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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6-17 16:44:56

과달루페물개

과달루페물개
Guadalupe fur seal
파일:ㄱㄷㄹㅍㅁㄱ.png
학명 Arctocephalus townsendi
Merriam, 1897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바다사자과(Otariidae)
아과 물개아과(Arctocephalinae)
남방물개속(Arctocephalus)
과달루페물개(A. townsendi)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특징

1. 개요

남방물개속에 속하는 물개의 일종.

2. 특징

18~19세기 러시아와 미국 사냥꾼들이 가죽을 노리고 남획한 끝에 1892년 멸종했다고 여겨졌으나, 1954년 과달루페 섬의 동굴에서 14마리가 발견된 이후 현재 41,000마리 정도까지 증가했다.[1]

수컷은 몸길이 약 2.1m, 무게 181.4kg 이상이다. 암컷은 수컷보다 작아 몸길이 약 1.5m, 무게 49.8kg이다. 또한 수컷은 암컷보다 머리가 더 크고, 털 색이 더 밝다.

평상시엔 원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번식기가 되면, 멕시코 해변이나 과달루페 섬의 동부 해안으로 올라온다. 일부 개체들은 캘리포니아 채널 제도에서도 목격된다.

비교적 얕은 물에서 사냥하며, 주로 오징어, 고등어, 샛비늘치 등을 잡아먹는다.

번식기의 수컷은 35~122일까지 영역을 지키며, 최대 12마리의 암컷과 짝짓기를 한다. 출산은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까지며, 출산한 암컷은 9개월 동안 9~13일은 먹이를 찾고, 5~6일은 새끼를 돌보는 것을 반복한다. 수명은 20년 정도다.

[1] 미확인 정보에 의하면 1926년 어부 2명이 이들의 존재를 발견한 뒤 동물원에 팔려다 실패했는데, 한 명이 파나마에서 물개 가죽을 팔았지만 술집에서 벌어진 싸움으로 죽은 뒤 다른 한 명이 1950년 임종 직전 생물학자들에게 정보를 밝히면서 재발견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