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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24 22:38:58

과달루페물개

과달루페물개
Guadalupe fur seal
파일:ㄱㄷㄹㅍㅁㄱ.png
학명 Arctocephalus townsendi
Merriam, 1897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바다사자과(Otariidae)
아과 물개아과(Arctocephalinae)
남방물개속(Arctocephalus)
과달루페물개(A. townsendi)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특징

1. 개요

남방물개속에 속하는 물개의 일종.

2. 특징

18~19세기 러시아와 미국 사냥꾼들이 가죽을 노리고 남획한 끝에 1892년 멸종했다고 여겨졌으나, 1954년 과달루페 섬의 동굴에서 14마리가 발견된 이후 현재 41,000마리 정도까지 증가했다.[1]

수컷은 몸길이 약 2.1m, 무게 181.4kg 이상이다. 암컷은 수컷보다 작아 몸길이 약 1.5m, 무게 49.8kg이다. 또한 수컷은 암컷보다 머리가 더 크고, 털 색이 더 밝다.

평상시엔 원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번식기가 되면, 과달루페 섬의 동부 해안으로 올라온다. 일부 개체들은 캘리포니아 채널 제도에서도 목격된다.

비교적 얕은 물에서 사냥하며, 주로 오징어, 고등어, 샛비늘치 등을 잡아먹는다.

번식기의 수컷은 35~122일까지 영역을 지키며, 최대 12마리의 암컷과 짝짓기를 한다. 출산은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까지며, 출산한 암컷은 9개월 동안 9~13일은 먹이를 찾고, 5~6일은 새끼를 돌보는 것을 반복한다. 수명은 20년 정도다.

[1] 미확인 정보에 의하면 1926년 어부 2명이 이들의 존재를 발견한 뒤 동물원에 팔려다 실패했는데, 한 명이 파나마에서 물개 가죽을 팔았지만 술집에서 벌어진 싸움으로 죽은 뒤 다른 한 명이 1950년 임종 직전 생물학자들에게 정보를 밝히면서 재발견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