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모티브는 현실의 공룡들이며 다른 명칭으로 썬더러나 베헤모스라고 부른다.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와 같이 인지도가 높은 종 위주로 데이터화되어 있으며 의외로 드래곤과는 연관성이 없다. 좀 더 정확히는, 3.5판 기준으로는 드래곤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는 고대의 짐승으로 나온다. 그런데 드래곤과의 연관성이라는 게 날카로운 이빨, 발달된 영역의식, 포식자로서의 지위 등이라서, 그닥 신용은 없다.
3.5판에서의 특징은 크고, 빠르다는 것이다. 가장 느린 트리케라톱스도 30ft.의 속도를 가지고 있고, 가장 빠른 데이노니쿠스는 60ft.의 속도를 가지고 있다. 특히 덩치가 주목할만한데, 데이노니쿠스를 제외한 전원이 거대형(huge)에, 크게 자라는 경우 모두 초대형(gargantuan)까지 자란다! 여기에 몬스터 전용 재주인 낚아채기(snatch)가 더해지면 가공할 위력을 자랑한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애초에 향상된 잡기(improved grab)에 더해 덩치에 의존한 드잡이 체크가 주력 공격 수단 중 하나이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몬스터 매뉴얼 I의 이야기이고, 몬스터 매뉴얼 III이나 던전 매거진 등을 보면 작고 느린 공룡은 널리고 널렸다.
2. 기타
- 네버윈터 나이츠 2에선 특수한 피트를 고르면 드루이드나 레인저가 소환수로 쓸 수도 있다. 제히르의 폭풍에선 초반에 적으로 나온다.
- 발더스 게이트 3에서 드루이드 8레벨 야수 변신폼으로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딜로포사우루스로 변신한다. 철트의 밀림에 잠깐 갔을 때 알리오라무스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