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The Bear | |
장르 | 일상물 |
작가 | 레이먼드 브릭스 |
출판사 | RandomHouse (1995년) 비룡소 (200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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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그래픽 노블. 바람이 불 때에, 에델과 어니스트 등의 만화로 유명한 영국의 작가 레이먼드 브릭스의 그래픽 노블.곰을 좋아하는 꼬마 소녀 틸리의 집에 찾아온 진짜 곰과의 생활을 그려낸 작품으로, 레이먼드 브릭스의 대표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 중 하나다.
==# 줄거리 #==
어느 날 한밤 중에 곰인형을 안고 자고 있는 꼬마 소녀 틸리에게 창문 너머로 진짜 곰이 찾아온다. 곰은 조그마한 틸리에 비하면 너무나도 컸는데 겨우겨우 틸리의 방 안으로 들어오며 틸리를 햝아서 깨우고 틸리도 곧바로 곰을 알아보며 자신처럼 하품을 하며 피곤한 것을 알고 침대로 들어오라고 하는데 곰은 커다란 몸집과 틸리에 대한 좋아하는 마음 때문인지 망설이다가 결국 틸리가 앞발을 먼저 침대에 올리고 그녀의 말을 조금씩 따르며 침대 위로 올라가 곰의 품에 안겨 같이 잠들며 깊은 밤을 보낸다.
다음 날 아침, 틸리는 부모에게 집에 진짜 곰이 왔고 그 곰의 특징에 대해서 알리는데 부모는 믿는 등 마는 등의 반응이었고, 결국 곰은 틸리네 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
이어 부모는 외출하고 틸리는 곰을 위한 우유 20병을 주문한다. 이후 틸리는 곰을 목욕시키기 위해 찾는데 곰은 욕실에 있었고 곰이 변기물을 마시는데 이에 틸리는 욕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곰을 그 욕조 안으로 들여보내는데 곰이 욕조에 드러눕는 순간 물벼락이 욕실 사방으로 튀어 틸리의 옷이 홀딱 젖는다. 이어 틸리는 자기가 좋아하는 비누로 비누칠을 하고 헹구는데 곰이 물을 털어 또 한번 홀딱 젖어버리고, 결국 속옷차림으로 부엌에서 말리기로 하고 틸리는 곰의 품에 다시 안겨 좋아하는 마음 덕분인지 계속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말린 이후 틸리는 곰에게 우유를 그릇에 따라 주는데 곰이 우유를 마시기 위해 앞발로 탁자 위에 놓아 크게 흔들었고, 곰이 꿀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틸리는 아빠의 꿀통을 곰에게 주는데 곰은 이를 순식간에 먹었다.
이어 계단에서 곰의 배설물을 발견한 틸리는 곧바로 이를 땅속에 파묻고 곰을 찾은 후 사육사 같은 잔소리로 말썽을 피우지 말라고 하는데, 이어 바닥에 오줌까지 발견했고 이를 청소하고 틸리는 곰에게 집에 대한 중요한 이야기를 하며 타이르는데, 곰은 잠들어 버렸고 이에 틸리는 소리를 지르며 곰의 배 위에서 팡팡 뛰며 깨운다.
결국 곰은 깨어나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엉뚱하게도 부모의 방에 들어갔고 그 침대에 누워버린다. 틸리는 말 안 듣는 곰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고 이어 부모가 돌아온다. 부모는 틸리를 잘 반겨주고 곧 틸리 아빠가 곰이 자기 방에서 자고 있다는 걸 발견한 부모는 조용하고 얌전하게 행동하기로 한다. 틸리는 그러면서도 곰의 정체는 바로 북극곰이며 언제까지나 자신과 같이 함께할 것이라고 부모에게 모두 이야기하는데 엄마의 반응은 이제 그만 좀 하라고 하고, 아빠의 반응은 커다란 몸집 때문에 생각만 해도 무섭다고 하고, 곰은 이를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결국 틸리는 부모 방에서 침대 밑에 숨은 곰과 함께 자게 되고 엄마가 방에서 나온 걸 알게 된 틸리는 곰을 깨워 침대 위에서 어제처럼 같이 잠들며 행복해하며 힘들었던 하루를 보낸다. 달이 뜬 것을 확인한 곰은 침대 위에 틸리를 두고 그 곁을 떠난다.
다음 날 아침, 곰이 떠난 것을 알게 된 틸리는 슬퍼하며 아빠는 이를 달래주고, 곰은 북극으로 향하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2. 미디어 믹스
2.1. 애니메이션
2.1.1. 곰(The Bear)
곰 The Bear | |
장르 | 애니메이션, 일상물 |
감독 | 호워드 블레이크 |
원작 | 레이몬드 브릭스 |
출연 | |
제작 | |
개봉일 | 1998년 |
상영 시간 | 26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