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일본의 러브 코미디·청년만화. 작가는 쥬고야.[1]2. 등장인물
- 토우마
주인공. 쿄코의 소꿉친구이다. 크게 변해있어서 놀라지만, 여전히 변함없이 그녀를 이해하고 같이 어울려준다. 얼마 안 가 새 집으로 이사하여 코코와 같이 동거하여 서로 정사를 치르고 정식으로 사귀는 연인 사이가 된다. 쿄코의 과거사를 쿄코의 이웃집 할머니께 듣고는 크게 놀라지만 쿄코가 예전처럼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 쿄코
여주인공 겸 히로인. 원래는 포니테일에 외모가 뛰어나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고, 선머슴 같은 성격의 털털하면서도 시끄럽고 활기찬 건강미가 넘치는 여자아이였다. 근데 현재는 분홍색 머리에 피어싱을 많이 달고 있는 눈에 띄는 화려한 외형의 갸루로 바뀌었는데 그와 반대로 수척하고 영 소심한 성격으로 돌변해 있었다. 음료수를 마시거나 토우마와 같이 노래방에서 단둘이 있게 되자 트라우마가 발동했는지 더 소심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뒤틀린 모습을 토우마가 싫어할까 걱정하지만 토우마는 그녀를 대인배스럽게 받아들여 연인이 된다. 이후 토우마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
{{{#!folding [스포일러]
3. 기타
- 만화 갤러리 및 러브코미디만화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망꿉친구'라고 불린다.
[1] 울보 이혼녀 옆집 아줌마, 아들이 귀여워서 어쩔 수 없는 마족엄마, 푸른 피부 거유와 망할 외톨이의 작가.[2] 28화에서 간접적으로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오고, 31화에서 쿄코의 이웃집 할머니가 토우마에게 얘기해준다. 머리색이나 피어싱도 이때의 PTSD를 나름대로 극복해 보고자 세 보이려는 목적으로 하고 다니는 것이다.[3] 마을 사람들도 쿄코에 대한 소문을 들었지만 그녀가 받은 상처가 너무나도 컸기에 위로조차 해주지 못하고 그저 주변에서 안타깝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쿄코를 탓하거나 부정적으로 여겼다는 묘사는 없으며 쿄코도 마을 사람들을 싫어하거나 원망하진 않는다.[4] 체력도 회복했는지 이전에는 조깅만 해도 숨이 찰 정도였으나, 토우마와 새 집에서 동거를 할 때 늦잠을 자 서둘러 분리수거를 하러 뛰어가는 모습을 본 중학생 사이에도 '폭유 핑크 레오파드'란 소문이 돌 정도로 빠르게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전직 운동부 에이스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