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작전명 순정의 남주인공, 고은혁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본편
2.1. 1부
2.1.1. 1화 ~ 10화
1화에서 심수애의 딸기 우유를 돌려주면서 첫 등장. 심수애의 말로는 자신을 한심하게 쳐다봐서 불편하다고 한다.2화에서 3월 초, 학원 쉬는 시간에 잠깐 밖에 나왔다가 같은 반인 심수애를 유라임의 동생이자 중학생으로 오해하고 알아보지 못하고 유라임과 웃으며 대화한다. 심수애의 말로는 유라임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학교에서 이어폰은 한쪽만 끼고 공부를 하다 한문 노트를 걷으려고 말을 거는 심수애를 무시한다.[스포][2] 그리고 결국 한문 노트를 따로 제출하러 교무실에 간다. 다음 날, 등교를 하다 심수애와 부딪히고, 넥타이를 가져오지 않은 유라임에게 넥타이를 주고 대신 운동장을 뛴다. 교실로 와서 게임을 하는데 젤리팝이 고은혁 거라고 오해한 심수애가 자신에게 화를 내자 당황한다.
3화에서 선생님에게 숙제 검사를 안했다고 말하자 반 친구들의 질타를 받고 심수애가 자신을 째려보자 "왜"라고 입모양으로 대답한다.
4화에서 심수애의 사물함에 있는 젤리팝이 자신의 젤리팝이라고 오해를 받자 자기 것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핸드폰을 뺏긴다. 다시 핸드폰을 받고 심수애가 강민우 때문에 서운해하는 것을 보고 "너는 개 뭐가 좋아서 만나냐" 라고 일침을 놓는다. 그 말을 듣고 화를 내는 심수애에게 무관심한 듯 대충 대답하고 피시방에 간다. 그리고 체육 시간에 짝피구를 하는데 심수애와 짝이 되는데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공에 맞고 강민우가 심수애에게 던지는 공을 막아주고 "복수할래?"라며 공은 건네준다.
5화에서 강민우 때문에 아무 말도 못하는 심수애를 보고 도와주고 울면서 체육관을 나가는 심수애를 신경쓴다. 교실에서 강민우에게 쉽게 화가 풀리는 심수애의 모습을 보고 한심하게 쳐다본다. 방과후 청소를 끝내고 교실로 가는데 강민우와 유라임이 키스하는 모습을 심수애와 같이 목격하고 황급히 심수애의 눈을 가린다.
6화에서 우는 심수애를 보고 귀찮다는 듯이 행동하고 영화를 보러간다는 말에 어디 모자라냐며 일침을 놓는다. 그러자 심수애가 화를 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나간다.
7화에서 사복 차림으로 늦게 학교에 등교하고 담을 넘는 걸 도와달라는 심수애의 부탁에 무시하고 가려고하지만 학생주임이라는 말에 심수애를 도와준다.
8화에서 심수애가 담을 넘도록 도와주고 어제 심하게 말한 것을 사과하고 젤리팝 이야기에는 모른다는 듯이 대답하며 강민우와 헤어졌다고 오해하고 잘 헤어졌다며 다독인다. 심수애에게 자신의 가방을 갖다 놓으라며 가방을 던지고 교문으로 간다. 교실로 가자 복도에서 심수애와 말다툼을 하는 강민우에게 "왜 이러세요. 차인 새끼가 뭐 볼일 있다고. 라고 말한다.
9화에서 심수애가 강민우와 아직 안 헤어졌다는 걸 알고 다시 한심하게 쳐다본다. 그리고 사물함에 책을 넣던 중 심수애가 강민우가 보란 듯이 자신에게 매점에 가자고 하자 상황을 눈치채고 같이 매점에 간다.
10화에서 쭈쭈바를 먹는다. 심수애가 아이스크림 한쪽을 건네자 손에 묻는 것이 싫다며 거절한다. 심수애가 강민우랑 안 헤어지는 것이 이상하지 않냐고 묻자 과거 아버지의 외도로 슬퍼하는 어머니를 회상하며 "이유가 있겠지. 남들 하는대로 행동하는 데는 이유가 필요 없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대부분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으니까. 너도 그렇겠지." 라고 말한다. 그리고 걸어가던 중 심수애가 넘어지는 것을 잡아주고 신발 끈을 대신 묶어준다. 아이스크림이 흐르자 한 입에 먹는 심수애를 보고 웃는다.
2.1.2. 11화 ~ 21화
12화에서 노래방 방을 훔쳐보는 심수애를 발견하고 뭐하냐고 묻는다. 심수애가 친구랑 왔다고 거짓말하며 아무 방에나 숨자 그 방에서 꺼내주며 도와준다.[3] 심수애를 1층에 데려다주고 유라임을 보러 뽀르르 왔냐는 말에 당황하고 노래방에서 유라임이 나오자 빗속으로 달려가 유라임에게 우산을 씌워준다.13화에서 편의점에서 음료수 자판기 앞에 있는심수애 보고 우산을 두 개 사서 가고 넘어지려던 심수애를 잡아준다.
14화~15화에서 빗속에 넘어지면서 옷이 다 젖는 바람에 가까운 심수애의 집으로 가서 가족 사진을 구경하고 유라임을 보더니 어릴 때 사진에 보이는 유라임과 어떻게 상의도 안 하고 그런 결정을 하냐며 화를 내며 전화를 하는 아버지를 회상한다.[4] 그리고 옷을 다 갈아입고 나가려다 심수애의 아버지가 들어와 얼떨결에 저녁을 먹는다. 엘리베이터에서 심수애와 대화를 하다가 그동안 자신이 한심하게 생각했던 심수애의 행동들을 이해하게 된다. 심수애의 말로는 그 날부터 자신에게 친한 척을 했다고 한다.
16화에서 그 날, 버스 정류장에서 심수애와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헤어진다. 그리고 급식실에서 심수애의 옆에 앉으며 영화를 보러가자고 한다.
17화에서 심수애가 가뜩이나 그런 소문[5]도 있는데 사람 많은 급식실에서 물어보냐며 따지자 능청스럽게 굴면서 앞으로는 아무도 없을 때 물어보겠다며 다시 영화를 보러가자고 한다.
18화에서 친구들이 부르자 영화를 보기 전 피시방에 들리는데 강민우 보고 그냥 가려 하지만 강민우가 말을 걸며 왜 화냤냐며 따지자 "뭐래, 내가 너한테 화가 왜 나냐. 나는 화가 난 게 아니고... 그냥 네가 ㅈㄴ 싫은건데? 라고 말하며 반박한다. 유라임과의 키스를 보고나서 강민우에게 거리를 둔 듯 하다. 강민우의 메시지에 심수애가 시비가 걸려 맞는 모습을 컴퓨터로 보고 뛰어간다.
19화에서 황급히 뛰어가지만 강민우의 볼에 입을 맞추는 심수애를 본다.
21화에서 심수애가 처음엔 거슬렸고, 자꾸 반복되니 짜증났고, 어쩔때는 좀 안쓰럽기도 했고, 그러다 어느 순간 이해도 좀 됐다고 한다. 오지랖이라고 해도 할 말 없지만, 비참했을 기분을 돌려주고 싶기도 했다고 한다. 이해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강민우의 볼에 입을 맞추는 심수애를 보고 "아니었나? 난 지금 왜 화가 나는거지?" 라며 의문을 품는다.
2.1.3. 22화 ~ 33화
22화에서 심수애에게 영화는 그냥 각자 보자고 메시지를 보낸 뒤 심수애에게 신경을 끄기로 한다. 하지만 다음 날 학교에서 심수애가 팔을 다쳐오자 신경을 쓰지만 애써 무시한다. 자리를 바꾸는데 자리가 그대로라 할 일 없이 앉아 있다가 팔이 다쳐 책상을 못 옮기는 심수애를 도와주는데 자신의 옆자리인 걸 확인한다.23화에서 손이 다쳐 필기를 못하는 심수애의 필기를 대신 해준다.[6] 심수애가 자꾸 자기 쪽을 보자 잘 보이도록 의자를 자기 쪽으로 끈다.
24화에서 심수애가 뜬금없이 계속 잘해주자 피한다. 그러다가 어쩌다 심수애가 자신의 옷에 국물을 흘리고 심수애가 화상을 입자 양호실에서 붕대를 갈아준다. 그리고 심수애가 바람 피우는 척을 하자고 제안하자 단칼에 거절한다.
26화에서 심수애가 자신에게 계속 바람 피우는 척을 하자고 하자 계속 거절한다. 백도화가 반으로 찾아와 심수애를 찾자 당황한다.
27화에서 친구가 부르자 매점에 간다. 그리고 국어 조별 수행평가를 때문에 심수애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고 수행평가 준비를 했다가 심수애가 또 다시 바람 피우는 척을 제안하자 한 번 들어보지만 다시 거절한다.
28화에서 카페에서 조별 수행평가를 마치고 가려다 자신의 아버지와 음악 선생님의 외도를 눈치챈 심수애가 고은혁을 못 보도록 막으려고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스티커 사진을 찍자고 하자 끌려다닌다.
29화에서 스티커 사진을 찍고 학원을 빠지고 그냥 집에 가려고 하지만 심수애가 말리자 아버지가 바람 피우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고 하며 그래서 바람 피우는 것이 싫다고 심수애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힌다. 놀이공원에서 심수애네 무리와 마주쳐 같이 다니고 기념품 가게에서 강민우 때문에 풀이 죽은 심수애에게 토끼 머리띠를 씌워주며 잘 어울린다며 귀엽다고 말한다.
30화에서 애들과 같이 밥을 먹는데 맛이 없어 심수애가 화장실에 간 사이 츄러스를 사 나눠 먹는다. 심수애가 추워 보이자 겉옷을 벗어주고 회전목마 앞에 있는다.
31화에서 강민우가 심수애를 부르자 갖다오라고 말하고 심수애가 신경쓰이는 것을 어머니와 겹쳐보여 동질감 때문이라고 그래서 무시가 잘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강민우가 혼자 오자 심수애를 찾으러 뛰어가고 같이 관람차를 타러 간다.
32화에서 관람차를 타다가 관람차가 갑자기 멈추고 30분째 관람차 안에 있는다. 그래서 심수애가 추우니 옷을 돌려주려고 하자 괜찮다고 하지만 심수애가 그럼 목도리라도 하라며 자신에게 목도리를 매주자 생각에 잠기고 바람 작전을 수락한다. 그리고 햄버거집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심수애가 짠 계획서를 몰래 보고 황당해하고 심수애가 돌아오자 웃으며 장난을 친다. 그리고 자신에게 열심히 이야기하는 심수애를 보고 귀여워한다.
33화에서 심수애의 옆자리에 앉자 침을 꼴깍 삼키는 심수애를 보고 웃는다. 그러던 중 유라임이 햄버거집으로 들어와 자신의 앞자리에 앉자 쌀쌀맞게 굴면서 비켜달라고 하고 심수애에게 "나 잘했지?" 리며 씨익 웃는다.
2.1.4. 34화 ~ 46화
34화에서 학원이 끝나고 나오자 유라임이 데려다달라며 말을 건다.35화에서 유라임이 데려다달라는 부탁을 거절하고 심수애 때문이냐고 하자 너 때문이라며 정색하면서 말하고 자리를 뜬다. 전화를 하라는 심수애의 전화를 받고 전화를 걸지만 집으로 오라고만 하고 끊자 당황하고 메시지를 보내보지만 읽지 않자 결국 다음 날 집으로 롤케잌을 사서 찾아간다.
36화에서 집으로 찾아가자 심수애가 유라임이 들으라고 한 소리였다고 하자 장난하냐고 말한다. 집으로 잠깐 들어오지만 그 뒤에 바로 유라임과 친구들이 오면서 황급히 심수애의 방으로 숨는다. 어색한 공기 속 같이 노래를 듣고 심수애와 눈이 마주치자 얼굴이 빨개지고 심수애가 나가자 이어폰 반대쪽을 반대쪽 귀에 끼며 다시 노래를 듣는다.[스포] 시간이 늦어지자 불을 끄고 침대에 기대 눕는다.
37화에서 심수애에게 자신이 사 온 롤케잌과 핸드폰 불빛으로 생일 축하를 받는다. 집에 와서 냉장고에 붙어있는 어머니의 생일 축하 쪽지를 보지만 싱크대에 아버지와 바람녀가 어머니가 사 둔 자신의 케이크와 와인을 먹은 접시를 보고 화가 난다. 하지만 혹여나 어머니가 보실까봐 자신이 설거지를 한다.
39화에서 백도화가 일하는 연남돼지집 앞을 지나가며 심수애의 집에서 들었던 노래를 듣고 그때 일을 생각한다.
40화에서 과거가 나온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닮아서 잘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었으나 아버지의 외도로 인해 화가 난 어머니가 휘두르는 골프채에 귀를 맞아 한쪽 귀가 들리지 않았던 것.[8] 과거를 회상하며 공부를 하고 "이래선... 다를게 없잖아" 라며 자책한다. 아버지를 닮았단 말을 많이 들었지만 닮고 싶지는 않은 듯. 심수애가 양호실에서 찜질팩을 가져다 달라고 하자 가져다주고, 강민우의 질투 유발 작전을 돕는다.
41화에서 심수애가 자신을 구미술실로 불러 키스 하는 척을 하자고 하자 수락하고 키스하는 척을 하고 설렌다.
42화에서 음악 선생님에게 음악 수행평가 반주를 제안받지만 정색하며 단칼에 거절한다.[9] 난처해하던 중 갑자기 나서는 심수애를 보고 당황하고 악보도 못 읽는데 할 수 있냐고 묻고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하자 가르쳐주기로 한다. 가르쳐주던 중 백도화가 나타나 심수애에게 장난을 치며 서로 이야기하자 질투한다.
43화에서 심수애의 말에 따르면 고은혁은 백도화와 함께 취향의 양대산맥, 지원고 여학생 취향은 이 둘로 정리될 정도라고 한다. 1학년 때는 1반이었고 백도화와 같이 학교에서 잘생긴 걸로 유명하지만 서로에게 관심이 없어 접점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교실 뒷문에서 백도화를 마주치고 백도화가 인사를 하지만 무시한다. 하지만 왜 무시했지 라며 자책한다. 그리고 집으로 와서 작전을 내일 실행할거라는 심수애의 메시지에 부끄러워한다. 갈지말지 고민하며 누워있다가 결국 간다. 도착하자 울고 있는 심수애를 보고 위로하고 심수애가 얼굴을 들이대자 부끄러워하며 피한다. 심수애가 너도 똑같다며 괜한 기대를 했다고 하자 "내가 왜 못할 거라고 생각해?" 라며 심수애에게 키스한다.
44화에서 키스를 하고나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태연하게 행동하고 집으로 돌아와 결국 심수애를 향한 마음을 인정한다. 그리고 다음날 심수애와 사이가 어색해지고 점심 시간에 밖에서 밥을 먹고 들어오던 중 심수애를 마주치고 무시하지만 학생주임을 보고 황급히 심수애와 숨는다. 하지만 이제 등교하던 백도화에게 걸리고 백도화가 밀어버리는 바람에 들킨다. 들킬 때 백도화를 끌고 같이 나간다.
45화~46화에서 교무실에서 엎드려뻗쳐를 하다가 심수애가 준 요구르트를 받아서 먹는다. 학교가 끝나고 심수애와 서로의 마니또 선물을 사러 간다. 장우성의 선물을 고르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구석진 레코드샵에 온다. 같이 헤드폰 한쪽으로 음악을 들으며 앨범을 고르는데 소리를 듣지 못해 앨범 표지를 보고 발라드 곡이라 생각하고 잔잔해서 좋다고 말한다.[10] 집으로 돌아와 심수애와 찍은 스티커 사진을 보며 웃는다.
2.1.5. 47화 ~ 58화
47화에서 교무실에 와서 전교 2등으로 성적 장학금을 받는다는 얘기를 듣는다. 교무실에서 수학 기초반으로 불려 온 심수애와 백도화도 마주친다.49화에서 주광민이 여소 받겠냐며 물어보자 거절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상형이 유라임이라고 하자 누가 그러냐며 심수애의 눈치를 본다.
50화에서 붙임머리를 하고 온 심수애를 보고 인사한다. 그 뒤로 심수애가 관심을 달라는 듯이 근처를 서성이지만 별 반응을 주지 않는다. 그러고선 체육 시간에 심수애를 데리러 가지만 치마와 가발을 뺏긴 심수애의 모습을 보고 꼴이 왜 그러냐고 묻고 아까부터 왜 안 하던 행동들을 했는지 궁금했다며 머리를 묶어면서 "머리 길이나 스타일 같은 걸로 누군가가 좋아지는 건 너무 시시하지 않나. 그 반대면 몰라도." , "아까 주광민이 했던 말? 다 헛소리야. 애초에 그딴 거 생각해 본 적도 없지만 이제... 단발이 좋아졌어." , "왜 억지로 바꾸려고 해?, ...그냥 너대로 하라고." 라고 말한다.
51화에서 심수애가 원망스럽게 쳐다보자 당황한다. 다음날, 심수애에게 인사를 하고 수업 시간에 머리에 붙은 지우개 가루를 떼주려고 하지만 자신을 밀어내는 심수애를 보고 자신이 부담스러워 피한다고 생각하고 거리를 둔다. 마침 자리가 바뀌면서 더 멀어진다.
52화에서 교실 뒷문에서 심수애와 우연히 마주치지만 그냥 무시하고 지나간다. 사실은 얼굴에 손바닥 자국이 생긴걸 말해주려 했지만 거리를 두기 위해 그냥 지나친 것. 그래도 시간에 맞춰 피아노 수업에 나와 피아노를 가르쳐주지만 짜증내듯이 이야기한다. 심수애가 피아노를 한 번 쳐달라고 하지만 거절하자 태도에 화가 난 심수애가 화를 내며 나가자 뒤따라가고 이야기를 하려다 멀리서 남자애들이 오는 것을 보고 황급히 탈의실에 숨는다.
53화에서 같이 진심을 이야기하며 오해를 풀고 서로 끌어안고[11] 설레하며 당황한다.
55화에서 버스에서 심수애를 보고 아직 두 정거장이 남았는데도 심수애를 보려고 내린다. 심수애와의 관계는 더 발전했다고 한다. 음악 수행평가 반주를 연습 중인 심수애를 응원해주고 조언해준다.
56화에서 자리에서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같이 쳐주고 수행평가가 끝나자 잘했다며 심수애에게 제스쳐를 날린다.
57화에서 심수애에게 영화를 보자고 하고 학원이 끝나고는 유라임이 상을 탔다고 하자 축하해주고 자신이 어릴 때 받은 상을 돌려주자 필요없으면 버리라고 하고 가버린다.
2.1.6. 59화 ~ 71화
59화에서 내일 보자는 말과 함께 영화 티켓 사진을 메시지로 보낸다.60화에서 검정 티셔츠에 청바지 복장으로 영화관에 나온다.
61화에서 팝콘을 사고 서있던 중 번따를 당하지만 여자친구가 있다며 거절하고 영화를 보러 간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반대쪽 엘리베이터를 타지만 엘리베이터가 쿵 소리를 내면서 멈춘다.
62화에서 엘리베이터에 불이 꺼지고 무서워하는 심수애를 다독여주고 끌어안고 토닥여주며 설레하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민망해한다.
63화에서 심수애에게 데려다주겠다고 하지만 거절 당하고 집으로 오지만 집에 있는 아버지를 보고 정색하며 방으로 올라가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다. 심수애가 구미술실로 불러 어디 다쳤냐고 묻자 갑자기? 라고 대답한다. 그 순간 강민우의 뒷담이 전교에 방송되고 그걸 듣고 우는 심수애에게 헤드폰을 씌우고 피아노를 쳐준다.
64화~65화에서 심수애를 위로해주고 조퇴를 위해 가방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걱정되자 학교 땡땡이를 치고 심수애를 따라 버스에 타지만 마랑 회장으로 인해 버스가 폭발하며 다친다.
66화에서병원으로 이송되고 자신은 괜찮다며 우는 심수애를 달래준다. 심수애의 소문[12] 때문에 심수애에게 쏠린 관심을 돌리기 위해 일부러 크게 다친 척 다리에 반깁스를 하고 학교에 등교한다.
67화에서 심수애가 바람 피우는 것이 아닌 자신이 쫓아다니는 거라고 소문을 속닥거리는 애들에게 말한다.
68화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소문을 어떻게 해결할지 심수애, 백도화와 이야기한다. 페이스북에 사진이 올라오고 카페에 가서 수학 기초반 숙제를 도와준다.
69화에서 카페에서 일찍 나온다.
70화에서 축구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백도화가 심수애를 봤냐고 묻자 같은 반인데 당연히 봤지 라고 대답한다.
71화에서 백도화에게 물을 뿌린다. 그리고 교실에 돌아오자 강민우를 마주치고 카페에서 일찍 나갔던 날 강민우에게 유라임과 바람핀 것을 말하겠다며 협박하고 녹음을 해 증거까지 만들어 심수애에게 사과하라며 협박하고 강민우가 심수애를 욕하자 주먹으로 한 대 때린다. 그리고 일을 함부로 벌려서 미안하다며 심수애에게 사과한다.
2.1.7. 72화 ~ 83화
72화에서 심수애에게 솔직하게 강민우와의 일을 말하고 심수애가 고맙다고 준 크림빵을 받아먹는다.73화에서 지나가다 알바를 끝내고 벤치에 앉아있는 심수애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같이 가기 위해 인형 탈을 갈아입고 올때까지 기다리지만 심수애의 짐이 있는 창고 문을 잠그고 이미 퇴근한 매니저 때문에 옷을 갈아입지 못한데다가 신발이 없는 상태라 심수애를 업은 채로 집에 간다. 같이 걸어가면서 심수애에게 남보다 너를 우선으로 생각하라고 얘기한다. 그러다가 심수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결국 고백을 거절 당하지만 심수애가 나도 너를 좋아하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식으로 말하자 흔쾌히 수락한다.
74화에서 심수애와 전화를 하면서 당분간 접근 금지라는 얘기를 듣는다. 다음 날 심수애와 메시지를 하면서 등교한다. 자신이 타 있는 버스에 심수애가 타게 되고 자신을 본 심수애가 내리려고 하자 버스에서 내리면 지각인데도 자기가 대신 내린다.
75화에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심수애를 데리러온다. 도서관 반대편 길에서 심수애와 전화를 하며 걸어간다. 심수애가 접근금지라 당분간 마주치면 안된다고 하자 "이 정도는 좀 봐주라. 나 나름 머리 쓴건데. 같이 있지 않되, 같이 있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라고 말하며 걸어간다.
76화에서 백도화가 심수애에게 자기라고 부르는 걸 통화 너머로 듣고 길 건너를 바라본다. 심수애와 백도화가 스킨십을 하자 횡단보도를 건너 심수애 쪽으로 가려고 하지만 접근금지라 가지 못한다. 심수애에게 우산을 씌워달라는 백도화를 보고 자신의 우산을 반대편 길로 던져 그 우산을 쓰고 가라고 말하지만 백도화가 괜찮다며 도로 던진다. 서로 우산을 던지며 주고 받다가 심수애가 말리자 결국 우산을 쓰고 집으로 간다.
77화에서 집에 도착하자 집 앞에 서있는 유라임을 보고 자신의 집을 살핀 뒤 유라임을 끌고 카페로 간다. 유라임에게 앞으로 찾아오지 말라며 단호하게 선을 긋지만 유라임의 "오빠 해준다며, 너도 나 버리는 거야?" 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아버지의 통화 내용과 어릴적 집에서 봤던 유라임의 사진, 유라임의 콩쿠르와 자신의 이름 위에 유라임의 이름이 써져있는 트로피, 납골당에 있는 유라임의 모습, 필요하면 오빠든 뭐든 해주겠다는 자신의 말 등을 회상하고 울렁거리며 유라임에게 데려다주겠다고 말한다.
78화에서 집에 들어와 옷을 갈아입던 중 자신이 산 네잎클로버 열쇠고리를 본다. 행운이 온다는 말에 심수애와 만나서 주려고 했는데 결국 주지 못했고 그러던 중 곧 행운이 올 것 같다는 심수애의 메시지에 웃으며 답장하고 심수애와 찍은 스티커 사진에 열쇠고리를 걸면서 "응. 행운을 빌어. 가까이 못 봐서 그런가. 방금 봤는데도 보고싶네..." 라고 말한다.
79화에서 자신의 집의 세탁물을 가지러 온 백도화와 마주치지만 헬멧을 쓰고있어 알아보지 못 하고 세탁물을 건네준다. 세탁소 직원을 보고 연남돼지집 앞에 있던 세탁소 오토바이를 회상하고 큰 키에 흔치 않은 비율, 백도화가 자주 신는 신발 골든구스와 어딘가 익숙한 모습에 백도화라고 추측하고 헬멧을 벗어보라고 한다. 백도화가 가고나서 심수애와 백도화 둘 사이에 자신이 모르는 비밀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81화에서 부모님을 따라 피아노 콩쿠르에 온다. 사이 좋은 부부인 척 자연스러운 부모님을 보고 어색하다고 생각하며 불편해한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불륜녀인 음악 선생님을 발견하고 "오늘은 저 앞에 나타나지 마요. 그 정도 양심은 기대해도 되죠? 라고 말하며 경고한다. 피아노 연주를 보면서 어릴때 아버지에게 피아노를 배우는 모습과 그 모습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모습, 그리고 본인의 귀가 다쳤던 기억, 피아노 악보들을 정리한 기억을 회상하고 괴로워한다. 괴로워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와 풀숲 의자에 누워 울면서 누워있다 심수애를 보고 놀란다.
82화에서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하며 도망가려하지만 심수애에게 붙잡히고 심수애에게 어머니, 아버지, 아버지의 불륜녀가 한 곳에 있는 상황에서 셋 다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는게 미치겠고, 치워버리고 싶지만 그게 잘 안되고, 아버지랑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진짜 닮았을까봐 무섭고, 조금이라도 달라져야해서 피아노를 끊었으며, 그동안 자신이 아는 아버지의 외도 상대만 세 명인데 다 피아노를 치는 여자인데 대학 동기, 중학교 1학년 때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재 진행형인 학교 음악 선생님인 것들을 다 털어놓는다. 심수애에게 위로를 받고 가만히 누워있다가 심수애의 머리를 끌어당겨 키스한다. 그리고 유라임의 과거 회상 속 콩쿠르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 상을 탄 것과 유라임의 버스비를 대신 내주는 모습으로 나온다.
83화에서 유라임의 과거 회상 속 중학교 때 모습이 나오는데 유라임의 버스비를 대신 내주고 비 오는 날 우산을 주고 초코 우유를 흘린 유라임에게 물티슈를 주고 술에 취한 아저씨를 대신 막아주고 납골당에 가는 유라임에게 돈을 빌려주는 등 유라임을 도와준다.[13] 고등학교에서 유라임과 마주치고 고등학교에 올라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라임 어머니의 납골당에 찾아가 라임이는 아빠 몫까지 자신이 잘 챙기겠다고 말한다. 이후 밝혀진 이야기로는 어릴 때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상황 때문에 유라임을 자신의 이복동생이라고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유라임도 납골당 속 고은혁의 모습을 보고 이복남매라고 생각했지만 사진 속 어머니와 어떤 남자의 모습과 고은혁의 아버지의 모습이 달라서 이복남매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반쪽짜리 핏줄이라도 생긴 줄 알고 설렜다며 바보 같다고 생각한다. 고은혁이 오해한 것을 알았지만 착각 속에 묶여 자신의 옆에 계속 있기를 바라며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고 고은혁은 그런 유라임을 이복동생으로 착각해 계속 챙겨주고 있는 것.[14]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심수애에게 78화에서 자신이 산 네잎클로버 열쇠고리를 건네준다.
2.1.8. 84화 ~ 89화
85화에서 시험이 끝나고 점수를 잘 받은 듯한 모습으로 등장. 심수애네 무리와 같이 여름 여행으로 바다에 놀러가기로 한다. 접근금지 때문에 심수애의 눈치를 보고 가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좋아한다. 그리고 바다에 가는 날, 심수애와의 접근금지 때문에 심수애와 같은 기차에 타면 심수애가 불안해할 것이라고 생각해 따로 이동하기로 하고 심수애가 본인 때문이라고 신경 쓸 수 있으니 늦잠을 잤다고 하며 일부러 늦게 나온다. 그리고 기차역에서 접근금지가 끝났다는 심수애의 메시지를 보고 한숨을 쉰다. 그리고 바다에 도착해 심수애를 껴안으며 보고싶었다고 말한다.86화에서 애들과 물놀이를 하며 놀고 비치발리볼 내기에서 심수애가 자신 쪽에 걸자 좋아해한다. 이기고 오겠다며 심수애에게 말하고 심수애의 뒤에서 브이 포즈를 하며 백도화를 도발한다.
87화에서 백도화에게 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게임에 임한다. 그리고 백도화가 심수애를 좋아한다는 걸 확인하고 백도화가 기회를 만들어보겠다고 하자 아무 말 없이 백도화를 쳐다본다. 게임이 끝나고 갑자기 비가 오자 짐을 챙기고 버스에 탄다. 하지만 심수애가 버스에서 내리자 백도화와 같이 따라 내린다. 하지만 버스도 없고 택시도 안 잡히며 근처 가게도 다 문을 닫은 상황에서 오도가도 못하자 결국 근처 민박집에 들어간다.
88화에서 민박집에 들어가 백도화에게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것을 해보라고 말하며 자신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한다. 옷을 갈아입고 심수애를 걱정하다 민박집 주인이 밥을 주자 밥을 먹는다. 밥을 먹다가 주인 할아버지가 술을 권하자 정중히 거절하지만 심수애가 술을 받아 먹자 당황하며 말린다.
89화에서 결국 자신도 술을 마시게 되고 심수애와 백도화가 취하자 둘을 방에 데려가 눕힌다. 주인 할아버지가 같이 술을 마셔줄 사람이 없다며 눈치를 보며 자신에게 얘기하자 같이 술을 마셔준다. 식사를 끝내고 충전 중인 심수애의 폰을 보고 정리해주다가 심수애의 고백.MP3 파일을 우연히 듣고 자신 몰래 고백을 계획하고 있던 것을 깨닫고 심수애를 끌고 비가 오는 바닷가로 끌고 나간다. 끌고 나가서 "네가 내 첫사랑이야." , "그럼 난 네 내일에, 열아홉에, 스물에, 아예 할머니 될 때까지 쭉- 옆에 있을게 영- 원히." 라고 말하며 다시 고백한다. 그리고 심수애를 들고 "...팔찌 소원으로 지금 키스해달라고 해도 돼?" 라고 물으며 키스한다.
2.2. 2부
2.2.1. 90화 ~ 97화
90화에서 심수애의 회상으로 첫 등장. 89화 바다에서 비를 맞으며 서로 고백한 뒤 다시 민박집으로 돌아와 머리의 물기를 털으며 심수애와 마주보고 웃는다. 바다에서의 일 이후로 심수애와 사귀게 되었지만 방학 때도 아침부터 밤까지 학원 스케줄로 꽉 찼기 때문에 잘 만나지는 못한다. 심수애보다 학원이 조금 더 일찍 끝나서 끝나자마자 먼저 연락한다고 한다. 1주일간 만나지도 못하고 전화와 문자로만 연락을 이어왔지만 심수애의 손을 뒤에서 잡으며 등장한다. 손을 잡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지만 옆에서 애정행각을 하는 커플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91화에서 심수애를 슥 쳐다보고 옆 커플을 신경쓰며 자신을 의식하는 심수애를 보고 웃음을 참는다. 버스를 타고 뒷자리에 타 간다. 아무 말 없이 조용히 가던 중 심수애가 추워하는 것 같아 버스 에어컨을 끈다. 이후 심수애를 집에 데려다주고 조심히 들어가라며 인사를 한다. 아파트 현관 비밀번호를 치는 심수애를 지켜보다 심수애가 아이스크림 먹고갈래? 라고 말하자 웃으며 근처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얘기를 하던 중 심수애에게 입에 아이스크림이 묻었다고 자신의 입술을 톡톡 치며 알려주지만 심수애는 그걸 보고 뽀뽀해달라는 말로 착각해 고은혁에게 뽀뽀를 하고 그 모습에 당황하지만 귀여워한다. 그러고는 "변태" 라며 심수애를 놀린다.
92화에서 심수애와 데이트를 한다. 검정 반팔 티에 검정 슬랙스를 입고나와 올블랙 코디를 보여준다. 그렇게 데이트를 시작하지만 심수애가 알아본 맛집은 웨이팅이 너무 길어 근처의 숨겨진 맛집으로 가 밥을 먹는다. 영화는 심수애가 다른 지점을 예약하는 바람에 망작 중에 망작인 영화를 빠르게 예약해 본다. 그런 다음 딸기 디저트 맛집으로 가지만 딸기가 품절되어 일반 팬케이크를 먹는다. 그러던 중 심수애가 쓰러져 택시를 잡아 병원으로 가지만 사실 바지가 꽉껴 체한 것이었고 노선을 틀어 본인 집으로 간다. 집에서 팬케이크를 직접 구워주고 방에서 심수애와 영화를 본다. 하지만 심수애가 왼쪽 이어폰을 건네자 순간 당황한다. 팬케이크를 먹으며 웃고 울며 집중해 보는 심수애와 달리 소리를 듣지 못해 영화 내용을 모른채 무표정으로 바라만본다. 이후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40화 중학교 때 귀를 다친 후 이야기와 이어진다. 귀를 다친 후 어머니와 병원에 갔지만 병원에서는 죄송한 말씀이라고 말한다.[15] 그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16] 고은혁은 어머니가 힘들어하실까봐 그 이후 혼자 병원에 갔고 왼쪽 이어폰을 뜯어버린다. 그때 심수애가 말을 걸고 심수애의 팔목을 잡는다.
93화에서는 과거 회상 때문인지 어딘가 이상하고 낯선 모습을 보여준다. 심수애가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안아달라고 말하며 심수애에게 기댄다. 그러던 중 괜찮아졌는지 이상한 생각은 언제까지 할거냐며 고은혁 앞에서만 삐그덕대는 심수애를 또 놀린다. 그리고 심수애의 볼에 뽀뽀를 하며 난 처음이니까 가르쳐달라고 말한다.
94화에서 서로 바빠 심수애와 만나지도 못하는 시점에서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는 30분 남짓의 시간을 심수애와 함께 하는 것이 데이트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공모전 준비 때문에 평소보다 3시간 정도 늦게 끝나는 심수애를 진짜 3시간 동안 계단에 앉아 공부를 하며 기다려준다. 심수애가 그 모습을 발견하고 얼굴을 잡으며 내일도 기다릴거냐고 묻자 내일도, 끝날 때까지 맨날 기다려주겠다고 약속한다. 그 다음 날도 심수애를 기다리기 위해 심수애가 다니는 미술 학원 건물에 들어오지만 피아노 학원에서 들리는 피아노 소리가 시끄럽다며 한 층 더 올라가 기다린다. 그리고 8월 4일, 5일, 6일도 똑같이 노래를 들으며 기다린다. 그 날도 똑같이 심수애를 기다리다 배터리가 다 됐는지 아이팟에서 노래가 끊겨버리고 어쩔 수 없이 이어폰을 뺀 채 공부한다. 하지만 피아노 학원에서 들리는 피아노 연주가 계속 틀리자 몇번을 틀리는 거냐며 화를 내고 그 사이 심수애가 오자 자리를 뜬다. 그 다음 날 피아노 학원 어린이에게 피아노에 관한 충고를 해주고 이번에는 틀리지 않자 웃는다. 그 다음부터는 이어폰을 끼지도 않고 계단도 한칸 씩 내려오며 피아노에 관한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95화에서는 허공에서 손으로 피아노를 치기도 한다. 평소처럼 앉아 있다 어린이가 피아노 치는 걸 도와달라고 말하자 도와주지만 나오면서 뭘 한거냐며 어이없어 한다. 하지만 그 사이 심수애가 나올 시간이 됐는데도 나오지 않자 미술 학원에 들어가보는데 불은 다 꺼져있고 아무도 없이 심수애 혼자 자고 있자 의문을 품는다. 공모전 마감이 지난주 목요일까지 였다는 걸 알고 또 의문을 품지만 노트에 심수애가 피아노를 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린 것을 보고 귀가 빨개지고 좋아한다고 속삭인다.
96화에서는 백도화가 마랑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고 학교에 소문이 다 퍼지게 되고 어떻게 이런걸 안 알려주냐고 주광민이 서운하다고 하자 자기는 전혀 안 서운하다고 말한다.
[스포] 무시한 게 아니라 한쪽 귀로 소리를 잘 듣지 못해서 심수애의 말을 듣지 못한 것이다.[2] 반 친구의 말로는 공부할 때 말을 걸면 대답을 잘 안 한다고 한다.[3] 그 방에 있던 태평여고 애들이 "야, 쟤 고은혁 아니야?, "헐 맞는데? 대박..., "와 개잘생겼...", "와 봤냐? ㅈㄴ 잘생겼어" 라며 속닥이는 걸 보면 지역에서 잘생겼다고 꽤 유명한 것처럼 보인다.[4] 이복 남매인 듯한 복선[5] 심수애가 강민우에서 고은혁으로 갈아탔다는 소문[6] 가지런한 밑줄과 반듯한 글씨, 크고 예쁜 손이라며 심수애가 감탄한다.[스포] 한쪽 귀가 잘 안들려서 그런것.[8] 어머니에게 맞았는지, 아버지에게 맞았는지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머니로 추정된다.[9] 자기 아버지의 외도 상대이니 그럴만도 하다.[10] 심수애가 듣던 것은 헤비 메탈 곡들로 구성된 앨범.[11] 심수애가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잠깐 끌어안았지만 고은혁이 다시 끌어안았다.[12] 강민우와 사귀던 중 고은혁과 바람을 폈다는 소문[13] 자신의 이복동생이 유라임이라고 생각해 아버지가 책임지지 않은 것을 자신이라도 챙겨주려고 한 듯 하다.[14] 하지만 진짜 이복남매일 가능성도 있다. 추후에 유라임과 고은혁의 과거 이야기가 더 나와야 알 수 있을 듯하다.[15] 왼쪽 귀 청력을 잃었다는 판정인 듯하다.[16] 자신의 잘못이라 죄책감이 컸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