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2003년에 들어서며, 여행 사업에 처음 "명소 관광지 입장권"의 개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City Pass" - 1996년 설립, "Leisure Pass Group" - 1998년 설립, "Leisure Pass North America" - 2002년 설립, "VisTicket" (PowerPass),"Smart Destinations" - 2003년 설립되었고 2003년 이후 "Smart Destinations"가 시장에 나오게 되며, 다양한 회사들이 입찰에 들어갔고, 이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Leisure Pass Group이 입찰에 성공하며, 글로벌 여행시장 산업에서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는 회사가 된다.
고우시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총 2가지의 큰 골자로 이해할 수 있다. 첫번째: 무제한입장권 (All Inclusive), 두번째: 선택입장권 (Explorer Pass). Pass라는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선 패스의 개념을 '입장권'으로 이해하면 쉽다.
고우시티에서 제공하는 무제한이용권은 전세계 각지의 유명한 관광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하나의 티켓을 발행하여 모바일에 보여지는 QR코드를 기반으로, 각 관광지에 입장시 매표소에 보여주면 스캔 후,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특정 관광지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매표소에서 지류티켓으로 발권을 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입장 전, 매표소 방문 후, 지류티켓을 발급받은 뒤, 입장하면 된다.
무제한이용권을 제외하면 고우시티에서 제공하는 익스플로러 (선택입장권)이 또 다른 서비스로 존재한다. 모바일로 제공되는 하나의 티켓을 사용하는 것은 올인클루시브(무제한이용권)과 차이가 없지만, 선택입장권은 원하는 관광지를 '선택'하여 입장한다는데 그 차이가 있다. 올인클루시브가 한 국가에 고우시티와 파트너십을 맺은 모든 관광지에 제한업이 입장이 가능한 점을 고려한다면, 익스플로러의 선택이용권 입장권은 방문하는 관광지에 대한 어느정도의 제한은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시간이 많이 없는, 보고싶은 곳만 보면 되는 여행자들에게는 적합한 상품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