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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1:10:23

경기외국어고등학교/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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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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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1. 학교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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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홀(본관), 스튜던트 홀(라운지), 봉암홀(스튜던트 홀 2층, 체육관)[1], 가플 그라운드(실내 풋살, 배드민턴 구장), 기숙사(비전홀, 크리에이션홀), 글로벌홀(IB), 서번트리더쉽홀로 구성되어있다. 가플그라운드를 제외한 학교 건물들은 다 연결되어 있어서[2] 비 올 때 본관에서부터 기숙사까지 비 안 맞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우산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극히 드물다. 가끔 비오는데 안 열려 있는 경우는 사감 선생이 깜빡했거나 그 사이를 틈타 기숙사에서 자버리는 학생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건물간의 연결은 지하로도 알게 모르게 연결되어 있다. 비전홀 지하 1층은 도서관으로 글로벌호 2층과 연결되며, 도서관 입구 맞은편의 폐쇄된 문을 통하면 비전홀의 중앙계단으로 연결이 된다. 또한, 비전홀의 계단은 1개가 아니라 두개이다. 한 개는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중앙계단이고 다른 하나는 반대편 화장실, 샤워실 쪽에 위치한 관리용/비상용 계단이다. 이 관리, 비상용 계단은 보통 사감 선생님들이 사용하여 폐쇄상태이지만, 열려있을 때 사용해여 지하로 내려가면 세탁실의 끝 창고 쪽으로 통한다. 또한, 세탁실 입구 쪽에도 현재 폐쇄된 통로가 하나있으며 이는 크리에이션홀 지하 2층의 기계실과 연결된다.

메인홀, 본관은 국제반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실, 교장실, 교감실, 교무실, 과목 교실, 학교 기념관과 같은 대다수의 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1층에 급식실이 있는 구조이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건물임에도 불과하고, 본관은 학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이 건물은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명지재단이 인수하기 전의 정원고등학교의 건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느낌이 있다. 그래도 학교의 본관 역할은 잘 수행하고 있다. 2023년 외벽 공사, 2024년 내부 공사를 통해 리모델링되었다.

봉암홀은 1층에는 매점, 다목적실2, 코이노니카, 프린터와 같은 편의 시설이 있으며 그 위로는 체육관이 있다. 체육관은 체육 활동 외에도 학교 설명회, 대회와 같은 각종 교내 행사에 애용되는 시설이다.

경기외고 글로벌홀을 지을 때 여학생 기숙사인 Vision Hall과 전 층이 연결되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글로벌홀과 비젼홀을 드나들 수 있는 문이 네다섯개 있다. 물론 다 막혀있다. 가끔 자석문이 막혀있으면 개꿀 하고 들어가다가 벌점 받으면 된다.먼저 글로벌홀 2층에 있는 도서관 뒷문. 비젼홀 지하 1층 창고와 연결되어있다. 2020년 9월 기준 물리적으로 잠겼음 두 번째로 도서관으로 가는 짧은 복도에 교사 화장실 맞은편 빨간 문. 이 또한 자석문으로 닫혀있지만 어찌 된 일인지 가끔 시스템이 고장났을 경우에는 들어갈 수 있다. 비젼홀 각 층의 화장실쪽 비상문과 계단과 연결되어있다. 만약 들어가게 된다면 반드시 슬리퍼 같은걸로 문을 열어두자. 화장실 쪽 문은 학생들이 못들어가게 자석문 장치가 달려있으므로 기숙사 들어왔다가 나갈 때 문이 다 잠겨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만약 잠겼다면 침착하게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열어달다고 말하자. 그리고 기숙사 우천 통로로 자주 이용하는 글로벌홀 3층-비젼홀 1층 통로, 글로벌홀 4층-비젼홀 2층 통로가 있다. 글로벌홀 4층 통로는 가끔 청소 용도로 열려있을 때도 있다. 개꿀 하고 들어가도 되지만 저녁시간 등 학생들이 기숙사에 있거나 할 때는 혹시 모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주위를 살피고 들어가자.

도서관은 의외로 학생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시설 중 하나이다. 일단 불편하게도 대다수의 학생들이 위치한 본관 건물이 아니라, 글로벌호를 통해서 출입이 가능한 비전홀 지하 1층에 있어 거리가 멀고, 또한, 학교 규모에 비해 소장하고 있는 자료, 도서 수가 현저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시험기간이 되면 간간히 자습하러 오는 학생들이 있기는 하나, 실제로는 사용이 잘 되지 않는 공간이다. 사용하는 인원의 대다수는 국제반 학생들인데, 위치도 가까우며, 보유 도서량의 1/3 정도를 영어 원서로 보관하고 있는데, 이는 특이하게도 도서관에 신청되는 희망 도서, 자료가 대부분 국제반 학생들이 논문 조사/작성에 사용되는 문헌이거나, 국제 교육과정에 사용되는 교과서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국제반 학생들은 유용하게 쓴다고 하지만, 여전히 자료량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것은 현실이다. 2020년에 도서관 내부를 다시 꾸미며 구조가 조금 바뀌었는데, 책장을 한곳에 몰아 공간을 확보하고, 큰 열람용 책상과 의자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도서관에서의 자습을 장려하려는 차원인 듯하다. 또한 한곳에 공간을 마련하여 빈백을 설치했는데, 시간이 날때 이곳에서 자는 것이 개꿀이다. 도서의 대출 기한은 어느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제한되어 있지만, 사실상 이용수가 적어 사서 선생님에게 요청하면 연장에 연장이 가능하여 실제로는 1년 내내 책을 빌리고 있을 수 도 있다.

2021년 현재, 과거 글로벌호 반대편, 야외 농구 코트가 위치하였던 곳에 새로운 신관을 신축하고 있다. 4층 건물로 교육부에서 예산을 받아서 건설하는 거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이 신관은 학교에서 추진 중인 새로운 AI교육의 위해 개설하는 과목 교실과, 12년동안 한 학급이였던 IB반을 2개 학급으로 규모를 증가 시킨다는 계획의 부산물이다. 신관에는 12개의 교실이 있으며 과학 특별실, AI 특별실, 사회과 교실과 같이 특수 목적의 교실들이 자리한다. 이러한 증축 덕분에 2021년 1학기 동안에는 학교에 트럭이나 레미콘 같은 중장비의 출입이 잦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교 주변이 소년원과 중학교 그리고 산으로 둘려 싸여 있어 토지 면적으로 캠퍼스를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안 그래도 좁은 학교 부지내에 건물을 짓는 듯 하다. 구상도에서는 신관과 글로벌호를 이어주는 다리와 같은 구조물이 존재하는데 이게 실제로 설치될지는 의문점이었으나 실제로 지어졌다. 지금 지어지는 신관은 학교에서 재단이 학교에 대한 투자를 얼마나 아끼지 않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고 생각한지 학교 설명회에서도 대대적으로 홍보했는데,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콘크리트 부어대는건 알려 주기 싫은 듯하다.[3] [4] 이는 2020년에 학교 본관 뒤 편에 산을 깎아 내며 재정비를 할 때도 비슷했는데 본관과 공사 거리가 10m가량 [5] 정도에 우리나라의 지질특성상 화강암인 지층은 소음을 대대적으로 증가 시켰고 덕분에 학생들의 민원은 하늘을 찌를 듯 했지만 역시나 큰 변화를 만들지는 못했다. [6] 공사가 끝난 지금은 꽃이 심어져 있는 공원과 비슷한 분위기가 되었다. 어쨌든 이러한 분위기 속에도 공사는 2022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해당 건물은 서번트리더쉽홀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채 사용되고 있다.

2021년 1학기동안 본관 2층에 있던 그린 코너를 학교 기념관으로 개조하는 공사를 했다. 학생들이 학업을 위해 사용하던 그린코너를 학교 기념관으로 바꾼다는 것에 작은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신입생들이 보기에 너무나도 멋진 공간이다. 학생들의 작품활동, 학교의 역사들이 새겨져 있다. 평소에 학교 홍보 영상이 나오는 모니터에는 학교 학생들의 졸업사진과 학교활동 등이 사진으로 남아있는데 재학생들이 심심할 때 가서 선생님들의 옛날 사진을 보며 시간을 때우기도 한다. 입구쪽에는 모든 재학생들의 사진이 붙어있다.

교조가 봉황이어서 그런지 교내 우리에 공작이 살고있다. 학부모회에서 백공작 한쌍을 기부했는데,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토끼가 사라지면서 토끼장과 공작 우리의 벽을 허물어 공작 우리가 넓어졌고, 2016년에 새끼 공작 세 마리가 태어나며 원래 기부받은 공작은 다른 곳으로 보내져 세 마리의 공작이 남아있다. 여름에는 발정기와 시험기간이 겹쳐서 시끄럽다. 참새들이 먹이를 뺏어먹으면 빡쳐서 깃을 펼치기도 하는데, 깃털이 다 떨어져서 앙상하다. 2023년 기준 다른 곳으로 보내져 더 이상 공작을 볼 수 없다.

학교에 한 번이라도 방문한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교문을 통과함과 동시에 경사 높은 지옥의 등교길이 손을 흔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운동장의 한쪽이 전부 벚꽃 나무라 4월 초가 되면 학교가 화사해진다. 언제나 중간고사 기간과 딱 겹쳐서 피었다가 시험이 끝나면 사라진다. 시험 일주일 전에는 수업 시간을 5분씩 단축해 점심시간에 아웃백 도시락 과 함께 전교생이 운동장에 둘러앉아 벚꽃 축제를 한다. 학생회, 동아리, 룸메, 친구끼리 벚꽃 사진을 찍는데 정말 장관이다. 한창 벚꽃도 예쁘고 특히 마음이 설렐때라 우스갯소리로 벚꽃과 함께 커플이 생겼다가 지면서 우수수 사라진다는 말이 있다. 16기부터는 수업 시간 단축이 없어졌다.[7]

1.1.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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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숙사의 모습.[8] 2019년 이전 리모델링으로 침구류가 바뀌고 침대가 커지면서 방이 좁아졌다. 남자 기숙사 기준 3인실은 저 사진의 정확히 반이다. 생활관 내 학생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생활관자치위원회가 있다.

2022년 기준 3인 1실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며, 다른 과 학생들과 배정된다. [9] 국제반은 과의 관계 없이 국제반끼리 배정 받는다. 학기말에 생활관에서 아침자습과 심야자습 여부를 조사해서 생활패턴이 비슷한 사람끼리 맞춰주며, 정말 하고 싶거나 하고 싶지 않은 사람 역시 적게 해서 2학년 2학기가 넘어가면 그냥 같이 쓰게 해달라는 사람들과 웬만하면 그대로 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17기부터는 위에 언급한 아자/심자여부를 조사하거나 하고싶거나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 관한 것들은 사라졌다고 한다.[10] 무조건 3학년 2학기까지 올랜덤으로 돌린다고 한다.

전원 기숙사 생활이 원칙이며, 생활관 벌점 단, 사법과 생활관 자치위원[생활관]모두 기숙사 내 벌점 부여 권한이 없다.의 개념인 Y카드를 10점이상 받으면 일주일의 강제 퇴사가 이루어진다. 다만, 고3들이 일과 후 학원을 다니기 위해 통학을 선택하는 등 예외가 존재한다. 매일 밤 11시 50분부터 점호를 시작하고 12시에 소등한다. 점등은 6시에 하며, 6시 40분에는 기상음악이 나온다.

2020년도 기준으로 Y카드 제도가 사라졌다. 아예 권면이 사라지고 규칙을 위반할 경우 바로 경고카드를 부여받는데 경고카드를 3회 이상 받으면 퇴사이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퇴사 대신 아침 6시에 운동장을 10바퀴씩 3일 돌아야 한다고 한다(...) 요즘은 천자문을 쓰게 한다.

기숙사는 수업시간에는 닫혀있다가 저녁시간이 되면 열린다. 저녁시간이 끝나면 문이 잠기기 때문에 중간에 나오고 싶으면 사감에게 전화를 걸어야 하지만 어지간한 사유는 다 통과된다. 1학년 1학기를 제외하고 ASG 3까지는 출석 체크를 거의 안 하기 때문에 안 들킬 수 있지만, ASG 4 이후로는 시작하면 사감이 출첵을 하기 때문에 그 때는 나와 있어야 한다. 문은 엘레베이터를 비롯한 다른 시설들과 마찬가지로 교사나 학교 직원이 소지한 카드로만 열 수 있는 자동으로 개폐되는 자석문이며, 기숙사의 경우 원격 통제도 가능하다.

여학생은 10층으로 구성된 비전홀 Vision Hall (VH)에서 생활한다. 1층은 2014년까지 국제반 남학생에게 배정하던 것을 2015년 1학기부터 여학생 자습실로 변경하여 본관 자습이 끝난 3학년과 아침 5시부터 7시까지 전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2층은 국제반 전학년, 3,4,5층은 3학년, 6, 7층은 2학년, 8,9층은 1학년이 쓴다. 천장에 에어컨이 달려있어 냉난방이 원활하다. 여자 기숙사는 소등 이후 소음, 호실 이등에 다소 엄격해서 특히 호실 이동은 걸리면 얄짤없이 벌점이다.

남학생은 크리에이션홀 Creation Hall (CH)에서 생활하며 10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3년 기준 1,2층은 국제반 1학년, 3,4,5층은 국내반 1학년들이 사용하고 5층에는 2학년 선배들이 섞여 있다. 6,7층은 2학년이 사용하며 7층은 국제반 2학년들이 섞여 있다. 8,9층은 3학년들이 사용하며 8층은 국제반 3학년들과 함께 사용한다. 남학생 자습실은 10층에 있다.

비전홀과 크리에이션홀은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 일단 크리에이션홀은 비전홀 이전 부터 있었던 조금 더 오래된 건물이기에 그 세월이 느껴진다. 실제로 남자 기숙사에서 천장에 매립되어 있는 시스템형 에어컨을 쓰기 시작한건 2019년 부터다, 그전엔 제대로 된 냉방이 힘들었다. 더군다나 비전홀은 늘어나는 인원을 고려하고 증축한 건물이라 긴 복도를 중앙으로 양쪽에 방이 늘어져있고 끝에 화장실, 세면실, 샤워실이 있는 형태지만, 남자 기숙사는 중앙에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중심으로 H형태로 방이 퍼져있는 개념이라 공간이 협소하며, 층마다 화장실은 있지만, 샤워실은 없기 때문에 불편이 따른다.

비전홀 지하 2층에는 맡긴 빨래를 찾아갈 수 있는 세탁실이 있다. 빨래는 학번과 이름이 새겨진 빨래가방에 빨래감을 넣고 전표를 작성하여 날짜에 맞춰 방 입구에 던져 놓으면 직원이 수거해간다. 맡긴 빨래는 당일 6시부터 세탁실에 가서 찾을 수 있다. 시험 3주 전부터는 5시부터인 SA시간에도 세탁실이 열린다. 이때 교복에는 학번이 교복에 붙어있거나 네임펜으로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교복 세탁비는 전부 무료이나 사복, 속옷, 양말 등은 저렴한 비용이지만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1] 강영중 이사장의 호 '봉암'에서 따왔다.[2] 심지어는 서번트리더쉽홀과 IB홀 조차도 하늘다리를 통해 연결되어있다.[3] 중간고사, 기말고사, ib final, 수능기간에도 어김없이 공사 진행을 했다. 한마디로 16기 고삼들의 눈물로 지은 거다[4] 막상 16기는 써보지도 못했다[5] 정말로 건너편과 건물에서 공 던지고 놀아도 될 정도로 가까웠다.[6] 학교의 유구한 전통이다[7]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서 제약이 생기기는 했다[8] 현재 남자 기숙사 3층에 위치한 사감실이 아직 과거의 모습으로 있다.[9] 영어과/중어과/일어과의 형태로 배정되는 방도 있는 반면, 영중과/영일과/중,일어과의 형태로 배정되는 경우도 있다.[10] 2023년에는 기상시간을 조사하여 배정했다.[생활관] 자치위원은 OD카드(Out of Dormitory)라는 벌점을 부여할 수 있다. 기숙사 내 음식물을 반입하거나 점호 후 세안, 금지물품 반입, 타방 출입 등이 발각되면 생활관 자치위원이 벌점을 부여할 수 있다. 그러니 생활관 규정을 잘 숙지하도록하자. 참고로 사법은 벌점 부여 권한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