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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8:16

결별(유희왕)


1. 개요2. 설명

1. 개요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2. 설명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46377_1.jp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BreakAway-MACR-EN-C-1E.png
내수판 수출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결별,
일어판 명칭=<ruby>決別<rp>(</rp><rt>けつべつ</rt><rp>)</rp></ruby>,
영어판 명칭=Break Away,
효과1=①: 상대 배틀 페이즈에 패에서 마법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배틀 페이즈를 종료한다.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는 턴 종료시까지 효과가 무효화된다.)]

상대의 배틀 페이즈를 종료시키고, 필드의 몬스터의 효과를 턴 종료시까지 무효화하는 효과를 가진 일반 함정.

패 코스트로 마법 카드를 요구하므로 채용할 경우엔 젬나이트 퓨전 등과 같이 사용하여 패에 마법 카드를 넣기 쉽도록 구축하는 것이 좋다. 다만 효과는 코스트에 비해서 미묘하다. 아무 카드 1장도 아닌 마법 카드를 버려야하는데, 발동 조건은 배틀 페이즈에 한정되는 데다가 효과가 딱히 특출난 것도 아닌지라 채용하기가 좀 꺼려진다. 효과 무효화도 턴 종료시까지인 것도 흠이다. 차라리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같은 방어막 함정을 쓰는 편이 더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채용하는 덱은 상당히 한정적일 듯하다. 끽해야 묘지에 보내도 이득을 볼 수 있는 리추어의 의수경이나 젬나이트 퓨전 정도인데 그마저도 다른 카드로도 충분히 묘지로 보낼 수 있어서 애매하다.

효과가 일시적이지만 전체에 미치므로 자신의 디메리트를 지우는 것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다음엔 발동 타이밍이 한정되어버린다는 것이 까다롭다. 코스트나 발동 타이밍에 맞는 유용한 효과라고 하기 힘드니, 다른 범용 카드를 놔두고 이 카드를 채용할 의의가 적다.

세비지 콜로세움과 상성이 좋은 편으로, 공격을 막으면서 몬스터 효과를 무효화할 수 있어, 내성을 가진 몬스터를 파괴할 수 있게 된다.

유희왕 ARC-V에서는 사카키 유우야유리와의 듀얼에서 사용. 여기서는 자신 배틀 페이즈에도 발동할 수 있는 효과였다.[1] 유리가 빼앗은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공격을 막기 위해 사용했으며, 액션 마법 '기적'을 코스트로 발동하려 했으나, 그 전에 유리가 액션 마법 '크래시 액션'을 발동하는 바람에 패에 넣은 기적이 파괴된데다, 다른 액션 마법을 주워서 쓸 수도 없게 되어 버리는 바람에[2] 패에 있던 유일한 마법 카드인 스마일 월드를 버리게 된다.

이는 듀얼의 전개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코스트로 버린 스마일 월드는 아버지 사카키 유우쇼의 상징이라 할 수도 있는 카드였기에 이를 버린 것은 유우야의 정신에 큰 영향을 끼쳤고, 결과적으로 즈아크가 각성하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참고로 유우야는 멘탈이 흔들려서인지 여러 차례 플레잉 미스를 저질렀는데, 이 카드를 발동해서 배틀 페이즈를 통째로 날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전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의 직접 공격을 액션 마법 '회피'로 막으려 했다. 게다가 이 또한 유리의 액션 마법인 '노 액션'으로 무효화되어 직접 공격을 맞게 되었다. 이 때 아예 회피를 발동하지 않고 코스트로 돌려 이 카드를 발동했더라면[3], 배틀 페이즈를 종료시키고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공격도 막을 수 있었다. 이 카드를 온존하기 위해서라 볼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노 액션', '크래시 액션'으로 액션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스마일 월드를 버릴 수밖에 없는 국면을 맞이해 버렸다.

문제는 이후에 나온 장면인데, 아무리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겨진 카드라지만, 이를 살기 위해 묘지에 보낸 것 가지고 유우야가 멘탈이 붕괴해버렸다는점. 심지어 싱크로 차원편에서도 유즈를 지키기 위해 매지컬 썬더의 코스트로 보낸 경력이 있으며, 이때는 멘탈이 흔들린 적이 없었는데 정작 유리전에서는 스마일 월드를 보내놓고 이러고 앉아있으니 이중잣대로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 결국 이 장면은 유우야의 큰 비판점중 하나가 되었고 그와 동시에 대표적인 명대사겸 밈인 버리고 말았다!!도 여기서 탄생하게 된다.

일러스트에서 결별하고 있는 몬스터는 쌍둥이 자매 엘프.
수록 시리즈
2017-01-14 |
[[일본|]][[틀:국기|]][[틀:국기|]] MACR-JP065 | マキシマム・クライシス [ MAXIMUM CRISIS ]
2017-04-11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MACR-KR065 | 맥시멈 크라이시스
2017-05-05 |
[[미국|]][[틀:국기|]][[틀:국기|]] MACR-EN065 | MAXIMUM CRISIS
2018-08-31 |
[[미국|]][[틀:국기|]][[틀:국기|]] MP18-EN020 | 2018 MEGA-TINS MEGA PACK

[1] 물론 사용 시점이 유리의 배틀 페이즈였기에 OCG 효과였어도 상관은 없다.[2] '크래시 액션'을 발동하면 해당 턴 동안 서로가 패에 넣은 액션 마법이 전부 파괴된다.[3] '노 액션'은 액션 마법의 발동을 무효화시키고 파괴하는 효과라서 액션 마법을 코스트로 쓰는 건 막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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