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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너명 | 견뎌 |
| 참여 프로그램 | 개그콘서트 |
| 시작 | 2013년 10월 6일 |
| 종영 | 2013년 10월 13일 |
| 출연진 | 김기열, 박영진, 조수연 권재관, 홍훤, 김정훈 |
| 유행어 | 견뎌!, 넌 약과야(박영진) |
1. 설명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로, 실제 삶 속의 각종 열받는 경우를 과장된 상황극으로 재연하여 웃음을 준다.
화참기 클리닉 '견뎌'의 원장 역할로 나오는 박영진은 실제로 있을 법한 하나의 상황극을 제시하고 김기열은 상황극 속에서 여러가지로 치이는 역할을 맡았다. 조수연, 권재관, 홍훤, 김정훈의 역할은 회차별로 유동적이다.
박영진은 상황극을 이끌면서 중간중간에 각종 열받는 상황을 만드는데, 이 때 김기열의 과장된 리액션이 웃음포인트. 박영진은 흥분한 김기열에게 "견뎌!"라고 말하며 진정시키고, "넌 약과야"라고 말하면서 과장된 드립을 던진다[1].
그렇게 하나의 상황극을 모두 마치면, 이번엔 방청객들 및 시청자들에게 열받고 짜증나는 상황을 제시[2]하면서 "견뎌!"라고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하지만 소재가 너무 없고 이렇다 할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단 2회만에 종영되었다.
2. 출연자
2.1. 박영진
화참기 클리닉 '견뎌'의 원장. 김기열이 열 받아 할때마다 견디라며, 자신이 겪은 더한 상황을 이야기 한다.2.2. 김기열
상황극 주인공. 매번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당해 화를 내는 역할.2.3. 조수연
1화에서 김기열의 엄마 역할로 등장하여 오전 7시 알람을 설정한 김기열을 해가 중천이라며 30분 일찍 깨운다.2화에서 소개팅녀 역할로 자기가 안소희를 닮았다고 하질 않나, 김기열 한테 연봉 얼마냐 집과 차는 있냐 물어본다. 없다고 말하자 재미없다라는 말은 덤. 반대로 김기열이 자신의 이름이나 사는 곳을 물으면 뭘까요 하면서 되묻고 김기열이 메뉴 고를 때마다 살쪄요(...), 아무거나를 남발해 열받게 만든다. 마지막에는 별로라며 차버려 김기열이 참았던 분노가 폭발하여 쫓아갔다.[3]
조수연은 소개팅녀 역할 이후 10년 뒤 시즌 2 소개팅 관련 코너에서 소개팅녀로 나오는데 위의 역할과는 정반대의 성격이 되었다.[4]
2.4. 권재관
1화에서 김기열의 상사로 나왔다.2화에서 조수연의 전 남자친구로 나왔다.
2.5. 김정훈
1화에서 김기열의 입사동기로 나왔다.2화에서 레스토랑 웨이터로 나왔다.
2.6. 홍훤
1화에서 김기열의 입사동기로 나왔다.2화에서 김기열에게 조수연을 소개시킨 주선자로 나왔다.
2.7. 김나희
2화에서 잠깐 지나가는 단역. 김기열이 소개팅녀로 착각했으나 그냥 지나가버렸다.3. 회차별 상황극 내용
| 회차 | 방송일 | 상황극 내용 |
| 1화 | 2013년 10월 6일 | 첫 출근 |
| 2화 | 2013년 10월 13일 | 소개팅 |
[1] 예를 들면, 소개팅에서 조수연이 자신이 원더걸스의 안소희를 닮았다고 말해 김기열이 열받아하자 박영진은 자기는 소개팅에서 카라의 구하라 닮았다는 애가 나온다더니 김구라가 나왔다고 말한다.[2] 직장인들에게 내일은 월요일이라 한다든가 학생들에게, 다음주부터 중간고사라고 한다든가...[3] 이때 방청객들 반응은 조수연에게 열받는 리액션을 보여줬다.[4] 자신의 외모를 데프콘 닮았다고 하고, 자신이 사는 곳 주소를 세세히 알려주는 것도 모자라 도어락 번호도 알려줄 정도로 개방적으로 나온다. 그리고 오히려 남자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남자의 제반조건을 잘 따지지 않는 모습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