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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1:52:12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설정/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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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미궁, 몬스터, 정수, 종족) | 웹툰

1. 개요2. 설화3. 분류4. 타입
4.1. 계열
5. 수호자6. 계층군주
6.1. 드레드피어
6.1.1. 순례자의 동굴
6.2. 베르자크6.3. 리아키스6.4. 천공의 군주6.5. 실리어트6.6. 데드레드6.7. 희망의 군주6.8. 레카르도6.9. 떡밥
7. 변종
7.1. 목록
8. 합성9. 목록
9.1. 무등급9.2. 9등급9.3. 8등급9.4. 7등급9.5. 6등급9.6. 5등급9.7. 4등급9.8. 3등급9.9. 2등급9.10. 1등급9.11. 미정

1. 개요

몬스터가 죽으면 몸뚱이가 잘게 잘게 쪼개지며, 빛이 나는 먼지가 흩날린다. 입고 있던 옷과 무기들도 함께 빛이 되어 사라지며, 죽은 몬스터는 드랍템을 남긴다.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몬스터가 리스폰된다.[1] 미궁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같이 돌아다니는 몬스터의 수가 증가한다. 탐험가만 보면 미친 듯이 살의를 보이지만, 막상 사망한 탐험가에게 어떠한 관심도 보이지 않아 시신을 건들지 않는다.

원본 개체인 도플갱어같은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면 간혹 의사소통이 가능한 지성이 나와도 제대로 된 대화라고는 인트로처럼 몇 마디를 주고받는 것뿐이다. 마치 게임 속 인공지능처럼 행동한다.

[던전 앤 스톤]의 핵심은 '상성'으로 상성이 맞지 않으면 절대 잡을 수 없는 적이 존재하며, 그 반대로 상성만 맞으면 한결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다.

2. 설화

몬스터에게도 인지도라는 게 있다. 오우거, 오크, 트롤, 고블린, 미노타우로스 같은 몬스터들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지구에서의 동화처럼 현지인들도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자란다.

간교한 고블린, 무식한 오크, 미궁의 미노타우로스, 숲의 폭군 오우거 등. 이야기가 있는 몬스터들의 경우 접두사가 붙는 경우가 많다. 1등급 몬스터도 마찬가지로 예언의 늑대 카샨과 해극신 레비아탄이 유명하다.

3. 분류

몬스터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4. 타입

4.1. 계열

5. 수호자

균열에서 나오는 보스 몬스터. 잡으면 추가 경험치 +3을 더 얻을 수 있으며, 균열석, 넘버즈, 정수를 드랍한다. 정수와 넘버즈는 각각 33%, 균열석은 66%의 드롭률을 가졌다. 이 세 가지가 모두 나오는 경우는 드물며, 나오는 경우 그 균열은 축복받은 방이라 볼 수 있다.

레이븐 피셜로 상위 변이종이 수호자로 나온 일은 전례가 없다고 한다. 다만, 주인공은 게임에서 3층의 '백색 신전'만 해도 상위 변이종이 수호자로 나온다하며, 심층으로 분류되는 8층부터는 모든 균열이 그런 케이스라고 한다. 그런데 1층 변종 균열에서 상위 변이종 '뱀파이어 공작 캠보르미어'은 9년 차 고인물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 했었는데 나왔었다. 또한 지하 1층에서 이한수가 게임을 포함해 한 번도 보지 못한 5층 이하의 변종 균열 수호자가 14종[2]이나 나왔다.

균열 수호자는 패턴이 딱 정해져 있다. HP가 깎이거나, 주변의 장치를 작동시키는 등. 이런 특정 구간을 넘기지 않으면 정해진 틀 안에서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8층 이상의 수호자는 상위 수호자 처지 보너스로 추가 경험치 +5를 준다. 보통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에는 '필드'의 영향이 크다. 필드 효과 때문에 탐험가들은 디버프를 달고서 전투를 치러야 한다. 이에 전투 난이도가 훨씬 올라간다.

수호자 처치 보너스 경험치는 같은 수호자를 잡아도 중복으로 획득할 수 있다.

6. 계층군주

階層君主. 각 계층마다 특정 소환 조건이 충족됐을 때 등장하는 필드 보스 역할을 하는 몬스터. 각 계층군주들은 이명과 진명을 함께 갖고 있다. 게임 내에선 플로어 마스터란 고유 명사로 표기됐으며, 각층마다 각기 다른 군주가 한 명씩 존재한다. 몇몇 층을 제외하면 트리거가 발동되면 소환이 되는 식. 왕가와 길드에서 소환법을 극비로 다루었으며, 사전 고지 없이 소환한 자들을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법률을 150년 전에 새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계층군주를 잡기 전에 탐험가 길드에서 토벌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계층군주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해당 층 탐험가 수준으로는 뭔 짓을 해도 상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대형 클랜들이 공략법을 알고도 사냥하지 않는 이유로는 보상이 적은 건 아니지만, 거기에 들어가는 막대한 재화. 정예 멤버가 죽을 수 있단 가능성, 만약에 실패할 시 돌아오는 어마어마한 리스크. 이것들 때문에 수지가 맞지 않기에 계층군주를 사냥한 적이 별로 없는 편이다. 계층군주라도 40m를 넘는 사이즈를 가지지 않는다.

보통 7층 균열을 안정적으로 돌 수 있는 스펙이 갖춰졌을 때 시도해 볼 수 있기에 균열 윗단계의 상위 레이드로 분류된다. 적어도 5층 군주까지는 그렇다. 공략 난이도가 확 뛰는 6층 이상의 계층군주부터 '최상위 레이드'에 속하며, 엔드콘텐츠라 봐도 무방하다. 상층의 군주는 최소 몇 달에서 수년이라는 긴 리스폰 시간을 가졌다.

계층군주 처치 보너스 경험지는 15이다. 계층군주가 주는 보상은 셋이다. 넘버스 아이템의 상위격인 계층보구, 해당 계층의 균열을 1회 열 수 있게 하는 계층석, 그리고 계층정수가 있다.

과거 루드엘 리메닌과 그의 동료들이 최초로 10층에 도달하며, 모든 군주의 영혼이 깨어나서 계층군주가 소환되기 시작한다.

6.1. 드레드피어

1층의 계층군주. 이명은 공포의 군주. 신장은 1m 60cm에 왜소한 체격을 지닌 인간형 몬스터. 다른 계층군주와 달리 몇번이고 재소환된다. 리스폰 시간은 여섯 시간. 실제 정체는 백인대장 드레드피어가 아닌, 그의 꼬드김에 넘어가 동료 순례자들을 모두 죽인 이름 모를 순례자이다. 죄책감에 자결하지만, 제국의 마법사가 뿌린 약물을 통해 새로운 존재로 탈바꿈되고 제국의 '아르가르실 드레드피어'를 죽여 이름을 뺏어서 자신이 '드레드피어'가 된다.

공포의 군주는 7층 탐험가 30명이면 잡을 수 있고[오류1], 공략법이 있으면 훨씬 적은 전력으로도 공략이 가능하다. 처치를 해도 이렇다 할 전리품이 없으며 정수도 나오지 않고, '왜곡' 마법으로 획득 가능한 부산물의 가치가 높은 편이 아니다. 유일한 보상은 5등급 클랜이 4등급 클랜으로 승급할 수 있다는 것뿐이다.

최후의 대현자 이후 5인이서 토벌한 경우가 10번밖에 없다. 다섯 명이서 잡으려고 하다가 사라진 클랜이 수도없이 많으며, 다섯 명이서 상대할 때 특히 더 위험하다는 게 대중들의 인식이다. 참고로 토벌한 파티 중에 비요른 파티가 포함된다. 이한수는 5인 클리어가 국룰이라면서 그래야만 정상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4] 그 보상에 대해 알려진 편이라 주기적으로 위업을 노리는 클랜들도 꽤 있다. 주기는 백 년에 둘셋 정도. 이한수는 공략법만 알면 30인보다 5인 클리어가 훨씬 쉽다고 자신한다.

3일 차 이후 5인 이상 한 곳에 모여 있을 시 확률적으로 등장한다. 그 확률은 시간이 흐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기에 사실상 하루가 지나기 전에 100% 소환이 된다. [어둠 속 무언가가 당신을 주시합니다.] [어둠 속 무언가가 당신을 향한 증오의 감정을 품습니다.]라는 로그가 뜨면 등장 확률이 늘어나고, 추워진 느낌이 든다. 소환됐다고 포탈도 닫히지 않고, 해당 층에 출현하는 몬스터도 변하지 않는다. 레이드에 실패하면 트리거를 발동시킨 탐험가만 죽이고 그냥 조용히 사라진다. 반대로 수정이 꺼지면 계층군주가 처리됐다는 신호이다.

동굴벽에 박힌 수정의 광채가 은은한 보라색에서 적색으로 변하면 [특수 조건 - 다섯 명의 믿음이 충족됩니다.], [공포의 군주 드레드피어가 순례자들의 믿음을 시험합니다.] 로그가 발생한다. 땅이 흔들리고, 어둡던 필드는 붉게 물드며 소환 조건을 충족한 자의 결속 마법이 해제되며, 공포의 군주가 소환된다.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시야를 반경 2m로 제한시킨다.

외형은 팔과 다리는 두짝에 이족 보행을 하며 뼈로 만들어진 대검을 쓴다. 물리 피해량만 보면 리아키스에 버금간다. 기본적인 사람의 구조를 알아볼 수 있을뿐, 정확한 형체를 알기 어렵다. 엄지손가락만 한 구더기들에 뒤덮여 있어서 보기만 해도 헛구역질이 난다. 걸을 때마다 역겨운 소리가 나고, 바닥에 떨어진 구더기들이 꿈틀거린다. 입과 대검도 구더기가 들끓으며, 적을 공격하면 구더기가 달라 붙는다. 1페이즈에는 동굴 외벽을 타고서 사람 머리통만 한 구더기인 토큰형 몬스터들이 기어나온다.

공략은 시간 배분이 생명이다. 각 페이즈마다 버프를 받는 데, 1, 2 페이즈는 소환되고서 5분마다 받는다. 할 수 있다면 첫 버프를 보지 않고 넘어가는 게 베스트이다. 각 페이즈의 버프들은 레이드가 끝날 때까지 계속 중첩이 된다. 2페이즈는 [내면에 깃들어 있던 원망의 감정이 깨어납니다.]라는 로그와 함께 몸 위의 구더기들이 움직임을 스탑하여 바닥에 떨어진다. 그럼에도 검은 연기가 일렁거려서 얼굴을 확인하기 어렵고, 몸까지 뒤덮는다. 바닥의 구더기 사체들이 알처럼 깨짐과 동시에 검은 안개들이 기괴한 비명, 웃음과 함께 날아다니는 데, 안개는 몬스터 판정이 아니라 어떤 타격도 입힐 수 없다.

오오라 효과로 [스며드는 공포]에 노출되어 지속적으로 정신수치가 감소. 명중률이 대폭 하락하며, 일정 확률로 근처의 아군을 공격한다. 공격이 빗나가게 하여 적의 동료에게 피해가 올 수 있다. 이로 인해 탱커의 역할이 중요하다. 원거리든 근거리든 모스몹과 가장 가까이에 있던 사람이 타깃이다. 때문에 탱커 여럿을 두고서 신관으로 치유를 하며 빠르게 피를 깎는 게 정석이다. [역병 확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면 답이 없는 괴물이 된다. 피해를 입으면 원망의 감정이 더욱 깊어져서 지속적으로 캐릭터의 육체수치를 감소시킨다. 이때 감소된 수치에 비례해 분노 수치가 상승하기에 보스의 버프 횟수를 줄이고 3페이즈에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 네 번째 이상의 버프부터는 보스 공략이 어려워진다.

일정 피해를 입으면 주변의 검은 안개들이 몸으로 빨려들어가 [내면에 깃들어 있던 증오의 감정이 깨어납니다.]라는 로그와 함께 세 번째 페이즈가 시작된다. 캐릭터의 정신수치 감소량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공포'를 부여한다. 등골이 서늘해지며 극도의 스트레스가 뇌를 잠식한다. 이에 정신 수치가 낮으면 이성을 잃고 도망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능수치 감소량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무기력증'이 부여되어, MP 재생이 불가능해지며 시전한 스킬(액티브 스킬)이 도중에 끊기는 일이 발생한다. 이렇게 끊긴 스킬들은 다시 사용하기까지 쿨타임도 생기기에 몹시 까다로운 상태 이상 중 하나이다. 육체수치 감소량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탈진'이 부여되어 육체 카테코리의 모든 스탯 30% 감소한다. 스테미나가 최소치로 고정되며, 모든 동작을 수행할 때 기력 대신 MP를 소모하게 된다. 디버프가 중첩될수록 전투 난이도가 올라간다. 드레드피어의 분노 수치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보스의 모든 피해량이 2배 증가하여 3페이즈의 공략 핵심은 탱커와 신관에 있다. 버티면 [배신의 장막]이 풀리며 딜을 퍼부을 시간이 온다. [보호기제]를 시전하여 두꺼운 껍질을 돋아내며, [배신의 장막]이 해제됨과 동시에 껍질 안에 보스가 숨어든다. 일종의 그로기 상태로, 이때 모든 딜을 퍼붓는 것이 정상적인 공략법이다.

그로기 상태가 풀리면 둘러싼 껍질이 깨지며, 모습을 다시 드러낸다. 밀랍에 뒤덮인 듯한 피부와 얼굴 가운데에 커다란 눈 하나가 박혀있다. 내면에 깃든 공포가 빛을 몰아내어 [배신의 장막]이 다시 활성화된다. [증오의 감정이 더욱 깊어집니다.]라는 로그와 함께 다섯 종류 버프 중 랜덤의 한 개의 버프가 추가된다. 이 중 [뼈에 새겨진 기억이 진해집니다.]라는 로그가 뜨면 대검에 날카로운 돌기가 돋아나고, 대미지가 강화된다. 버프를 받은 검은 MP 흡수 옵션이 붙으며, 피해를 받은 횟수에 비례해 중첩된다. 강탈한 MP에 비례해 보스의 증오 수치가 상승하여, 무기든, 갑옷이든, 눈이든. 3페이즈의 버프들은 모두 '증오' 수치 증가에 영향을 주어, 이 수치가 최대치에 이르면 엄청 골치 아픈 추가 버프가 들어간다. 이 때문에 사실상 증오가 터지면 레이드는 실패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신뢰의 빛이 내면에 깃든 공포를 몰아냅니다.]라는 로그와 함께 일시적으로 [배신의 장막]이 해제된다. 이때 하얀 빛이 동굴을 비추고, 보스는 고통스럽다는 듯이 비명을 내지르며 [보호기제]를 시전한다. 이때 큰 타격을 받고 해제되면 껍질이 산산조각 나며, 흑색의 안개들이 새어나온다. 검은 안개가 소음을 내며 양이 줄어들더니 껍질 사이로 빨간 안광이 드러난다.

4페이즈부터 [공포의 군주 드레드피어가 당신들을 상대로 크나큰 위협을 느낍니다.]라는 로그와 함께 보스가 어엿한 사람의 형체로 변한다.[5] 이때 반경 내의 캐릭터가 5명 이하면 [특수 조건 - 오래된 기억]이 충족되어 5인 클리어 전용 맵으로 가서 레이드를 해야 한다. '고독의 무저갱'이라는 사방이 암흑으로 뒤덮인 밀실형 필드로 그곳에서 새로운 패턴들을 쏟아낸 계층군주와 전투를 펼쳐야 한다. 이때 수십 명이서 트라이할 때보다 강한 스킬들을 많이 사용한다. 보스의 거대해진 몸에 사방에서 몰려오는 토큰형 몬스터, 고위험도의 장판과 광역, 그리고 회피 불가의 여러 스킬들까지 사용한다. 참고로 미궁이 폐쇄되기 직전에만 사용이 가능한 탈출 방법이 있어서 레이드 도중에 빠져나갈 수 있다.

그런데 캐릭터가 '고블린 마비독'에 중독된 상태라면 [특수 조건 - 일그러진 기억]이 충족되어 기존의 4페이즈와 달리 '순례자의 동굴'로 이동한다. 참고로 5인 클리어에 성공한 이들은 모두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6] 이상하게 미궁의 정보를 아낌없이 풀던 위인들이 모두 드레드피어 5인 공략에만 일절 함구한 걸 보면, [던전앤스톤]에서의 정석적인 공간이 아닌 열 팀 모두 아우릴 가비스에 의해 히든 피스 '순례자의 동굴'로 이동한 걸로 추정된다.[7]

6.1.1. 순례자의 동굴

[특수 조건 - 일그러진 기억]이 충족될 시 4페이즈에서 해당 필드로 이동된다. 이한수조차 모르던 히든피스로 캐릭터들이 레이드 중에 고블린 마비독에 걸려야 하는데, 게임에서는 이런 극악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9]

필드는 1층 수정 동굴과 유사하며, 제국 병사들은 이곳을 순례자의 동굴로 부른다. 입장 시 파티원들이 뿔뿔이 흩어지며, 원래의 2층 필드와 이어진 입구에서[10] 각각 제각기 시련을 뚫고서 중심부에서 합류해야 한다. 아래는 제약 조건들이다.

제국 병사 다섯을 처치할 때마다 모든 수치가 1 상승한다. 순례자들의 목표는 동굴에 숨겨진 마녀 제단을 활성화해야 한다. 제국 병사에게 잡히든 안 잡히든 모두가 생존한 채로 마녀 제단 앞에서 합류하는 것이 정해진 시나리오이다. 이곳에서 '백인대장 드레드피어'가 등장하고, 순례자들은 행동불능에 빠진다. 드레드피어는 서로를 죽이라고 하고, 순례자들에게 칼침을 놓는다. 죽음과 삶 중에 선택하라고 종용한다. 한 명씩 행동불능을 풀어주어 단검을 쥐어주면서, 고블린 독을 묻혔다며 고통없이 보낼 수 있을 거라며 회유한다. 단 한 명만 찌르면 살아남아 죄를 씻을 수 있다고 약속한다. 순례자들이 회유에 넘어가지 않아 죽어도, 내 제안은 유효하다면서 계속 회유한다. 오러를 사용해서 사실상 대적이 불가능한 무력의 보스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바뀐다. 만약 동료 중에 수작에 넘어가 배신하면, 정해진 섭리에 따라 보스가 힘을 얻어 보스전 난이도가 상승한다.

순례자가 사망할 때마다 생존한 순례자들의 모든 수치가 400 상승한다. 죽은 순례자의 피가 마녀의 제단과 맞닿으면 [미지의 존재가 고귀한 순례자의 영혼을 보듬어 안습니다.]라는 로그와 함께 제단이 활성화되고, 동굴 전체가 진동한다. 석상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고, 신뢰의 빛이 내면에 깃든 공포를 몰아내 몸을 구속하는 기운을 제거한다. 순례자의 능력치가 올라 드레드피어를 궁지에 몰아도 보스의 생명력이 15% 미만이 되면 폭탄이 터지듯 충격을 주고, [영원한 악몽]을 시전한다. 순례자가 홀로 남으면 [특수 조건 - 완벽한 결속]이 충족돼서 모든 수치가 3배 상승한다. 사실상 평상시에 잡지 못 하게 만든 보스인데, 순례자가 혼자 남았을 때만 죽일 수 있는 보스이다. 죽이면 계층군주 처치 보너스와 함께 경험치를 100을 준다.

완벽히 시험을 통과하면 '이름 없는 순례자'가 패배를 인정함과 동시에 [일그러진 기억의 파편이 맞물리기 시작합니다.]라는 로그와 함께 동굴이 무너져 내림과 동시에 '이름 모를 순례자'의 과거가 드러난다. 모든 것이 무너질 때 무저갱과 같은 어둠의 공간에서 벽에 매달린 수십 개의 횃불이 일렁거린다. 그곳에서 공포의 군주의 본모습과 대면할 수 있고, 고대어 능력을 획득한다.

완벽히 공략하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보상이 달라진다. 두 개의 문을 제공하며 하나의 문을 통해 나가면 마치 오랜 악몽에서 깨어나듯 동료들을 되찾을 수 있고, 반대의 문으로 나가면 모든 것이 현실이 되지만, 잃은 것 이상의 무언가를 새로이 얻는다. 반대로 '이름 없는 순례자'의 본모습을 처리하면 이 세계의 규칙이라 더욱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동료들을 되찾는 문을 선택하면 [특수 조건 - 일그러진 기억]이 영구적으로 삭제가 되며, 이름 없는 순례자가 영원히 미궁에서 모습을 감춘다. 플레이어는 보상으로 No.12 '신뢰'를 획득하고[13], 새로운 지역인 지하 1층이 개방되고, 명예의 돌에 업적이 기록된다.[14]

6.2. 베르자크

1층의 또다른 계층군주. 이명은 심연의 군주. 공포의 군주를 처치하기 전에 반드시 길드에 보고를 하고 승낙을 받아야 하는 것은 바로 이 베르자크 때문이다. 그만큼 재앙과 같다. 공포의 군주를 연달아 아홉 개를 처치 시에 아홉 개의 공포가 충족되어 베르자크가 층을 배회하기 시작한다.

신장은 2m 정도에 망자들이 입을 것 같은 로브를 걸치며, 무구랄 것도 없다. 윤곽선도 기본적인 인간의 형태이며 다만 영체류 몬스터라도 되는 것처럼 옷 밖에 드러난 부분에는 검푸른 연기만이 일렁거린다. 목 위에 머리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후드를 뒤집어써 그늘진 자리엔 빨간 안광이 피어있다. 사람의 구조와는 명백히 다른데, 빛을 뿜는 눈동자는 얼굴의 중심부에 위치한 단 하나이다. 그리고 머리 전체가 거대한 눈알로 이뤄진 듯 거대하다. 시선을 마주치면 일정 확률로 상태 이상 '공포'에 빠진다. 공포가 아홉 번 중첩되면 영구적으로 해당 캐릭터는 심연의 군주의 부하가 된다. 몬스터처럼 적이되어 탐험가를 공격하는 것이다. 사실상 조건부 즉사기라 봐도 된다. '괴수화'는 보스 공략이 끝나도 풀리지 않는다.

3층의 리아키스보다 실질적인 무력은 낮지만, 공략 난이도는 몇 배 더 높다. '심연의 안개'가 사기 스킬이기 때문이다. 마력 효율 4분의 3이 감소, 액티브 스킬 봉인, 공략 내내 잡몹으로 등장하며 방해를 하는 5등급 심연 몬스터 등. 이런 악조건 때문에 후반부가 아니면 잡는 시도조차 하기 어렵다. 공략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게 너무나 많은 탓이다. 1)사용 효과가 아닌 상시 효과로 이루어진 상위 넘버스 아이템, 2)단독으로 홀딩이 가능한 최상위 탱커, 3)오러를 쓸 수있거나 그에 준하는 딜러, 4)많은 신관, 5)4분의 1 효율로도 위력적이 마법사 여러 명. 참여 인원 모두 최소 5티어 이상의 장비를 갖추는 게 권장되며, 그럼에도 몇 가지 특수 소모품을 준비하지 않으면 피해가 커진다. 이 모든 걸 갖추더라도 7일 차가 되면 아예 실패라고 봐도 된다. 그때부터 페이즈와 관계없이 추가 패턴이 개방된다.

실체가 없는 수백개의 눈들은 베르자크 주변에 생기는 이펙트다. [던전 앤 스톤] 설정에서는 반경은 약 2km이다. 이 눈들 전부 베르자크와 시야를 공유한다. 평타는 관통력이 높은 송곳 형태의 그림자로 공격하고 이어서 어둠 속으로 회수한다. 문어 빨판처럼 몸에 달라붙는 그림자로 상대를 어둠 속으로 끌어당길 수 있다. 베르자크를 잡을 시 눈을 마주치지 못하기에 시야를 아래로 내리고 있어서 제시간에 반응하지 못하는 일이 자주 생긴다. 눈을 마주치지 않는 지시를 공략대한테 적용시키면 민첩이 아무리 높아도 회피율 및 방어률이 급감한다.

6.3. 리아키스

파일:리아키스.jpg
3층 계층군주. 이명은 혼돈의 군주. 마녀의 오두막에 일곱 명의 제물(사람)이 바쳐지면 층을 배회하기 시작하며, 혼돈의 정령들이 소환된다. 필드 효과 마녀의 숲이 해제되며, 천장에는 시뻘건 빛을 뿜어낸다. 생명체가 반경 안에 들어가면 달려든다. 마녀의 숲에 있는 영체류 몬스터들이 모습을 감추며 지면을 만지면 미세한 떨림이 느껴진다. 소환되면 침식이 시작되며 층 내의 모든 몬스터가 혼돈 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혼돈의 피조물이 잠에서 깨어나 3층 전체에 영향을 끼칠 뿐더러 한 번 소환되면 죽을 때까지 리아키스가 미궁을 배회하며 학살을 벌인다. 또한 침식으로 인해 포탈이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층간 이동까지도 막힌다. 탐험가 길드에 토벌 허가가 잘 나오지 않는다. 책에서는 소환 방법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마지막으로 소환된 게 10년도 전이었지만, 비요른의 삽질로 인해 10년 만에 깨워났었다. 근래에는 톱니이빨 클랜이 소환하다가 비요른 일행이 잡는데 성공한다.

직경 30m에 달하는 거대한 몸체. 움직일 때마다 육중한 땅울림을 동반한다. 머리 위로 돋아난 뿔, 두껍고 거친 흑색의 가죽. 그 위로 일렁거리는 불길한 오오라. 괴수 영화에나 나올 법한 크기. 브레스를 뿜으며, 발에 짓눌려 사망하게끔 한다. 브레스나 암흑구체 등을 제외하면 육탄 공격 수단은 내려찍기, 할퀴기, 꼬리 휘두르기 총 셋이다. [먹잇감]을 해치우면 새로운 패턴을 꺼내든다. 아래는 리아키스의 스킬 목록들.

1페이즈는 [절망의 비]와 혼돈의 정령의 필드 침식으로 지속 피해를 입힌다. 침식된 땅에서 주기적으로 구슬이 나오며 리아키스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악의 틈새] 파해법은 쉬운 편으로 장판 밖으로 도망가면 된다. 문제는 장판을 벗어나면 '먹잇감'이 행동불가 상태에 빠진다. 이때 리아키스는 '먹잇감'에게 어그로가 끌리는데 만약 '먹잇감'을 처치하면 기본 스탯이 상승하며 다음 페이즈의 난이도가 증가한다. 본격적인 레이드는 2페이즈부터이다. 일정 체력 이하이면 위협을 느껴서 [혼돈의 문]을 열어 그 안으로 모두를 빨아들인다. 그곳에서 온갖 디버프가 걸리는데 플레이어는 리아키스를 추적하여, 수많은 전투보정을 받은 보스를 상대해야 한다. 페이즈만 보면 가장 어려운 지점인데 넘버스 아이템 '정화의 횃불'이 있다면 켜놓고 버티기만 해도 되니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진다. 이틀이 지나면, [혼돈의 문]이 다시 열려 원래 필드로 복귀한다. 이 날먹으로 3페이지를 갔을 때 단점으로는 피를 모두 채운 것도 모자라 훨씬 더 강해져있다. 그럼에도 횃불을 쓰는 게 훨씬 이득이라 이한수 시절 횃불을 사용했다.

3페이즈가 되면 혼돈의 정령이 출현하지 않는다. 대신 [절망의 비]가 강화되어 비에 노출된 지역은 금방 침식 지대로 변하며, 모든 장비를 먹통으로 만든다. 미궁이 닫힐 때까지 넘버스 아이템은 완전히 그 효과를 잃고, 아다만티움 갑옷은 철제 장비 수준으로 급감한다. 4페이즈가 시작되면 홀쭉해지며, 정공법으로 찍어눌러야 한다. 4페이즈의 컨셉은 '민첩'으로 공속이 매우 빠르며, 이전보다 걸음이 훨씬 가볍고 뛰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공략 컨셉은 계속 때리다보면 리아키스가 오염된 신체를 꺼내며 회복하여 이전보다 좀 더 강해진다. 이전과 달리 점점 생명체가 아니게 되듯이 신음성을 한 번 내지르지 않는다. 오염된 힘이 폭주하는 광폭 패턴이 있으며, 순례자를 위한 가호 때문에 혼돈 속에 감춰진 미지의 기운이 오염된 힘을 정화하여 원상태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분이다. 그 시간이 지나면 리아키스는 순식간에 몸을 회복하여 지금까지 고생을 물거품으로 만들기에 그 안에 파츠를 하나라도 더 오염시켜야 한다. 오염 가능한 36개 신체 중에서 12개가 오염되면 [고대의 순례자가 오염된 힘을 거부합니다.]라는 로그가 뜨며, 몸이 폭발하듯 부풀며 쓰러진다.

잡으면 [고대의 순례자가 소멸합니다.]라는 로그가 뜨며, 경험치로 무려 100을 준다. 잡은 위치에서 수만 개의 빛의 입자가 흩날린다.

6.4. 천공의 군주

1인으로 천공의 군주를 처치 시에 액티브 효과를 선택할 수 있다.

6.5. 실리어트

5층 계층군주. 이명은 고요의 군주. 신장은 약 6m이고, 얼굴을 덮은 산발에 그 사이로 드러난 하나의 눈을 가진 외형. 매우 긴 비율의 팔을 지녔다. 까다로운 기믹들이 가득해서 정수를 사용하는 탐험가들에게 재앙과도 같은 존재이다. 이 때문에 신관, 마법사, 기사들이 레이드할 때 가장 중요한 인적 자원이다.

6.6. 데드레드

7층 암흑대륙의 계층군주. 이명은 어둠의 군주. 7층은 군주가 둘이나 출현하며, 데드레드는 그중 하나이다. 이한수는 치트 버전과 달리 오리지널에서 '그 방법'을 알지 못하면 사실상 공략이 불가능하다고 평가한다.

마지막에 소환된 게 거진 8년 전이고, 공교롭게도 이백호가 동료들에게 배신당하던 시기랑 비슷하다. 데드레드가 소환된 시기에 탐험가들이 엄청 죽었다고 한다.

6.7. 희망의 군주

8층 계층군주. 최근 노아르크에서 처치하는 데 성공했다.

6.8. 레카르도

지하 1층 계층군주. 이명은 기록의 군주. 등장 시 바람과 파도가 바위섬을 중심으로 물려들며, 이후 땅이 지진이라도 난듯 울리며 [기록의 군주 레카르도가 층을 배회하기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출현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거의 없으나, 연구소장이 "그자가 나타날 '시기'니까"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얼정 시간마다 출현하는 개체일 확률이 높다. 또한 여러모로 강함에 대한 묘사가 많은데, 연구소장은 원정대 중 손에 꼽을 정도만 살아 돌아갈 것[15]이라 말하고, 타고난 육감 스텟 소유자인 스벤 파라브가 아이스록 원정 이상으로 불안감을 느끼며, 용기사도 수첩에 징조가 보이면 즉시 숨을 곳을 찾으라고 써놓는 등. 거의 재앙 수준의 묘사가 나온다.

6.9. 떡밥

아래는 군주라는 명칭이 작중에서 나온 사례이다. 설원의 군주 카툼바처럼 계층군주가 아닐 가능성이 존재한다.

계층군주들은 과거 땅의 마녀의 추종자(=순례자) 혹은 협력자들로 보인다. 아래는 지금까지 작중 나온 사례들이다.

7. 변종

지하에만 출현하는 몬스터로 신종 몬스터로도 불린다. 키메라처럼 여러 몬스터를 섞어둔 것 같은 몬스터. 잡아도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 패시브와 액티브 스킬 모두 다 각기 다른 몬스터 이능을 지녔다.

처치를 해도 시체가 사라지지 않는다. 반면 왜곡 마법을 걸고 죽이면, 일반 몬스터와 다르게 마석과 낮은 확률로 정수를 드롭한다.

특이하게도 일반 몬스터와 서로 마주치면 죽자고 싸운다. 이런 특징 때문에 지하의 우기가 끝나고, 사흘이 지나면 개체 수가 확 줄어들어 온 사방이 마석밭으로 바뀐다.

7.1. 목록

8. 합성

지하 1층 무지개섬 연구소 지하 공장 중심부에 위치한 장치로 만들 수 있다. 마석 세 개를 집어넣으면 세 마물의 특징을 가진 마물을 생성한다. 외견은 세 마물을 섞은 생김새. 만들어 낸 마물은 신종 몬스터로 취급되며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 생성된 마물을 처치 시, 3가지 특징이 섞인 합성 정수가 드롭된다.

사냥 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세 마물의 스탯을 전부 합친 듯한 기본 능력치, 세 마물의 패시브, 세 마물이 지닌 모든 액티브까지. 9등급 세 마리를 넣어 만든 합성 마물은 9등급 몬스터보다 훨씬 강하다. 이한수 평가로는 각 시너지 조합에 따라 오차야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평균 등급에서 +2. 시너지에 따라 +3 혹은 +4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을 거라 추측한다. 1등급 세 마리는 심연의 문을 열 수 있는 스펙이어도 힘들 거라고 평가할 정도.

9. 목록

9.1. 무등급

경험치는 물론, 정수와 마석조차 뱉지 않는 무등급 몬스터.[오류2] 잡아도 시체가 사라지지 않는다.
파일:데드맨.jpg
좀비라고 생각하면 될 듯.

9.2. 9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1씩 준다.

9.3. 8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2씩 준다.
파일:데스핀드.jpg
인간형 언데드 몬스터. 뉴비 학살몹. 게임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해 준 여러 8등급 몬스터들 중에서 가장 씹새끼라고 평가 받는다. 신장은 3m가 넘고, 양 팔에는 칼과 방패가 달려 있다.[17] 먼 거리에서부터 육중한 걸음 소리가 들리고, "꾸오오오옭--!!" 소리를 낸다. 머리가 약점. 힘이 강하며, 방어력이 매우 높다. 재생력도 뛰어나서 출혈이 흘려나와도 3초도 안 되어 멎는다. 이는 패시브 스킬 '육체보존' 때문. '망자의 부름'은 구울을 소환하는 액티브 스킬. 이동속도가 느린 데다가, 혼자서만 다니는 개체가 아니며[18] 영역에서 멀어지면 따라오지 않는 습성이 있다.

9.4. 7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3씩 준다.
파일:시체골렘.jpg
핏빛 성채에서만 나오는 중간 보스 몬스터. 스킬은 살점폭발. 폭발력은 그리 세지 않지만, 체액에 산성독이 섞여 있다. 사람의 팔과 다리 그리고 머리통을 수천 개 모아 오밀조밀 뭉치면 이런 느낌일 듯한 외형을 지녔다. 그 하나하나가 의지를 가진 것처럼 개별적으로 움직인다. 입들도 통제 없이 각자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낸다. 첫 대면에서 쏟아낸 말이 “안,녕.” "끅, 꺾! 살! 난, 커꺼꺽, 살려 줘! 나를! 끼릭, 까드드득, 맛있, 어, 아버지, 끼히!" 와 같은 기괴한 문장들이었고, 이후로도 대부분 괴롭다, 춥다, 원망스럽다, 죽여줘라 두서도 없는 순간순간의 감정들. 아니면 단순한 비명을 내지른다. 기괴한 음성들이 합쳐지며 자아낸 하모니에 비위 강한 비요른 일행도 얼이 나갈 정도. 시체더미를 투포환처럼 날려 폭발시킨다.

패턴은 거리가 먼 적에겐 시체폭탄을 날리며, 가까운 적은 잡아당겨 먹어치운다. 불이 약점이며. 시체더미가 불타면 철근처럼 남은 뼈대만이 움직인다.늑골을 부스면 마력핵이 나타나고, 이를 부스면 빛이 되어 사라져 시체골렘이 사라진다. 정수의 경우 너무 표본이 적어서 탐험가 길드에서도 제대로 능력을 파악치 못했다.
{{{#!folding 스포일러
핏빛성채에서 만난 수호자 캠보르미어 공작의 딸로 추정된다.}}}

9.5. 6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4씩 준다.

9.6. 5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5씩 준다. 5등급 몬스터는 기본 스펙이 되어야지만 전투가 성립이 된다. 6등급도 그런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5등급부터는 아예 궤를 달리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5등급 이상의 딜러로 봐도 될 레이븐의 뱀파이어의 상극인 주문과 극상성인 여신의 눈물로도 뱀파이어는 살아있었다. 심지어 방어력이 낮은 축이였던 몬스터였는데도 그랬다.

파일:캠보르미어.jpg
뱀파이어의 상위 변이종. 창백한 피부가 외견이며,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다. 게임에서 나와라 노래 불러도 안 나타나던 몬스터인데 1층 핏빛 성채 변종 균열의 수호자로 나왔었다. 수십 가지의 흑마법을 습득했으며, 살의를 내뿜어 살이 저릿하게 만들 수 있다. 피에 흠뻣 젖게해 붉은 문신이 새겨져 제물로 지정할 수 있다. 반경 100M 내에 위치한 제물의 숫자만큼, 자신의 육체 능력이 일시적으로 상승한다. 재생력이 매우 뛰어나서 폭딜이 아니면 잡기 어렵다. 세 개의 액티브 스킬과 각종 흑마법들로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folding 스포일러
미궁 지하1층 미확인섬에서 비요른이 캠보르미어 석상을 만져서 열린 포탈을 혼자 타고 들어가 만났을 때 이상하게도 이성이 또렷이 남아있는 상태로 대면한다. 대화를 나눠본 결과, 미궁과 라프도니아가 존재하지도 않았던 고대적에 변방 소국의 공작이었는데, 딸이 병들어 죽어가자 이를 고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차도가 없어서 절망하던 중 마녀의 종을 자처하는 무리를 들인다. 그러나 이들은 사실 악신 카루이의 신도였으며, 이들에게 속아 딸은 몸집이 점점 비대해지며 사람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존재가 되고, 공작은 뱀파이어가 된다. 딸을 살리기 위해 계속 사람을 잡아다 먹인 결과 그의 고향은 ‘핏빛성채’로 불리게 되었으며, 결국 삼신교에 의해 토벌당하게 된다. 딸은 핏빛성채의 중간보스였던 시체골렘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자신이 광증에 걸려 학살본능 속에서 계속 싸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느끼는 정도. 비요른에게 고대에는 이종족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 등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다가 다시 광증이 도지는 것을 느껴 자신이 자신일 때 끝내줄 것을 부탁, 비요른이 고통없이 일격에 처치하고 빠져나온다. 이후 포탈을 타고 들어간 탐험가들과는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몬스터의 상태였다고 함.}}}

9.7. 4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6씩 준다.

9.8. 3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7씩 준다. 대형 괴수들이 대다수이다. 3등급 몬스터는 심장이 꿰뚫린 정도로 즉사하지 않는다. 3등급부터는 스킬이 아니더라도 평타 한 방 한 방이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4등급과 결정적인 차이로는 기본 스탯은 물론이고, 갖고 있는 스킬의 개수에서부터 차이가 크다. 게다가 정수로 나오는 스킬만이 아니라, 고유 능력들도 갖고 있어서 매우 까다롭다.

원탁의 감시자 멤버들조차도 세 명이서 반데몬 몬스터를 잡는 게 가능하냐고 말할 정도로 3등급 몬스터를 소수의 인원으로 잡는 건 매우 어렵다. 특히 스톰거쉬는 7층에 진입한 클랜들이 수십 명이서 사냥해야 할 정도이다.

9.9. 2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8씩 준다. 2등급 이상의 몬스터와 전투 경험이 있는 탐험가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9.10. 1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9씩 준다. 1등급 몬스터의 80%가 10층에서만 출현한다. 어지간한 상층 계층군주보다도 레이드 난이도가 높다. 1등급 몬스터부터 요구되는 위협 수치가 미친듯이 높아지기에 어그로가 잘 안 끌리고, 모든 스킬이 즉사기나 다름없다. 평타도 상위권의 기사조차 한두 방을 맞으면 사망할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9.11. 미정


[1] 고블린의 경우 숲속에 토끼굴같은 것이 보이는데, 항상 그곳에 나온다.[2] 캠보르미어 포함.[오류1] 초창기에는 1층 계층군주의 경우 토벌할라면 전원이 4층 탐험가라는 가정하에 30인 이상의 원정대를 꾸려야 한다고 나온다.[4] 보상도 그렇게 엄청난 편은 아니다.[5] 새하얀 피부와 훤히 드러난 늑골과 뼈가 앙상한 팔과 다리. 잿빛의 머리카락이 길게 내려왔으며, 눈코입의 위치는 무작위로 달려있다. 턱에는 한짝의 눈알이 오른쪽 눈 자리에는 코가 자리하고 있다.[6] 리메닌, 아르멜라, 뮬마린 등.[7] 비요른만이 유일하게 '순례자의 동굴'을 정석으로 공략한 걸 보면, 다른 위인들은 동료들을 배신하고 클리어한 것으로 추정된다.[8] 참고로 게임에서는 오오라로 표현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비요른은 구더기가 들러붙는 것을 보고 속으로 이게 무슨 오오라라며 욕을 해댔다.[9] 실제로 아멜리아도 레이드를 방해하러 온 놈들이 이런 독을 쓴다는 것에 위화감을 느껴 습격자들을 추궁했었는데 결국 아우릴 가비스가 개입한 것이었다.[10] 미궁과 달리 포탈이 아니라 입구가 있으며 바깥으로는 2층 필드의 모습이 보인다.[11] 참고로 과거 실제 사건에서는 해당 인물이 바로 후술할 '이름 모를 순례자', 즉 드레드피어의 원본이다.[12] 조끼 형태의 가죽 갑옷을 걸치고, 제국 문양의 천을 하나 덮었다.[13] 4페이즈 진입자 4명에게 다중으로 귀속되었다.[14] 개벽 157년, 바바리안족의 위대한 전사 비요른 얀델과 그의 동료들이 공포의 군주 드레드피어를 무찌르고 숨겨진 지역을 개방했다. 라고 기록되었다. 참고로 '그의 동료들'로 생략된 아이나르, 에르웬, 베르실의 이름은 맨 끝에 부록처럼 작은 글씨로 써져있다고 한다.[15] 다만 비요른은 살아 돌아갈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비요른이 지하 1층을 탈출하는 것은 기록의 파편석을 통해 확정된 사실이기 때문인 듯하다.[오류2] 초창기 데드맨을 설명할 때 정수를 뱉을 때를 제외하고는 시체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언급된다.[17] 쥐고 있는 게 아니라 달려있는 것. 반월의 검과, 팔꿈치부터 옆으로 넓게 퍼진 다른 팔은 방패 형태를 취한다.[18] 빠른 시간 안에 망자의 땅에 도달했으면, 홀로 돌아다니는 데스핀드를 볼 수 있다.[19] 게임에서 이 로그가 뜨면 차라리 새로 키우는 편이 속 편하다.[20] 정수를 취해도 얻을 수 없는 도플갱어만의 고유 스킬.[21] 심장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22] 얼마나 큰지 지하 1층에서 에르웬이 멀리서 발견하고 섬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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