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31 22:35:37
판타지 소설 올마스터의 등장인물.
파니티리스에서 전대륙적으로 깽판을 치고 있는 다리안교의 교황이다.
엄청난 신성력과 정치력을 가지고 있어 대륙사람들은 그를 경외하는 의미리 신인(神人)이라고 칭하고 있다.
그가 교황이 되기 전까지는 그냥 어느 정도 강한 종교세력 중 하나였던 다리안교는 그가 교황이 되더니 신성력 사용이 가능한 사제들을 무슨 붕어빵찍어내듯 찍어내기 시작해서 파니티리스 세계 최강의 종교세력이 되었다. 엄청나게 강력한 세력이 된건 좋은데 그 힘을 가지고 한 짓은... 바로 이단척결이다.
제일 처음 희생양은 암흑신교였는데 거의 절멸상태가 되어버렸다. 그 이후로는 대륙적으로 깽판을 치고 있는데... 국가가 걷는 세금 이외에도 따로 종교세를 걷는 걸 보면 다 설명이 될 듯. 게다가 다리안교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다 싹쓸어버렸고, 거인족도 그 희생양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철권통치를 하는데 개인으로서는 인자한 할아버지같아 보인다는 게 또 함정.
본작에서는 변장한 밀레이온이 리테인 이렌토와 대적하고 있을 때 등장해서 중재를 한 후 사라졌는데... 곧바로 골드드래곤 게벨로크가 습격해왔다.
게벨로크를 카이저와의 협공으로 겨우 물리친 후에 재등장하는데... 카이저의 약점이기도 하고 거인족을 부활 시킬 수 있는 고정의 돌을 가지고 있어서 카이저를 수하로 두고 달의 눈물이라는 물약으로 밀레이온을 함정에 빠트렸다.
밀레이온에게 복종을 강요하며 잡아둔 인질들을 처형시키려고 하는데, 심복중의 심복인 리테인의 배신에 치명타를 맞고 진정한 정체를 드러내게 되는데 그 정체는....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