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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0:45:00

검은 사슬

검은 사슬
파일:검은 사슬.jpg
장르 로맨스 판타지, 회귀
작가 유세라
출판사 N.fic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0. 05. 06. ~ 2020. 07. 22.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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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유세라

2. 줄거리

황제의 반려가 자살했다.

정확하게는 황제가 내린 비단으로 목을 매고 죽었다.
14년이나 충성하고 연모했으나 마음도, 황후자리도, 아무것도 보답 받지 못한 채.
죽겠다 했는데, 이상하게 죽어지지가 않는다.

자꾸만 14년 전으로 돌아와서,
오만하고 커다란 남자와 마주하게 된다.

“넌 내 반려가 맞다.”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말을 너무나 손쉽게 하는 황제와 다시 마주했다.

“도망치고 싶으면 도망쳐. 죽고 싶으면 죽어. 제국을 찢어놓는 한이 있더라도 널 다시 찾고야 말 테니.”

지나치게 냉정하고 차분하던 황제는 황금색 눈을 번뜩이며 그녀를 놔주지 않는다.

“네가 싫다면 황제도 하지 않을게.”

아무래도 14년을 거슬러, 제대로 미친 게 분명했다.

황후가 너무 되고 싶었지만 실패한 여자와, 여자를 잃어 뼈저리게 후회한 남자 이야기.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 에서 서비스 했다.

4. 등장인물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검은 사슬(웹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용이 잠든 호수[2] 그냥 돌아간 것도 아니고 아켈란스를 깨우지 않고 하루가 지나자 다시 돌아간 것이다. 한마디로 아켈란스를 깨워야 하루가 지난다는 것. 결국 하솔란은 이에 크게 분노하게 된다.[3] 이기적이라고 욕먹을 만도 한 게 전샡에서도 하솔란의 희생을 당연시 하였고 하솔란을 소중히 여겨서 새 삶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다시 살려내서 '자길 사랑하게 만들려고' 하솔란을 14년전으로 보내서 자길 깨울 때까지 계속 그날의 하루가 반복되도록 가둬놓은 것인데 이건 한마디로 "날 깨우지 않는한 너의 하루가 지나지 않고 반복된다"는 의미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상대에 대한 존중이 중요한 것인데 이건 명백히 이전생에서나 현생에서나 하솔란에 대한 존중은 전혀없으며 반성하는 기미는 전혀없음을 보여준다. 이후에도 죽는다고 해도 영원히 못 도망친다며 여주가 다른 곳으로 가려는 것에 화를 내며 방해하는 것은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준다.[4] 사실 미숙함을 넘어 무능에 가깝다. 아켈란스가 시간을 거슬러 돌아온 사실을 백룡 로웰라와 청룡 테누스는 물론 어린 백룡 드니스조차도 용 특유의 감으로 어렴풋이 짐작할 정도였는데, 우스먼만 끝까지 몰랐다.[5] 아켈란스가 하솔란에게 구애하느라 황제 자리까지 포기한 것도 있고, 누가 황제 자리에 오르든 우스먼이 아켈란스를 견제하는 한 내전은 피할 수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6] "여자는 호랑이의 것이다."라면서 하솔란을 빼앗아 올 전리품 정도로 취급하는 뉘앙스로 말했다. 하솔란을 뒤늦게나마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로 애지중지하게 된 아켈란스는 이 말을 듣고 격노하여 소룩의 이십만 군대를 거의 다 쓸어버렸다.[7] 하솔란은 '용들이란 것들은 진짜...!!'라며 화를 삭혀야 했다. 하솔란이 보좌가 된 건 원해서가 아니라 아켈란스한테 끌려온 입장이라 자꾸 반려라며 우기며 자길 잡는 아켈란스가 싫은데 별수 없이 반려자리를 피하려고 보좌일을 하고 있는터라 화가나는데 그걸 남한테 트집잡히고 있으니 짜증이 날만 하다.[8] 용의 반려는 용이 고르는 게 아니라 상대를 만나는 순간 용이 운명적으로 끌리게 되어 있다. 황후 자리는 대대로 그런 식으로 이어져 왔는데, 우스먼은 아켈란스가 오래 전 반려를 선택할 뻔했다는 기록을 구실로 내세워 자신이 직접 반려를 고르겠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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