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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15:40:45

검사학교 교복

파일:attachment/smsw.png 좌측부터 순서대로 검사학교 교복, 발렌시아 검사학교 교복 쇼트타입, 발렌시아 검사학교 교복 롱타입, 빈티지 검사학교 교복.

마비노기의 옷.

구검교와 신검교로 나뉘며 신검교는 다시 롱타입과 숏타입으로 나뉜다. 각각 남성/여성용으로 나뉘어 있다.

구검교는 검은거미가 떨구는 드롭템으로, 오픈베타 당시 여성용만 인기가 높았다(남성용이 디자인이 안 좋은건 아니다. 단지 여캐가 남캐보다 수가 더 많을 뿐). 마비노기 G1 이전까지를 기점으로 최고가의 옷 중 하나였다. 그러나 G1 이후 디자인이 좋은 옷들이 차례차례 등장하고(G1의 롱 레더 코트, 엘라 베스트 스커트 등), 최종적으로 G3에 신검교가 등장하면서 듣보잡 취급을 받게 되었다.

신검교는 특정 나이에만 착용 가능한 마법 의상으로 정식 명칭은 발렌시아 검사학교 교복이다. 플레타가 판매하며, 여성용 롱타입과 남성용 숏타입은 완품이, 여성용 숏타입과 남성용 롱타입은 옷본이 있다. 남녀 공통으로 숏타입은 14세~17세의 나이 제한이 있으며, 롱타입은 17세~20세의 나이 제한이 있다. 남성용은 롱타입이 코트가 멋져서, 여성용은 숏타입이 가터벨트인 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예쁘기 때문에 예전부터 지금까지 인기가 많은 옷이다. 이게 옷본 랭크도 높고 재료비도 (처음 나왔을 당시 기준으로) 높아서 갑부용 아이템이었지만, 현재는 초보들도 약간만 고생해서 돈을 모으면 살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은 많이 내려간 상태. 다만 나이 제한이 있기 때문에 여성용 숏타입이나 남성용 숏타입의 경우 1주 환생이 아닌 사람들은 입기를 꺼린다. (귀찮으니까)

여성용 숏타입의 경우 2010년 1월에 한정 판매하는 시몬의 신상 상자 덕분에 상점표 물량이 엄청 풀려 상점표의 경우 어지간한 의류 수준으로 시세가 떨어져버렸다. 그에 비해 남성용 롱타입은 비교적 높은 시세를 유지하다가 2010년 5월 한정 판매를 시작한 엘리네드의 신상 상자로 인해 시세가 폭락. 현재 이 둘은 수제 장사를 하면 무조건 손해를 본다. 더군다나 공정 자체가 극악해서. 고급 옷감5 + 고급 실크5 + 최고급 가죽끈5 라는 무시무시한 재료에, 1공정당 10%라는 재료에서 부터 압박을 받는다. 마감재 또한 물안개비단과 블랙 유스 포션까지 직접 구해야 하기 때문에, 의장용 주제에 공정취급 받는다고. 아무도 건드리지도 않는다.

하드던전 업데이트로 빈티지 검사학교 교복이 추가되었는데, 가슴 부위의 폴리곤이 정교해지고, 부분부분이 해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물론 여성용만.

모든 검사학교 교복에는 금속 파트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금속 재질의 방어구에 인챈트 가능한 인챈트를 사용할 수 있다. 구검교의 경우 금속 파트를 염색하기 위해서는 금속 염색 앰플을 사용해야 하지만, 신검교의 경우 모든 부분이 일반 염색 앰플로 염색된다. 그것도 일반 천옷 팔렛트. 뭐지?

한가지 단점이라면, 남검교 롱타입은 유일하게 달릴때와 걸을때 다리 사이에 그래픽이 깨져서 나온다.(이건 현재까지도 고쳐지지 않은 상태...)

마비노기 유저들 조차 잊어버린 검사학교 교복이 리뉴얼 되었다.입수방법 : 케안 켈라 항구의 사이브 NPC가 50만 두카트로 판매. (랜덤확률)

두카트 시즌 패치로 인해, 구하기가 어려워진건 덤.

여검숏이 리폼되었을 때 뜬금없이 팬티부분이 호박바지로 변하면서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게임의 여초화가 진행된 상황에서 남성유저들은 멀쩡하던 옷을 여초식으로 검열한다며 화를 냈고, 여성유저들은 남초 커뮤니티가 노출에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며 비웃었다. 결국 그나마 호박바지를 줄여 평소에는 잘 안보이는 정도로, 그래도 옆 부분이나 움직이는 컷씬에서는 확실히 눈에 띄는 상태가 되어 인게임에 추가가 되었다. 다만 호박바지에 가터벨트라는 해괴한 조합으로 남아버려 몇 남유저들은 여전히 불만을 가지고 있고 만들 가치가 없다고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는 편. 다만 여유저들 중에서는 호박바지가 귀엽다며 오히려 호평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참고로 학회후원으로 멜윈이 이 의상을 요청할 때가 있는데, 이런 요청을 한 사람을 한심하게 여기며 누가 요청했는지 알아봐야겠다는 반응을 보인다.[1]

파일:attachment/ltp.png
발렌시아 검사학교 교복 롱타입.

파일:attachment/stp.png
발렌시아 검사학교 교복 쇼트타입. 여성용은 가터벨트가 돋보인다.


[1] "....누가 이런 요청을... 올린 사람이나 승인한 사람이나. 에휴...." 라고 말하며, 끝내는 "제 손으로 가져가서 대체 누가 이걸 필요하다고 했는지 좀 알아봐야겠어요." 라고 말한다. 요청한 신사는 아무래도 크게 혼이 나게 될 운명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