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용어.전사가 PvP, 특히 필드전이나 깃전 등의 1:1 컨텐츠에서 상대적으로 약했던 것을 부르던 말이다. 블리자드에서는 공식적으로 "PvP 밸런스는 3:3 투기장을 기준으로 맞춘다"고 공언했지만, 많은 유저들이 1:1 컨텐츠를 기준으로 밸런스를 생각하곤 한다. 그리고 와우의 전사는 2:2 이상 다수전에서 힐러가 붙으면 강력하지만 1:1에는 먹이사슬 최하위 직업으로 꼽힌다. 특히 자힐기가 있거나 거리를 벌릴 수단이 많은 마법사, 사냥꾼, 죽음의 기사를 상대로는 아예 답이 없는 수준이다. 심지어 사냥꾼과 근접전만 하는 승부에서도 승률을 장담하지 못하는 시절도 있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일단 전사는 이동 관련 유틸기가 상당히 취약한 직업 중 하나이다. 전사의 이동기는 돌진/영웅의 도약인데, 이 두 기술은 한 순간에 달라붙는 기술이지 지속적으로 쫓아갈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그리고 전사가 필요한 건 쫓아가면서 패는 기술이지 한 대 때리고 다시 쫓아가야 하는 기술이 아니었다. 이감기는 글쿨과 분노를 소비해서 따로 걸어 줘야 하고, 이감기에 대응할 방법은 칼폭뿐이다. 게다가 전사는 자힐기도 상당히 빈약한 직업 중 하나이다. 이 두 가지 약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멀리서 짤짤이 넣으며 거리 벌리는 상대를 쫓아갈 수도 없고 그 딜에서 버틸 수도 없는 거의 유일한 직업이 전사였던 것.
다만 저런 페널티를 가진 대신 얻은 것이 바로 딜링 포텐셜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1:1을 잘 하는 전사는 몇 번 되지 않는 타격 기회를 최대한 살리는 플레이를 했으며, 다대다 전투에서 이감기와 회복력이라는 두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다른 직업, 대표적으로 힐러가 전사를 서포트하게 된다면 파괴신으로 돌변하는 경우도 있었다. 불타는 성전 시절에 개사기로 악명높았던 영고생착을 단 세 방에 보내버렸던 타우렌 전사 PAT이 그 대표적인 예. 이 덕분에 드루이드 같은 생존력이 우수한 힐러들이 전사와 찰떡 궁합으로 불렸다.
그리고 전사의 패치 방향은 아이템이 강해서 전사가 다 썰고 다닌다 → 아이템 대신 전사를 너프한다라는 식이었던 것도 문제였다.[1] 그리고 그 틈을 타고 전사와 무기를 공유하던 판금 딜러들이 앞마당을 휩쓰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판다리아 이후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용어가 되었다. 일단 필드쟁이 죽어서 전사가
2. 하향 내역
무기 | 획득처 | 너프 내역 |
참수도끼 캉 | 월드드랍 | 죽격 데미지 감소, 전투 중 돌진 불가 |
아케이나이트 도끼 | 제작 | 공속보정 패치 |
아쉬칸디 - 기사단의 대검 | 검은날개 둥지 | 격노 너프 |
진로크 - 세상의 파괴자 | 줄구룹 | 보복 이펙트 추가[2] |
최고 계급 무기 | 전장 | 격노 너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