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중 키보드 워리어 짓을 하다 그만 어그로를 끌어서 양 손에 권총이 못으로 고정된 채 서바이벌 게임 인터넷 생방송에 강제로 출연하게 된 게임회사 남직원의 사투를 그린 영화.
게임회사 직원 마일즈는 낮에는 상사의 갈굼을 받으며 일하고 밤에는 온라인 게임을 하며 키보드 워리어 짓도 하는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안 된 평범한 소시민이다. 어느 날 그는 평소처럼 키보드 워리어 짓을 하다 실제 현실에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게임 '스키즘' 인터넷 생방송 관련자를 자극하게 되고, 설마 했던 마일즈는 집에 침입한 게임 관련자들에게 얻어맞고 기절한다. 일어난 마일즈는 자신의 양손에 권총이 박혀 있고 '스키즘'에 강제로 접속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