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건설워커 랭킹은 회원투표결과, 구인정보 조회수, 키워드 검색량, 기업DB 조회수 등 자체 빅데이터를 분석해 매기는 월간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차트다. 2002년 6월부터 매월 발표하고 있다. 공식사이트# 네이버뉴스#2. 상세
'건설워커 랭킹'은 주요 건설기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취업선호도와 관심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며 기업 외형이나 시공능력평가액 순위와는 다른 개념이다.건설워커는 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CM·감리, 건축설계·CM·감리, 인테리어(실내건축)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선정한다. 구인정보 등록시점, 기업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업계평판, 근로조건(연봉, 복리후생) 등 채용마케팅 요소들이 순위변수로 작용한다.
종합건설 부문은 토건 시공능력평가 순위와 브랜드파워 등을 고려해 유의미한 데이터가 축적된 80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다. 다른 부문의 경우 자체 빅데이터를 활용하며 비회원사의 경우 유의미한 데이터 부족으로 평가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3. 인기순위와 시공순위
건설워커 랭킹을 논할 때 항상 등장하는 것이 시공순위(시공능력평가액 순위)다. 엄밀히 말하자면 두개의 순위는 별개이다. 건설워커 랭킹은 민간기관이 발표하는 월간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이며 시공순위는 건설산업기본법(제23조 및 규칙 제22조~제2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매년 공시하는 시공능력평가제도에 근거한다.그러나 건설워커 랭킹이 종합건설업체의 인기순위를 선정할 때 자체 빅데이터가 축적된 시공능력평가 상위권 업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전혀 별개라고 말할 수도 없다. 시공순위 상위권 업체들은 전반적으로 인기순위가 높은 경향을 보인다.
4. 시공능력평가제도
매년 7월 말에 발표되는 시공능력평가순위는 정부가 직접 메기는 '건설업계 성적표'에 해당한다.시공능력평가제도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①전년도 공사실적, ②경영 및 재무상태 ③기술능력 ④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각 업체가 1건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금액(시공능력평가액)으로 환산한 뒤 매년 7월 말 공시하는 제도다. (8월1일부터 1년간 적용)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다. 또 조달청에서는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도급하한제 근거로 활용한다.
5. 뒷담화
건설워커 랭킹은 대한민국의 주요 건설기업들을 대상으로 취업선호도를 추출해내는 것으로 건설구직자들의 진로 편의를 돕기 위해 2002년 6월 도입되었다.도입 초기에는 기업별 (입사희망기업 설문) 득표수와 득표율 등 상세 데이터를 모두 공개하였는데, 이에 대해 기업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임에 따라 현재는 순위만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