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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8-06 01:56:53

건만

騫曼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생애3. 기타4. 창작물에서

1. 개요

후한선비의 인물. 화련의 아들.

2. 생애

화련이 죽고 건만은 어려서 화련의 형의 아들인 괴두가 즉위해 대인이 되었고, 건만은 자라면서 괴두와 나라를 두고 다투면서 무리들이 흩어졌다.

3. 기타

단국대학교의 논문 모용선비 언어 연구에 따르면 가한(可汗)은 관가(官家)라는 뜻으로 황제를 뜻하는 카한의 한자 음역 형태의 하나이며, 신라의 간(干), 선비의 한(韓) , 건(騫) , 한(汗) 등의 음역으로 여겨지고, 건만의 이름도 북방 군장 칭호인 칸(khan)과 文, 曼, 滿아 중첩된 표현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선비족이 군장 칭호를 중첩해서 사용한 것은 황과 제를 합쳐 황제로 했던 전례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고 했으며, 화련이 죽고 괴두와 나라를 다투어 무리들이 흩어진 혼란한 상황에서 건만이 단석괴의 정통성을 부각하면서 다른 선비 군장들보다 자신이 더 위대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 것이라 했다.

진시황이 칭호인 왕의 가치가 떨어진 상황에서 천하의 지배자로 차별을 두기 위해 황제라는 칭호를 만든 것처럼 건만도 칸(khan)과 文, 曼, 滿을 합친 합성어를 만들어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4. 창작물에서

소설 삼국지 : 흑산적 두령네 천재 아들에서는 흑산적과 싸우는 여포군의 원군으로 등장하고 흑산적이 유주의 여러 현을 점령하고 토은성을 포위하면서 이부가 토은성이 완전히 포위되기 전에 여포의 가솔들을 밖으로 빼내려고 하자 건만은 한심하다며 직접 나가 한판 싸워 적의 우두머리를 치자고 말한다.

이부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라고 하자 숫자만 많은 오합지졸이라며 가만히 있으라며 자신이 전사를 데리고 단번에 깨뜨리겠다고 말하면서 나섰고 선두에 서서 흑산적을 공격했지만 장료와 장연의 공격에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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