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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자낳대 시즌 2/갱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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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bordercolor=#6441a4> 파일:자낳대.png 2021 자낳대 시즌 2
참가팀 및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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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441a4> A조 파일:갱식당.png 갱식당 파일:이딴게.png 이딴게이밍 파일:중력쫀나빞삼(수정).png 중력쫀나빞삼
B조 파일:족가핵.png 족가핵 파일:세나각로고.png 세.나.각 파일:낭만고등학교.png 낭만고등학교
일정 쇼케이스
(5/16~5/22)
경매
(5/24)
스크림
(5/24~6/2)
그룹스테이지
(6/3~6/4)
결선 토너먼트
(6/5~6/6)
사건 사고 캡틴잭 경매 포인트 오류 · 참가자 검증 실패 논란
· 자낳대 디스코드 유출 해프닝

1. 개요2. 경매 결과 평가3. 연습기간
3.1. 0일차(24일)3.2. 1일차(25일)3.3. 2일차(26일)3.4. 3일차(27일)3.5. 4일차(28일)3.6. 5일차(29일)3.7. 6일차(30일)3.8. 7일차(31일)3.9. 8일차(1일)3.10. 9일차(2일)3.11. 스크림 전적
4. 그룹스테이지
4.1. 통계
5. 4강전6. 3/4위전7. 총평

1. 개요

파일:갱식당.png {{{#ffffff 갱식당}}}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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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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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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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한동숙
웨이터 한동숙
남봉
메이드 김남봉
과로사
주방장 과로사
스나랑
숟가락 스나랑
박잔디
젓가락 박잔디
감독 <colbgcolor=#ffffff,#1f2023> 갱맘
매니저 깽마미
코치 피글렛바텀

2021 자낳대 시즌 2 출전팀 갱식당(갱맘 팀)에 대한 문서이다.

2. 경매 결과 평가

자칭 30시간동안 경매를 연구했던 것이 빛을 발했다. NDS에 이어 다시 뭉친 과로사-스나랑의 강한 캐리라인에, 정글도 클레드 하나는 고정적으로 밴카드를 뽑을 수 있는 남봉에 탈론, 트페 고정 2밴을 불러오는 과로사도 있으니 밴픽에서 당장 3밴은 고정으로 가져갈 수 있는 강력한 팀이 완성되었다. 지난 대회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라칸 등 여러 변수를 활용할 수 있는 서포터 박잔디의 존재와, 최근 프로관전러 P.S에게 코칭을 받으며 성공적인 재활과정을 거치고 있는 한동숙이 있어 전 라인에서 큰 약점이 없다고 평가되었다.

이 팀의 가장 큰 장점은 전체적인 밸런스가 뛰어나고, 흔히 보이는 구멍인 부분이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한타와 후반 운영 단계에서 사운드가 시끄럽지 않다는 점도 있다. 실제로 당장 필요한 콜만 나오고, 과로사가 오더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동숙이 서브 오더를 해주면서 이를 다잡으며 사태를 수습해주는 상황이 종종 보인다. 다만 과로사가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다른 라인도 고스란히 영향이 갈 수 밖에 없으며 과로사가 망했을 시의 플랜 B를 해내줄 다른 캐리라인이 미흡하다는 점이 약점이다.

3. 연습기간

3.1. 0일차(24일)

팀 결성 직후부터 큐베 팀과의 스크림을 가졌다.

스크림 4경기 모두 예상대로 1페이즈에서 탈론/트페/클레드가 고정적으로 밴됐으며, 레드 사이드 1픽으로 빅토르를 가져간 4경기를 제외하면 미드 픽을 미뤄 빅토르를 포함한 밴 카드 2장이 추가적으로 미드로 들어갔다. 1,2,3 경기 모두 류제홍을 억제하지 못하며 원딜 캐리를 당하며 패배하였다. 그나마 마지막 스크림에서 과로사에게 후반 캐리가 가능한 빅토르를 쥐어주자 후반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이 경기는 일부러 큐베팀에서 숙련도가 떨어지는 픽을 하며 대놓고 실험을 했고 류제홍이 술까지 마시며 경기를 했으니 정상적인 승리라고 보긴 힘들다.

2강으로 분류되었던 것 치고는 현재까지 큐베 팀과의 스크림에서 단점이 두드러졌는데, 사전 예상대로 핵심 밴 카드만 3개다 보니 밴픽 싸움에서 유리하게 갈 수는 있는데, 근데 그렇게 막히면 끝이다. 밴카드 뽑은걸로 이득을 봐야 이게 장점이지, 밴카드 뽑고 막힌다면 그냥 챔피언 폭이 좁다는 소리밖에 안된다. 이는 믿었던 과로사가 챔프폭이 은근히 좁다는 것이 큰 문제점인 셈. 1경기부터 3경기까지 4밴을 먹으면서 판테온, 럼블, 녹턴을 억지로 가져가고, 숙련도가 다소 낮은 픽인데 다른 라인 상황과 오더까지 생각하려다 오히려 당연히 이겨줘야 할 유찰 미드인 눈꽃을 상대로 미드에선 솔킬 및 밀리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이로 인하여 핵심 전력이 침묵을 해버리니 미드 라인전을 압도하고 나머지 라인을 풀어준다는 팀의 전략 자체가 봉쇄 되어 버렸다. 게다가 과로사와 함께 기대받던 전력인 원딜 스나랑은 원딜 숙련도가 미숙하다보니 카이팅을 제대로 못하며 "가짜원딜", "카이팅만 놓고보면 따효니 아래급"이라는 선언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오히려 60 포인트인 탑 한동숙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이러니하다.

스크림 이후 챔프폭 문제가 대두되었던 과로사에게 갱맘이 루시안 운용법을 가르쳐 주었다. 스나랑은 "진짜 원딜" 변신을 선언하며 카이사 연습에 돌입했다.

이 날 스크림 성적은 1승 3패를 기록했다.

3.2. 1일차(25일)

오후 7시에 플레임 팀과 스크림을 가졌다. 첫 스크림은 패배했지만, 두 번째 스크림에서는 한동숙의 모데카이저가 강소연의 럼블을 상대로 호락호락하게 밀리지 않고, 남봉의 케인이 전장을 휩씀과 동시에 무난하게 성장한 스나랑의 가짜원딜 카서스의 힘으로 완승을 거뒀다.

오후 11시부터 캡틴잭 팀과 스크림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과로사가 하루 만에 루시안을 수준급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되었고[1], 한동숙은 주력픽인 오공으로 도저히 60포인트로 데려왔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유리한 상황에서 상대를 말려 죽이는 운영인 G2식 운영[2]까지 해내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줬다. 이는 미드 2밴[3]이 고정적이던 과로사에게 1페이즈에서 가져갈 수 있는 카드가 하나 더 생길 수 있어 밴픽에서 매우 좋은 소식이다. 게다가 남봉이 저번 시즌의 자낳대 사상 최악의 허위 매물이라는 오명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이 허사가 아니었는지 과로사마저도 뛰어넘는 수준의 캐리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서포터인 박잔디가 라인전 단계에서 원딜인 스나랑의 뒤에서 숨는 형태가 되는 것이 불안 요소다. 코치인 피글렛에게 지적을 들은 것도 이러한 부분이다.[4]

여담으로 팀 컬러가 2020 시즌 1의 NDS[5]처럼 십덕동아리가 되어가고 있다. 애니 덕력 서열 2강인 과로사, 남봉은 엄청난 덕력을 자랑하고, 한동숙과 스나랑 또한 만만치 않는 덕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갱맘 감독 또한 덕력이 상당해서 사실상 덕력이 바닥권인 박잔디만 대화에 끼지못해 졸지에 야자 수업으로 애니 감상 공부를 하게되었다.

이 날 스크림 성적은 3승 1패를 기록했다.

3.3. 2일차(26일)

뉴클리어 팀과의 스크림을 진행하였는데 모든 라인에서 체급차이를 보여주었다. 한동숙의 세트가 해기를 타워 근처까지 밀어넣고 타워 허그로 cs를 받아먹게 하니 해기 입장에서는 cs 차이를 계속 벌어지니 정글을 불러여 하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만들었다. 이로 인해 도현의 동선을 탑으로 유인된 사이에 다른 라인으로 터트려버리고, 그걸 기반으로 미드나 정글 원딜이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한동숙이 빠르게 게임 흐름을 읽어서 좋은 포지션 또는 궁으로 상대를 모아주면 정글&미드&원딜이 마무리하는 그림이 계속 나왔다.

갱맘팀은 뉴클리어팀 상대로 현재 연습중인 챔프들을 꺼내서 아이템 연구나 숙련도 쌓기 위주의 연습이었는데도 3대0으로 이기며 체급 차이를 보여줬다. 최근 스크림부터 한동숙의 세트와 과로사의 루시안 숙련도가 착실하게 쌓이고 있으며, 남봉도 저번 자낳대 이후 챔피언 폭을 넓혀서 여러 챔피언을 팀 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도현에 비해 캐리력이 낮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바텀 듀오 또한 스나랑의 히든 카드인 카서스과 미스 포춘의 숙련도도 잘 쌓고 있으며, 박잔디 또한 저번 자낳대에서 배운 시야 확보도 확실하게 수행하고[6]현재 좋은 서포터 챔피언들의 숙련도도 높아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첫 날 이후로 좋은 스크림 성적과 인게임 흐름으로 인해 사기가 매우 올라갔고 팀원들의 호흡 또한 매우 잘 맞고 있는 좋은 상태이다.

뉴클리어 팀과의 일정 이후 스크림은 잡지 못해 다양한 조합[7]을 연습하기 위한 자유 랭크를 돌리며 스크림을 마무리하였다.

이 날 최종 스크림 성적은 3승 0패로 마감했다.

3.4. 3일차(27일)

플레임 팀과 9시에 스크림을 진행했다. 이 날은 과로사의 라이즈, 남봉의 헤카림, 스나랑의 블라미디르를 적용해보는 실험적인 픽이 많았다. 과로사의 경우 롤경력이 길어서 엄청 예전 시즌에 잠깐 라이즈를 한 정도라서 갱맘이 라이즈 콤보를 당일 가르쳐주고 한번 사용해보았는데 감독 갱맘은 연습하면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재능이라고 평가하였다. 전반적으로는 탑의 한동숙은 강소연 상대로 많이 밀리는 구도였으며, 정글은 오브젝트의 경우는 쌍베가 많이 신경을 썼지만 성장면에서는 남봉이 우세였다. 미드의 경우 과로사가 라인 주도권이 조금 적었지만 무난하게 반반으로 흘러갔다. 바텀은 압도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라인전 단계에선 스나랑 박잔디가 약간 우세했다.

첫번째 경기에서는 갱맘 팀이 라인전을 잘 풀고 우세하게 진행하고 있었지만 실수로 인해 팀원들이 한 두명씩 짤리고 그것이 오브젝트와 연결되는 큰 실점으로 인해 역전패를 당했고, 반대로 두번째 경기에서는 3억제기를 밀릴 정도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억제기가 밀려있는 타이밍에 큰 오브젝트가 있지 않아서 오히려 이를 계기로 갱맘팀이 성장하였고 오브젝트를 치는 상대에게 이니쉬를 걸면서 번번히 오브젝트와 킬을 먹었다. 초조해진 플레임팀은 억제기를 다시 빠르게 밀기 위해 과감한 움직임을 하다가 안 좋은 구도에서 한타에 걸리게 되어 결국 패배하게 된다. 세번째 경기에는 실험적인 픽이 많았고 라이즈를 바탕으로 운영을 하려고 했지만 탑의 경우 한동숙은 급하게 배운 세트이고 강소연의 경우 예전부터 갈고 닦은 나르이며 기본적인 실력차이도 나기때문에 탑에 끌려다니느라 운영을 하기 힘들었으며, 라이즈 블라디미르 같은 AP 위주의 딜러진을 구성하다보니 한번에 상대방 딜러진(베인, 오리아나)을 녹였어야 했으나 전반적으로 숙련도가 적은 챔피언들이었기 때문에 스킬샷이 빗나가서 힘들게 만든 4:5 구도의 싸움에서도 지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종합적으로 첫번째 경기는 충분히 유리하였으나 실수적인 부분이 지적되었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럼블의 잔실수와 바텀의 소극적인 플레이가 지적이 되긴하였으나 한타에서의 럼블의 궁각과 오공의 이니쉬가 괜찮아서 이즈리얼도 편하게 딜을 넣을 구도가 형성되긴 하였다. 또한 루시안의 경우는 3일차임에도 불구하고 피지컬적인 부분에 감독의 극찬을 받았고 세번째 경기에서의 상대방의 밴카드를 이끌어내는데까지 성공하였으나 아이템이 나오기전까지는 무리한 플레이를 줄이는 것을 당부 받았다. 세번째 경기에서는 가장 숙련도가 적은 실험적인 픽(탑 세트, 정글 헤카림, 미드 라이즈, 원딜 블라디미르, 서폿 레오나)을 해봤는데 승리보다는 경기 피드백으로 각 챔피언의 숙련도를 높히려는 의도로 보인다. 평타 계열의 딜러가 없다보니 상대방의 딜러진(베인, 오리아나)을 한번에 녹이지 못하자 교전이 길어지고 숙련도가 적은 챔피언을 하다보니 스킬샷도 빗나가는 모습이 보여서 운영을 통한 4:5 교전을 2번이나 만들어냈음에도 지는 경우가 있었고, 진입각 역시 미숙해서 제대로 이니시를 걸지 못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또한 한동숙의 세트와 강소연의 나르 구도에서 실력차이가 많이 벌어져서 끌려다니면서 성과를 내지 못한 것도 패배요인으로 보인다.

경기 피드백으로는 라이즈와 원딜 블라디미르는 단기간 연습으로 개선 가능성이 있음이 보였고, 헤카림의 경우는 남봉의 이해도와 숙련도가 떨어지지만 챔피언의 성능 자체가 괜찮기 때문에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세트의 경우 역시 라인전이 강하고 한타에서 큰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챔피언이지만 숙련도가 부족하여 실전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 이후 자유랭크대전에서는 세트와 원딜 블라디미르가 좋은 모습을 보였고, 루시안은 3일차에 피곤한 컨디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빈말 느낌이 아니라 현역 마스터정도의 실력으로 플레이를 한다고 감독이 평가하였다. 다만 라이즈의 경우는 CS를 많이 흘리기도 하고 콤보의 숙련도, 자신의 강한 타이밍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평가되었지만 첫날이었고 과로사의 피지컬과 이해도라면 10판 정도로 감을 잡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날 최종 스크림 성적은 1승 2패로 마감했다.

3.5. 4일차(28일)

팀명이 갱식당으로 정해질 듯 하다.

3.6. 5일차(29일)

베이가&타릭 바텀 조합을 연습중이다. 또한 자유랭크에서 탑 소라카를 사용했는데, 한타에서의 포지션 문제만 제외한다면 힐러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자랭에서의 조합 연습 이후 이후 큐베 팀과의 스크림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3.7. 6일차(30일)

팀 연습이 없는 대신 개인연습이 진행된 날이다.

스나랑이 피글렛에게 전날 있었던 스크림에서의 바텀 라인전 피드백을 받았다. 비원딜 조합의 어려움과, ad-ap 원딜 픽 전환시 교습의 어려움 등이 언급되었다. 그리고 자정 무렵 갱맘, 남봉이 바텀 듀오와 펑고를 진행했다. 이때 피글렛이 합류해 바텀 듀오 코칭을 진행했고, 이를 지켜보던 과로사가 합류해 갱맘의 포지션을 대체했다. 이 과정에서 남봉이 노틸러스 재능에 눈을 뜨고, 과로사가 이즈리얼-레오나 구도의 바텀 라인을 이해하기도 했다.정작 각성을 다른 사람들이 했다...

한동숙은 개인적인 일정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 동안 솔로 랭크를 하면서 개인 기량을 키웠다.

3.8. 7일차(31일)

이 날 역시 휴식일이다. 새벽까지 전 멤버들이 연습에 몰두하였고, 한동숙의 휴방으로 합을 맞추기 힘든 것이 이유로 보인다. 과로사의 경우 방송을 켜면 저격밴을 당해서 연습해야할 챔피언을 연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 적이 있는데 오히려 방송을 켜지 않고 개인 연습을 할 가능성이 높다.

아니나 다를까 8일차에 넘어가는 새벽에 한두명씩 모이더니 한동숙을 제외한 4명과 감독 갱맘이 함께 팀플레이를 맞추었다. 추가로 과로사는 미드 아지르, 김남봉은 정글 다이애나를 시도하는 중이다. 또한 과로사는 순당무와 함께 펑고를 진행한다고 언급했다.

3.9. 8일차(1일)

플레임팀과의 스크림에서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잇따라 패배를 하면서 팀원들의 분위기가 침체되었지만, 갱맘과 과로사가 이를 잘 케어하여 3세트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고, 이어지는 뉴클리어팀과의 스크림에서는 3승을 기록했다.

3.10. 9일차(2일)

23시에 뉴클리어팀과의 스크림에서 1승을 먼저 선취했다. 뉴클리어는 고정으로 3개의 밴을 가져올 수 있는 갱맘팀의 밴픽 자체가 사기라면서 상당히 고평가하고 있다. 그럼 밴카드 5장으로도 막지 못했던 핵가족은? 그리고 이어지는 2세트에서도 무난하게 운영과 한타로 승리했다.

3.11. 스크림 전적

상대 전적 A조 B조 총 전적 승률
크캣 캡틴잭 뉴클리어 플레임 큐베
갱맘 전적없음 2-0 8-0 3-5 2-6 15-11 0.577

4. 그룹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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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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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전적 A조 총 전적 승률
이딴게이밍 중력쫀나빞삼
갱식당 2 - 1 0 - 2 2 - 3 0.400
그룹스테이지 종합 통계
갱식당 KDA DMG DMG/분 DMG 관여율 킬 관여율
웨이터 한동숙 18 15 23 2.73 71260 390.72 21.11% 67.21%
메이드 김남봉 9 20 36 2.25 50871 278.92 15.07% 73.77%
주방장 과로사 15 13 28 3.31 94579 518.57 28.02% 70.49%
숟가락 스나랑 18 11 27 4.09 104000 570.23 30.81% 73.77%
젓가락 박잔디 1 12 41 3.50 16889 92.60 5% 68.85%

5. 4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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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4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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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총평

60포인트로 데려온 한동숙이 족가핵의 해기 못지 않게 우월한 가성비를 뽐내면서 팀에 기여했고, 남봉과 과로사 또한 자기 몫을 충분히 해줬다. 하지만 연습 기간부터 노출된 스나랑-박잔디 듀오에 대한 바텀 훈련 방향성과 비원딜 메타 훈련이 그리 순탄하지 못했고, 4강전에서 바텀라인이 버티는 동안 상대 미드-정글의 약점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3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 팀의 가장 큰 약점은 역시 스잔디 바텀 듀오였다. 쇼케이스 때만 해도 연신 고점을 띄우며 류제홍 다음가는 스나랑-쫀득-푸린 3강 원딜로 평가받던 스나랑은 정글러 출신으로써 갱각, 교전각, 한타 등에는 장점이 있었지만 라인전 기본기가 크게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같이 봇듀를 이루게 된 박잔디마저도 스나랑과 비슷한 성향의 '라인전은 약하지만 이니시와 슈퍼플레이, 사파픽에 강점이 있는 서포터'였다 보니 봇듀오가 쌍으로 라인전 개념이 없어서 초반 라인전을 매우 어렵게 풀어가는 경우가 많았다.[8] 갱맘 감독이 이를 타개하기 위해 비원딜 등으로 대비책을 마련해봤지만 역부족이였고, 결국 이번 대회 바텀 1황 낭만고와의 대결에서 바텀과 탑이 밀리는 동안 미드 정글이 상대를 뚫어내지 못해 패승승 역스윕을 당하며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사실상 60포인트인 한동숙이 탑 주도권을 항상 가져가기도 힘든데, 바텀 역시 라인전이 힘들어서 오브젝트를 챙기기 힘들었다. 또 바텀 조합이 확실히 한타에서의 활약은 보여주었으나, 비원딜 특유의 스킬이 빠진 쿨타임 동안 지속딜이 부족해서 교전이 길어지면 밀리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시비르나 이즈리얼로 보여준 플레이도 나쁘지 않았기에 포킹형 원딜이나 도주기가 우수한 원딜을 채용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탑 라인은 가성비가 좋게 최대한 잘 버티고 간간히 솔킬이나 정글의 도움으로 주도권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었다. 또 카밀을 견제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블라디미르를 연습해서 1:1의 멋진 장면을 연출해 내었다. 또 갱맘 감독에게 배운대로 세트에 대해 많이 연습하여 궁극기 각과 발걸음 분쇄기에 이은 스킬 콤보등을 잘 적용해내었으나 자기가 주도적으로 판을 깔지 못했다는 건 아쉬운 점이다. 그래도 포인트가 60포인트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 이상으로 역할 수행을 잘 해내주었다는 평가이다.

정글의 경우는 라인전에서 탑과 바텀이 모두 밀리는 구도이기 때문에 부담이 강했고 예민하고 초조해지는 경향이 있어 무리하는 플레이나 근거 있는 플레이가 아닌 예측으로 이득을 챙기려는 플레이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잘 진행되면 스노우볼이 엄청 굴러가지만 실패하면 판 전체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었으며, 이에 대해 갱맘 감독이 최대한 이기적인 정글링과 본인 성장에 집중을 하라고 피드백을 하자 무리한 플레이를 하다가 죽어서 힘이 빠지는 럼블 같은 챔피언을 할 때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추구했다. 그래도 간혹 무리한 플레이나 팀원들의 호응이 부족하면 실수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대개 미드와의 합작에서는 높은 성과를 자랑하기 때문에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미드의 경우는 라인전에서 항상 최소 반반 이상을 가져가며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팀원들의 소극적인 포지션 때문에 먼저 위험을 감수하고 앞라인에 서는 경우가 많아서 위험한 장면이 많이 연출된 것이 아쉬운 점이다. 또한 팀원들이 힘들어지거나 오브젝트가 밀리기 시작하면 초조해져서 무리한 플레이를 하는게 단점으로 지적되었으나, 본 대회에서는 무리한 플레이 없이 데스가 적은 편이었고 팀에서 가장 티어가 높은 인물로서 오더나 킬 각, 운영에 대해서 능통했다.

갱맘 감독은 연습 2일차부터 큐베 팀만을 적으로 가정하고 팀의 연습 방향성을 잡았으나 당초 목표한 결과를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팀 케미가 완전히 해체된 것은 아니었고, 각 라인 선수들이 나름대로 자신들의 방향성을 캐치한 것은 좋은 수확. 다만 한타 조합에서의 시너지만을 생각하다가 라인전이 잘 풀리지 않거나 운영에서 밀리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선수들이 챔프폭이 늘어나고 각자 멋진 활약을 보이는 장면이 있어서 선수들의 성장에는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1] 4시간만 자고 연습을 미친듯이 했다.[2] 바론을 내주고 타워를 미는 운영마저 해내며 갱맘의 극찬을 받았다.[3] 탈론, 트위스티드 페이트[4] 당연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라인전 딜교 단계에서는 서포터가 앞장서는 것이 정석이다.[5] 과로사가 팀장을 맡았던 팀으로, 당시 정글러였던 스나랑을 905P에 영입한 전적이 있다. 이는 역대 자낳대 최고가 포인트 기록이다.[6] 대신에 피글렛에게 와드 낭비에 관해서 지적받긴 했다[7] 과로사, 남봉의 시그니처 픽을 사용하거나 탑에서나 볼법한 챔피언들을 '탑 모데카이저&정글 클레드&원딜 블라디미르'로 조합하는 운영을 연습하고 있다.[8] 실제로 바텀라인 펑고를 쳐주기 위해 한동숙과 남봉이 봇듀오를 이뤄 스파링을 떠준적이 있었는데 한동숙-남봉 듀오가 번번히 승리하는 결과가 나왔다. 처음에는 스나랑 놀릴 생각에 좋아하던 두사람도, 연습을 하면 할수록 뭔가 잘못되었다는 기색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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