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22년 김소월이 발표한 시. 정미조의 노래로 잘 알려져있다.2. 본문
개여울 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
3. 노래
작사 김소월, 작곡 이희목본래 1967년 가수 김정희가 처음으로 부른 노래였지만 이때는 그다지 상업적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후 1972년 정미조가 이적 이후 처음으로 낸 정미조 1집 앨범에 수록되었는데 크게 히트했다. 이후로도 개여울은 영화배우 김혜수의 《모던보이 OST》에 일본어, 한국어 버전으로 수록되기도 하였다.
2017년 아이유가 꽃갈피 둘에서 정미조의 곡을 리메이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