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향교 | ||
1. 개요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향교길 58에 있는 고려전기 에 창건된 향교로 일종의 교육시설이다.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되어 있다.2. 역사
2.1. 이전의 역사
1127년(인종 5년) 3월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고, 배향하여 지방 중등교육과 지방민 교화를 위해 고려산 남쪽에 창건되었다.1232년(고종 19년)에 현재의 갑곶리로 옮겼다가 몽골군의 침입으로 다시 서도면으로 이건하였다. 그 뒤 강화군으로 옮겨왔으며, 1624년(인조 2년)에 강화유수 "심열"이 소동문 밖의 송악산 옆에 복원하였다.
1629년에는 강화부윤 "이안눌"이 명륜당을 중건하였으며, 1688년(숙종 14년)에 유수" 민시중"이 남문 근처로 이건하였다.
2.2. 현재 위치의 역사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향교길에 정착하기 시작한 1731년(영조 7년)에는 유수 "유척기"가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고, 1766년에 유수 "이은"이 중수함과 동시에 소동문 밖에 있던 비석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3. 기타
1985년 9월 20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2호로 지정된 바 있으며, 1995년 11월 14일에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되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서무·제기고·주방등이 있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에는 5성,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 교육적 기능은 없어졌다.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며, 1명의 전교와 수명의 "장의"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인근에는 강화향교 유림회관이 위치해 있으며, 문화강좌를 연간 하고 있으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2020년대에 강화향교 보수중 고려유적, 유물이 출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