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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용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데뷔 | → | 2012 시즌 | → | 2013 시즌 |
1.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2012 Spring "AZB Ambition" |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로얄로더 |
이렇게 모인 블레이즈의 불꽃은 타오르기 시작했고 결국엔 2012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 프로스트가 우승할거라는 대부분의 예상과 달리 블레이즈가 우승함으로 앰비션은 LCK 초대 우승자이자 로얄로더가 되었다.
2.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2012 Summer "AZB Ambition" |
하지만 서머 시즌 다시 만난 형제팀 프로스트에게 4강에서 패배하며 탈락하며 이후 선발전에서도 탈락해 롤드컵 진출에 실패해 버렸다.
2012 시즌 앰비션은 기본기가 매우 뛰어난 선수 중 하나였다. 무엇보다 라인 푸쉬력이 굉장히 좋다. 라인을 미친듯이 밀어 상대의 CS 손실을 유도함과 동시에 자신은 라인을 밀어놓고 유유히 더티 파밍으로 상대와의 CS 차이를 벌린다. 덕분에 트위스티드 페이트 같은 푸쉬력 좋은 챔프를 굉장히 잘 활용하고, CS를 만들어 먹는단 소리가 나올 정도로 파밍을 상당히 잘하는 선수.
미드에 설 수 있는 챔프는 대부분 소화해내지만, 앞에 서술한 성향 탓인지 기본적으로 푸쉬력 좋은 챔프를 선호한다. 라이즈 등의 초반 푸쉬력이 딸리는 챔프는 좋아하진 않지만 비장의 무기 정도로 사용한다.[5] 국내 최초로 오리아나를 '제대로' 쓴 선수이기도 하며, 트페의 경우 한때 공식전 승률 100% 기록을 갖고 있었을 정도로 비장의 카드로 사용했었다.[6] 그 외에도 높은 스킬샷 명중률을 바탕으로 니달리, 제이스 등의 포킹형 챔프를 잘 다루기로 유명하다.
[1] 이 두팀은 초대 롤챔스 결승전에 만나서 당시 많은 예상과는 다르게 블레이즈가 프로스트를 3:0으로 처참히 셧아웃 시켰다. 당시 결승 준비때 오히려 블레이즈는 연습을 거의 안하고, 반대로 프로스트는 죽어라 연습했다고 한다. 그리고 스크림 전적은 블레이즈가 훨씬 좋았다고 한다.[2] 괴물같은 cs수급능력과 메이지를 잘 다룬다는 점에서는 14~15시즌의 이지훈과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지훈은 절대로 갱을 당하지 않으며 0/0/0으로 상대를 말려 죽이는 스타일이였다는 것 정도.[3] 퍼스트 블러드(첫 킬)을 자주 내준다고 해서 붙은 별명. 참고로 강찬용 선수의 퍼스트 블러드 확률은 약 15%로, 플레이어가 10명이니 산술적으로 10%라 생각하면 확실히 평균보다 좀 높다.[4] 그나마 한체미 경쟁에서 앰비션과 견줄만한 선수는 프로스트의 빠른별이다. 빠른별은 전성기시절엔 역대 미드라이너 중에서도 이니시를 제일 환상적으로 거는 선수로 정평이 나 있는 선수다. 그런 빠른별도 앰비션과 맞붙으면 cs가 100개 이상 밀릴 정도로 앰비션의 기본기가 매우 뛰어났다.[5] 특히 라이즈는 2012년 스프링 시즌 우승 당시 1~3세트 모두 픽했을 정도로 한때는 비장의 카드로서 애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앰비션은 우승 이후 인터뷰에서 라이즈를 싫어한다고 대놓고 이야기할 정도고, 이런 성향때문인지 한때는 블레이즈가 플레임의 존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라이즈를 탑으로 보내버리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했었다. 이때 플레임이 쓴 라이즈의 존재감은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결승 홍보 애니메이션에서는 CJ 블레이즈의 대표로 플레임이 나왔고, 플레임은 라이즈 역할로 나왔다.[6] 그러나 이 기록은 KT Bullets에 의해 깨졌다. 하지만 이때는 트페가 대형너프를 당해 고인이 된 시절이였고, 바텀에서 스코어-마파에게 쪽도 못쓰고 캐발리다가 지워진 캡잭-러보와 카카오가 여기저기서 갱을 성공시킬 동안탑 미드에게 정글몹 다 빼먹히다가 말려버리고 거의 아무것도 못한 헬리오스가 욕을 더 먹느라 묻혔다. 사실 트페는 로밍을 가줘도 다른 라인이 터져버리면 할게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