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상경과 동시에 이상무 작가의 문하생으로써 만화계에 입문하였고, 1년 후 단행본으로 데뷔하였다. 1991년 소년만화 잡지에 연재를 시작하며 이후 아이큐 점프등 서울문화사 계열 잡지에서 「소년협객용」, 「덤비지 마라」, 「주먹」#, 「거꾸로 가는 동화」, 「이군 쇼」등 많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초기 작풍은 극화체 무협, 액션물이었고, 이후 명랑 코믹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1] 그 대표작이 바로 「용하다 용해」(무대리)다.
서울특별시도봉구방학동에서 거주하면서 무대리를 그렸으며, 인기에 힘입어 도봉구 홍보대사로도 위촉되었다. 이 외로 국민연금이나 메르스 예방, 서울로7017 등 정부 정책을 쉽게 설명해주는 홍보만화를 간간이 그리면서 활동 중이다.
[1] 작가 본인부터가 대단한 이소룡 팬이어서 소년협객용의 주인공인 환무나 덤비지 마라의 황은 이소룡 특유의 그 액션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그러다가 영점프 준비호에서 단편으로 연재했던 덤비지 마라 외전에선 진지하기 짝이 없는 본편과는 180도 다른 코믹함을 보여주는데, 이는 훗날 연재하게 되는 용하다 용해의 초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