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맘마미안/등장인물
[clearfix]
1. 개요
웹툰 맘마미안의 등장인물.영문판 이름은 Sarah. 1학년때부터 효찬과 연애했던 여자친구. 바이크를 타고 다닌다.
2. 작중 행적
효찬이 군생활을 하는 동안 면회도 자주 가고 효찬만을 기다리는 등 애정이 매우 컸지만 그가 제대를 한뒤 1년 넘게 연락을 하지 않아서 11화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뺨을 때릴 정도로 분노했다.[1] 이에 분이 풀릴때까지 때리라는 효찬의 말에 작정하고 두들겨 패던 중 갑자기 튀어나와 자신을 말리고 효찬을 두둔하는 금옥과 마주했다. 그녀의 정체를 알리가 없었던 세라는 효찬이 자길 버리고 금옥과 바람이 났다고 오해한다.그러다 기성으로부터 금옥이 효찬의 사촌동생이라는걸 듣게 됐지만 효찬은 친가도 외가도 없어서 명절만 되면 심심하다고 연락을 해왔던걸 잘 알았기에 이를 수상히 여기며 연금옥과의 관계를 의심한다.
나중에 금옥이 한기성과 가까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둘의 사이도 의심하고, 어떤 기자가 위성준과 연금옥이 함께 있는 것을 찍은 사진도 보면서, 금옥을 이 남자 저 남자 다 꼬시는 여자로 생각한다. 다만, 위성준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의 여자가 누군지 아냐는 기자의 질문에 모른다는 대답으로, 개인적 감정으로 금옥에게 해를 입히는 것은 피하는 듯 하다.
일부 댓글을 보면, 효찬이, 기성과 더불어 세라에게는 차라리 사실을 밝히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들이 보인다.
그러나 25화에서 금옥을 따로 불러내 쓸데없는 꼰대질을 하고 금옥에게 효찬에 관한 험담을 늘어놓다가 의도치 않게 패드립까지 쳐[2] 독자들로부터 온갖 욕을 먹었다. 25화의 베댓글과 일반 댓글들까지 모두 세라에 대한 비판으로 가득차 있다시피 한다.[3]
몇 가지 행동 때문에 욕을 먹기는 했지만, 애초에 욕먹을 캐릭터가 아니다. 금옥도 효찬에게 제대까지 기다려준 애인한테 왜 그렇게 모질게 굴었냐며 효찬을 나무란다.[4]
45화에서 효찬의 비밀을 알게 된 후로 갑자기 효찬의 호칭을 남친으로 바꾸는걸 보아 다시 효찬과 사귀게 된 듯 하다. 2020 최애캐의 MBTI에서 효찬과 붙어있는 장면을 보면 빼박이다.
금옥의 나이가 대외적으로 밝혀진 이후 금옥의 대외활동에서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과거의 잘못을 사과하고 효찬과 금옥을 진심으로 위해주는 모습들을 보이면서, 세라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도 매우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5년 후에는 아동학대를 전담하는 경찰수사관으로서 재등장하며 천윤회로 태어나 친모에게 학대받고 있는 효찬을 구한다. 27살에 계급이 경위인 것을 보면 경찰간부시험에 응시해서 합격한 것 같다.
그리고 효찬이를 예뻐해준다.
- 【스포일러】
- 세라미안 에서는 여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효찬이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슬퍼하는중, 창문을 닫으려하자, 다른 창문에 빛이나서 들어가보았더니 효찬이를 만나게 된다. 알고보니 자신이 들어간 세계는 다른세계였고, 이세계의 효찬은 군대갔다온뒤 복권1등에 당첨이 되어 엄마 연금옥이랑 같이 대학에 다닌다. 물론 수명거래는 안했다.
세라는 효찬이랑 잘 지내긴 하지만 또 다시 그를 잃을까봐 불안해하며 슬퍼한다.
다행히 효찬이랑 학생때 약혼 그후 곧바로 결혼하며 허니문 해피앤딩을 맻는다!
그후엔 금슬이 워낙좋은 부부다보니 애도낳고 매일 잉꼬짓하며 행복하게 살듯.
[1] 사실 효찬이 군대에 제대했을때는 엄마가 입원한데다 병으로 죽어간다는 소식을 들었던지라 세라에게 연락할 여유도 없었고, 거기다 수명 장사꾼으로부터 자신의 수명과 맞바꿔 엄마를 되살리면서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이였기에 세라를 만날 수 없었다.[2] 홀어머니 품에서 오냐오냐 커서 철이 없다는 말을 한다.[3] 강세라 입장에서 금옥은 효찬과 내연관계인 데다가, 위성준과 데이트하는 사진도 봤고, 심지어 효찬의 친구이자 과선배인 기성을 꼬시는(?) 모습까지 봤기 때문에 금옥을 매우 안 좋게 보고 있었다.(물론, 금옥뿐만 아니라 효찬에게도 현재 감정이 좋지 않은 상태다.) 그런 상태에서 전혀 연관이 없는 자신이 기자를 피해서 도망치는 사고까지 겪었으니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금옥이 무슨 말을 하건 그 말이 믿기지 않았을 테고, 그 상황에서 핑계를 대는 것처럼 보이는 금옥에게 화를 냈고, 금옥과 동거 중인(?) 효찬까지 욕한 것이다. 화를 낸 것이 전혀 이해 못할 상황은 아니다. 패드립까지 치며 화를 낸 것은 잘못이지만 금옥이 화를 낸 부분은 패드립 부분이 아니라 효찬을 욕한 부분이다. 금옥도 "효찬이를 욕하려거든, 차라리 나한테 돌을 던지라" 는 말을 한다.[4] 효찬이 세라를 피하는 이유는,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이것을 아는 것은 효찬 말고는 기성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