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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6:56

강산(기가 트라이브)

강부장에서 넘어옴
파일:attachment/1260095399_kangsan3.jpg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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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가 트라이브의 조연. 강투지의 아빠로, 작 중에서 주로 강부장이라고 불린다. 성우는 홍범기[1]/조현정[2](아기 시절).

2. 작중 행적

어릴 적 어머니이신 한말자 여사의 실수로 인해 고소+비행 공포증에 걸려 지금도 고생하고 있다. 그래서 높은 곳에 출장 발령이 나면 비행기 타는 것을 제일 무서워하게 된다. 이는 한말자 문서 참조. 별명은 강부장. 평범한 회사의 부장이며 미니 트라이브들이 주로 이 이명으로 많이 부른다. 특히 홍범기 성우가 맡은 모짜[3]가 "강부장~" 이라고 상당히 도도하게 부른다.

어떤 정의로운 괴생명체에 따르면 정의롭지 못한 사람이다.[4]

아내인 나영 씨를 매우 사랑해서 많은 애정행각들을 보여주는데, 미니 트라이브들은 물론이고 아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한다. 그래서 아내를 위한 이벤트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5] 나중에 모짜의 충고로 이를 투지가 보고 배워서 채지우에게 유용히 써먹는다.

미니 트라이브등 트라이브와 관련된 모든 것을 미워한다. 위의 고소공포증을 가지게 된 사례가 그 이유. 트라우마가 심하게 생긴거 같다. 사실 목숨이 간당간당했던 상황을 겪고 안 생기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그래서 미니 트라이브들을 쫓아내고 아들 투지가 트라이브 캡틴을 그만두게 하기 위하여 갖은 노력을 다한다. 예를 들면 대문을 교도소 철문으로 개조하는 등, 엄청난 재력을 선보이기도 하는데 어쩌면 이 만화영화의 진짜 악당일지도. 그 뒤 26화에서 몬스터가 된 뒤, 투지와 트라이브들에 의해 정화되었고 아들 투지를 응원하게 되었다.[6]

사실 엄청난 동안으로 30대 중반처럼 보이는 외모지만 3살때 어머니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기고 26화에선 37년 전에 트라이브들이 자기를 구해줬다고 말하는 걸 보면 실제나이는 40대 이상이라는 소리다.

자신은 아들을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들 강투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둘의 대화를 보면 투지에게 아버지로서 지위를 의식하는 듯 은근히 강압적인 말투로 대화하며 투지에게 말할 기회를 별로 주지 않는다. 특히 투지에게 대하는 말투는 본인은 아들에 대한 애정과 걱정으로 대하는 듯하지만 거의 윽박스럽다. 그래서 나중에 투지도 "아빠는 내 말을 안 들어줘."라고 하소연하기도. 항간에는 전형적인 한국의 아버지들에 대한 오마쥬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투지가 트라이브 캡틴이 되는 걸 반대한 이유는 위험해서이고 아들도 매우 사랑하는 편이지만 표현을 잘 하지 못한다. 자기 아내에게 하는 것과는 딴판이다.

더구나 직장으로 인해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항상 미안한 감정을 보여주면서 직장과 일에 좇기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가부장들의 애환을 표현하는 캐릭터로서 시청자들을 측은하게 하기도 하였지만 아쉽게도 이 분의 실상은 개그 캐릭터. 제작사인 스튜디오 카브의 계략으로 인해 자주 망가지시는 캐릭터이다. 항상 무슨 수를 쓰면 트라이브들에게 골탕먹고 불량배에게 삥 뜯길뻔 하다가 그 불량배가 투지의 기가 스톤[7]을 훔친걸 알게되자 돈 더 줄테니 돌려주지 말라고 협상하기도 한다. 비행기 공포증으로 병원 안에서 개그스러운 소동을 벌이기도 하고, 26화 전까지는 다방면으로 활동해 주셨다. 좋게 말하면 개그 캐릭터, 나쁘게 말하면 찌질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어머니. 투지에게 트라이브 캡틴을 하지말라고 회유와 협박을 다써도 전 캡틴인 어머니의 포스에는 꼼짝 못한다.

아버지답게 투지에게 대대손손 물려오는 몸치기를 물려주셨다.

참고로 4명의(정의,지혜,인내,창의) 트라이브들의 측정 결과에 의하면 정의지수: 2, 지혜지수: 1. 인내+창의지수: 0. 이라고 나온다. 만점이 몇점인지는 안나왔지만 아들 강투지는 정의지수:7 지혜지수:5 창의지수:8. (인내지수는 안 나옴) 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10점 만점인듯 하다. 그 덕분에 투지는 태권도 노란띠에서 갖은 수련을 다하는 개그캐릭터몸치가 되었다.

항상 아들 곁에 있는 미니 트라이브들에게는 항상 까임의 대상.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이 있고 거기에다 회사의 고급간부이니 인생의 승리자. 역시 지표는 지표일 뿐인 것임을 증명해주신다. 인간승리일까나.


[1] 트라이브 모짜와 더불어 단역 캐릭터들도 같은 성우이며 인터뷰에 따르면 투지아빠가 무개성이어서 연기할 때 편했다고 한다.[2] 자기 부인이랑 중복이다.[3] 재미있게도 같은 성우다.[4] 사실은 아들 투지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어서 미니 트라이브일행들에게도 늘 엄하게 했는데 대마왕을 물리치는 봉인하는 위험한 일들에 말려서 투지가 계속하겠다는 말에 그 후 아들 투지를 응원했고 투지의 말이 현실이 되면서 마지막화는 대마왕도 물리치고 트라이브 동료들도 되찾고 해낼 수 있었던 건 아버지의 마음과 투지의 강인한 마음이 기적을 만들어 낸 건지도.[5] 자신이 사탕 복장을 하고 아들과 같이 선물상자에 들어가서 멘트를 날려주었다.[6] 생명의 은인 에피소드에서는 몬스터가 되기 전에는 갓난 아기 시절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당시 자신을 구해줬던게 바로 투지의 미니 트라이브 4총사였다.[7] 투지에게는 트라이브 캡틴으로 변신하게 해주는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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