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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18 13:05:57

강미혜


박선자 여사의 막내딸
개장 폐업 중
강미혜
배우: 김하경
파일:미혜.jpg

선자의 막내딸이자, 미선과 미리의 동생. 소설가. 선자네 최대 민폐캐.[1] 하지만 선자의 병세가 악화되어가면서 뒤늦게 후회하고[2] 우진과의 결혼 후 신혼여행까지 포기해가며 선자와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 보내려고 하지만 선자는 이미... 1년 뒤에는 작가로서 성공한다. 세젤예의 한성식+한정화 포지션[3]

41화에 고등학생 시절에 다음 날 두발 검사한다고 박선자가 준 돈을 분식집에 떡꼬치를 사서 다 썼기 때문에, 결국 집에서 박선자가 잘라주는 도중에 강미리가 시험 잘 봐서 박선자가 놀라서 실수로 앞머리를 삐뚤어지게 잘라서 결국 강미선, 강미리 자매가 앞머리를 자르다가 티격태격하고 앞머리 점점 없어져 갔었다. 이 것 때문에 떡꼬치에 한이 맺혔는지 시도 때도 없이 떡꼬치 타령을 해 대며 귀여움 포인트라는 듯 어필하려는 모습에 눈 앞이 캄캄해졌다는 시청자 반응이 많았다.
[1] 미혜가 선자한테 비빔국수 만들어 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지금 가봐야 된다며 안 먹고, 심지어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선자가 나 죽는 꼴 보고 싶냐고 하니까 이 세상 사람들 다 죽는다는 망언을 했다. 그리고 엄마가 항암 치료로 받은 고통 따위는 생각도 안 한다.[2] 그래봤자 최종화 직전까지 별 일도 아닌 일로 선자에게 성질을 내고는 혼자 성큼성큼 가버리고, 짐까지 든 채 이를 쫓으려던 선자가 통증으로 쓰러지는데도 콧김이나 뿜어대면서 정말로 가 버리는 가관을 보여줬다. 그래놓곤 우진에게 가서는 자기가 더 상처받았느니 아무도 이해 안 해준다느니 징징대고 우진은 그걸 달래주는 장면은 그야말로 레전드.[3] 한성식은 개장폐업한 채로 근근히 살아간다는 점에 있어서, 한정화는 친정 엄마한테 철없게 구는 것에서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