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閣下列傳.제작자는 테오쿠레P. 풀 네임은 아이마스 퀘스트 IV 각하열전
아이돌 마스터 + 드래곤 퀘스트 + 니코마스 2차 창작 소재로 이루어진 니코니코 동화의 유명 연재작중 하나. 2007년부터 연재에 들어가 2012년 6월 현재 외전과 인기순위 동화를 포함하여 120편이 넘는 화수가 업로드 되어 있다.
드래곤 퀘스트 4 인도하는 자들의 FC판과 아이돌 마스터(2가 아니다)를 기초로 한 콜라보 작품으로, 원작의 설정과 오리지널의 설정이 미묘하게 조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
2009년 12월에 연재가 중단되기도 했으나 2010년 6월에 다시 연재에 들어갔다.
1.1. 특징
- 복선
뛰어난 복선 설치와 회수를 자랑한다. 특히 각장의 최종국면에서의 복선 회수는 신이 내렸다고 보는 수준. 그 와중에도 특유의 니트로 웃음을 잊지 않는게 포인트. 다만 만드는 본인은 일부 목표만 만들어 두고 지르는 감으로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이 탓에 중간중간 배드엔딩을 피하기 위한 복선 설치와 플래그 회수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듯(…)
- 처음 감상시에는 코멘트 아웃
워낙에 복선이 많은데다가 연재화수도 많다보니, 이제부터 볼려고 하는 청자들은 코멘트를 끄고서 보는걸 작자가 추천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될 수 있으면, 동화의 코멘트에는 까발리기와 예상코멘트를 달아 주지 말아 달라고 작자가 중간중간 부탁하고 있으나, 그래도 다는 사람은 단다(…)
- 융합
게임 세계에 들어온 인물들은 게임의 원 인물들과 융합되어 있다. 기본적인 외형은 드래곤 퀘스트의 인물을 따르고 있으나 미묘하게 아이돌 본인과 닮았다는 모양. 그 속은 아이돌과 섞여 있기에 미묘하게 원작의 인물과는 다른 느낌이 난다. 또한 혼이 섞인 인물들은 근처에 있는 상대방을 알아 볼 수 있다.
2. 프롤로그
어느날 사장이 "팅"하고 와서 만든 놀라운 장치 "타임 머 팅". 이것은 다른 세계에 들어가, 그 세계의 인물이 되어 세계를 체감하는 - 해석에 따라서는 일종의 가상현실 게임 장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 시공도약장치였다.그러나 설명을 다 듣지도 않은 채 아미와 마미가 프로듀서를 끌고서 돌진하게 되고, 각자의 이유로 게이트로 뛰어든 아이돌들에게는 상상도 못하는 운명이 기달리고 있었다.3. 등장 인물
- 라이안 (마코토)
1장의 주인공 라이안. 키쿠치 마코토가 융합되어 있는 상태. 초장부터 고생이란 고생을 다 한다. 초기에 마미와 원치 않은 이별로 헤어지고, 이래저래 5년간 혼자서 동료들을 찾아 다녔다. 그런데 하필이면 겨우 만난 야요이가 마코토를 거부하면서 정신적으로 한계에 부딪힌 상태에서 P에게 구조되어 얼마간 같이 지내다가, 이빌 프리스트의 음모로 다시 지상으로 추방되었고, 그후의 모험에서 저주 받은 검 '전멸의 검'을 주으면서 살짝 폭주하기도 한다.
최후에는 저주도 풀고 오해도 풀고 해서 파티에 본격적으로 합류. 5년간 고생하다 보니 공격력이 단독으로 1위. 최초합류시에는 2위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원작의 라이안과는 다르게 여전히 최전선에서 활약중. 여담으로 융합계수가 상당히 낮아서 라이안의 모습을 한 마코토에 가까웠으나 용자들과 합류한 이후에는 라이안다워졌다.
여담으로 라이안을 포함한 모든 수염 캐릭터들의 수염은 탈착이 가능(…)
- 호이미 슬라임 (마미)
1장의 파트너 호이미 슬라임. 후타미 마미가 융합되어 있었다.(...) 마코토와 합류후 돕다가, 자신의 상위 마물이 사망하면서 같이 사망.[1] 다른 일행과는 다르게 빛의 축복을 받은 '인도하는 자'가 아니라서 루비스도 부활을 못 시켰다. 파장이 맞는 인물이 있었기에 그 인물과의 융합을 추천 받으나 그 인물은 그냥 평범한 일반인.
마미는 마코토를 돕기 위해 특수한 돌로 전생하고, 마코토가 그걸 우연찮게 찾았는데, 하필이면 실수로 먹는 바람에 라이안과 융합된다. 마미가 호이민으로 설정되어 있었던 것부터가 사실은 복선.(…)
- 아리나 (치하야)
2장의 주인공 아리나. 키사라기 치하야와 융합되어 있다. 융합계수가 초반에는 아리나쪽에 심하게 쏠려 있는지라, 냉정침착한 치하야의 이미지는 완전 박살. 그래도 썰렁한 개그에 웃는다든지 강아지를 좋아하는 치하야의 성격은 남아 있으나 기본적으로 단순무식의 일직선 돌격 타입의 공주님이 되었다(...).
참고로 여관에 들어 갈때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브라이와 싸워서 여관을 박살내는 바람에 여관을 하는 점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 나중에는 큰 성마저 구멍을 뚫어 버린다.
- 크리프트 (유키호)
2장의 인물 크리프트. 하기와라 유키호와 융합되어 있다. 이쪽도 융합계수가 상당히 높아서 아리나(치하야)위주로 사고가 돌아간다. 유키호답게 구멍파기 명수. 남들을 위하는 유키호의 성격과 아리나를 좋아하는 크리프트의 성격이 하나가 되어, 아리나(치하야) 최고 주의의 극치를 찍고 있다. 여기에 자키魔 크리프트+ 유키호의 애니메이션 컷인이라는 말도 안되는 조합에 의해 보스 제외 성공률 100%의 자키를 자랑했다.(…) 어릴때 광신도에 가까웠던 아버지의 교육탓에 웃으면서 자키를 쓰는 무서운 캐릭터. 그런데 자오랄의 성공률은 한 없이 0(…). 그러나 작중 사신의 가면의 저주를 받아 트러블이 발생. 실수로 치하야를 자키로 죽인 이후로는 자키 계통의 마법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 대신 자오랄의 성공률이 올랐고 자오리크를 익힌데다가, 하구레 메탈 장비로 도배된 최강 범용 캐릭터가 되었다.원작도 이랬으면 얼마나 좋아
- 브라이 (이오이)
2장의 인물 브라이. 미나세 이오리와 융합되어 있다.(…) 이쪽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이오리의 캐릭터성이 상당히 죽은 상태에서 브라이와 이오리는 인생 경험이 너무나 차이가 나기 때문. 하지만 츤데레 기질만 죽었지 의외로 이오리스러움마빡이 남아 있다는 게 포인트. 치하야를 어떻게든 돌격바보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치하야와 싸움으로 번져서 여관을 신나게 부수고 있다.
여담으로 수염을 떼면 브라이 속성이 빠져나가서 츤데레 이오리가 되어 버린다고 한다. 그 탓에 작중 다른 캐릭터들은 종종 수염을 자주 떼는 중에도 이오리는 못 떼고 있다.
- 톨네코 (야요이)
3장의 인물 톨네코. 타카츠키 야요이와 융합되어 있다. 이쪽은 초반에는 융합계수가 압도적으로 톨네코가 높았다. 이오리와 비슷하게 인생경험의 차이부터 다른 일행들이 없던 솔로 상태였고 주변에 가족까지 있었기 때문이다. 야요이의 순진무구한 성격도 한 몫했다. 야요이의 근검절약과 톨네코의 엄청난 상혼이 겹치면서 말도 안되는 짓[2]을 벌이기도 한다.
스콧트라는 NPC 형님이 용병으로 가입한 이후에는 스콧트가 신경 써준 덕분에 그럭저럭 안전해졌으며 폭주하는 야요이의 상혼도 어느정도말 그대로 진정되었으나, 끝내는 엔돌의 경제를 지배해 버렸다.(…) 3장 후반가면 스콧트가 야요이의 그 무서운 상혼의 정체인 수염3장 최종보스(…)을 파악하고서 떼어서 압수하면서 융합계수가 하락하기 시작. 마코토와의 재회때 비로소 자신이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걸 자각하지만 현재의 세계에 너무 만족해 있던 나머지 마코토를 부정해 버린다.
그후 고민하던 중에 스콧트형님가 고민상담을 들어주면서 이 세계를 구하고 돌아간다는 확고한 목표를 지니고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스콧트가 압수했던 수염이 다시 나면서 다시금 세계 경제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그녀)에게 경제가 지배된 곳은 톨네코 체인점이 들어선다. 그리고 로손이라는 것까지 등장해서 경쟁체제(…) 다만 목표를 정한 이후 톨네코의 아내, 아들과는 만나지 않고 있는데, 대놓고 그들의 가족(가장/아버지)이 다른 사람과 융합되어 있다는걸 밝힐 수가 없기 때문.
여담으로 수염이 탈부착이 되던중에 아예 수염이 안 보이게 되는데, 각하가 아예 수염을 봉인해 버린 덕분이다.
- 마냐 (미키)
4장의 인물 마냐. 호시이 미키와 융합되어 있다. 초반에는 말 그대로 마냐인데, 이는 알고 보니 좋아하던 발자크가 아버지인 에드건을 죽인 것, 그때 자신도 모르게 날린 마법으로 오린이 빈사의 화상을 입는 둥의 사건이 겹친 충격으로 인한 기억상실이었다.
그러나 아즈사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순간, 과거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미키로서의 인격이 다시 부활한다. 사실 미키로서 부활하기 이전에도 '~나노'나 '아후'같은 말버릇을 무의식적으로 쓰기도 한다.
마냐와 미키가 의외로 파장이 잘 맞다 보니 융합이 잘 되어 있으며, 미키의 천재 속성이 마냐 더해지면서 마법을 무영창으로 날리는 수준에 이르렀다. 다만 가장 특기인 화염계는 오린에게 상처를 입혔던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초기에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으며, 지금도 최대급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영창이 필요하다. 그외에도 연금술도 엄청나게 잘하며 진화의 비법을 이용해서 무진장의 마력을 얻어 내기도 하는 둥. 마법에 관해서는 용자 일행중에서 최강 캐릭터.
작중 피사로에게 반하지만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다가 기가몬에게 얻은 악마의 꼬리로 인해, 리미트가 풀리면서 피사로(P)를 허니라고 부르면서 쫓아 다녔다. 이빌 프리스트에게 피사로와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듣고서 코토리를 찾아가지만, 피사로와 융합된 P에게는 로자리가 필요하다는 사실과 그런 P를 의해 코토리로서 인격을 죽이고 로자리로 지내는 두 사람 사이에 끼어 들 수 없다는 걸 알고서, 그저 좋아하는 P를 의해 자기의 몸을 던지기 시작한다.
그 의지는 로자리를 지키기 위해 진화의 비법을 사용하면서도 폭주하지 않았고, 이빌 프리스트의 계략이었다지만 진화의 비법을 완벽하게 제어해내며, 다른 일행들은 모여야 겨우 할 수 있는 '예언을 뒤집는 일'을 개인의 의지로 해내는 수준.
개별행동이 상당히 길며, 모든 캐릭터들이 합류한 이후에도 개별행동을 하다가 8장이 되어 겨우 합류했다.
- 미네아 (아즈사)
4장의 인물 미네아. 미우라 아즈사와 융합되어 있다. 초반에는 미키를 언니라고 부른다.(…이보세요??) 그런데 사실 이것은 기억을 잊고서 마냐로 지내는 미키를 배려해 주었던 것으로, 이쪽은 미키와는 다르게 모든걸 다 기억하고 있었다.
초반에는 HP가 레벨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데 알고 보니 자신의 생명력을 깎아서 회복(특히 소생)주문을 난발했던 탓이었다. 결국 이 탓에 중반에 파티에서 잠깐 이탈하여 미키와 같이, 발자크가 이전에 살던 집에 가는 이벤트에서 몸에 무리가 와서 쓰러진 탓에 그대로 그 마을에 남게 되면서 용자 일행과 헤어지게 된다. 그후 미키가 마계의 나무에서 생명의 열매를 계속 가져다준 덕분에 HP가 평균적인 수치[3]로 복구 되었다.
다만 메가잘에 복선 설정이 붙으면서[4] 메가잘의 사용은 사실상 봉인. 문제는 이 아즈사 미네아의 A.I.는 그 특성상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 망설임 없이 쓸거라는게 문제(…)
여전히 길을 잘 잃어 버리는 지라, 기르는 애견 '아라아라'는 그런 그녀와 산보를 나갈때마다 목숨을 걸고 있다.(…)
- 패트리시아 (리츠코)
말하는 말 패트리시아. 그 정체는 아키즈키 리츠코.말이라니!상당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츠코 본연의 이지적인 모습도 상당히 남아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진정한 정체는 마스터 드래곤.(…) P에게 당한 이후 힘을 잃은 마스터 드래곤이 말의 모습을 변했을 때, 리츠코가 이계로 넘어오면서 융합해 버린 것이었다. 작중 아즈사가 리츠코를 경계하거나, 리츠코가 P를 계속 노리던 것도 그녀가 마스터 드래곤이며 남들은 모르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참고로 톨네코 체인과 함께 세계의 경제를 나누는 로손의 오너(…)
- 마스터 드란 (아미)
드래곤 퀘스트 4의 드란. 후타미 아미와 융합. 초반의 괴이한 이벤트로 드래곤 오브를 먹어 버리는 바람에 마스터 드래곤의 힘을 이어 받은 용의 신(2대)로서 지내고 있다. 마미는 호이미 슬라임으로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는데 이 아이는(…). 파렴치하고도 놀라운 사건 사고와 기적을 일으키는 원동력(…)
- 캇카 (하루카)
드래곤 퀘스트 4의 주인공. 용자(여성)으로 이름이 '캇카'. 절대 각하가 아니다. 히라가나로 표기한다. 아무튼 아마미 하루카와 융합되어 있다. 그런데 초반에는 융합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마을에서의 정보 수집을 빼면 거의 모든걸 '각하'가 수행한다. 그러나 작중 서서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뭔지를 알고서 모두를 위해 노력하는 하루카 특유의 성격이 나오기 시작. 그 용기로 파티를 이끌고 있다.
사실 초반에는 융합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계에서 캇카에게 날아온 하루카의 영혼을 '각하'가 봉인시켰기 때문이다. 하루카의 영혼은 완전히 봉인되어 잠들어 있던 상태였으나, P(피사로)와 만나면서 각성 그후 서서히 캇카와 융합되어, 120화 현재는 하루카와 캇카는 완전히 융합된 상태. 이로 인해 다른 아이돌과는 다르게 실지로 활동한 연수가 압도적으로 적은 탓인지 하루카는 초반에는 상당히 약한 편이다.
또한 빛의 여신 루비스의 영혼이라고도 할 수 있는 빛을 그대로 이어 받아서 현재 용자(=하루카), 루비스, 각하의 3개의 영혼이 공존하는 아스트랄한 내부구조를 지니고 있다.
루비스가 오랜 세월동안 모아왔던 빛을 이어 받았으며, 현재는 그걸 2번 사용해서 사용기회는 앞으로 1회.
- 각하
오리지널 캐릭터. 하루카와 같은 몸에 깃든 영혼으로 초반에는 다들 이 사람이 이 세계의 용자인줄 알았다. 실지로도 뛰어난 기량과 카리스마로 모두를 이끌고 싸우는, 용자로서의 품체를 보였으나, 에스타크를 쓰러트린 이후 그 실체를 들어내고 하루카의 몸을 차지하고서 일행과 적대하게 된다.
그 정체는 지옥의 제왕 에스타크. 현재 날뛰는 에스타크는 그녀의 이전 몸이 폭주한 것. 그와 동시에 그녀를 봉인하는 감옥이기도 했다. 결국 용자 일행은 에스타크에게 놀아나고 있었던 것. 그 압도적인 능력은 용자의 최강 주문인 기가데인[5]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단 1개의 황금의 팔찌로 세계의 어둠을 반을 빨아들여 자신의 힘으로 사용할 정도. 아군이 전부 덤벼도 이기기 힘들다고 공인되었던 P마저도 어렵사리 이길 정도의 괴수.
그런데 다시금 정체에 대한 반전이 일어나는데, 그 진정한 정체는 왕자의 풍격을 지닌 용자, 아레프갈드의 전설의 용자 로토였다. 조마가 남긴 예언[6]에 대항하기 위해 인간을 벗어나 영혼만의 존재가 되어 용자를 돕는 이름 없는 신으로서 그동안 수 많은 용자들에게 깃들어서 그들을 도와주고 있었으며, 또 다른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 제왕 '에스타크'에 깃들었다가, 완성된 진화의 비법과 조마의 저주에 의해 어둠에 물들어 버려 현재의 모습이 되었던 것. 120화를 넘어선 현재는 '루비스의 나이프'에 의해 영혼이 봉인되어 있으나, 그 기한은 1달이다.
여담으로 야요이를 굉장히 맘에 들어해서 수염따위 어울리지 않다면서 수염을 아예 봉인시켜준 공로자. 또한 야요이에게 맛있는 걸 먹인다는게 죄다 도핑효과가(…)
- 루비스
빛의 여신. 에스타크를 봉인한 이후 완전히 멸할 수 있는 빛을 모으기 위해 자신의 몸을 버리고 하늘로 올라 정령신에서 빛의 여신이 되었다고 한다. 빛을 겨우 모았을 때는 그걸 받아들일 그릇이 없어서 역대 용자들에게는 에스타크를 봉인할 수 있는 정도의 빛만 주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에스타크를 멸하고 그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용자가 나오기를 기도하던 중에, 그 염원을 사장님이 수신(…)해서 이쪽 세계로 갈 수 있는 장치 '타임 머 팅'이 만들어지고, 765프로의 아이돌들이 이쪽 세계로 넘어 오면서 마침내 루비스의 빛을 받아 들일 수 있는 그릇인 아마미 하루카를 발견하고 자신의 빛을 넘겨주게 된다. 그와 동시에 빛의 여신으로서의 거의 모든 힘을 잃고서 지상으로 추락. 현재는 결계안에서 지내고 있다.
초~중반 파티 전멸시에 나타나서 소생시켜주는 고마운 분인데, 하필이면 시작하자 마자 마스터드래곤이 P에게 당한지라 마스터드래곤의 서포트를 받지 못하는 상태이기에 자신의 생명력을 깎아서 소생을 시켜주고 있었다. 중간에 미키와 아즈사를 살리다가 아즈사만 살려주고 쓰러지더니만, 아즈사가 나중에 찾아 갔을 때 남은 최대 HP는 고작 10. 본인 말로는 이제 더 이상은 못 도와준다는 모양.
- 피사로 (프로듀서)
드래곤 퀘스트 4의 최종보스인 피사로. 프로듀서가 융합했으며 프로듀서의 요상한 지식 덕분에, 이계의 간섭을 파악하고 쳐들어온 마스터 드래곤을 순살시키면서 본 작을 IF의 스토리로 돌렸다. 초반에는 P의 성격이 강했으나 갈수록 피사로로서의 성격이 강해지고 있다. 작중 중간에 마계를 통일하면서 마물들의 어둠과 충동을 너무 흡수한 것이 원인이 되어 살짝 정줄 놓고 폭주하기도 하는데, 원작의 샌드하임성의 사람들이 사라지는 사건은 이렇게 정줄 놓고 있을 때 그가 내린 명령으로 이루어졌다.
참고로 데스P사로라는 명칭은 저렇게 정줄 놓을 때만 쓴다.(…)
- 아돈 (타카기 사장)
피사로 나이트. 쥰이치 사장님이 융합되어 있다. 검에 관해서는 피사로를 능가하는 최강자. 에드건에게 받은 정숙의 구슬 덕분에 마법사가 쳐들어와도 문제가 없었으나, 미키를 말리기 위해 P가 그 구슬을 빌려간 사이에 '대마도'의 습격을 받아 완전히 사망. 첫번째 귀환자가 되고 만다.[7]
- 로자리 (코토리)
피사로의 그녀 로자리. 오토나시 코토리가 융합되어 있다. P와 코토리를 처음 만난 순간 서로에게 반했는데, 그래도 속은 그 사람인데라고 고민하다가 "속따위 아무래도 상관없어!"로 대동단결(…). 다행히도 사장님이 옆에서 말리는 덕분에 사고는 안 일어났는데, 코토리의 망상이 어느 마을의 여관에 송신되면서…
120화 현재, 대마도에 의해 아돈이 사망하면서 경계가 허술해진 틈을 따서 누군가에게 납치되었다. 원작보다 한참 늦은 타이밍이지만 원작과 비슷한 길을 걷게 될까 시청자들은 걱정하는 중이었으나, 결국 실제로 일어나 버렸다. 자신을 납치한 사람들에게서 도망친 듯 하나 힘이 다되어 마지막으로 망상을 송신(…)하고 사망하면서 두번째 귀환자가 된다.
그리고 그 여관에서 그 망상과 그녀의 죽음을 본 피사로(프로듀서)는 분노하게 되는데…
- 이빌 프리스트
DS판이 아닌 FC가 중심인지라 피사로때문에 고생하는 충신으로 그려지고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마족/마물 중심인지라 인간측에서 보면 민폐의 극치.
- 에스타크
오래전 모든걸 지배했던 제왕. 땅속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어느 마을의 광산 채굴중 봉인되어 있던 곳이 발굴되면서 발견되나 이때까지는 잠들어 있었다. 그후 피사로가 진화의 비법을 알기 위해 깨우지만, 이미 미쳐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수확없이 끝나고 에스타크는 용자 일행에 의해 쓰러진다.
과거에는 인간이면서도 두개의 마법을 동시에 쓸 정도의 고도의 능력을 자랑하던 현자였다. 모르는 건 없고 못 만드는 것도 없다고 알려질 정도로 고도의 연금술도 익힌 뛰어난 인물.
세상의 모든걸 알기 위해 마계에 단신으로 들어가서 마족들을 쓰러트리면서 그위에 군림. 그후 마왕이 되어 원래라면 마호스테를 익힌 검술의 용자에게 쓰러질 운명이었으나, 각하가 그에게 빙의되면서 운명이 바뀌게 된다. 바로 용자가 자신의 검술로 그 시대의 용자를 해치운 것.
그후 그는 용자도 마왕도 아닌 최초이자 최후의 제왕이 되어 세상의 모든 얻무을 흡수하기 시작. 자신이 어둠을 흡수하는 사이에 세상의 사람들이 그 어둠을 능가할 빛을 얻을 수 있기를 기다리려고 했으나, 용자에게 깃들어 있던 조마의 저주에 의해 끝내는 한계에 도달하게 된다.
용자의 영혼이 어둠에 물들어서 한계에 도달했을 때, 결국 마스터 드래곤과 공모하여 용자의 영혼을 자신에게서 분리하고, 자신은 현재 알려진 '지옥의 제왕 에스타크'가 되어 땅속에 봉인되었으며, 그러면서도 세상의 어둠의 절반을 흡수하면서 어둠이 우세하던 세상을 빛이 우세하던 세상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그후에는 상기한 바와 같이 잠에서 깨어나고 봉인되는 것을 되풀이 하다가, 하루카(=갓카)의 빛에 의해 완전하게 정화된다.
[1] 본 동화의 오리지널 설정. 보스를 클리어하면 던전의 적이 없어지는 이유를 "상위 마물은 자신의 부하 마물들의 충동과 어둠을 가지는 대신, 에너지만 하위 마물에게 주는데, 상위 마물이 사망할 경우 그 연결 파이프가 사라져서 하위 마물도 사망한다"로 해석하고 있다.[2] 아이템을 1개라도 더 주워올려고 약초하나 안 챙기고 다녔다.(…)[3] 그래도 파티 평균보다 낮다.[4] 본인이 만난 적이 있다면 오래전에 죽었던 이도 살려낼 수 있다. 그 대신 자신의 모든 생명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사용과 동시에 게임오버[5] 이 시점에서 하루카는 라인데인만 쓸 수 있다.[6] 빛 있는 곳에 어둠 또한 있다. 나중에 어둠에서 또 다른 자가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넌 나이 먹어 그걸 막을 수 없을 것이다.[7] 완전 사망으로 귀환하면, 게임에서의 기억이 전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