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홈페이지반다이의 캡슐 토이 브랜드. 문방구에서 흔히 보이던 캡슐 자판기의 대명사격인 제품이라 일본에서는 가샤폰으로 통칭한다. 타카라토미 아츠의 가챠와 함께 캡슐 토이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자사 IP를 활용한 제품도 믾이 나온다.
동전을 넣어 캡슐 형태의 무작위 장난감을 뽑는 기계는 이전부터 있었으며 일본에는 1965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수입되면서 알려졌다. 반다이는 당시 20엔으로 저렴한 장난감 자판기였던 캡슐을 1977년 사이즈와 구성물을 늘리면서 100엔으로 판매를 했고, 이후 1983년 처음으로 대대적인 붐을 일으키면서 일본 캡슐 자판기의 대표로 자리잡았다. 가챠폰 이름의 폰은 캡슐이 나올 때 퐁 하는 소리를 음차한 것이다. 가챠는 철컥 하는 소리인데 지금은 랜덤 뽑기를 의미하는 단어로도 쓰인다. 이후 카드를 뽑는 자판기를 개발하거나 더욱 고급화시켜 2000년대에는 캡슐자판기만 모아놓은 오락실이나 백화점 공간도 생겨났다. 과거에는 밤톨만한 크기가 주력이었으나 현재의 커다란 크기는 어린이가 캡슐을 먹어서 질식한 사고가 발생하여 사이즈를 확대한 이후부터다.
2. 시리즈
- 링콜(Ringcolle!): 반지 모양 장난감.
- 생물도감 시리즈 : 사마귀, 말벌 등 곤충부터 개구리, 거북 등 양서&파충류까지 광범위한 시리즈를 자랑하는 제품군. 최대한 위화감이 없는 관절배치로 가동하며 가지고 놀 수 있다.
- 해양생물 시리즈 : 고래나 상어 등 바다생물의 피규어를 간단한 베이스에 거치해놓은 일종의 비넷.
- 건담 가샤폰 시리즈 : SD건담 풀컬러 스테이지, 모빌슈트 앙상블, 가샤폰 전사 포르테, 익시드 모델 등 다양한 제품이 존재한다.
- 콤팩트 하우스 콜렉션: 폴리 포켓 비슷한 미니어처 하우스 장난감.
- まちぼうけ: 가만히 기다리는 듯한 포즈의 피규어 장난감.
- ならぶんです。: 일렬로 줄을 선 듯한 포즈의 피규어 장난감.
- 플랫 가샤폰: 평면으로 뽑는 가샤폰으로 주로 포스터가 들어가있다.
- ポンデクルール(Pon de Couleur): 화장품이 들어있다. 주로 아이섀도가 들어간다.
- びっくらたまご(빗쿠라 타마고): 입욕제가 들어있고 안에 피규어가 있다.
- 가샤폰 45주년 기념 프로젝트 가샤폰 오디세이: 디스플레이 체감형 가샤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