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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03:42:03

가재와 게(김건모)

<colbgcolor=#4646cd><colcolor=#fff> 가재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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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4:26
아티스트 김건모
수록 앨범 6집 김건모/음반
발매일 1999년 11월 18일
작사 김태윤[1]
작곡 김석원
편곡
1. 개요2. 난이도3. 가사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김태윤 작사, 김석원 작곡의 김건모 6집 수록곡이다. 김건모가 평소 절친한 형이자 선배가수인 이문세와 함께 부른 R&B풍 듀엣 곡으로, 노래 중간중간 서로 티격태격하거나 애교를 부리는 등의 깨알같은 웃음포인트가 숨어있다. 당시 결혼해 자식까지 낳은 이문세와 서른둘[2]의 노총각 김건모가 실제로 나눌 법한 대화를 가사 속에 담았다.

노래 제목은 '가재는 게 편이다'라는 속담에서 따온 듯하다.

2. 난이도


장난스럽고 편한 분위기의 곡이지만, 그런 노래치고는 2옥라샾이 꽤 여러번 등장하고 길게 내지르기도 하므로 주의.

3. 가사

이대로 지금 모습 그대로 조금도 바꾸고 싶지 않아
내게 무슨 말을 한데도 지금이 난 좋아

괜찮아 지금 난 좋아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 뿐이야
가끔씩은 다투긴 해도 결혼은 아름답잖아

괜찮아 지금 난 좋아 혼자 자유롭게 사는 것 뿐이야
밤이 조금 무섭긴 해도 결혼은 구속이잖아

그렇게 방황하는 네 자유가 이젠 지겹지 않니
현실 속에 작아진 형의 모습
그 컸던 꿈도 강한 자존심도 모두 사라져 버린 것 같아

괜찮아 이대로 난 괜찮아
조금도 변하고 싶지 않아
내게 무슨 말을 한데도 지금이 난 좋아

늦은 밤 술 취한 나를 부르는 종원엄마 좀 버거워도
화려했던 예전의 그 밤들은 이젠 다시 올 수 없을까
깊은 한숨만 쉰다해도

괜찮아 이대로 난 괜찮아
조금도 바꾸고 싶지 않아
내게 무슨 말을 한데도 지금이 난 좋아

괜찮아 난 좋아 지금처럼 살아간데도
이대로가 좋아 괜찮아 난 좋아

가끔씩은 힘이 든데도 이대로가 좋아
괜찮아 정말 내게 무슨 말을 한데도
이대로가 좋아 괜찮아 난 좋아

4. 관련 문서


[1] 김건모의 실제 절친으로 6집 Say goodbye, 7집 Goodbye Yesterday 등을 작사했다.[2] 이 곡이 발매되던 시절만해도 32살에 결혼을 안 했으면 노총각 소리를 들었다.[3] 김건모의 후렴. 이문세의 최고음은 2옥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