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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9 16:07:44

가부키 워리어

Kabuki War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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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공연이 보고 싶으십니까? 당신의 파멸을 보여드리지요."
"Care you, good lords, for an amusing show? Allow me to show you your doom."



자료 출처

1. 설정

드래곤 클랜은 항상 전투와 예술을 동등히 취급해왔다.
독창적이고, 열정적이며, 아름다운 이들의 예술은 어떤 면에서 보면 마치 전투와도 같은 것이다.
가부키 무사(Kabuki Warrior)는 이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고 있으며, 환상적인 검무와 함께 흐르는 듯 아름다운 몸동작은 적의 죽음을 불러온다. 가부키 워리어들의 화려한 춤으로 적이 혼란해하고 있을 때, 이들은 가까이 다가가 공격하거나 멀리서 치명적인 마법의 파우더를 뿌려서 공격한다. 그러나, 이들의 피에 대한 갈망도 결코 삶에 대한 열정을 감소시키지는 않는다. 그들의 숙련된 손놀림과 몸놀림은 전투 뿐만 아니라 농부들의 즐거움과 여흥이 되기도 한다.

과장된 조화를 보여주는 예술로 가부키 워리어는 재빠르고 유연하며, 두러움을 모르지만 무모하지도 않은 완벽한 평형감각을 갖춘 무사다. 그들을 전투에서 만나고 싶어할 만큼 용감한 자는 많지 않으며, 이들과 맞서게 되는 것은 아마도 죽음의 공포보다 더할 것이다.

1.1. 배틀 기어

쉬라인에서의 명상을 통해 가부키 워리어는 환각의 비전을 깨우친다.
이 반짝거리는 별가루는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적의 눈을 교란시켜 목표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든다.
지정한 범위의 유닛들이 발사체 공격을 못하게 한다.
원래는 무대의 마술도구인 섬광분말은 적들을 비틀거리게 하고 눈을 멀게 해 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적들의 눈을 멀게 하며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2. 유닛 설명

알케미스트 헛과 도조에서 훈련 받은 유닛. 가부키에서 화약이라도 터뜨리나? 어쨌든 가부키 배우가 되어 등장한다.
근접공격은 반짝거리는 커다란 검으로 베고 원거리 공격은 하늘색 공 같은 걸 던지는데 둘 다 마법 타입.

화염(-75%), 폭발(-75%), 절단(-50%) 공격에 내성을 가고 타격(+25%)과 마법(+50%)공격에 추가 피해를 입는다. 때문에 마법 공격에 치명적으로 약한 사무라이나 로닌같은 고급 검사 유닛을 잘 상대한다.

배틀 기어 두 개의 성능이 좋은 편인데, 이 중 스타더스트는 지점 범위 내의 원거리 공격이 봉인되어 앞으로 달려와서 근접공격을 하게 된다. 이럴 경우 보통 전열에 위치하는 근접유닛들에게 달려드는데 일부를 제외한 원거리 공격이 주력인 유닛들은 유리몸에 근접공격은 시궁창이며 근접공격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타격이나 절단에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 원거리 유닛 무리에 제대로 박힌다면 적의 화력 감소+원거리 유닛들이 돌진해서 일어나는 진형 붕괴+달려든 적 원거리 유닛 잘라먹기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덤으로 사무라이와 공유하는 약점인 마법이나 사무라이의 약점인 폭발공격은 원거리 공격이 많기 때문에 생존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시전거리가 그렇게 긴 편이 아니란 점과 스테미너 소모량이 50%기 때문에 교전 중 열심히 뛰는 이 게임 유닛들 특성상 한 기당 한 번 정도밖에 못쓴다는 점 정도.
플래시 파우더는 주변의 적들의 시야를 크게(-90%) 좁히는데 여기에 저항력 감소도 50%나 달려있어서 전투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기존에 유닛들에 내려진 명령도 취소시키기 때문에 상대 플레이어의 컨트롤 부담을 크게 가중시킨다. 예시로 아무리 위치 사수 명령을 내려놔도 플래시파우더 한번 뒤집어 쓰면 그냥 일반 대기상태로 바뀌고 이 상태에서 한대 맞으면 추가로 컨트롤을 하지 않는 한 배틀렐름 특유의 호전적 ai의 영향으로 때린놈을 향해 달려들기 때문에 두종류의 디버프로 유닛은 유닛대로 약해지고 유저는 유저대로 혈압오르는 배틀기어.

마법 타입에 강한 유닛들이 마법에 약점을 찔리는 유닛보다 많은데다 [특히] 가부키 워리어 자체의 맷집도 썩 좋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상성이 아닌 이상 자체 전투력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지만 두 종류의 배틀 기어가 워낙 유용한지라 드래곤 클랜의 중후반을 책임지는 필수유닛으로 등극했다. 그리고 엄연히 드래곤 클랜의 고급 전사유닛인지라 사무라이와 마찬가지로 단조술과 용의 심장 업그레이드의 영향을 받으므로 둘 다 업그레이드되어있다면 그렇게 자체 전투력도 후달리진 않는다.

자체 패시브는 2가지로 하나는 가부키 워리어가 공격중 확률적으로 점프해서 공격을 하는데 이때 약간의 고지대에 있는 이득을 받는다.

다른 패시브는 미선택 상태에서 대기시 가끔 파란 구체(원거리 공격시 던지는 그것)로 저글링을 하는데, 이걸 본 농부들이 힘이 나서 열심히 일한다는 설정으로 인접 농부들의 채집, 이동, 공격, 수리속도를 전부 50% 증가시킨다. 이 저글링 버프를 받으면 농부들의 주변으로 작지만 파란색의 음표모양이 떠돌다 사라지는것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1분 3초 경) 이 능력은 감시탑 위에 있어도 발동한다. 이 능력을 주목해 본진 논밭 근처에 수비할 겸 배치하는 경우가 있다.

이외에 구버전의 경우 플래시 파우더 스킬을 사용해 양 포인트를 버는 버그가 있다.


[특히] 서펜트 클랜에 마법타입에 강한 유닛이 대거 포진해있다. 젠 마스터 포함 무려 13종류의 유닛이 마법에 내성이 있고 약점을 찔리는건 꼴랑 셋이다. 반대로 마법에 약점을 찔리는 유닛이 가장 많은 진영은 울프클랜으로 7종류의 유닛이 마법에 약하고 그마저 단 둘만 일반 유닛이라 혈암 갑옷 기어의 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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