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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02:17:23

가르친 악당들이 영웅이 되었다.

가르친 악당들이 영웅이 되었다.
파일:악당영웅.jpg
장르 게임빙의, 아카데미, 역키잡
작가 말물말물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10. 05. ~ 2024. 01. 11.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역5.2. 기타
6. 설정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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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게임빙의, 아카데미, 역키잡 웹소설. 작가는 <용사파티 탈퇴 이후의 세계>, <주인공의 키다리 아저씨> 등을 연재한 말물말물.

2. 줄거리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악당들을 가르쳤다.
그런데 얘들이 영웅이 되어 찾아왔다.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3년 10월 5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23 제3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선작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2024년 1월 11일, 111화로 완결됐다.

4. 특징

작품 전반부 (1~57화)는 세명의 제자를 키우는 이야기, 후반부 (58~109화)는 원작의 진엔딩을 보기위한 아카데미물로 구성돼있다. 이 중 전반부같은 경우 주인공 '이현'이 현인의 직업 퀘스트[1]를 위해 각 히로인들을 육성하고 떠나기를 반복하는데, 이 이별의 과정에서 본작의 빌런 '아수라교'가 엮여 이현이 그들에 의해 죽음 혹은 그에 준하는 상태에 빠졌다고 착각한 히로인들이 후회하는 착각물, 후회물 적 요소가 있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역

이현의 첫 번째 제자. 원작에선 첫 번째 주인공 '라이곤 루트'의 중간보스로 등장했다고 한다.

거대 상단인 동방상단의 주인 '소중양'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한 싸가지 했으나, 이현의 아름답고도 압도적인 검무를 보곤 그를 진심으로 스승으로 모시며 흠모하게 된다. 이현에겐 삼대 검술 중 하나인 '월광검'을 배우고 졸업의 증거로 '월아검'을 받았다. 이후 더는 가르칠게 없다며 떠나려는 이현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방에 틀어박혔다가 뒤늦게 추적하려하나 월아산의 정상까지 이어지는 전투의 흔적과 절벽 바로 앞에서 끊어진 흔적을 보곤 아수라교와의 혈투 끝에 사망했다고 오해해[6] 절망한다. 하지만, '목적이 같으니 함께 싸우자'는 세린의 권유로 투신, '성녀'가 되어 사교 토벌의 선봉에 섰다.
이현이 살아있음은 물론 아카데미의 교관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론 늦게나마 입학해 재회를 이뤘다. 하지만 이현은 여전히 철벽을 치니 공략이 요원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꺾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5.2. 기타

6. 설정

7. 평가

2023 제3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이 진행중일 때 연재된, 제자를 육성하는 전반부 파트에선 대체로 호평을 받았다. 생각보다 제자 육성 파트에 많은 분량을 투자한 것에 놀라워하는 반응이 많았지만[13], 히로인의 캐릭터도 그럭저럭 좋았고, 주인공이 떠나면서 히로인들에게 안겨준 착각 - 후회 빌드업이 훗날 아카데미에서 재회했을 때 어떤 식으로 터질지 기대되기도 했다.

하지만, 공모전이 끝난 후 연재되던 아카데미 파트에선 거짓말같이 힘이 빠지더니, 에피소드 몇개를 설렁설렁 해치우고 그대로 완결나버렸다. 제자를 육성하는 도입부가 57화 분량인데, 그 이후가 54화밖에 안되니 말 다했다. 심지어 100화에서 진행되던 '마도제국의 최종보스'와의 전투는 101화에서 이어지나 싶더니 통째로 증발하고, 바로 아카데미로 돌아와 토벌을 축하받는 씬으로 이어지는 촌극이 발생하기도 했다.

아무렴 연재중단보단 낫겠지만, 공모전을 노리고 한탕한게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졌다.

8. 기타


[1] 두 명의 제자를 받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장시킨다.[2] 원작 시작 10년 전으로 빙의해서 주인공들과 같은 학생 포지션을 잡을 순 없었다.[3] 레나의 경우엔 마냥 오해가 아니긴 하다.[4] 그 전까진 히로인들이 그렇게나 달라붙는데 왜이렇게 철벽을 치나 싶었는데 원래 세계에서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오며 철벽을 친 이유가 밝혀졌다. 어머니를 모셔야해서 어차피 떠나야 하기에 괜히 정붙이지 않으려 한 것.[5] 여태까지 철벽을 쳤던 건 어차피 떠나야 하는데 괜히 정들까봐 였으니 히로인들이 찾아온 뒤론 거부할 이유가 없어진다.[6] 아수라교도들과 전투를 치른 것은 맞으나 절벽에서 날아갔기 때문에 흔적이 끊긴 것이였다.[7] 주로 단검을 쓰는 여캐라고 한다.[8] 모든 속성의 최상급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 무색관이라는 새로운 관을 만들어야 했다고 한다.[9] 당연히 권왕도 가르칠 수 있었으나 무슨 연유인지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한다.[10] 소월이 이현에게 검을 막 배우기 시작한 시기엔 소월을 대련으로 이길 정도의 실력은 됐다.[11] 그의 아버지, 즉 제국의 황제를 구해준 인연이 있다.[12] 미화부장 자리를 얻은걸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해서 그 자리에 어울리는 학생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13] 빠른 전개를 선호하는 웹소설에선 '과거 회상'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본작의 제자 육성 파트는 엄연히 따지자면 과거회상은 아니지만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아카데미 입학' 이후로 본다면 과거 회상과 유사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