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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토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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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패턴도 이전보다 복잡해지기 때문에 더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 높은 숙련도라는 것은 단순히 잘 피하며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살아남는 것만 잘 해봤자 화력 부족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패턴의 피해량 자체도 치명적으로 높아져 룬 세팅은 여기서부터는 권장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다.배틀아이템도 적절하게 구비해야 한다. 이전 단계처럼 회복 계열 배틀아이템만으로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위에 설명한 것처럼 갖춰도 화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배틀아이템의 활용 역시 필수적일 때가 있다.
연이은 하향으로 난이도가 크게 내려갔지만, 여전히 높은 난이도이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갖춰서 도전해서는 시간만 버릴 수 있다.
2023년 9월 13일 패치로 3단계 가디언들의 권장 아이템 레벨이 805로 일괄 조정되었다.
2. 가디언
2.1. 어둠의 레기오로스
어둠의 레기오로스 Dark Legoros / Dark Legoros[글로벌]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 805 |
취약 속성 | 성 (Holy) |
맵 | 짙은 안개 능선 |
어둠의 레기오로스는 거대한 몸집으로부터 어둠을 끌어내어 적의 눈을 멀게 한 뒤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어레기라고 줄여 부른다.
어둠의 레기오로스의 마법 공격에 피격될 경우 암흑 상태 이상에 걸린다. 암흑 상태 이상에 걸리면 시야가 줄어들며, 중첩되면 어둠의 레기오로스의 위치도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시야가 좁아진다. 어둠의 레기오로스는 공격 범위가 크기 때문에 암흑에 걸리면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된다. 이때 망원경 효과로 보스의 위치라도 파악할 수 있으면 도움이 된다.
어둠의 레기오로스는 공격 범위가 매우 커서 거리를 벌리는 것보다 재빨리 따라 붙는 이동기를 사용하는 편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백스탭을 자주 사용해서 딜로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넓은 장소보다 구석에 몰아서 백스탭을 봉쇄하는 게 상대하기 편하다.
베른 대륙 북쪽 바다에 있는 짙은 안개 능선 섬으로 가면 '가디언 조사관 루나'로부터 어둠의 레기오로스부터 가디언들과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보상으로 아크라시움과 룬을 준다.
시즌 2로 오면서 토벌 3단계 첫번째 가디언으로 바뀌었다. 피통이 높아진 것을 빼면 숙련 어레기처럼 패턴에 살짝 변화가 생기거나 속도가 빨라진건 없어서 사실상 시즌 1 시절 토벌 단계랑 큰 차이가 없다. 게다가 무력화 수치는 그대로인지 몇대 패다보면 금방 픽픽 쓰러져 눕기 때문에 피통이 높아진게 무색하게 프리딜 타이밍이 자주 나와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장비 레벨만 갖춘다면 토벌 2의 타이탈로스보다 훨씬 쉽게 잡을 수 있다.
2.1.1. 패턴 상세
- 브레스
어둠의 레기오로스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패턴이자 가장 위협적인 패턴 피해량도 엄청나 한번에 죽을 수도 있다. 빙레기처럼 턱 아래에 있다면 정면에서도 브레스가 피해지나,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니고 이를 노리고 사용하기도 까다롭다. - 오른발로 땅을 긁은 후 전방 넓은 부채꼴 범위 브레스
브레스 범위가 엄청나게 넓다. 플레이어의 시야 바깥에서 쏜 브레스에도 맞을 수 있다. 때문에 진입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신호 후 동시에 진입하는게 안전하다. 사라졌다 싶어도 판정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 백스텝 후 전방 넓은 부채꼴 범위 브레스
토벌 내내 80% 가까이 이 패턴만 쓴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백스탭을 할 때마다 이동기로 따라붙어줘야 하기 때문에 딜로스를 상당히 유발한다. 그러니 넓은 장소보다는 구석에 몰아서 백스탭을 봉쇄하는 게 딜로스를 줄이는 길이다. 이동기가 없어 따라붙을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예 멀리 떨어져야 피격당하지 않는다.
- 왼발로 땅을 긁은 후 돌진
빙결의 레기오로스의 돌진과 같다. 선동작이 커서 예측하기 쉽다. 카운터 어택이 가능하면 카운터하여 딜타임을 확보해보자.
- 꼬리를 땅에 박으며 하늘을 향해 포효한 후 어둠의 비
어둠의 레기오로스의 꼬리 쪽에 붙어 있으면 피격당하지 않는다. 패턴이 끝날 때까지 딜 타임이다. 이 패턴은 워로드가 도발을 걸어줄 경우 두 번 사용하기 때문에 딜 타임을 벌 수 있다. 이동기가 없어 꼬리쪽으로 이동하기 어렵다면 아예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 기를 모은 후 앞발을 들고 포효한 후 어둠의 비 + 기를 모은 후 포효하며 몸 주변에 어둠 폭발
어둠의 레기오로스의 몸을 중심으로 도넛 모양으로 어둠의 비를 떨어뜨린다. 어둠의 레기오로스에게 붙어 있다면 피격당하지 않는다. 패턴이 끝날 때까지 딜 타임이다. 이동기가 없어 따라붙기 힘들다면 아예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위의 장판 패턴보다 지점 표시 후 떨어지는 속도가 빠르므로 주의. 이 패턴 직후 높은 확률로 어둠 폭발 패턴을 사용하니 어둠의 비가 끝나면 바로 거리를 벌릴 준비를 하는 게 좋다.
- 은신
모습을 감춘 뒤 다른 장소에서 나타난다. 등장 후 브레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시야 바깥에 나타난 다음 브레스를 뿜으면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빨리 위치를 찾는 게 중요하다.
- 양 앞발 휘두르기
빙결의 레기오로스와 같다. 앞발을 휘두를 때마다 조금씩 앞으로 이동한다.
- 제자리에서 몸을 회전하며 앞발 두 번 휘두르기
빙결의 레기오로스와 같은데 왼쪽으로 회전하며 휘두른 후 오른쪽으로 회전하며 휘두른다. 어둠의 레기오로스가 몸을 틀 때마다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피해야 한다.
- 은신 후 후방에서 나타나 기습
암흑이 3중첩 이상 쌓인 대상에게만 사용한다. 어둠의 레기오로스의 패턴 중 피해량이 가장 높다.
2.2. 헬가이아
헬가이아 Helgaia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 805 |
취약 속성 | 수 (Water) |
맵 | 검붉은 대지의 상흔 |
헬가이아는 화려한 깃털을 가진 거대한 새로 싸움이 시작되면 깃털이 점차 불꽃으로 덮여가며 더욱 강력해진다. 헬가이아는 불 속에서 되살아나는 신령한 새라는 전설이 있다.
헬가이아는 패턴 시전이 상당히 빠른데다가 피해량이 높은 패턴이 많다. 또 헬가이아에게 피격될 경우 화상 상태 이상에 걸리는데 화상은 45초간 도트 피해를 입힌다. 거기에 화상 상태 이상은 피격당할 때마다 중첩이 된다. 4중첩 이상으로 쌓이면 치명적인 피해량이 누적되어 위험하다.
화상이 많이 중첩됐을 때 제거해 줄 만능약을 준비해가면 좋다.
헬가이아는 약 40~50초마다 진화를 시도한다. 진화에 성공할 경우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 페이즈가 넘어가면 몸을 휘감은 불꽃이 더욱 거세지며, 모든 공격이 강화되고, 패턴이 추가되어 난이도가 올라간다. 3페이즈까지 존재하며, 1페이즈는 난이도가 낮지면 2페이즈에서 조금 힘들어지고 3페이즈에서는 지옥이 펼쳐진다. 진화를 시도할 때 무력화 공격을 퍼부으면 진화에 실패하고 짧게 무력화 상태에 빠진다. 무력화 수치가 높은 공격을 아껴뒀다가 헬가이아가 진화를 시도할 때 무력화 수치가 높은 공격을 집중시켜 진화를 저지하는 게 헬가이아 공략의 핵심이다.
진화에 실패할 때마다 요구되는 무력화 수치가 높아지고 진화했을 때 다시 요구되는 무력화 수치가 내려가는 형식이라
진화에 성공하면 헬가이아가 자신의 주변에 광범위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진화를 저지하지 않을 때는 멀리 떨어지는 게 좋다. 바드의 실드를 받고 처음에 정한 횟수 이상으로 추가 진화 저지를 시도할 수 있다.
다른 가디언들은 신호탄이 없으면 흩어져서 위치를 파악하지만, 헬가이아는 반드시 파티원들이 다 같이 뭉쳐서 찾는 게 좋다. 모두가 모여 있지 않은 상태에서 헬가이아가 진화를 시도하면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3페이즈에서는 더 이상 진화를 시도하지 않고, 일반적인 몬스터처럼 무력화 게이지가 모두 소모되면 무력화에 빠진다. 무력화 상태에 빠질 경우 1페이즈로 돌아가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무력화 시켜야 공략이 편해진다. 무력화에서 깨어난 뒤에는 점프 후 내려찍기를 시전하고 기를 모은 다음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이때도 진화를 저지하는 것처럼 무력화 공격을 집중시키면 이동을 막을 수 있다. 이동을 막는 게 빠른 토벌에 좋겠지만 파티원들이 HP 관리가 잘 안 되어 있다면 이동을 막지 않고 모닥불로 정비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헬가이아는 행동이 빨라서, 플레이어가 헬가이아에게 어그로가 끌렸다고 무작정 헬가이아의 뒤로 가면 헬가이아도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기 때문에 다른 파티원들이 딜을 넣기 어렵다. 그런데 헬가이아는 피격 범위가 작은 공격을 자주 하기 때문에, 어그로가 끌려도 헬가이아의 정면에서 약간 거리를 두고 왔다 갔다 하면 헬가이아가 공격을 잘 못 맞춘다. 그동안 그 플레이어만 바라보며 공격을 해서 나머지 파티원들이 뒤에서 편안하게 딜을 넣을 수 있다. 이런 플레이가 헬가이아 토벌 시간 단축에 큰 영향을 미친다.
2.2.1. 패턴 상세
2.2.1.1. 진화
1페이즈와 2페이즈에서만 사용하는 패턴이다. 40초~50초 간격으로 기를 모은 후 진화를 시도한다. 이 때 무력화기를 쏟아 부어 진화 저지에 성공하면 원래 페이즈에 머물지만 진화 저지에 실패했을 경우에는 광범위 폭발을 일으키며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 진화 저지에 성공할 때마다 진화 저지에 요구되는 무력화 수치가 올라가며, 진화 저지에 실패하면 진화 저지에 요구되는 무력화 수치가 다시 내려간다.파티에 바드나 홀나같이 막대한 쉴드량을 파티원에게 줄 수 있는 서포터가 있다면 무력화가 간당간당하게 성공한 다음 진화 패턴에도 빠지지 않고 그냥 쉴드 걸고 딜을 더 꽂아넣는다.
2.2.1.2. 1페이즈
진화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상태다. 헬가이아의 몸에서 불씨가 일렁인다. 패턴이 단순하고 쉬운 편이다.- 정면에 부리로 2번 찍기
피해량이 상당하고 2번 모두 화상이 중첩 된다. 범위가 좁은 편이라 정면에 있다 하더라도 옆으로 조금만 움직여도 피할 수 있다.
- 정면을 부리로 찍어 뒤로 넘기기
피격 당하면 헬가이아의 후방으로 날아간다. 부리 찍기처럼 범위가 좁아 정면에서도 옆으로 조금만 움직여도 피할 수 있다.
- 돌진 이후 뒤로 넘기기
돌진은 맞아도 화상에 걸리지 않는 유일한 패턴이다. 돌진 한 다음 앞에 있는 플레이어를 뒤로 넘기는데 이걸 맞으면 화상에 걸린다. 돌진에 맞으면 끌려가면서 계속 피격 당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바짝 뒤에 있어도 끌려갈 수 있기 때문에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 화염구 발사
화염구를 정면으로 하나 발사한다. 두 번 연속으로 발사하기도 하니 끝까지 조심해야 한다.
- 몸을 살짝 비튼 뒤 꼬리 휘두르기
꼬리 안쪽엔 판정이 없어서 뒤에 밀착해 있으면 피격 당하지 않는다.
- 한쪽 날개를 앞으로 들어올렸다가 옆으로 휘두르기
범위가 꽤 넓지만 피해량은 낮다. 뒤에 밀착해 있으면 맞지 않는다.
2.2.1.3. 2페이즈
1페이즈에서 진화 저지에 실패하면 2페이즈로 넘어간다. 헬가이아의 몸에서 불길이 일어난다. 1페이즈에 사용하던 패턴이 강화되고 추가 패턴이 생긴다.- 화염구 발사
2페이즈에서는 화염구 3개를 동시에 발사한다. 1페이즈에서처럼 2번 연속으로 발사하기도 한다. 가까운 거리에서 맞으면 화염구 2~3개를 동시에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점프 후 내려찍기
범위가 넓고 강력한 피해량을 가진 패턴이다. 연속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동기와 기상기를 무작정 사용하지 말고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헬가이아가 떠올랐을 때 그 밑을 지나칠 수 없으니 살짝 돌아서 뒤를 잡거나 옆으로 회피해야 한다. 전방으로 피할경우 넓은 범위 때문에 피격 당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2.2.1.4. 3페이즈
2페이즈에서 진화 저지에 실패하면 3페이즈로 넘어간다. 헬가이아의 몸이 거세게 불타오른다. 더 이상 진화를 시도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몬스터들처럼 무력화 게이지가 모두 소모되면 무력화 상태에 빠진다. 무력화에서 깨어난 이후에는 도주하며 1페이즈로 돌아간다. 1페이즈와 2페이즈에서 사용하던 패턴이 강화되고 강력한 추가 패턴이 생긴다.- 날아올라 정면으로 돌진
헬가이아가 날아간 자리에는 불길이 남는데, 이 불길 위에 있으면 강력한 도트 피해를 입게 된다. 날개를 넓게 펼치지만 범위는 꼬리깃 정도 너비밖에 안 돼서 시전하는 동안 충분히 거리를 벌릴 수 있다.
- 불의 비
화면 밖까지 높이 날아오른 다음 광범위에 다량의 불덩이를 떨어뜨린다. 불덩이가 엄청나게 많이 떨어지고 하나 하나가 피해량이 치명적이기 때문에, 아예 다른 구역으로 대피하는 게 안전하다. 불의 비는 2회차에 걸쳐서 떨어뜨리는데 1회차를 다 떨어뜨리고 나서 2회차에 플레이어를 쫓아와서 또 떨어뜨린다. 만약 파티 전원이 다른 구역으로 대피했거나 은신을 써서 헬가이아가 인식할 수 있는 범위에 플레이어가 없으면 1회차를 다 떨어뜨리고 공중에서 플레이어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플레이어가 나타나면 악랄하게 쫓아와 2회차를 시작한다. 그러므로 구역 가장자리에서 2회차를 유도한 후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는 게 좋다. 2회차가 끝난 후 내려찍기를 시전하는데 이 역시 헬가이아가 인식할 수 있는 범위에 플레이어가 없으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용한다.
- 도주
무력화 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나면 점프 후 내려찍기를 시전하니 무력화 됐을 때 너무 정신 놓고 화력을 집중하면 안 된다. 내려찍기 이후 기를 모으다가 다른 구역으로 날아가는데, 기를 모으는 도중 무력화를 시키면 그 자리에서 1페이즈로 시작할 수 있다. 도주가 나와야 할 타이밍에 불의 비를 사용하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3. 칼벤투스
칼벤투스 Calventus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 805 |
취약 속성 | 성 (Holy) |
맵 | 혹한의 안식처 |
암흑을 부리는 칼벤투스의 매서운 광풍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존재를 부정하며 일대를 뒤덮는다.
칼벤투스의 마법 공격에 피격 당할 때마다 '광풍의 낙인'이라는 상태 이상이 중첩된다. 이 상태 이상에 해당하는 면역 룬은 없기 때문에 피격 당하지 않게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중첩될 때마다 받는 마법 피해가 10% 증가한다. 3스택 이상으로 중첩이 쌓이면 안 그래도 아픈 칼벤투스의 공격이 감당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광풍의 낙인을 제거해줄 만능약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칼벤투스는 전투 시작 약 4~5분 후에 2페이즈에 돌입한다. 이때부터 '광풍옥'을 소환한다. 약 25초~30초마다 소환하는 광풍옥은 칼벤투스를 향해 천천히 다가가 칼벤투스에게 닿으면 흡수된다. 칼벤투스가 4개의 광풍옥을 흡수할 경우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기 전까지 광폭화 상태가 된다. 광폭화 상태가 되면 공격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공격 패턴이 강화되며 추가 패턴이 생겨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따라서 광풍옥 제거가 칼벤투스 공략의 핵심이다. 광풍옥의 HP는 500 가량이지만 17,000 가량의 보호막을 두르고 있다. 광풍옥은 공격을 받을 때마다 뒤로 밀려나는데, 이 밀려나는 도중에는 칼벤투스의 몸에 닿아도 흡수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다단 히트 공격을 통해 칼벤투스가 광풍옥을 흡수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칼벤투스는 HP가 상당한 데다가 공격할 틈을 노리기가 쉽지 않고, 광풍옥 때문에 딜로스가 많이 발생해서 화력 부족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니 광풍옥에 너무 집중하지 말고, 칼벤투스 가까이 모였을 때 한꺼번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파티원 모두가 패턴에 익숙해졌음에도 화력이 부족하다면 화염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3.1. 패턴 상세
2.3.1.1. 1페이즈
- 앞발 내려치기
목표 대상을 앞발을 들어 올려 내려친다. 목표 대상이 옆으로 움직이면 점프하며 몸을 돌려서 내려치기도 한다.
- 전진하며 앞발로 2회 내려치기
2회 내려친 후 1회 더 내려치기도 한다. 전진만 하기 때문에 뒤따라가면서 공격하면 된다.
- 백스텝
피해를 주는 패턴이 아니고 다른 패턴이 이어지지도 않으므로 그냥 따라가서 공격하면 된다.
- 날갯짓을 하며 날아오른 뒤 정면을 내려찍으며 부채꼴 범위 충격파
전조가 길어서 쉽게 칼벤투스의 뒤를 잡아 회피할 수 있다.
- 날개짓을 하며 공중으로 사라진 뒤 목표 대상을 향해 낙하
낙하 지점은 장판으로 표시가 된다. 전조가 길어서 날개짓 하는 것을 보고 한 방향으로 계속 달리면 피격 당하지 않는다. 착지 후에 포효하며 잠시 움직이지 않아 공격할 틈이 생긴다.
- 꼬리를 내려친 후 옆으로 휘두르기
꼬리를 내려칠 때는 칼벤투스의 정확히 뒤에 있으면 피격 당하고, 꼬리를 옆으로 휘두를 때는 칼벤투스의 정확히 뒤에 있으면 피격 당하지 않는다. 평소에 칼벤투스의 뒤와 옆 사이에서 딜을 하다가 꼬리를 내려치는 게 보이면 바로 칼벤투스의 뒤로 살짝 이동해서 회피할 수 있다.
- 포효한 뒤 앞으로 돌진
피격 범위가 넓은 편이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따라가는 것이 좋다. 돌진이 끝난 후에 광역 공격이 이어지니 조금 시간을 두고 붙는 게 좋다.
- 광풍 회오리 휩쓸기
1페이즈에서 무력화 되면 기상하면서 사용한다. 자신의 주변에 수많은 광풍 회오리를 일으킨다.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광풍 회오리는 2단 히트 공격이며 겹쳐서 맞아도 하나만 맞는다. 무력화 되지 않더라도 전투 시작 후 4~5분 가량 지나면 이 패턴을 사용하며 2페이즈로 넘어간다.
2.3.1.2. 2페이즈
1페이즈의 모든 패턴을 사용하며 다음 패턴들이 추가 된다.- 뒤로 날아오르며 전방으로 회오리 4개 발사
4개의 회오리는 부채꼴 모양으로 퍼진다. 살짝 뒤로 빠졌다가 회오리가 없는 방향으로 진입하거나 아예 크게 우회하면 된다. 회오리는 가까이에서 겹쳐서 맞아도 1회만 피격 된다.
- 입에서 구체 발사
입에서 구체를 포탄처럼 포물선 방향으로 발사한다. 목표 대상이 자신에게서 멀어졌을 때 일정 확률로 사용한다. 폭발 범위가 작아서 그냥 달리기만 해도 피할 수 있다.
- 자신의 앞에 구체 생성 후 정면 3방향으로 발사
구체가 만들어지는 전조를 보고 발사하기 전에 피하면 된다.
- 공중으로 천천히 날아올라 광풍 회오리 휩쓸기 이후 내려찍기
공중에서 1페이즈에서 사용했던 광풍 회오리 휩쓸기 패턴을 사용한 뒤 날아올랐던 자리를 내려찍으며 착지한다. 멀리 떨어지는 게 안전하지만, 늦었다고 생각되면 칼벤투스의 아래는 안전하므로 밑에서 광풍 회오리 휩쓸기를 피한 뒤 내려찍기 전에 회피기로 빠져나오면 된다.
- 광풍옥 소환
2페이즈가 시작된 후 약 25초~30초마다 4개의 광풍옥을 소환한다. 광풍옥들의 HP는 500 가량이지만 약 17,000 정도의 보호막을 두르고 있어 실드 관통 각인이 광풍옥 제거에 좋다. 광풍옥은 칼벤투스에게 천천히 다가가다가 칼벤투스와 닿으면 흡수된다. 광풍옥은 공격을 받으면 밀려나는데 이렇게 밀려나는 동안에는 칼벤투스에게 닿아도 흡수되지 않는다. 화력이 부족할 수 있으니 너무 광풍옥 제거에 정신 팔리면 안 되고, 광풍옥이 칼벤투스 가까이 왔을 때 다단 히트 공격으로 밀어내며 제거하는 것이 좋다. 칼벤투스가 광풍옥 4개를 흡수하면 광폭화 상태가 된다.
2.3.1.3. 3페이즈(광폭화)
광풍옥 4개를 흡수한 칼벤투스는 다음 이동 전까지 광폭화하여 몸이 검은 기운에 휩싸이고 눈이 푸르게 빛나며 움직일 때 잔상을 남긴다. 공격 속도가 빨라지고 이전 페이즈들의 모든 패턴을 사용하며 일부 패턴이 강화되고 추가 패턴이 생긴다.- 강화 돌진
소닉이라고도 부르는 패턴이다. 돌진 패턴이 강화되어 전조가 매우 짧아지고 돌진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다. 2회 연속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앞발을 들고 구체 생성 후 정면 광범위 폭파
원기옥이라고도 부르는 패턴이다.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칼벤투스 뒤로 이동하거나 완전히 거리를 벌려야 한다.
- 질풍옥 소환
광풍옥 대신 질풍옥을 주기적으로 소환한다. 질풍옥은 가만히 있다가 근처에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추적하기 시작한다. 플레이어에 닿으면 폭발하면서 피해를 주고 경직시킨다. 추적하다가도 플레이어가 멀리 떨어지면 다시 가만히 있는다. 질풍옥을 제거하는 건 부담이 크기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게 좋다.
2.4. 아카테스
아카테스 Achates | ||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 일반 | 805 |
시련 | 415 (한국) / 460 (글로벌) | |
취약 속성 | 일반 | 암 (Dark) |
시련 | 없음 | |
맵 | 붉은 모래 사막 |
아카테스는 풍성한 은빛 갈기와 눈부시게 빛나는 날개를 가지고 신성한 빛을 수호하는 성스러운 가디언입니다. 사슬 전쟁이 끝난 후, 구름 너머의 고요한 땅에 잠들어 있었던 아카테스는 최근 아크라시아 대륙에 울려 퍼지고 있는 차원의 진동을 느끼고 다시 깨어나 어디에선가 조용히 중간계 아크라시아의 흐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축복의 빛을 두르고 있는 거대한 몸집도 위협적이지만, 성스러운 포효 속에서 터져 나오는 빛의 불꽃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존재임을 확인시켜 줄 것입니다.
3차 CBT 주간 레이드에서 입장할 수 있었던 가디언이다. 타이탈로스와 매우 비슷하다. 당시 추천 아이템 레벨 445, 추천 각인과 룬은 절단의 대가 각인서(절단의 대가: 절단 타입 스킬의 절단 레벨이 2 증가한다)와 성속성 저항 룬. 전방으로 브레스를 뿜고, 플레이어에게 지정되어 떨어지는 낙인 기술을 사용한다.
권장 아이템 레벨은 805.
체력이 35% 미만이 되면 수시로 랜덤 2인 1그룹에게 '빛의 저주'를 거는데, 상반되는 색끼리 접촉해야 해제가 가능하다. 다른 게임에서 비숫한 패턴이 이미 나온 적이 있다. 단 그 쪽에서는 서로 같은 색끼리 접촉해야 하는 식.
2단계의 타이탈로스 다음으로 만나는 뉴비 절단기 가디언이다. 보호막을 부수는 협동 기믹이 패턴 숙지 없이는 달성하기 힘들고, 실패를 예감하고 멀리 도망쳐도 광폭화 패턴으로 돌입해 스킬을 맞추고 피하는 거 자체가 훨씬 어려워지며[2], 위 문단에서 설명한 빛의 저주와 30초마다 시전하는 압도 디버프가 공격력을 많이 감소 시키기 때문이다. 솔로 플레이의 경우 이를 조심해야 한다.
도전 가디언 토벌에도 나오는데 특유의 기믹 때문에 더 어려운 편.
여담으로 대도시에서 볼 수 있는 펫 기능을 바꿔주는 npc인 '일하는 아카테냥'은 이 녀석의 흔적에 베른의 마법이 응용되어 만들어진 존재라고 한다. 한때 펫으로 풀린 적이 있었는데, 본체의 영향인지 위협적으로 보이고 싶어하지만 뭘 해도 그저 귀엽게 보인다고(...)
2.4.1. 패턴 상세
2.4.1.1. 1페이즈
- 회오리 펀치
앞발을 휘두르며 살짝 전진하며 공격한 뒤 한 바퀴를 돌며 앞과 옆 방향을 공격을 한다. 타이탈로스의 공격과 똑같다.
- 정면 브레스
하얀 불을 전방으로 내뿜는다. 타이탈로스와 똑같다. 맞을때마다 성화의 불꽃 스텍이 쌓이는데 총 4스텍이 쌓이면 발 밑에 불꽃이 이글거리며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장판으로 변한다. 이 장판은 해당 플레이어 말고도 파티원들에게도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이 땐 딜 넣을 생각 말고 멀리 떨어져 있는게 좋다. 이 정면 브레스를 포함하여 후술할 아카테스가 하얀 불을 내뿜는 모든 공격에 맞으면 성화의 불꽃 스텍이 쌓인다.
- 제자리에서 돌진
몸을 낮춘뒤 앞으로 돌진한다. 타이탈로스의 돌진과 똑같다.
- 제자리에서 날아 돌진
제자리에서 살짝 날아 오른 뒤 앞으로 돌진한다. 이 때 아카테스가 돌진한 자리에 있거나, 돌진 후 사라졌다가 갑자기 나타다 어그로 끌린 파티원에게 착지 공격을 하는 패턴으로 나뉜다. 갑자기 나타나 착지하는 공격은 예측하고 피할 수 있다. 만약 파티원 4명이 전부 백어택 중이였다가 아카테스가 돌진 후 사라지는 패턴이 나온다면 누가 어그로가 끌린지 모르므로 각자 떨어져 있는게 좋고, 이 경우엔 대쉬기를 이용해 알아서 순발력으로 재빨리 피하는 수 밖엔 없다.
- 변신
1페이즈에서 약 30~40초 후면 제자리에 앉아 고개를 수그리고 기를 모은다. 일정 시간 후 아카테스에게 큰 날개가 달리며 이후 2페이즈로 넘어간다. 약 5초 정도 기를 모으며 가만히 있기 때문에 이 때가 아카테스 공략시 극딜 타이밍 중 하나다.
2.4.1.2. 2페이즈(변신)
- 고개 돌리며 브레스
전방 원뿔 모양으로 브레스를 내뿜는다.
- 고개 돌리며 백스텝 브레스
원뿔 모양으로 브레스를 뿜으며 뒤로 빠르게 내뺀다. 아카테스가 캐릭터를 뚫고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백어택 도중 빨리 내빼지 않으면 그대로 브레스를 전부 맞아버리니 주의.
- 장판 깔기
변신할때와 같은 자세를 취하는데 이 때 아카테스 주변에 원형 장판이 아카테스를 주변으로 원 모양으로 깔린다. 시간차로 아카테스 가까이, 그 뒤 조금 더 밖으로 2번씩 깔린다. 가끔 위치 상관 없이 아카테스 엉덩이 뒤에 깔리는 장판이 있으니 백어택 도중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십자 모양 장판 깔기
앞발을 내리쳐 십자 모양 장판을 깐다. 곧 바로 십자 선을 모양으로 폭발이 한 번 일어나 데미지를 준다. 선이 얇은 것과 다르게 폭발 범위가 넓으니 적당히 빠져있거나 확실하게 십자 사이에 서서 공격하는게 좋다. 폭발이 일어날 때 쯤 한 번 더 앞발을 내리치며 살짝 전진하니 스킬 사용시 유의하자.
- 회오리 날리기
날개를 휘둘러 전방 부채꼴 모양으로 퍼지는 회오리 3개를 내보낸다. 날개를 휘두르기 전 살짝 자세를 수구리며 날개를 세우기 때문에 알아채기 쉽다. 정면에서 날개치기+회오리 3개를 직격으로 맞으면 아무리 익스프레스 캐릭터라 하더라도 아프니 주의. 아카테스를 상대로 유일하게 카운터 어택을 먹일 수 있는 패턴이기도 하다.
- 성화
장판 패턴때와 마찬가지로 변신할때 자세를 잠깐 취하는데 이 때 무작위 파티원 2명에게 성화가 깔린다. 바닥에 흰 테두리의 검은 원이 깔리기 때문에 성화에 걸렸는지 아닌지 쉽게 확인 가능하다. 몇 초 뒤 성화가 걸린 플레이어 자리에 성화의 불꽃이 남아 해당 자리에 지속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성화가 걸린 플레이어들은 아카테스와 파티원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성화의 불꽃을 멀리 떨어트려 놓는 것이 포인트. 브레스와 마찬가지로 성화의 불꽃 스텍을 쌓이게 만들기 때문에 성화 패턴을 무시하고 아카테스 뒤만 잡다간 딜 넣을 공간이 빡빡해지기 때문에 파티원들에게 온갖 욕을 다 먹을 수도 있다.
- 피자
레이저를 쏘며 원뿔모양 3개를 그려 폭발시킨다. 연속으로 2번 사용하는데 2번째는 범위가 더 좁아 피하기 쉽다. 후술될 다른 가디언들의 피자 패턴보다 희미하게 보이기 때문에 은근 확인하기 어려운 편이다.
- 석상 소환
아카테스 공략의 핵심.
잠깐 무적 상태가 되어 구역의 중앙으로 순간이동 한다. 이후 아카테스가 초록색, 노란색, 파란색 중 무작위의 색을 가진 방어막을 두르고 석상을 소환한다. 석상은 1개에서 4개가 소환되는데, 이 석상을 부수면 초록색, 노란색, 파란색의 조각들을 떨군다. 보통 석상 하나당 각 색깔의 조각이 하나씩, 총 3개가 떨어진다. 석상이 하나만 소환된 경우엔 아카테스의 방어막 색과 같은 조각이 2개, 나머지 색이 하나씩 떨어진다.
이 조각들 중 아카테스의 방어막과 같은 색의 조각 2개를 던지면 아카테스의 방어막이 파괴되며 이런 식으로 아카테스의 방어막을 2번 파괴시켜야 한다. 만약 다른 색깔의 조각을 던지면 아카테스가 강한 파장을 내뿜어 데미지를 주고 플레이어들을 넉백 후 쓰러트리기 때문에 주의.[3]
방어막을 두른 아카테스 주변으로 방어막 색과 다른 색의 구체들이 주기적으로 전방위로 퍼져나가 데미지를 주고 뒤로 밀친다. 이 구체들은 해당 색의 조각을 들고 있는 파티원들이 막아낼 수 있다. 때문에 보통 파티원마다 담당할 조각색을 처음에 정하고 간다. 예로 1번이 노란색, 2번이 초록색, 3번이 파란색, 4번은 아카테스의 방어막 색과 같은 색. 이럴 경우 석상이 한개라면 아카테스의 방어막과 같은 색의 조각이 하나 더 나오므로 4번이 그 조각을 들면 되고, 석상이 여러개여도 각자 정해진 색을 들고 4번은 아카테스의 방어막과 같은 색을 집으면 된다. 아카테스 방어막 색과 다른 색의 조각을 든 멤버들은 아카테스 방어막 색과 같은 조각을 들고 있는 멤버들을 구체로부터 지켜주면 된다.
방어막을 2번 파괴하면 아카테스가 무력화되며 날개 부위 파괴가 가능해진다. 날개를 파괴시키면 1페이즈로 돌아가 단순한 공격 패턴들만 사용하게 되며, 약 1분 뒤 도주한다.
만약 시간 내에 아카테스의 방어막을 2번 파괴시키지 못했거나, 방어막을 파괴했어도 날개 부위 파괴에 실패할 경우 파장을 한 번 내보내 플레이어들에게 데미지를 주고 넉백시키며 광폭화에 빠져 3페이즈로 넘어간다. 직후 바로 즉사기를 시전한다. 때문에 날개 부위 파괴는 필수적이므로 부위 파괴 스킬 혹은 부위 파괴를 도울 파괴 폭탄과 부식 폭탄 역시 필수적으로 들고 가야한다.
보통 플레이어들은 색을 기준으로 구분하고 공략하기 때문에 색약이 있는 플레이어들은 부득이하게도 색을 구분하는데 힘들수도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색깔마다 모양이 달라서 색약인 플레이어들은 이를 통해 구분하면 된다. 파란색은 사각형, 초록색은 삼각형, 노란색은 원 모양이다. 정 안된다면 최근 업데이트된 색약 필터 기능을 활용하자.
- 저주
아카테스의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4] 추가되는 기믹. 따로 발동 모션 같은 것은 없고, 그냥 무작위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시전된다.
저주에 걸린 플레이어들에겐 빨간 표식와 파란 표식이 머리 위에 세겨지는데, 빨간 표식이 걸린 플레이어는 지속적인 체력 피해를 입으며, 파란 표시에 걸린 플레이어는 지속적으로 체력이 회복된다. 저주에 걸려 표식이 생긴 플레이어들끼리 가까이 뭉쳐있어야, 속칭 비비기로 저주를 없앨 수 있다. 다만 빨리 비비지 않을시 파란 표식이 사라져버려 빨간 표식이 생긴 플레이어의 저주를 없앨 수 없게 된다. 생각보다 파란 표식이 사라지는 속도가 빠르니 재빨리 비벼야 한다. 빨간 표식도 자체적인 지속 시간이 길 뿐 무한정 지속되는 것은 아니라 쉴드와 회복약, 바드나 홀리나이트의 체력 회복 스킬로 버텨낼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피해나 스킬 낭비가 막심해지는 편. 한 편 랜덤으로 발동되기 때문에 아예 구경조차 못해볼 수도 있으며, 또 한 편으로는 혼자서 아카테스를 토벌 할 때에도 발동되는데 이 때는 무조건 빨간 표식이 달리기 때문에 거의 사형 선고에 가깝다.
2.4.1.3. 3페이즈(광폭화)
- 즉사기
아카테스가 공중에 떠서 플레이어들을 2차례에 걸쳐 자신으로부터 가까워지게 빨아들인다. 이후 기를 모으는데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즉사급 데미지[5]를 입게 된다. 범위 밖에서 흰 구체들이 아카테스를 향해 둥실둥실 빨려들어가듯 범위 안으로 들어오는데, 이에 맞게 되면 구체가 날아온 방향으로 날라가며 자빠진 뒤 데미지를 입는다. 즉 구체에 맞으면 범위 안으로 날아가니 맞으면 안된다. 기상기나 이동기가 남아 있다면 구체에 맞고 난 뒤에도 범위 밖으로 도망칠 수야 있겠지만, 보통 이동기를 써서 빠져나가다가 구체에 맞고 난 후 기상기로 일어난 후 헐레벌떡 뛰쳐나가려다 데카 하나가 빠져버리는 사고가 벌어진다.
광폭화에 빠진 아카테스는 즉사기를 심심하면 써버리기 때문에 딜탐이 줄어들어 딜로스가 생기고, 파티가 전멸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수직적으로 상승한다. 2페이즈의 석상 패턴을 숙지해야 하는 이유 1.
- 압도
즉사 패턴 후 약 1~2턴 안에 사용하는 패턴. 즉사기를 대략 30초마다 한 번씩 쓰니, 압도 패턴도 30초마다 한 번 꼴로 쓴다고 봐도 무방하다. 가까이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압도 디버프를 걸어 공격력을 50%를 깎아버린다. 가뜩이나 즉사기 남발 때문에 딜탐이 줄어드는데 압도 디버프까지 겹치면 딜로스가 어마어마해진다. 2페이즈의 석상 패턴을 숙지해야 하는 이유 2. 만약 딜찍누 파티거나 부득이하게 3페이즈까지 왔다면, 서포터나 제일 딜이 약한 파티원이 즉사기 이후 혼자 들어가 압도 패턴을 받아낸 뒤 콜을 해주고, 나머지 파티원들은 빠져있다가 아카테스가 압도를 시전한게 확인되면 들어가 딜을 넣는 파훼법이 있다.
[글로벌] [2] 솔로 플레이로도 어느정도 파훼가 가능하지만 시즌 1 당시에는 결국 부위 파괴 패턴에서 별 수 없이 광폭화를 봐야했었고 시즌 2에서는 광폭화를 생략할 수도 있다.[3] 참고로 아카테스가 막 방어막을 만들어냈거나 조각을 동시에 던지면 아카테스의 방어막이 파괴가 안되거나 조각 중 하나의 판정이 씹히는 버그가 있다. 꽤 빈번히 일어나 게임이 터져버리는 사고가 일어나니 시간차를 두고 던지자.[4] 약 30~40% 이하로 추정된다.[5] 타이탈로스처럼 진짜 즉사기에 가깝진 않고 익스프레스 장비라면 그냥 코웃음칠 데미지다. 하지만 도전 난이도에선 앵간한 딜러 직업군은 한 번에 죽여버리는 데미지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