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GC: Gardosen
- JGC: ガドセン
1. 개요
그랜드체이스의 등장인물. 헬 브릿지의 보스로 등장하는 악마이자 지옥의 왕이다.후속작 그카오에서는 명 화린이라는 명왕이 등장하지만 가도센은 지옥의 왕, 명 화린은 명계의 왕이기에 조금 다르다.
2. 설명
약 4m 정도[1]의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다. 다만 가도센은 하체가 없고 공중에 떠다니기 때문에 정확한 키는 상반신만 고려해서 240cm 정도일 듯. 가도센이 숨쉬는 것만으로도 적들은 공포와 살기를 느끼며, 또한 적이 어디에 있든 알아챌 수 있다는 설정이다. 저레벨 던전의 보스인 걸 감안해도 여러 모로 먼치킨이다. 하반신이 없기 때문에 무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외관에서 보는 것처럼 남성형 몬스터다. 영문 공식 번역에서는 가도센을 He로 지칭하며, 그카오 글로벌 버전에서도 남성형 칭호인 King을 사용한다.시즌1 당시 가도센은 정말 이런 설정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말도 안 되게 강했으며, 그랜드체이스 후반기에 명성을 떨친 베르카스보다 강했을 정도라고 회자된다. 완전히 부활하지 못한 탓에 약해진 상태로 그랜드체이스 일행에게 패배해 봉인되어 인간 세계로는 넘어오지 못하고 사망한다.[2] 중간에 하향당해서 잡보스로 격하되는 굴욕도 겪었지만 시즌1부터 시작해서 서비스 종료 시점의 소멸의 탑은 물론, 후속작에서도 레이드 보스로 나오면서 꾸준히 게임 내 최강의 보스 대접을 받고 있다.
지옥의 마왕이라서 그런지 헬 브릿지에서 만나는 몬스터들은 전부 가도센이 되살린 시체들로, 가도센까지 도달했을 때 가도센이 "그깟 부활시킨 시체 좀 해치웠다고 자랑질을 하다니..."라며 그 위용을 과시한다.
어쨌든 그 특유의 강함은 스토리에서도 반영되었는지 가도센이 자신들이 온 것을 알아차린 걸 알고, 병사들에게 그랜드체이스를 해치우라고 말한 걸 들은 일행들이 잠시 아무 말도 못하는 장면이 있다. 즉, 가도센이 완전히 부활하면 이길 수 없거나 승패를 짐작하기 어려운 최강 존재라는 의미이다. 바르디나르에게도 기죽지 않던 그랜드체이스를 쫄아버리게 만들 정도면 위용이 어마무시한 셈.
가도센을 챔피언 모드에서 29번 쓰러뜨리면 '지옥의 묵시록'이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었는데, 당시 효과로 공격력 103, 방어력 159, 생명력 159, 던전 내 HP 회복 한계치 + 7.00 %, 상태 이상 공격 저항력 + 7.00 %, 아레나 시 무적시간 + 6.00 %, Exp 획득량 + 3.00 %를 갖고 있었다.
가도센과 카제아제, 베르카스의 테마곡. 하나같이 최종보스급 몬스터들만 쓰는 BGM이다. 제목은 'Creature of Another World(다른 세상의 생물)'
시즌1 테마곡은 카제아제 스토리 던전[3] BGM으로도 쓰였다.
2.1. 그랜드체이스
2.1.1. 1세대[4]
시즌0, 즉 베타테스트 시절부터 존재했다.몬스터 원정대가 추가되기 이전 '죽음의 문턱 앞에서' 모드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몬스터였다. 몬스터 원정대 모드가 추가된 이후에는 헬브릿지 맵 한정으로 소환이 가능했다.
극 초창기 아르메의 연금술사 전직을 위해 필요한 '사혼'을 드랍하는 유일한 몬스터였으며[5], 패치 이후에는 여러 캐릭터들의 2차 전직 퀘스트 아이템을 드랍했기에 많은 유저들이 뒷목을 붙잡고 울고 웃게 만들었다. 당시 파라돔[6]이나 고르고스 같은 필드보스를 생각하면서 가볍게 여기던 플레이어들을 단숨에 영혼까지 털었다.[7] 이런 고난도를 고려했기 때문인지 몬스터 원정대에서 출현 순서에서 가도센을 두 번째 이후로 설정하면 가도센의 출현 시간이 굉장히 늦었다. 다른 몬스터를 다 잡아도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
시즌1 퀘스트 모드의 최종장처럼 플레이를 위해 특별한 아이템이 있거나 하진 않았지만 이때의 위상은 타 게임들의 최종보스와 비교해도 꿀릴 게 없는 그야말로 사기 몬스터였다. 게임 시스템상 공격력이 높지 않아서 레벨이 아무리 높아도 데미지가 기껏해야 두 자릿 수밖에 안 들어갔고 특히 몬스터 원정대 시스템상 고레벨 저레벨 모두 한결같이 한 자릿수만 들어가니 레벨 75를 찍은 만렙 6명이 달려들어도 한참을 때려야 죽는 정신 나간 맷집을 자랑했는데, [8] 메테오, 스톤커스, 돌진 공격 하나하나 거의 즉사기 수준의 데미지를 줘서 가도센이 기합넣고 돌진하자마자 2~3명이 한 번에 우르르 나가떨어지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특히 가도센의 악명을 한껏 키워준 스킬이 있었는데, 일명 '영혼 뺏기', 또는 '수수깡'[9]이라 불리는 기술로, 가도센의 체력이 조금 남기 시작하면 가도센이 바라보는 방향에 존재하는 플레이어들이 체력 관련 없이 한순간에 사망해버리는 즉사기 패턴을 시전했다. 문제는 이게 그냥 팔 한 번 쑥 뻗는 간단한 모션이라 보고 피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필살기 시전 딜레이같은 무적 시간도 씹어버리니 정말 운 좋게 가도센의 반대편에 서 있던게 아니었다면 무조건 1데스를 누적하게 했다.
설상가상으로 이 기술에 죽은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그 수에 비례해서 가도센의 체력이 미친듯이 회복되었는데, 3명 이상 죽으면 과반의 체력을 회복했기 때문에 겨우 다 잡아놓은 가도센이 도로 풀피가 되는 미친 상황도 종종 발생했고 더 악랄한 건 이 패턴에는 횟수 제한도 없었기에 심심하면 한 번씩 써대서 다 같이 멘탈이 깨지곤 했다.
이때 유행하던 공략법은 아르메 텔레포트(대시 이동)의 무적 판정 + 유체이탈 효과를 이용하여 맵의 양쪽 끝에서 '가도센의 돌진을 유도한 뒤 텔레포트로 회피 + 아르메들의 MP를 모두 모은 뒤 메테오 난사'로 공략을 하였다. 말은 쉽지만 조금만이라도 삐끗하거나 검 휘두르기에 맞아버리면 고렙이고 저렙이고 끝장이었다. 가도센 또한 메테오를 사용할 수 있었기에 끝까지 긴장을 놓아서는 안 됐다.
당시 마법진, 파이어볼을 사용하면 높은 확률로 영혼 흡수를 발동한다는 소문이 퍼져서 괜히 파볼 한 번 썼다가 방장에 의해서 쫓겨나는 일도 있었다. 당연히 관련은 전혀 없으며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기 모을 시간에 파이어 볼 쓰는 아르메 플레이어 하나 때문에 그런 소문이 퍼졌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나마 리르에 한정하여 꼼수가 하나 있었다. 가도센 패턴 대부분은 가도센 머리 위에 있으면 피할 수 있었다. 스톤 커스는 머리 이상의 높이로 올라가면 범위 밖으로 벗어났고, 영혼 흡수는 후방 판정이 없어서 머리 위에 있다가 흡수가 터지는 순간에 뒤로 이동할 수만 있다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즉, 석궁으로 점프 아래공격만 반복하는 게 꼼수였는데, 데미지는 낮아도 가장 안전하게 잡는 방법이었다.
또한 가도센은 적을 통과하면서 지나가는 특정 대시들[10]로 뚫고 지나갈 수 없는 판정을 지녔는데 예외로 리르 1차 전직인 석궁의 대시는 관통이 되어서 가도센의 패턴을 대시 한 번으로 뒤로 넘어가서 가볍게 피하는 것이 가능하여 많이 선호되기도 했었다.
그래서 한때 가도센의 AI의 허점을 이용한 '바보 가도센'이란 공략법이 발견되면서 2차 전직을 못하던 유저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나 이후 패치로 이마저 막혀버렸다.[11]
2.1.2. 2세대[12]
시즌2로 넘어오면서 몬스터 원정대가 삭제되고 저레벨 던전으로 이사 가고 큰 너프를 당하면서 그냥 카제아제가 소환한 중간보스로 격하된다.덩치가 상당히 커지고 순간 이동 능력이 생기고 여러 새로운 공격 패턴이 추가되었으며 경직을 입지 않게 되었지만 대미지가 거의 4분의 1 토막이 났고 성가신 패턴들도 단순해진데다가 상징과 같았던 영혼 뺏기가 삭제되고 유저들의 대미지도 상향되어서 그냥 고레벨 유저의 평타 한 방에 쓰러지는 지경이 되었다.
2.1.3. 지옥의 가도센
지옥의 가도센(Hellish Gardosen) |
지옥의 가도센의 3D 모델링
2.2. 그랜드체이스 모바일
차원괴수 가도센을 소환하는 장면 |
패턴은 크게 4가지가 있다.
순간이동: 기본 공격을 하던 중 아군 진영의 뒤로 순간이동한다. 4인 파티 조합에는 탱커, 딜러 1~2명, 서포터 1~2명을 데리고 가는데, 평소라면 탱커가 가도센의 공격을 맞아주지만 순간이동을 하면 뒤에 있던 딜러와 서포터가 얻어맞는다. 방어력이 약한 딜러와 서포터는 넋놨다가 순식간에 전멸되기 십상이므로 전열 재정비를 해야 한다.
메테오: 범위가 보이는 메테오를 10발 정도 소화하는데 가장 낮은 레벨인 90에서도 한 발의 대미지가 3000에 달해 다른 차원괴수처럼 맞고 회복할 레벨이 아니다. 일단 메테오의 범위가 보이니까 드래그로 피할 순 있지만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딜이 줄어든다.
영혼흡수 & 분신소환: 몸을 뒤로 재치고 잠시 사라진 뒤, 맵의 4방향 중 세 곳에 분신을 소환한다. 이후 영혼흡수를 시전해서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당시 극악의 스킬을 그대로 들고온 건 아니며, 다단히트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상당히 많은 HP를 깎아내리며, 3방향에서 동시에 시전하기 때문에 중앙에 있으면 얄짤없이 죽는다. 한쪽으로 피신해서 이걸 견딜 경우, 진짜 가도센이 다시 합류, 총 4명의 가도센이 쫒아다니면서 공격하는데, 이때 두들겨 패면 가도센 4인 전체에게 데미지가 들어가 광역기를 쓰면 4배의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반대로 가도센의 기본 스펙도 분신들에 의해 강화되는 데다가 트롤의 토템과는 다르게 분신들도 순간이동을 하면서 아군을 두들겨 패기에 방심하면 끝장날 수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모든 분신을 처리하면 다시 가도센 혼자 남는다. 이 패턴은 남은 시간 1분 55초, 0분 55초에 총 2회 시전하며, 스펙이 우월해 가도센의 공격을 버틸 수 있다면 이때가 가장 좋은 딜 타이밍이다. 풀로 찬 SP와 이전까지 모은 CP를 통해 스킬과 필살기를 난사해서 딜을 넣어보자.
2.2.1. 다크 가도센
다크 가도센을 소환하는 장면 |
2.2.2. 지옥의 왕
지옥의 왕(King of Hell) |
이전의 두 버전과는 달리 마법형인데, 차괴 가도센과 다크 가도센처럼 직접 움직이며 싸우는 것이 아니라 본체는 고정된 자리에서 칼만 휘두르고 공격은 메테오, 칼 소환, 분신, 지옥 늪 등으로 대신해서 그렇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본 상태[14] | 거대화한 모습 |
거대 가도센은 영혼 구슬 패턴이 추가된다. 영혼 구슬은 가도센의 분신을 소환하며, 플레이어가 맞을 경우 분신이 해당 캐릭터를 추격한다. 분신은 일정 시간 후 영구 지속되며 없앨 수 없는 지옥 늪을 만들고 사라지는데, 지옥 늪 위에 서있으면 지속 데미지를 받고, 보호막이 제거되며 스킬 데미지와 이동 속도가 줄어든다. 레이드 보스로도 나오는데, 메테오는 맞으면 긴 시간 동안 기절하며, 지옥 늪은 고스펙 플레이어에게도 상당히 아픈 지속 피해를 주므로 늪이 맵 구석에 생기도록 분신 유도를 잘 해야 한다.
3. 작중 행적
그랜드체이스 일행이 자신에게 점점 다가오는 걸 눈치챈 카제아제가 에르나스와 지옥의 연결통로인 헬 브릿지에 지옥(명계)을 다스리는 마왕 가도센을 불러들여 그랜드체이스를 몰살하려 한다. 가도센 본인이 카제아제를 도울 마음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가도센의 목적은 베르메시아 대륙을 정벌하는 것이었기에 방해물인 그랜드체이스 일행을 없애기로 한 듯하다.[15] 그랜드체이스가 헬 브릿지에 도착했을 때 이미 가도센은 먼저 그곳에 와 있었고, 그랜드체이스의 접근을 알아챈 가도센은 헬 브릿지의 시체들을 되살리고 자신의 군대를 형성해서 그랜드체이스를 공격하도록 시키며 시간을 번다. 아직 가도센이 완전히 부활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가도센은 상당히 약해져 있었고, 힘을 회복하기 위해서 시간을 끌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리르가 말하길, 가도센이 완전히 부활했다면 이미 헬 브릿지는 불바다가 되었을 것이라고. 그랜드체이스가 가도센의 군대를 모두 돌파하고 서로 대면하게 되자 하는 수 없이 약해진 상태로 그랜드체이스 일행과 전투한다. 이후 패배한 가도센은 지옥으로 되돌려 보내진다.
이후 차원의 문의 마력이 가도센을 불러들인 지옥의 마법진에 영향을 끼치게 되고, 지옥에 있던 악마 네모필라를 에르나스에 불러들이게 된다. 지옥의 마법진을 통해 또 넘어온 건지, 네모필라에 의해 소환된 건지는 불명이지만 가도센 역시 다시 에르나스에 오게 된다. 그러나 영혼의 지배자인 네모필라에 의해 영혼을 지배당하고 파멸의 성소에서 네모필라를 호위한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카제아제가 부활하면서 다시 한 번 가도센을 불러내게 되고, 카제아제의 마력을 받아서 완전히 부활하여 소멸의 탑에서 카제아제를 호위하지만 다시 그랜드체이스에게 패하게 된다.
4. 패턴
즉사기는 스킬 명칭 뒤에 (※)를 표시한다. 지옥의 가도센 전용 스킬은 보라색으로 표기. 지옥의 왕 전용 스킬은 붉은색으로 표기.- 2단 베기
검으로 크게 두 번 벤다. 검 크기에 비해 범위는 그렇게 넓지 않다. 과거에는 허리를 숙이면서 내려치는 동작까지 추가해 3단 베기였으며, 그 당시에는 말이 기본 공격이었지, 한 방이 상당히 위협적이었다. 만약 3단 베기로 공격 당하는 플레이어의 위치가 헬브릿지에서 가도센보다 낮은 위치에 있었다면 마지막 타격을 맞지 않아서 운좋게 살아남는 경우도 있었다.
- 검기 날리기
시즌2로 넘어오면서 새로 생긴 패턴. 가이코즈가 날리는 검기와 비슷하지만 다운 판정이며, 피격시 적어도 2회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온다. 일종의 원거리 평타.
- 일섬
시즌1 지옥의 가도센
무적 상태로 타임스톱을 걸며 돌진하여 벤다. 초창기에는 풀피도 한방에 보낼 정도로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자랑했지만 2세대에서는 그냥 평범한 패턴1로 격하되었다.[16] 시전시 '그으으으으웨에에에에에'라는 괴상한 소리로 기합을 넣는다. 시즌1에선 이 패턴을 사용하면 가도센의 날개가 펼쳐지며 '일섬(一殲)'이라는 이펙트가 나왔다. 날개를 펼치는 모션과 한자 이펙트는 결국 사라졌고, 지옥의 가도센은 그림자와 같은 잔상을 남기며 슥 그어버리는 이펙트로 나온다.
- 텔레포트
칼을 든 뒤 그림자 같은 모습이 되어 적의 앞으로 순간이동 한다. 시즌1에서는 맵이 일자여서 없던 기술이지만, 시즌2로 넘어오면서 발판 위의 플레이어를 상대하기 위해 생겼다. 공중으로도 이동 가능.
- 메테오
시즌1 시즌2 이후 지옥의 왕의 거대 흑염 메테오
1세대에서는 아르메 메테오와 이펙트가 같았다. 단, 아르메의 메테오라서 그런지 엄청난 광역기인데다가 공격력도 높고 쿨타임도 없는 것처럼 난사해서 수많은 유저들을 학살했다. 시즌2로 넘어오면서 로난의 블라스트 봄을 사방에 떨구는 걸로 바뀌어서 피하기가 굉장히 쉬워졌다. 시전 시 가도센의 손이 올라가며 '메테오'라는 대사를 외친다. 지옥의 가도센은 운석이 각 위치마다 4번씩 떨어진다. 다크 가도센, 지옥의 왕 가도센의 메테오는 홍염이 아닌 검은 불, 흑염이 타오르는 모습이다. 거대화한 지옥의 왕의 메테오는 흑염과 더불어 과거 PC버전 아르메의 딥 임팩트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운석을 떨군다. 딜 역시 어마어마하다.
- 스톤 커스
시즌1 지옥의 가도센
칼을 바닥에 꽂고 주변 캐릭터들을 끌어모은다. 끌어모으는 패턴이 종료되면 그 즉시 모인 캐릭터들을 석화시킨다. 시즌1에서는 발동할 때 Danger 경고가 화면에 뜨면서 끌어당길 때는 마나 1칸을 흡수했으며 석화 당하면 아무리 좌우 키를 연타해도 십중팔구 즉사였다. 시즌 2 이후 헬 브릿지나 그 외 보스로 나오는 가도센의 스톤 커스는 이전만큼 사기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연타해서 빨리 빠져나오면 가도센의 그 어떤 공격보다 약하다. 시전 시 '스톤 커스'라는 대사를 한다.
- 로드스타 체이서
시즌2에서 생긴 패턴. 로난 용기사의 3단 필살기와 같다. 칼을 한 손으로 비껴잡고 내리치는 모션과 함께 광선 3개가 올라오며, 시전시 일섬과 동일한 기합 소리가 들린다.
- 암흑 구체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검붉은 구체를 발사한다. 상급 암흑 사제의 패턴에서 마력 제거만 삭제한 것.
- 분신 소환
체력이 50% 정도 남으면 분신 2체를 소환한다. 본체를 죽여도 분신은 남아있다.
- 블랙홀 (※)
칼을 양손으로 잡은 뒤 위로 세우는 모션을 취하며 전방에 블랙홀을 소환해 근처의 적을 모조리 빨아들여 최대 데미지인 99999 데미지와 함께 적을 폭발시킨다. 빨려들어가면 즉사.[17] 라이언의 스킬 블러디 퓨너럴과 같은 이펙트지만 이쪽은 좀 더 진하고 색깔도 검정 + 보라 조합이며, 라이언이 쓸 때는 토템이 같이 나오는데 가도센이 쓸 때는 없다. 또한 HP 흡수 기능이 없는 대신 적을 끌어오는 기능이 있으며, 데미지는 라이언의 블러디 퓨너럴과 비교도 되지 않게 강하다. 그래도 피하는 것이 영혼 흡수만큼 어렵지는 않다.
- 영혼 흡수 (※)
시즌1 지옥의 가도센
가도센의 체력이 대략 10% 가량 남았을 때 갑자기 발동된다. 사용 딜레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캐릭터가 가까이 붙어있으면 정말 뜬금없이 써서 즉사시키고 그 체력만큼 회복한다. 이게 정말 사기인 이유는 대상 수에 제한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팔을 쭉 뻗는 간단한 모션으로 가도센이 바라보는 방향의 모든 적의 무적과 스킬 사용 상태를 전부 무시하고[18] 사거리 제한 없이 전부 즉사시킨다. 대충 3명만 걸려도 체력이 꽉 차버리면서 플레이어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시즌2부터 삭제된 스킬이었지만 소멸의 탑이 업데이트되면서 지옥의 가도센이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다만 체력 흡수 기능이 사라지고, 10% 정도의 체력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제한도 사라졌다. 또한 1세대 가도센이 이걸 쓰면 캐릭터로부터 리르를 닮은 모습의 영혼이 나왔는데, 소멸의 탑 가도센이 쓰면 뭉크의 절규 같은 영혼 이펙트가 나온다. 물리적인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영혼만 빼서 죽인다는 설정을 살린 것인지, 데미지도 없이 그냥 죽인다.[19] 시즌1에서는 캐릭터의 사망 모션이 진행되는 상태에서 가도센이 영혼 흡수를 사용하면 해당 캐릭터는 사망 모션이 한 번 더 발동되면서 두 번 죽었다.[20] 다만 그런 상황에서 빨릴 체력은 없다. 이 스킬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가도센의 뒤로 가는 것이지만, 만약 두 마리 이상의 가도센이 서로 마주 본 상태에서 동시에 영혼 흡수를 발동하면 게임을 강제로 종료하는 게 더 편하다.
- 떨어지는 칼
마법진을 펼쳐 거대한 검을 소환해 지면에 꽂아버린다. 딜러, 힐러 캐릭터들은 초반 방어막 없이 맞으면 대부분 즉사한다.
- 보호막
체력이 일정 수준으로 내려갈 경우 발동. 보통 3번까지 발동된다. 가도센 자신에게 최대 체력의 약 20~25%에 달하는 보호막을 생성한다. 레이드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며 영혼 구슬과 모션이 같은 것으로 보아 영혼 구슬이 월드8 가도센의 보호막에 대응되는 스킬인 듯하다.
- 영혼 구슬
양쪽 헬 게이트에서 영혼 구슬을 소환해 플레이어에게 맞춘다. 이후 분신이 소환되어 영혼 구슬을 맞은 플레이어를 텔레포트로 추격, 그리고 공격한다.
- 지옥 늪
분신이 일정 시간 지나면 소멸되면서 그 자리에 영구 지속되며 무적인 지옥 늪을 남긴다. 지옥 늪은 강력한 지속 피해와 보호막 제거, 이동 속도 감소, 스킬 데미지 감소 효과를 준다. 지옥 늪이 맵 구석에 생기도록 분신을 맵 구석으로 유도해야 한다.
5. 대사
무지막지하게 강한 것도 한몫했지만, 특유의 목소리 덕분에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 시즌2 이후로 삭제된 대사는 취소선 처리.피격그으윽…
- 일섬/로드스타 체이서
- 그으으으으웨에에에에에…
- 스톤 커스
- 스톤 커스…[21]
- 메테오
- 메테오…
- 영혼 흡수
- 스스라카사~ 스스라카사~
- 사망
- 우우우웅...[22]
6. 타 작품에서
6.1. 아이마
인스펙터 의회의 의원인 가도센은 인스펙터 우월론을 외치는 의원 중 한 명이었다. 아르카드에 게이트를 만들고 칼리고 군단을 끌어들여 제국 멸망의 계획을 세우는데.. 한편, 파나메라는 아르카드에 이상한 기운이 감지된다는 보고를 받고 플레이어들에게 가도센의 탑을 조사하도록 맡긴다. 타락의 조각의 힘을 흡수해 괴물로 변해버린 가도센을 처치하라!! |
'가도센의 탑'이라는 기간제 던전의 보스몹으로 등장한다. 지옥의 악마로 등장한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괴물화한 인간이라는 설정으로 나온다. 쓰러뜨려서 '헤토스의 심장'이라는 아이템을 제조할 수 있다. 크기가 훨씬 커졌는데, 여기서는 없는 하반신을 제외하더라도 4~5m는 족히 될 듯하다.
기존의 2단 베기, 검기 날리기, 돌진 베기를 사용하며 신규 패턴인 벼락 패턴이 추가되었다.
6.2. 그랜드체이스M
가도센 | → | 대마법사 가도센 | → | 검은불꽃 가도센 | → | 지옥불 가도센 |
메테오 스트라이크 (액티브) MaxLv : 70 적 대상 1명에게 마법피해를 입힙니다. | ||||||
헬 파이어 (액티브) MaxLv : 40 적 진영의 후방에 마법피해를 입힙니다. (마법 공격력에 따라 대미지 상승) | ||||||
혼령 흡수 (패시브) MaxLv : 60 파티원 또는 적 대상이 죽으면 자신의 마법공격력이 10초동안 증가합니다. | ||||||
대재앙 (패시브) Max Lv : 20 공격중인 대상과 그 주변에 마법피해를 입힙니다. (마법공격력에 따라 대미지 증가) | ||||||
메테오 스트라이크 스페셜 MaxLv : 50 운석을 소환하여 적 전체에 마법피해를 입힙니다. |
극 초창기엔 제법 쓸만한 마법딜러가 되어 돌아왔다. 다만 HP가 상당히 부실한데다 공격속도가 너무 느려 거쳐가는 몬스터 취급받게 되었다.
7. 여담
- 그랜드체이스 코믹스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 윌로우 윈딜(아르메의 친할아버지.)의 언급에 나오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5권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죽어 석화한 시체로 등장하고 흑기사로 흑화한 로난이 가도센은 이미 죽어서 카제아제가 그 힘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카나반에서 월식 날의 의식을 통하여 카제아제가 힘을 가져오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순간 나타난 그랜드체이스와 리르가 카제아제에게 눈빵(...)을 날리면서 의식은 불완전하게 끝나버리게 된다.
- 그랜드체이스 갤러리에서 가도센의 반대말은 '가도약한', '와도센', '가면약한'이라는 언어유희 드립이 자주 보인다.
- 과거엔 로난 어비스 나이트 전직 퀘스트에서 가도센을 쓰러뜨리고 '가도센의 검' 아이템을 두 개 얻어야 하는 항목이 있었다.
- 여담으로 본래 스토리상 중간보스에 해당했으나, 카제아제가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면서 페이크 중간보스가 되었다. 그러나 카제아제가 아스타롯을 밀어내고 진 최종보스 위치를 다시 차지함으로써 가도센 역시 진 중간보스가 된다.
- 가도센도 영혼을 빼앗는 능력이 있음에도 본인의 영혼을 지배당한 것은 상당히 역설적이다. 다만 개편된 스토리에선 가도센이 영혼 흡수를 쓴 건 소멸의 탑 시점이고, 네모필라에게 지배당할 시점에는 없었다.
- 가도센의 패턴 중에는 플레이어블의 기술을 재탕했으나 일부 패턴은 오히려 플레이어블의 스킬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아르메의 스톤 커스, 메테오, 로난의 로드스타 체이서, 블라스트 봄(시즌2 이후 메테오), 라이언의 블러디 퓨너럴(블랙홀) 등. 텔레포트의 이펙트도 디오의 블링크와 상당히 유사하고, 후속작 그카오에서는 라스의 체이서 스킬 섀도우 스트레인저처럼 가도센 역시 분신을 소환해서 같이 공격해댄다.
8. 관련 문서
[1] 시즌2 이후 기준, 모델링 상으로 160cm인 에이미 플리에의 약 2.5배 정도 된다. 버전마다 편차가 있어서 시즌1 당시의 가도센은 이보다 좀 더 작았던 반면에, 지옥의 왕 가도센은 화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거대한 괴수의 모습이다.[2] 오히려 이후 완전히 부활한 것이나 다름없는 지옥의 가도센도 시즌1 당시의 가도센보다 약하다고 평가받는다.[3] 고르고스의 던전, 가이코즈 무사의 성, 파투세이의 바다, 엘리아 대륙, 카제아제의 성.[4] 시즌0 ~ 시즌1[5] 당시 엘리시스는 일명 천사알깨기라고 불리는 대결, 리르는 여왕배 궁수대회를 통해 전직 포인트를 모았다. 계속 노가다를 하면 어떻게든 되는 둘과 달리 아르메는 순전히 피지컬로 타파해야 해서 당시 세 캐릭터 중 아르메의 전직 유저가 가장 적었다.[6] 신비스러운 외형에 비해 패턴과 데미지가 형편없었다. 그저 4방향 불쏘기와 플레이어 방향으로 불쏘기, 아래 5방향으로 불쏘기라는, 말 그대로 샌드백이었다. 이벤트로 축구공이 되기도 했다. 시즌4부터는 잊혀진 도시의 보스로 고정되었다.[7] 장난이 아니라 진짜 영혼을 털어서 먹어버리는 기술을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8] 여기에는 플레이어가 많을수록 몬스터도 강해지는 시스템이었던 것도 한몫했다.[9] 이유는 영혼뺏기 스킬을 시전 할때 외우는 주문 첫구절이 수수깡처럼 들려서.[10] 이를테면, 아르메의 텔레포트. 가도센을 향해 텔레포트를 사용하면 벽에 가로막히는 듯한 모션이 나온다. 하지만 무적 판정은 그대로라서 대부분의 공격 패턴은 피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 영혼 뺏기는 예외였다.[11] 가도센이 등장했을 때 플레이어들이 절반씩 나누어서 왼쪽은 수비(?) 포지션, 오른쪽은 공격 포지션으로 있으면 가도센이 알아서 오른쪽으로 다가오면서 공격하지 않는다. 그 때 오른쪽 유저가 공격해서 잡는다. 단, 왼쪽에 서있던 플레이어들은 정말로 가만히 있어야 하고 양쪽 한 명이라도 스킬, 필살기을 사용하면 가도센이 공격을 시작하기 때문에 공격 포지션 유저는 무조건 평타로만 가도센을 잡아야 한다.[12] 시즌2 ~ 시즌5[13] 기존 가도센이 지옥에서 에르나스로 넘어오며 약해졌다는 설정과, 이 상태의 가도센을 지옥의 왕이라고 특별히 칭하는 것을 보면 호리호리한 모습은 약화된 것이고 지옥의 왕 상태가 진짜 모습이라고 추측해볼 수도 있다.[14] 옆에 있는 것은 데카네.[15] 만약 그랜드체이스가 없었다면 베르메시아 정벌의 또다른 방해꾼인 카제아제와 싸웠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 카제아제의 부하들은 과반이 카제아제에게 세뇌되어 조종당하는 것이었는데, 가도센은 사실상 자의로 보인다. 사실 부하들도 가이코즈나 카미키는 세뇌 없이 자발적으로 따르는 것을 보면 부하라고 하더라도 레드 고르고스, 가이코즈, 카미키 급부터는 세뇌가 아니라 자의인 듯하다. 허나 어차피 카제아제는 베르메시아를 지배하는게 아니라 그냥 베르메시아를 개판으로 만드는게 더 목적에 가까우므로 가도센에 의해 베르메시아가 개판이 되어 버리면 알아서 손을 뗐을 가능성도 있다.[16] 가이코즈도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17] 핵을 쓰지 않는 한 체력 99999를 넘긴다는 것은 불가능이었으며, 고인물도 99999는커녕 체력이 9999도 넘기기 힘들었다.[18] 스킬을 사용하고 있을 때는 무적이 되면서 적의 패턴을 피하는 기술을 자주 사용했는데, 가도센의 영혼 흡수에는 그런 기술이 통하지 않았다.[19] 즉 체력이 무한인 캐릭터가 있다고 하면, 그 캐릭터는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도 죽지 않지만 영혼 흡수는 체력과 상관없는 공격이라서 맞으면 죽는다.[20] 죽는 모션만 두 번 뜰 뿐이고, 체력이 2줄이 깎이는 등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21] 발음이 '돈까스'로 들려서 농담 소재가 되기도 했다.[22] 가도센이 죽을때 뭔가가 울리는 소리가 나오는데 가도센의 목소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