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근육맨의 등장인물.애니메이션판 성우는 버팔로맨과 스카루 보즈도 맡았던 사토 마사하루.
2. 작중 행적
2.1. 근육맨
챔피언 로빈마스크의 전속 트레이너이자 대변인으로, 제20회 초인 올림픽이 개최되자 함께 일본으로 오게 된다. 대변인답게 특훈으로 체력을 뺀 로빈 대신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사자는 토끼 한 마리를 잡는데도 전력을 다한다며 근육 스구루를 얕잡아 보는 발언을 한다. 또한 로빈한테 쉬면서 할 것을 권하지만 로빈은 스구루를 과대평가[1]를 하며 열의를 불태운다. 결국 가니아도 더는 간섭하지 않고 묵묵히 로빈을 보조한다. 로빈이 갑옷을 벗자 무서운 일이 벌어졌다거나 죽음의 코스가 시작되니 스구루에게 링으로 돌아가지 말고 도망치라고 말하는 등 로빈을 오랫동안 곁에서 지켜봤는지 그에 대해 잘 아는 발언들을 한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스구루는 로빈을 이기고 챔피언이 된다. 이후 나그네 복장으로 로빈을 따라 배를 타고 방랑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구 근육맨이 연재되는 동안 일체 언급이 없다. 미국에서 다시 만난 로빈은 홀몸이 되어 등장했는데, 아내에게 그랬던 것처럼 가니아 역시도 뿌리치고 혼자 길을 떠난 듯하다. 그나마 꿈의 초인태그 당시 로빈의 회상 속에서 등장한다. 회상 속의 가니아는 넵튠맨에게 무시당한 것 때문에 흥분한 로빈을 달래고 있었다. 또한 로빈이 일본의 울트라맨을 격파하고 제19회 초인 올림픽에서 우승했을 때도 로빈의 전속 트레이너로 있었음이 밝혀진다. 로빈과 갈라선 후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없었지만 근육맨VS테리맨의 권에서 스구루를 환송하는 모습으로 살아 있었음이 밝혀진다.
2.2. 근육맨 2세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 로빈 다이너스티의 히스토리 아머에 대한 설명이 나올 때, 갑옷을 만드는 장인의 모습이 보였는데 가니아를 닮았다. 동일 인물인지는 언급이 없다.3. 기타
모티브는 미국의 프로레슬러이자 AWA라는 단체를 운영했던 번 가니아.[2] 가니아 마스크의 이마에도 AWA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1] 당시 스구루가 보인 모습만 보면 과대평가가 맞다.[2] AWA는 1970년대 WWF(現 WWE)를 위협했던 단체였다. 한국에도 흔히 알려진 릭 플레어와 헐크 호건이 이 단체 출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