猹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犬, 9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12획 | ||||
미배정 | 미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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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독 | - | ||||||
일본어 훈독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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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중국어 | chá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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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猹는 '짐승이름 사'라는 한자로, '상상의 들짐승'을 가리키는 중국 글자다.2. 상세
뜻을 나타내는 犬(개 견)과 음을 나타내는 査(조사할 사)가 결합한 형성자다.유니코드에는 U+7339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大竹木日一(KHDAM)로 입력한다.
(수박·오이·참외 등을 즐겨 먹는) 오소리를 닮은 상상 속의 들짐승을 가리킨다. 창제자가 알려진 얼마 안 되는 한자 중 하나인데, 중국의 대문호 루쉰(鲁迅)이 만들었다. 이전에는 소리는 있었지만 글자 자체가 없어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그의 단편소설 《故乡(고향)》에 처음으로 기록되었다.
일반적으로 중국어 발음을 따라서 '차'나 '챠' 등으로 옮긴다. 오소리라고 의역하는 경우도 있지만 의도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동물임을 환기하기 위해서 만든 글자이니만큼 현실의 동물에 대응시키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번역으로 여겨진다. 이 동물은 수박밭을 덮쳐 수박을 훔쳐 먹는다고 하며, 쇠스랑으로 찔러 죽여 퇴치해야 하지만 털이 미끄러워 가랑이 사이로 쏙 빠져나가기 때문에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