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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8:02:52

患(패러디)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장르 패러디(천지해)
작가 쌍둥이SAZA
연재처 조아라
연재 기간 2022. 09. 06. ~ 연재 중
연재 주기 자유연재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소개2. 줄거리3. 등장인물4. 설정
4.1. 세계관4.2. 시열대4.3. 정치체제4.4. 윤회
5. 떡밥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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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천계는 운수가 드럽게 좋았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인 천지해 패러디 소설. 작가는 쌍둥이SAZA.

주인공은 원작을 읽고 빙의한 빙의자[1]다.

2. 줄거리

'미친.'

잠들기 직전까지 애독하던 웹툰 속에 빙의했다. 무려 황룡. 원작에서 개복치처럼 굴러 대는 그놈의 황룡. 그러면 앞으로 남은 내 용생은 어떻게 진행되는 거지?

'···망했구나.'

첫 장부터 강렬한 메시지가 떠올랐다.
망했다, 시발.
患(패러디) 1화 中
에피소드 목록 ▼
* 여는 이야기
  • 첫 번째 이야기 - 그 미친 황룡은
  • 두 번째 이야기 - 천계를
  • 세 번째 이야기 - 싫어한다
  • 네 번째 이야기 - 하지만
  • 다섯 번째 이야기 - 그럼에도 역시
  • 여섯 번째 이야기 - 너희를
  • 일곱 번째 이야기 - □□하였음이라[2]
  • 여덟 번째 이야기 - 이 잿빛 하늘이
  • 아홉 번째 이야기 - 흩날리는 불씨가
  • 열 번째 이야기 - 부디
  • 열한 번째 이야기 - 내게서 끝맺기를
  • 열두 번째 이야기 - ■■으로 가득할
  • 열세 번째 이야기 - 너희의 하늘은
  • 열네 번째 이야기 - 찬란하기를

모든 이야기의 제목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서로 이어지는 문장이 되는 형식이다.
아직 완결이 나지 않았기에 문장은 완성되지 않았다.

천지해 원작 시작점으로부터 약 6500년 전[3][4]역사의 공백기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3.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患(패러디)/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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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설정

기본적으로 원작의 설정을 따르고 있지만, 작품 내의 독자적인 설정 또한 다수 존재한다.

4.1. 세계관

세상을 네 개로 나누어 각각 천계, 지하(명계), 바다(용궁), 인계라고 정의했다. 또한 세상의 경계에 위치한 빈 공간을 중간계라고 한다. 이는 원작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천계옥황상제이자 황룡이 다스리며, 구역을 오방신의 방위에 따라 다섯 구역으로 나누어 해당 오방신장의 이름으로 부른다.[5] 각 구역마다 날씨나 지형적 특색이 뚜렷하다.
동방청제신장(청룡)의 땅은 풍요롭고 온난한 기후를 가지고 있고, 서방백제신장(백호)의 땅은 건조하며 지형이 가파르다. 남방적제신장(주작)의 땅은 강수량이 다소 부족하지만 북쪽에서부터 내려오는 큰 강과 주작의 활력이 깃든 토지 덕에 농사가 잘 된다. 그리고 대부분이 숲과 넒은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고. 북방흑제신장(현무)의 땅은 아직 언급된 바가 없으나, 현무가 물을 상징하는 신수인 만큼 강 혹은 호수가 많은 땅으로 추정된다.아니면 강수량이 많거나 중앙황제신장(황룡)의 땅도 제대로 언급된 적은 없으나, 주인공이 말하기를 "매우 풍요로운 대지"[6]라고 묘사했다.

또한 남쪽에 위치한 적제신장의 땅은 지리적으로 명계의 저승과 맞닿아 있는 구간이다.

지하(명계)염라대왕[7]이 다스리며, 혼돈의 시절에는 천계와 연결된 하나의 세상이었다.
염라대왕의 궁처가 있는 곳이며 인계의 혼을 판결하는 재판장을 음사, 죄를 지은 영혼이 형벌을 받는 곳을 지옥, 천계와 맞닿은 지하의 경계를 저승[8]이라고 한다.

바다용왕이 다스리며, 인계와 접해 있다.
동해 궁주가 다스리는 동해 바다, 서해 궁주가 다스리는 서해 바다, 남해 궁주가 다스리는 남해 바다가 있다. 이 궁주란 직책이 정확히 무엇인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들을 다스리는 상위 우두머리가 용왕이다.

중간계는 지성체가 살지 않는 세상이다. 11화에서 비호, 무기, 단사의 반응으로 추측하자면 예전에는 식물 하나 자라지 않는 삭막한 공간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천계와 인계의 나무가 뒤섞인 희한한 모습의 숲을 형성하고 있다.

4.2. 시열대

시열대 ▼
* 1. 혼돈의 시절
  • 2. 지율 상제의 시대
  • 3. 연호 상제의 시대
  • 4. 역사의 공백기
  • 5. 무환 상제의 시대
    • 주인공 나이 약 1500세 : 1~2화
    • 주인공 나이 약 1600세 : 2~3화
    • 주인공 나이 약 1700세 : 4~24화
    • 주인공 나이 약 2500세 : 25~49화
    • 주인공 나이 약 3000세 : 50~128화
    • 주인공 나이 약 4000세 : 129~
또한 주인공은 약 1500세에 즉위했다. 인간의 기준으로 따지자면 15살의 나이에 소년 황제로 등극한 셈.[9][10]

4.3. 정치체제

옥황상제, 원로원, 일족의 수장들이 권력을 독점하고 있다.
옥황상제 천지해 옥황상제 직속 기관(십이지신, 십장생, 오방신이 이곳에 포함된다)
포도청 천계 중앙 소속 치안 담당
관리 상제궁 소속 행정 관리인(일반 관리, 궁인으로 나뉜다)
원로원 어사대 원로원 공식 첩보 기관
그림자 원로원 비공식 무력 부대
일족의 수장 일족원 각 일족 소속 주민들
십이지신 방위와 시간을 담당하는 상징 신 집단
십장생 장생불사를 담당하는 상징 신 집단
기상회 기상 관련 신들이 모인 집단

4.4. 윤회

47화 주인공의 과거 회상[11]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등장했다. 마치 현판물의 게임 시스템과 같은 말투를 구사한다.

60화에서 혼돈의 시절에 이미 수명이 다해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세상의 관리자, 즉 지하의 염라대왕, 천계의 옥황상제, 바다의 용왕이 이 윤회를 억지로 움직여서 세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때 윤회의 기능을 모두 복구하지는 못하여 염라대왕영혼의 심판과 순환을, 옥황상제역사의 기록과 법칙을, 용왕사기의 정화와 재해를 담당하기로 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질서와 법칙을 만드는 하늘따르는 지하되돌리는 바다의 역할이 절묘하게 맞물린다.[12][13]

하지만 이 조차도 윤회 자체에 균열이 생기면서 52화 이후부터는 순환을 담당하는 명계의 붕괴가 시작되었다.[14] 주인공은 이에 염라대왕과 용왕에게 삼계회담의 주최를 제안했다.

5. 떡밥

6. 기타


[1] 환생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딱히 주인공 스스로도 인간일 적에 죽었다는 말은 없다.[2] 빈 칸에 들어갈 단어는 '사랑'이다. 작 중 주인공이 직접적으로 이 단어를 언급하는 문장은 전부 블러처리가 되어 있다. 아마도 주인공의 능력이 가진 패널티 때문에 사랑이라는 감정의 일부를 잃어버렸기 때문인 듯.[3] 주인공 나이 약 1500세.[4] 59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실제 나이는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5] 예) 백제신장의 땅, 청제신장의 땅[6] 원작에서 황룡이 흙의 기운을 극단적으로 타고난 용이라고 정의되어서 그런 것 같다.[7] 혹은 염라 공주[8] 저승 어딘가에는 세상을 순환시키는 중추인 윤회가 있다.[9] 그러나 가장 어린 나이는 아니다. 이 패러디 내의 자체적인 설정에 따르면 그보다 앞선 2대 황룡 연호가 약 1200세에 즉위했기 때문. 지율 이자식 물론 앞 선 2대는 버티지 못하고 탈주한지 오래다.[10] 솔직히 1200살짜리 꼬맹이한테 상제 하라고 떠넘긴 뒤 1000년 가까이 버텼으면 충분히 할 만큼 했다. 다만 이 탈주로 인해 주인공이 무지하게 고생한다.[11] 다만 확실하지는 않은 것이, 이 작품의 회상 장면은 그 회상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인지, 주인공이 가진 과거의 기억인지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대표적인 장면으로 12화에서 주인공과 시화의 의미심장한 회상씬이 등장하는데, 이 장면이 주인공의 회귀 전 과거인지 혹은 이번 회차에서 일어날 미래 중 하나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12] 원작대로라면 관리자직을 박탈 당한 원로 청량 또한 무언가 담당하는 것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13] 그리고 왜인 지는 모르지만 주인공은 회귀 전의 청량에 대한 기억이 없다. 그럼에도 무의식적으로 관리자가 총 '네 명'이었다는 것은 기억하고 있다.[14] 60화에서 주인공이 염라 공주에게 한 말에 따르면, 회귀 전에도 윤회가 제 기능을 상실하는 일은 계속해서 있었으며, 다만 이번 회차에서는 그 시기가 몇 천 년이나 이르게 발생했다고 한다.[15] 한데 본편에서는 주인공이 자기 최애를 싫어하는 것을 넘어 증오하는 것 같은 티를 많이 낸다."또다시 책임질 수 없는 약속이라도 할라 치면 그대로 죽여버리려 했는데. 그나마 눈치는 살아 있네? 할아범."[16] 사실 주인공은 지율을 싫어하지 않는다. 여러 번의 회귀를 통해 증오와 분노란 감정을 잃어버려서, 싫어하고 싶어도 싫어할 수 없다고(...) 리메이크 이후 지워졌으나 작가가 작품 후기를 통해 직접 언급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