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0-12 19:19:16

에서 넘어옴
뚫을 착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20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28획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サク
일본어 훈독
うが-つ, のみ
표준 중국어
záo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모양이 비슷한 한자

[clearfix]

1. 개요

鑿은 '뚫을 착'이라는 한자로. '뚫다' 또는 '구멍', '' 등을 뜻한다. '구멍'을 뜻할 때는 '구멍 조'라고 한다.

2. 상세

파일:ddurulchak.gif
鑿의 획순
파일:ddurulchak2.jpg
鑿의 자형

(쇠 금)과 金을 제외한 나머지 글자 𣫞[1](착)의 합자이다. 형성자이다. 뜻을 나타내는 金과 음을 나타내는 𣫞으로 이루어져있다. 𣫞이라는 글자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다.

29획의 (답답할 울)의 악명에 가려져 있으나 이쪽도 만만찮게 복잡하게 생겼다. 특히 왼쪽 위를 차지하는 글자가 다른 글자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특이한 형태라서 어떻게 설명하기도 힘들다. 굳이 설명하자면 (일 업)에서 아래에 있는 (나무 목)을 빼고 그 자리에 (절구 구)를 끼워넣은 형태다.

워낙 복잡한 한자다 보니 일본어에서는 상용한자 범위 밖에 있는 한자이다. 그래서 掘鑿(굴착)라는 단어에서는 이 한자가 발음이 さく로 같은 削로 대체되어, 일반적으로 掘削로 표기한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굴착기를 掘鑿機라 하지 않고 掘削機(굴삭기)라고 한다. '굴삭기'라는 단어는 한국어에도 유입되어 올바른 표기인 굴착기보다도 많이 쓰이며, 따라서 국립국어원에서 이를 굴착기로 순화하여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상술했다시피 구멍이라는 뜻으로는 "조"로 읽어야 하기에 원착방예가 아닌 원조방예가 맞다.

유니코드는 U+947F에 배정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廿水金(TEC)으로 입력한다. 이체자로는 𣫫이 있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모바일에서 안 보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