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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6:11:14

Skinama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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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나마링크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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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0b0e> 감독 Kyle Edward Ball
각본 Kyle Edward Ball
제작 Jonathan Barkan, Josh Doke, Ava Karvonen, Dylan Pearce, Edmon Rotea
편집 Kyle Edward Ball
장르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서스펜스
제작사 Mutiny Pictures, ERO Picture Company
개봉일 파일:캐나다 국기.svg 2022년 7월 25일
상영 시간 100분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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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의 영화 감독 Kyle Edward Ball의 첫 작품인 실험적 공포 영화.

영화의 가장 독보적인 면은 바로 촬영 및 편집 방식. 카메라워킹 등이 매우 제한적이고 편집 또한 이단적이라 처음 보는 이들에게는 조금 새로울 수도 있다. 또한 대화 수가 적고 주로 스틸 화면으로 진행되다보니 빠른 페이스의 공포 영화를 예상하고 왔다면 조금 느리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고의적인지 불명이지만 아날로그 호러로 느껴질 수도 있다.

일반적인 공포 영화가 아닌 면에서 관객들로부터 호불호가 갈렸다. 몇몇은 "시간이 아까운 지루한 영화"라는 혹평을 남기는 반면, 한편으로는 "여태까지 봤던 공포 영화 중 가장 무서웠다"는 호평이 있다.

2. 줄거리

네 살인 어린이 케빈이 어느 밤 계단에서 떨어져버려 아빠와 함께 병원으로 가게 된다. 누나 케일리의 말을 따르면 케빈이 몽유병이 있다고 하며 다행히 케빈은 머리를 조금 다쳤을 뿐 아무런 외상은 없다고 한다. 같은 밤, 잠을 잘 수 없던 케빈과 케일리는 방 밖으로 나와보지만 집 안은 창문과 문들이 사라져있는 상태였다. 갑작스런 변화에 얼떨결한 둘은 부모의 방에 올라가보지만 아빠와 엄마는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겁에 질린 둘은 같이 마루에서 밤을 지내자고 약속하며 텔레비젼 앞에서 잠을 청한다. 케빈은 아빠가 사라진 것에 대해 "엄마한테 갔나보다"라고 언급하지만 케일리는 "엄마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퉁명스럽게 대답한다. 긴 시간이 지나고 화장실을 찾은 두 아이들은 변기가 사라진 것을 눈치챈다. 뭔가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 케일리는 케빈을 먼저 재운 후 집을 돌아다니다가 어둠 속 의문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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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는 케일리보고 윗층으로 올라오라고 지시하였고 케일리는 말을 따라 부모 방에 도착한다. 방 안에는 아빠가 침대 위에 앉아있었으며 그는 케일리에게 침대 밑을 들여다보라고 말한다. 케일리는 시키는대로 하지만 밑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아빠는 또 한 번 들여다보라고 말한다. 다시 한 번 확인 후 고개를 들은 케일리 앞의 아빠는 사라진 상태였고 이번엔 엄마가 등을 돌린채 침대 반대편에 앉아있었다. 그녀는 "아빠와 엄마는 케일리와 케빈을 무척 사랑해"라는 의미심정한 말을 건내고 케일리보고 눈을 감으라고 한다.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뜬 케일리 앞의 부모는 둘 다 사라진 상태였고 그들을 찾기 위해 케일리는 열려있던 옷장을 들여다본다. 그러는 순간, 엄마의 목소리가 "집안에 무언가가 있다"라는 섬뜩한 얘기를 한다. 옷장 속에서는 뼈가 뒤틀리는 소리가 나면서 엄마의 신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고 이후 괴상한 형태의 손이 나타나면서 케일리는 밑에층 마루로 도망간다. 놀란 마음을 달래기 위해 케일리와 케빈은 다시 잠을 청하지만 케일리에게 또 다시 의문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잠에서 깬 케빈은 누나가 갑자기 사라진 것을 알아채지만 이를 인지하기 너무나도 어린 나이기에 그는 장난감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장난감과 집안 물건들이 벽에 붙어있었고 케일리한테 들렸던 의문의 목소리는 케빈에게 지하방으로 내려오라고 한다. 거기서 케빈은 눈과 입이 사라진 케일리의 모습을 보고 놀랐고 마루로 뛰쳐나온다. 목소리는 놀란 케빈에게 "같이 놀자"라고 요구하지만 케빈은 거절하였고 이에 분노한 목소리는 케빈에게 부엌으로 가보라고 지시한다. 부엌에 도착한 케빈에게 목소리는 서랍을 열면서 "칼을 꺼내"라고 지시하였고 목소리에 홀린 듯한 케빈은 서랍에서 큰 식칼을 꺼냈다. 이후 목소리는 "칼을 눈에 넣어"라고 지시하였고 이후 케빈은 지시를 따른 듯 피를 흘리며 울부짖는다. 부상을 당한 케빈은 힘겹게 경찰에게 신고하여 상황 설명을 하지만, 집안에 문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챈 순간 전화기를 떨어뜨리고 만다. 전화기를 다시 들려고 하는 순간 전화기는 장난감 전화기로 변한 상태였고 어둠 속 목소리는 케빈에게 자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그에게 말한다. 그런 후 케일리에게 말했던 것처럼 케빈에게 윗층으로 올라오라고 지시하였고 계단을 올라간 케빈은 바닥과 지붕이 뒤바뀐 상태인 것을 알게 된다. 안방에 도착한 케빈의 앞은 깊은 어둠이었고 그 어둠 속에 하나의 인형집과 끝이 없어보이는 복도가 놓여있었다. 그런 후 "572일"이라는 문구가 뜨면서 가족 사진 속 케일리와 케빈의 머리가 사라진 것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집안 어느 바닥에 피가 터지면서 케빈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케빈의 울음소리와 피 터짐 현상은 계속해서 반복되다가 끝내 케빈은 힘겹게 "엄마"라고 울부짖는다.

마지막 장면에는 케빈이 케일리에게 "행복한 것을 봐도 되냐"며 물어보지만 케일리가 아닌 목소리는 반대로 케빈에게 문 하나를 보여준다. 서서히 열린 문 안에는 사람의 모습을 띄운 형체가 나타났고 케빈을 바라본다. 이에 케빈은 "이름이 뭐냐"고 두 번이나 물어보지만 형체는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영화는 끝난다.

3. 등장인물

4.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