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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리그 및 대표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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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K 아우스트리아 빈 ''' | |
| FK Austria Wien | |
| <colbgcolor=#441678><colcolor=#fff> 정식 명칭 | Fußballklub Austria Wien |
| 별칭 | Die Veilchen (보라색) |
| 창단 | 1911년 3월 15일 ([age(1911-03-15)]주년)[1] |
| 소속 리그 | 분데스리가 (Bundesliga) |
| 연고지 | 빈 (Wien) 10번 지구 파보리텐 (Favoriten) |
| 홈구장 | 게네랄리 아레나 (Generali Arena)[2] (17,500명 수용) |
| 라이벌 | SK 라피트 빈 - 빈 더비 |
| 회장 | 쿠르트 골로비처 (Kurt Gollowitzer) |
| 단장 | 마르쿠스 크레치머 (Markus Kraetschmer) |
| 감독 | 슈테판 헬름 (Stephan Helm) |
| 역대 한국인 선수 | 이진현 (2017~2018) |
| 공식 웹사이트 | |
| 우승 기록 | |
| ★★ 분데스리가 (1부) (24회) | 1923–24, 1925–26, 1948–49, 1949–50, 1952–53, 1960–61, 1961–62, 1962–63, 1968–69, 1969–70 1975–76, 1977–78, 1978–79, 1979–80, 1980–81, 1983–84, 1984–85, 1985–86, 1990–91, 1991–92 1992–93, 2002–03, 2005–06, 2012–13 |
| ÖFB컵 (27회 / 최다 우승) | 1920–21, 1923–24, 1924–25, 1925–26, 1932–33, 1934–35, 1935–36, 1947–48, 1948–49, 1959–60, 1961–62, 1962–63, 1966–67, 1970–71, 1973–74, 1976–77, 1979–80, 1981–82, 1985–86, 1989–90 1991–92, 1993–94, 2002–03, 2004–05, 2005–06, 2006–07, 2008–09 |
| ÖFB슈퍼컵 (6회) | 1989–90, 1990–91, 1991–92, 1992–93, 2002–03, 2003–04 |
| 미트로파컵 (2회) | 1933, 1936 |
1. 개요
FK 아우스트리아 빈(독일어: Fußballklub Austria Wien)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10번 지구 파보리텐(Favoriten)을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 구단이다. 창단 당시에는 13번 지구인 히칭(Hietzing)의 오버장크트파이트(Ober St. Veit)를 연고로 하였으나 1973년 재정 문제로 경기장을 옮겨야 했고 현재의 파보리텐으로 연고지를 변경했다. 클럽의 별명은 보라색 팀 컬러에서 따온 "파일헨"(Veilchen, '제비꽃들')이다.아우스트리아 빈은 오스트리아에서 SK 라피트 빈과 함께 한 번도 강등을 당하지 않은 두 팀 중 하나이며, 24회의 리그 우승과 27회의 오스트리아컵 우승을 기록한 명문 구단이다.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라피트 빈과는 '빈 더비'라 불리는 오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 매치로 꼽힌다. 이 라이벌 관계는 아우스트리아 빈의 중산층 기반과 라피트 빈의 노동자 계층 기반이라는 역사적 배경에서 비롯되었다. 최근에는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부상으로 인해 두 빈 팀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잘츠부르크와도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또한 SK 슈투름 그라츠와도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다.
2. 역사
FK 아우스트리아 빈은 1910년 10월 29일, 에르빈 뮐러(Erwin Müller)가 주재하는 총회에서 "비너 아마추어-스포츠페라인"(Wiener Amateur-Sportverein)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다. 창단 멤버들의 상당수는 비엔나 크리켓 앤드 풋볼 클럽(Vienna Cricket and Football-Club)에서 이적해 온 선수들이었다. 1910년 11월 16일 오스트리아 축구 연맹에 가입 신청을 했으며, 6개월의 대기 기간을 거쳐 1911년 3월 15일에 정식으로 허가받았다. 1911-12 시즌, 구단의 첫 리그 시즌에서는 강등권 싸움에 휘말렸으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빈 AC를 4:0으로 이기며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초창기의 중요한 선수로는 당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기도 했던 루트비히 후삭(Ludwig Hussak)이 있었다.1926년 11월 18일, 프로 리그로의 전환과 함께 클럽은 현재의 이름인 "푸스발클럽 아우스트리아 빈"(Fußballklub Austria Wien)으로 변경되었다. 1923-24년부터 1925-26 시즌까지 아우스트리아 빈은 2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컵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으로 부상했다.
1930년대는 클럽의 재정 위기로 인해 홈 경기장을 잃었지만,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재건했다. 특히 마티아스 신델라, 발터 나우슈, 요한 목(Johann Mock) 등의 선수들이 활약했으며, 1933년과 1936년에는 미트로파컵에서 우승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당시 유럽 최고의 클럽 대항전 우승으로, 특히 1933년 결승에서는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을 꺾는 쾌거를 이루었다.
1938년 오스트리아가 나치 독일에 병합된 후, 클럽은 큰 위기를 맞았다. 당시 클럽 회장이었던 미힐 슈바르츠(Michl Schwarz)와 여러 임원들이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박해를 받았고, 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해외로 망명했다. 클럽은 잠시 "SC 오스트마르크"(SC Ostmark)로 이름이 변경되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종료 후 미힐 슈바르츠가 복귀하면서 클럽은 재건의 길을 걸었고, 에른스트 스토야스팔(Ernst Stojaspal), 에른스트 멜히오르(Ernst Melchior), 에른스트 오크비르크(Ernst Ocwirk) 등의 선수들이 합류했다. 1948-49 시즌에는 "아우스트리아"라는 이름으로 첫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1950년과 1953년에도 리그 우승을 이어갔다.
1959년부터 요시 발터(Joschi Walter)가 클럽의 경영을 맡으면서 아우스트리아 빈은 체계적인 경영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1960년대 초반, 호르스트 히른슈로트(Horst Hirnschrodt), 에른스트 피알라(Ernst Fiala), 호르스트 네메크(Horst Nemec) 등의 젊은 선수들이 팀의 주축이 되어 1960-61, 1961-62, 1962-63 시즌에 3연속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1970년대와 1980년대는 클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기 중 하나였다. 헤르베르트 프로하스카(Herbert Prohaska), 에리히 오베르마이어(Erich Obermayer), 펠릭스 가셀리히(Felix Gasselich), 한스 피르크너(Hans Pirkner) 등의 스타 선수들이 활약했다. 1978년 유러피언 컵위너스컵 결승에 진출했으나 RSC 안데를레흐트에 0-4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고, 1979년에는 유러피언컵 준결승까지 올랐다. 1980년대에는 리그와 컵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오스트리아 축구계를 지배했다.
1990년대 초반까지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재정적 어려움과 주요 선수들의 이적으로 인해 성적이 하락했다. 1999년 마그나(Magna)가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재정이 안정되었고, 2000년대 초반 다시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다. 2003년과 2006년 리그 우승, 그리고 여러 차례의 컵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에는 13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같은 해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다른 클럽들의 부상으로 인해 우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21-22 시즌에는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었으며, 2023-24 시즌에는 8위에 그쳤다.
2019-20 ÖFB컵에서는 2라운드만에 WSG 스바로프스키 티롤의 켈빈 예보아에게 4골을 내주며 2:5로 패하는 대굴욕을 맛보고야 말았다.명색이 ÖFB컵 최다 우승팀인데 말이다.
2022-23 시즌 리그 5위를 기록하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상대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FK 보라츠 바냐루카. 1차전에서는 1-0으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는 2-1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3차 예선 상대는 폴란드의 레기아 바르샤바. 1차전에서는 2-1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는 5-3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3. 주요선수
4. 여담
- 우리나라에는 이진현 선수가 이적하며 알려지게 되었다.
-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우승 독재기 이전의 최후의 우승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