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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08:11:03

S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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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 자우어[1]에스이게 자우어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명칭목록에 참조. ]
SIG Sauer
파일:SIG Sauer 로고.svg파일:SIG Sauer 로고 화이트.svg
<colbgcolor=#1d1d1b><colcolor=#ffffff> 기업명칭 원문: SIG Sauer GmbH[2]
창립일 1853년
업종명 총기 관련 제조업
소재지
[[독일|]][[틀:국기|]][[틀:국기|]] 에케른푀르데

[[스위스|]][[틀:국기|]][[틀:국기|]] 노이하우젠 암 라인팔

[[미국|]][[틀:국기|]][[틀:국기|]] 뉴햄프셔주 뉴잉턴
홈페이지 원조본가 SIG Holding
독일회사 SWISS ARMS AG[3]
미국회사 SIG/SAUER[4]

1. 개요2. 명칭3. 역사4. 총기사업 내력5. 개발 총기
5.1. 권총5.2. 기관단총5.3. 소총5.4. 저격소총5.5. 기관총5.6. 유탄발사기5.7. 에어소프트건

[clearfix]

1. 개요

파일:SIG 홀딩 로고.svg 파일:SIG Sauer 워트마크.svg파일:SIG Sauer 워트마크 화이트.svg
원조본가인 SIG Holding의 로고 SIG/SAUER의 트레이드마크
스위스의 총기 제조회사. 스위스 공업 주식회사(Schweizerische Industrie-Gesellschaft)의 약자.

2. 명칭

지크자우어[5], 지그자우어[6], 지그자워, 지그사우어[7], 시그사우어[8], 시그소어[9] 등등의 여러 이름으로 표기되고 있지만, 정확한 이름은 에스이게 자우어 [ɛs iː ɡeː ˈzaʊ̯ɐ]다.[10]발음 들어보기 영어 위키백과에도 이 발음으로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형식적인 것으로, 미국 SIG SAUER가 배포하는 영상 등에서는 자신들을 항상 시그 혹은 시그사우어라고 발음한다. (공식 유튜브 계정) 마치 BMW가 독일 자동차 회사라 원래 이름은 "베엠베"이기는 하나 그렇게 읽는 일이 독일어권 빼고는 거의 없는 것과 같다. SIG SAUER는 미국 지부가 사실상 본사 역할을 하게 된지 오래인 데다가, 결정적으로 독일 본사가 2020년 폐업했으므로 이제는 그냥 시그사우어라고 불러도 무방하게 되었다.

3. 역사

1853년 스위스 샤프하우젠 주의 노이하우젠 암 라인팔(Neuhausen am Rheinfall) 시에서 철도차량 제작사로 출범, 스위스군 제식화기의 조병회사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1970년에는 캐나다의 명물 '캐나다 경량철도(Canadian Light Rail Vehicle)' 도 건설한 이력이 있다. 그러나 1995년에 철도차량 사업부를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작사인 피아트에게 팔아넘기고[11] 2000년에는 총기사업부도 완전 매각[12], 현재는 'SIG Holding'으로 음료수 팩과 PET병 제작사만을 산하에 두고 있을 뿐이다.[13] 게다가 현재는 뉴질랜드 자본인 Rank Group Holdings Ltd.의 산하에 있어 스위스 국적사인지도 애매하다.

4. 총기사업 내력

정확히 회사가 설립된 지 몇 년이 채 안 된 1864년부터 총기를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니 은근히 역사가 오래된 셈이다. 1864년 머스킷 소총 3만 정 납품계약 체결 이후 총기사업부도 신설하였으며 꾸준히 총기를 생산했었지만 이는 스위스 국내법에 따라 순수 군납으로만 그쳤었다.

그래도 2차 대전 후 총기생산 전문업체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명가들 중 하나로 떠오른다. 중립국을 표방하는 스위스의 특성상 수출이 매우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개인 딜러등을 통해 팔린 물량으로 인해 그 높은 품질로 명성을 얻었었다.

이후 1970년 독일의 J.P. Sauer & Sohn社와 제휴, 세계무기시장 진출을 시작하였으며 그 높은 품질과 더불어 미칠 듯이 비싼 가격으로 전 세계 총기 애호가들을 열광케 했다. 1985년에는 미국 현지법인 "SIG arms"를 설립, 생산과 직판을 시작하며 미국시장에서도 순식간에 세를 불렸다.

2000년에 총기사업부를 독일 자본인 SWISS ARMS가 전량 인수, 때문에 현재 SIG Sauer 브랜드는 SWISS ARMS가 사용하고있으며 Sauer가 유럽시장을 담당하고 미국 현지법인 SIGARMS가 미주시장을 담당, 07년에는 사세가 커질 대로 커진 SIGARMS가 "SIG Sauer"로 사명을 변경, 독일본사의 자회사로 미국회사가 되었다. 하지만 미국에서 많은 제품의 생산과 개발을 하게 된 이후 심각할 정도의 성능 하락과 품질 하락 등이 나타나고 있다.[14][15] 아무래도 지나치게 많은 종류의 총기를 생산하며 (예를 들어 권총만 하더라도 25종류나 있으며 각 권총마다 많으면 20개 이상의 커스텀 디자인이 있다.) 소음기나 총기 악세사리와 아웃도어 의류제품과 같은 여러 제품군이 있다보니 과거와 같은 소규모 생산과 철저한 품질 관리가 어려워진 것 같다.

최근에는 미국내 공장이 워낙 거대해지다 보니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해져서 독일에 있던 공장들과 커스텀 샵의 건스미스들(총기 수제작을 맡는 장인들이다)까지도 미국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는 미국회사라고 봐도 될 정도[16]로 사내 분위기와 경영 스타일이 바뀌어버렸다. 몇 년 후면 SIG Sauer사의 총기에서 메이드 인 저머니(수제작 커스텀 권총들이 독일 생산) 각인은 영원히 볼 수 없을 예정이다. 사실 독일 생산분을 서서히 미국으로 옮기려는 데에는 또다른 이유도 있었다. 독일 SIG Sauer가 이라크와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등 국가에 독일 정부의 허락을 받지 않은 채[17] 권총을 수출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직접 수출이 아니라 미국 지사로 보내서 경유하는 꼼수를 쓴 탓에 낚인 독일 당국은 빡쳐서 경찰특공대 SEK를 투입해 조사하는 등 난리를 피웠던 것. 독일 생산라인을 장기적으로 포기하기로 한 것은 여기에 데인 탓도 있을 것이다. 중립국인 스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독일 Sauer와 손잡았던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이다.

SIGARMS는 자사의 총기안전수칙교육학원인 SIG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짭짤한 재미를 봤었고 한때 미국경찰 총기 전체의 1/3이 SIG社의 총기이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국내에는 경찰기관을 중심으로 P226과 P229, SIG556 등이 일부 들어와 해양경찰 및 군 특수부대에서 사용 중이며, 소말리아 연안에 파견된 청해부대의 UDT/SEAL 부대가 P226의 미 해군 납품용 모델(P226 Navy)을 사용하는 사진이 있다. 2017년에는 UDT/SEAL 특임대가 SIG516 소총을 채용하였다.

2017년 미 육군 차기 제식권총 사업에서 SIG P320이 승리, M17/M18 권총으로 제식 채용되었다. 2018년에는 SIG MCX의 상부몸통 파생형이 USSOCOM의 차기 소음 돌격소총(SURG)으로 채택되었다.

그외에도 영국 대테러무장경찰이 SIG MCX를 홍콩 경찰, 대만 경찰이 특수부대용으로 SIG MPX, SIG 516을 채용하는 등 2010년대 후반 이후로 세계 특수부대 총기 시장에서 H&K의 아성을 점점 위협하고 있다.

2019년 들어 시그 사우어가 파산했다는 루머가 있으나 이는 독일의 총기 관련 규제가 심해져서 독일 생산 공장을 폐쇄한다는 소식이 와전된 것이며 국제적 사업은 여전히 잘 나가고 있다.

그리고 2022년에는 미 육군 차기 보병화기 사업인 NGSW 사업에서 차기 제식소총 XM7, 차기 경기관총 XM250이 선정됨으로써 미 육군 소총, 권총, 경기관총 사업을 싹쓸이하게 되었다. 한 기업이 모든 보병화기 사업을 싹 가지게된 일은 과거 60년대부터 소총, 권총 싹쓸이 했던 콜트사에 이어 두번째이자 이번 시기엔 처음이다.

또한 미국의 민간시장에도 서브컴팩트 크기에 많은 장탄수를 내세운 P365를 출시해 큰 이익을 보았으나, 상술했듯 미국으로 회사를 옮기며 불거진 전체적인 품질 관리 하락과 P320의 오발 문제 및 여러 논란을 일으키는 중이다.

5. 개발 총기

파일:SIG Sauer 로고 화이트.svg SIG Sauer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iki style="word-break:keep-all;"		<colbgcolor=#1d1d1b> SIG Sauer의 제품 라인업
자동권총 P210 · P220 · P226 · P228 (M11) · P229 (P229R DAK) · P230 · P239 · P250 · P320 (M17 · M18) · P365 · Pro
기관단총 M1920 · MPX
소총 <colbgcolor=#1d1d1b> 볼트액션 / 반자동 베테를리 소총 · M1893 · M1908 · SSG 2000 · SAN 511
자동 AK53 · SG510 · SG540 · SG550 (SIG556) · SIG516 · MCX (XM7)
기관총 KE7 · MG710 · MG338 (XM250)
탄환 .277 퓨리
}}}}}}}}}}}} ||

5.1. 권총

5.2. 기관단총

5.3. 소총

생산국에 따라 스위스 생산품은 SG,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은 SIG가 붙는다.

5.4. 저격소총

5.5. 기관총

5.6. 유탄발사기

5.7. 에어소프트건

가스건
전동건
에어스프링(에어콕킹) 시리즈
산하에 SIG AIR 브랜드를 내세워 실제 플라스틱 6mm BB를 사용하는 에어소프트건들을 취급하고 있다. 헤클러&코흐 사 처럼, 실총 제조 회사가 에어소프트건 회사에 라이센스를 파는 경우야 흔하지만, 시그의 경우처럼 라이센스를 일부 회사들에게만 줘서 자사의 홈페이지에 까지 등록한 경우는 드물다.[18] 다만 직접 제조해서 파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는 OEM을 주고 생산관리를 하는 방식이다. 가스건 및 전동건은 VFC가 만들고 있고, 에어스프링 시리즈는 아카데미과학에서 만들었다.[19][20] 물론 에어건 제품도 있다.

에어스프링 시리즈는 2021년을 기점으로 단종된 상태이다.

아카데미과학의 2022년 출시예정 제품인 MCX AEG에는 관여하고 있는지 불명이다.

[1] 본래 시그 사우어가 대중적인 명칭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명칭은[2] 미국 법인은 Inc., 스위스 법인은 AG[3] 본사는 스위스에 있어서 원래는 스위스 회사이지만, 스위스 특유의 까다로운 무기수출법으로 인해 생산은 독일에서 한다.[4] 원래는 독일 회사(전 J. P. 자우어 & 존)이며, 모기업도 독일에 있지만 생산은 따로 설립된 미국 법인에서 한다.[5] 스위스 회사(스위스는 주로 독일어를 쓴다)에서 나와서 독일어식으로 쓰는데, 앞의 SIG는 S는 어두에 오므로 유성치경마찰음이라 표기법상 지읒으로 표기하며 독일어의 어미에 온 g,d,b 등은 무성음화되어 G는 키읔이 되어 독일어식으로 지크로 표기한다. 또한 자우어는 총기생산의 경우 현 미국회사지만 구 독일회사고 모기업은 여전히 독일에 있으며 '자우어'부터가 독일계 이름의 성씨여서 사우어(이 역시 S를 무성치경마찰음으로 발음)나 소어가 아닌 자우어가 맞다.[6] 독일어 표기법으로는 어미의 g,d,b 등은 무성음화 되어 k,t,p와 같이 표기하므로 일단 '지그'는 표준으로는 맞지 않다.[7] 지크를 지그로 적고 자우어를 영어식으로 적은 경우[8] 100% 영어식. 현재로서는 자우어와 합친 회사가 생산부는 미국 회사가 되어버리면서 이쪽 표기법이 대중적이다.[9] 영어식 표기법중 하나.[10] LIG넥스원을 리그넥스원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SIG는 독립된 독일어 알파벳으로 읽는다. 에스는 독일어 알파벳 명칭으로 영어식과 똑같이 '에스'이고 아이는 독일어 알파벳 명칭이 '이'이고 지는 독일어 알파벳 이름이 '게'이다.[11] FIAT-SIG는 현재 TGV로 유명한 프랑스 알스톰이 인수.[12] 그래서 나온 회사가 바로 위의 스위스 암즈와 SIG/SAUER다. SIG/SAUER는 기존 SIG와 협력관계에 있던 회사인 J. P. 자우어 & 존이 SIG를 받고 합쳐서 생긴 회사다.[13] 음료 팩은 한국 기업에도 납품 중이라 일부 팩 음료의 측면이나 하단에 SIG 로고가 삽입된 것을 볼 수 있다.[14] 2000년대 중반에 Ron Cohen이 회장으로 부임한 이후로 품질 관리에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15] 확실히 문제있는 몇몇 모델들을 빼면 미국 SIG Sauer의 품질 문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달라 완전히 단언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종합해보면 이전보다 품질 하락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참고로 킴버社의 1911 시리즈도 과거 Cohen 회장 재임 당시에 품질 하락을 겪은 바 있다.[16] 사실 H&K도 2020년대 이후 프랑스 자본으로 넘어간지 한참 되었다. SIG나 H&K나 독일어권의 대표적인 총기 회사로 꼽히는 방산업체일텐데 이들이 지금은 탈독일(어권)화된 셈.[17] 독일 정부의 무기 수출 허가는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심지어 대만군조차도 예전에는 '잠재적으로 전쟁 위험이 있다'며 H&K MP5 구입을 거부당해 질 낮은 파키스탄제 MP5와, 탄창 개량 전에는 무려 3발에 한 번씩(!!!) 잼이 일어났던 미국산 SWA5를 어쩔 수 없이 구입했다가 피본 적이 있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대만 당국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최대한 독일제 MP5를 확보했다고.[18] 그나마 비슷한 예로 칼라시니코프 사가 생산중 나온 일부 총기로 자체 에어소프트 건을 제작한 사례가 있기는 하다.[19] 시그에서 에어소프트건 제조 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지만, 가스건의 경우 원산지가 대만이라 적혀져 있기도 하고 건샵에서도 VFC제라고 기재를 하기에 사람들은 거의 VFC라고 추측하고 있다. 에어코킹건들 역시 마찬가지로 메이드 인 필리핀으로 적혀져 있기에 아카데미 과학제로 추정하고 있다. 단, 일본 수출용 등 일부 에어코킹건은 메이드 인 필리핀 각인은 없다.[20] 아카데미과학에서 지금도 에어코킹식 시그 에어소프트건을 만들어서 팔고 있지만, 라이센스가 끝나서인지 각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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