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2-11 23:28:54

밀크(복사용지)

MIILK에서 넘어옴
<colbgcolor=#00bce4><colcolor=#fff> 밀크
miilk
파일:miilk BI.svg
출시 2011년 5월
판매 한국제지
관련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종류

[clearfix]

1. 개요

당신의 일상과 함께 하는 복사지, Your Daily Choice, miilk
한국제지가 2011년 5월에 기존의 복사용지 브랜드인 하이퍼 CC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새롭게 내세운 브랜드이다. 현재 낱권 패키지로는 250매, 500매로 2가지의 종류가 있고, 평량은 75g(일반/GREEN), 80g(일반/BEIGE/PREMIUM/PURE/GREEN), 85g, 90g(PT), 120g(PHOTO) 등이 있고, 사이즈는 A4, A3, B4, B5, 레터 등의 규격이 있다.
GREEN은 폐지를 40% 이용한 재활용지이며, PURE는 표면의 세균 증식 방지 및 억제에 효과적인 용지이다.[1]
BEIGE는 은은한 미색 용지로, 눈의 피로가 적어 교재 등을 출력할 때 좋다.
PT는 말 그대로 PT[2]시 사용되는 용지로, 차트나 이미지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용지이다.[3]
PREMIUM은 고급스러운 질감과 매끄러움을 자랑하는 고품질 용지로, 고해상도 출력에 적합하다. 후술하는 바와 같이 번짐이 적어 만년필 사용에도 적합하다.
PHOTO는 표면에 광택이 있는 용지로 사진 등의 컬러가 중요한 프린트를 할 때 유용하다.

가성비 면에서는 한솔 카피, 삼성 프리미엄, HP 복사용지와 비슷한 편으로 괜찮다. 인쇄질은 더블에이보다도 떨어지지만, 필기감 하나는 한솔 카피, 삼성 프리미엄과 더불어 괜찮다.
더블에이에 비해서는 질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밀크 PREMIUM은 일반 밀크 용지보다 좀 더 인쇄질이 좋은 편. 그 덕에 만년필 및 딥펜 사용자들에게 애용되고 있다. 밀크 용지가 전반적으로 더블에이에 비해 번짐과 거미줄 현상이 적은 편인데, 밀크PREMIUM은 딥펜을 사용하여도 번짐이 없다! 당연히 뒷면에 비쳐보이는 것도 적다. 이는 양면 프린트를 많이 하는 경우에도 유용하다.[4]

참고로 하이퍼 CC의 고급 제품인 하이퍼 CC 프로는 제품이 등장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하이퍼 CC 생산 종료 및 단종」을 맞은 등 비운의 제품이다. 그리고 하이퍼 CC를 예전에 한 번이라도 써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품질이 상당히 나빴다(...) 당시 하이퍼 CC는 지나치게 얇으면서 너무 뻣뻣하고, 잘 찢어지는 등 메모장이나 낙서장으로 쓰기에는 적당한 가성비에 아주 좋았지만, 인쇄용이나 필기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매우 무리가 있었다. 그리고 경쟁사인 한솔제지의 복사용지 브랜드인 한솔 카피는 지금 매우 질이 좋아진 편인데, 2008년 때만 해도 하이퍼 CC와 같았다. 참고로 2000년대 초반 당시 가성비와 품질 면에서는 지금은 매각되어 사라진 계성제지의 복사용지가 제일 좋았었다. 지금 생산되는 웬만한 중고가 제품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상당이 부드럽고, 적당히 두껍다. 집에 아직까지도 남은 계성제지 제품을 사용 중이지만 10년이 지나도 색이 바래지지 않았다(...)

유일한 국내산 복사용지다. 옆면 원산지를 살펴보면 나타나지만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복사용지 상당수는 외국산 제품이다.

2. 종류

파일:external/www.miilkpaper.co.kr/img_miilkbox.jpg
최근 리뉴얼된 패키지


[1] 덤으로 일반 용지보다 품질도 뛰어난 편.[2] 퍼스널 트레이닝이 아닌 프레젠테이션을 말한다.[3] 경쟁 PT시에는 도표나 사진의 선명도 차이가 매우 중요하며, 종이의 질조차도 기업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이다. 참고로 보고서 등에도 활용하면 좋다. 실제로 PT지로 출력한 보고서를 받고서 종이가 빳빳하니 깨끗하다고 고평가하는 상사도 존재한다![4] 밀크PHOTO는 붓펜과 마카 사용시 적합하며, 만년필 및 딥펜 사용시 잉크가 번지고 거미줄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용도에 맞게 사용하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