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단어 Mad
영단어 Mad는 '미친, 정신 이상인, 말도 안 되는, 몹시 화난' 따위의 의미이다. 아래 항목 중 일부는 고의적으로 이걸 이용한 작명도 있다. 상호확증파괴가 대표적이다.미국에서는 '몹시 화가 난'이라는 의미로 사용하지만, 영국에서는 그야말로 '미친, 정신 나간'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영국인들을 놀릴 때 쓴다고도 한다.
2.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의 IATA 코드
자세한 내용은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문서 참고하십시오.스페인 관문 역할을 하는 국제공항이다.
3. 매드 무비의 약칭
자세한 내용은 매드 무비 문서 참고하십시오.4. 상호확증파괴(Mutual Assured Destruction)의 약자
자세한 내용은 상호확증파괴 문서 참고하십시오.5. Magnetic Anomaly Detector
잠수함 선체가 대개 강철로 되어 있다는 것을 이용해 지구자기장의 변화를 탐지해내 잠수함의 위치를 알아내는 장비이다. 대잠초계기 혹은 대잠헬기에 탑재한다.독일제 212급 잠수함처럼 스테인리스 선체를 쓰거나 소련제 알파급 잠수함처럼 티타늄을 쓰는 이유 중의 하나가 MAD로부터 탐지되는 거리를 줄이기 위함이다. 일반 잠수함들도 MAD로부터 탐지 확률을 낮추기 위해서 선체의 자성을 줄이는 자기처리 작업을 정기적으로 행한다.
탐지 거리가 소나에 비해 짧은 게 가장 큰 문제이다. 해저 지형 및 조성 물질의 영향에 따라 탐지 거리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대신 일단 탐지가 된다면 그것이 허위 표적일 확률은 소나에 비해서 적다. 음파로 탐지된 것이 쇳덩이라면 당연히 잠수함일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나로 잡은 표적이 확실히 잠수함인지 확인하기 위해 공격 최종 단계에서 사용한다.
MAD는 일반적으로 코일을 사용한 센서를 사용하게 되는데, 여자 코일과 감지 코일을 직렬 자기 회로로 구성한 뒤 무단 변조 연속 반송파 전류를 인가한 상태에서 감지 코일에 출력된 전압을 통해 결과값을 표출하므로 감도가 극도로 높다는 장점이 있어 홀 센서를 사용한 MAD에 비해 1.2km 이상 거리에서도 클립 정도의 금속성 물체를 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연적으로 그 코일을 사용하여 자기장을 감지한다는 문제 때문에 일정 수준 이하로 소형화하기가 힘들어 감지 코일의 크기는 2020년 개발된 CAE 사 제품의 센서도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를 자랑한다.
또한 비군사적 용도로도 코일형 MAD는 다양한 금속성 물체, 특히 교통 수단을 탐지하기 위해 도로 표면에 설치되곤 한다. 단순 루프 코일이 아닌 MAD가 설치된 도로는 magnetic signature를 구분하여 방금 도로 위를 지나간 물체가 차량인지, 오토바이인지, 자전거인지 등을 구분할 수 있어 도로의 교통량을 수집하는 시스템에서도 인기 있게 사용된다.
또한 단순 루프 센서 및 홀 센서와 달리 선명한 magnetic signature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공공장소나 대중교통 또는 건물의 게이트에 설치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 사용되는 센서 역시 CAE와 같은 엄청난 성능은 아니더라도 소형 리볼버는 1.5M 내에서 확실하게 감지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므로 단순히 벽에 매립하거나 출입문 프레임에 삽입하는 것으로도 피탐지 대상자가 알 수 없도록 탐지할 수 있다.
6. 바다의 4집 타이틀곡 Mad
자세한 내용은 Mad(노래) 문서 참고하십시오.7.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애프터매스의 소련군 유닛 M.A.D 탱크
자세한 내용은 M.A.D 탱크 문서 참고하십시오.8. Multiple Ability Dependence의 약자
TRPG Dungeons & Dragons의 용어. 말 그대로 여러 가지 ability, 즉 D&D의 6가지 특성치에 의존하는 클래스 특성을 뜻하는 말이다. 초대작부터 MAD 클래스로 분류되는 클래스로 유명한 게 팔라딘이 있다.이게 왜 유명하나면, 3.5판 특유의 눈물 나는 밸런스 때문이다. PHB(플레이어 핸드북)에 적힌 기본 특성치 작성 방식(4d6을 6번 굴려 각각 높은 3개 눈을 합쳐서 분배)은 흔히 그 무작위성 때문에 인기가 없는데, 이를 대신해서 가장 인기가 많은 특성치 작성 방식이 DMG(던전 마스터 가이드)에 나오는 'point buy' 시스템, 즉 일정량 주어진 포인트로 능력치를 사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강력한 능력치를 적어도 한 개 정도는 확보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 경우 주문 시전에 필요한 한 가지 능력치만 있어도 날아다니는 클래스들, 이른바 3.X판의 악몽인 위저드, 클레릭, 드루이드 등의 주문 사용자 클래스들만이 이득을 본다는 거다. 반대로 물리 계열 클래스들은 클래스 특성들이 상대적으로 시시한 것도 모자라서 제대로 전투를 하려면 없는 능력치를 쥐어짜서 STR, DEX, CON과 WIS를 적어도 최소치만큼은 유지해야 하는 숙명을 안고 있다.
그래서 코어 룰북에서 가장 별 볼 일 없는 3대 클래스는 MAD 특성이 강한 클래스들, 즉 상기했던 팔라딘, 몽크, 그리고 레인저(특히 쌍검술형)가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클래스에 주어진 그나마 쓸모 있는 특수 능력들이 대놓고 여러 능력치로 갈려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전투에서 쓸모가 있으려면 비전투 상황의 롤 플레잉을 희생하고서라도 STR, DEX, CON과 WIS를 다른 직업보다 더 높여야 한다. 팔라딘은 여기에서 추가로 CHA를 올려야만 클래스 능력을 쓸 수 있고, 몽크와 쌍검 레인저는 위 네가지 능력치를 전부 높이지 않으면 근접 전투 혹은 클래스 능력이 고자가 된다. WIS가 낮은 레인저가 민폐를 끼치는 예. MAD의 반댓말은 SAD(Single Ability Dependance)이다. 한 가지 능력치에만 매달리는 클래스.
MAD에 시달리는 직업들은 이후 능력치의 최적화를 위해 필요 능력치를 다른 능력치로 치환해주는 각종 변형 규칙을 찾아서 헤매는 신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