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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15:12:05

룰루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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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40426><colcolor=#fff> 기업명 Lululemon Athletica Inc.
설립일 1998년
설립자 칩 윌슨 (Chip Wilson)
국가
[[캐나다|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핵심인물
CEO
캘빈 맥도날드 (Calvin McDonald)
CFO
메건 프랭크 (Meghan Frank)
CD
조너선 청
시가총액 364억 달러 (2024년 5월)
본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밴쿠버
링크 파일:룰루레몬 로고.png파일:룰루레몬 로고.pn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카카오톡 아이콘.sv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fff"
{{{#fff {{{#!folding 세부 정보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373a3c,#dddddd
거래소 나스닥 (2007년 7월~)
종목코드 Nasdaq: LULU
편입 지수 S&P 500 (2023년 10월~ )
총매출액 81억 1,052만 달러[1] (2022년)
영업이익 13억 2,841만 달러 (2022년)
순이익
총자산
총자본 35억 3,348만 달러 (2023년 2분기)
직원 수 약 34,000명 (2022년)
매장
글로벌
665곳 (2022년)
한국
16곳[2] (2022년)
}}}}}}}}}}}}}}} ||
1. 개요2. 역사3. 논란
3.1. 브랜드명 관련3.2. 그린워싱 혐의
4. 지배구조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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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lululemon lede.jpg

요가에서 영감을 받은 프리미엄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밴쿠버 도심에 큰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으며, 밴쿠버의 퀜틀렌 폴리텍대학교와 디자인 협업관계를 가져 밴쿠버의 현지 텍스타일 및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채용하고있다.

다양한 종류의 원단 두께와 짜임, 섬유 강도를 제공하며 무시접 강력봉제와 심리스는 기본으로 깔고 가기 때문에 무겁고 보정력이 좋아 런닝이나 일상복으로 착용하기 좋은 제품부터, 가벼워 요가 같은 기능성 운동에 착용하기 좋은 제품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3] 이러한 장점 덕분에 고가임에도 요가용 레깅스를 대중화시키면서 북미에 요가를 비롯하여 건강 기능성 운동을 대중화시킨 장본인이 될 수 있었다.[4] 룰루레몬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담아주는 재활용 가능 가방은 밴쿠버의 국민 장바구니일 정도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MIRROR 등을 통해 운동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마케팅도 셀럽이 아닌 일반인을 위주로 기용하며 피트니스 라이프의 일상화를 추구하는 듯한 행보를 보인다. 또한 요가 제품 외에도 사업을 다각화하여 다양한 의류[5]를 비롯하여 헤어밴드, 가방, 물병 및 데오드란트, 드라이 샴푸, 손 소독제 같은 개인 위생 용품 등도 판매하며 종합 스포츠 브랜드로 사업을 다각화 시켰다.

2. 역사

1998년 캐나다 벤쿠버의 키칠라노(Kitsilano)라 불리는 동네의 한 건물에서 낮에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밤에는 요가 스튜디오로 시작했다.

2000년 11월, 키칠라노 4번가에 첫 스토어를 오픈하며 룰루레몬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스웻라이프'를 본격적으로 알리게 되었다.

2007년 7월 3억 2,760만 달러를 조달하며 나스닥에 상장했다.

2014년 영국 런던에 스토어를 오픈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또한 같은 해 남성복 라인도 출시했다.

2019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인 Lab을 런칭하며 종합 패션 브랜드로의 확장을 예고했다.

룰루레몬 스토어는 제품만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운동 수업 등 커뮤니티 허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4월 매거진 B 에 소개 되었다. 대표적으로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커뮤니티 기능을 가속화하기 위해 MIRROR라는 스마트 거울 업체를 5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최종 인수 완료. 룰루레몬 스토어 내부에 비치되어 있으며 여러 분야의 운동[6] 강의를 가정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사용자가 좋아하는 노래를 재생하고 칼로리를 추적하며 운동할 수 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캐나다의 올림픽팀 국가대표 운동 선수들에게 직접 제작한 의상을 제공한다. 2028년까지 올림픽 의상을 단독으로 계약해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2022년 베이징 올림픽때 제공된 팀 캐나다 라인업 의상 및 액세서리들을 판매하나, 라인별로 한정 생산되며 오직 캐나다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팀 캐나다 제품은 머리끈, 가방, 물병, 의류, 모자 등 다양하다.

그 동안 신발은 판매를 하지 않고 있었으나 2022년 3월 22일 여성용 신발인 Blissfeel을 시작으로 신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남성용 신발은 개발 중에 있으며 2023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10월 18일 개장 전 S&P 500에 편입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10월 16일 주가가 10.3%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당한 뒤 상장폐지될 예정인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자리를 대체했다.

2024년 5월 22일 CPO인 선 초가 퇴사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후임자가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3. 논란

3.1. 브랜드명 관련

2004년, 창업자인 칩 윌슨이 National Post Business Magazine에서 룰루레몬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본인들이 (자신이 이전에 창업한 스케이트보드 브랜드인)Homeless를 좋아한 이유는 L이 있고 일본 마케팅 회사가 L이 포함된 브랜드 이름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L은 일본인의 사전에 없다. 일본인에게 어려운 발음이다. 그래서 다음에 회사가 생기면 L 3개로 이름을 지으면 3배는 벌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인에게 L은 이국적이다. L을 가지고 놀다가 Lululemon이 떠올랐다.
일본인들이 L발음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는 것은 웃기다."[원문]

이 발언은 인종차별로 문제가 되었으며[8] 이후에 칩 윌슨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기도 했지만 2009년 룰루레몬 홈페이지의 블로그에도 일부 표현을 수정했을 뿐 비슷한 글을 올렸고[9] 2015년 발간한 자서전에서도 똑같이 설명하고 있다. 칩 윌슨은 연이은 망언 때문에 2013년 이사회 회장에서 내려온 후 쫓겨나듯이 회사를 나왔다. 이후 자신의 자서전에서 현 룰루레몬 경영진을 비난하는 등 회사와 멀어진 상태이며, 룰루레몬에서도 그에 대한 언급은 피한다. 다만 이후에도 브랜드명을 변경하지 않은 점은 비판 받는다. #

3.2. 그린워싱 혐의

2024년 5월 환경 옹호 단체인 스탠드 어스[10]는 룰루레몬이 지난 2020년 'Be Planet'이라는 슬로건을 채택한 이후 2025년까지 제품의 75%에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 물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선언하며 탄소중립 효과를 강조해왔으나, 실제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급증[11]함과 더불어 원재료 상당수가 동남아시아 공장에서 쓰이는 화석 연료에서 파생된 소재라고 주장하며 고발을 진행했다. 또한 캐나다 경쟁법에 의해 룰루레몬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그린 워싱을 저지른 것이 밝혀질 경우 이익금 기반 벌금으로 징수되는 자금을 환경 피해기금으로 적립해서 기후 완화 및 적응 노력에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캐나다 경쟁국은 공식적으로 조사에 착수하여 룰루레몬의 경쟁법 위반 여부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4. 지배구조

주주명 지분율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14.4%
칩 윌슨 8.4%
블랙록 5.9%
뱅가드그룹 5.8%
2023년 4월 공시 기준#

5. 여담


[1] 온라인 비중 46%.[2] 아시아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가 위치한 청담동을 비롯하여 이태원동명동에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동 파르나스몰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판교점과 더현대서울, 스타필드 하남과 신세계 센텀시티몰,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월드몰, 대전 신세계에도 입점되었다.[3] Everlux, Nulux, Luon, Nuly 순으로 나일론 비중을 높혀서 섬유 강도가 세고, 원단 두께와 실 짜임 횟수가 많기 때문에 무겁고 보정력이 강하다.[4] 북미 10대와 2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룰루레몬의 레깅스가 거의 교복 수준으로 취급될 정도로 많이 입는다. 대한민국에서도 팬데믹을 거치며 레깅스 패션이 운동 외 일상복으로도 대중화되는 추세이며 룰루레몬도 이를 인지한 탓인지 2020년대 들어서 매장 수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5] 드레스, 수영복, 상의, 셔츠, 바지, 요가용 바지, 반바지, 스웨터, 재킷, 속옷, 양말 등.[6] 복싱, 유산소, 근력운동, 요가, 필라테스, 바레 등[원문] The reason the Japanese liked (my former skateboard brand, ‘Homeless’) was because it had an L in it and a Japanese marketing firm wouldn’t come up with a brand name with an L in it. L is not in their vocabulary. It’s a tough pronunciation for them. So I thought, next time I have a company, I’ll make a name with three Ls and see if I can get three times the money. It’s kind of exotic for them. I was playing with Ls and I came up with Lululemon. It’s funny to watch them try to say it. 기사[8] #[9] #[10] Stand.earth.[11] 룰루레몬 리포트에 의하면 2020년 대비 2022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0만톤 가량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12] 다만 매출이 룰루레몬의 1/10밖에 되지 않아서 경쟁관계에 있다고 보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