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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16:31

Kingdom Come: Deliverance/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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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픈월드2. 장비
2.1. 갑옷2.2. 근접무기와 방패
3. 대화와 이벤트 시스템4. 스탯과 스킬
4.1. 스탯
4.1.1. 주 레벨4.1.2. 힘4.1.3. 민첩4.1.4. 활력4.1.5. 화술
4.2. 전투 스킬
4.2.1. 방어(defense)4.2.2. 전투(warfare)
4.3. 일반 스킬
4.3.1. 연금술(Alchemy)4.3.2. 음주(Drinking)4.3.3. 약초학(Herbalism)4.3.4. 승마술(Horsemanship)4.3.5. 사냥(Hunting)4.3.6. 자물쇠따기(Lockpicking)4.3.7. 보수(Maintenance)4.3.8. 소매치기(Pickpocketing)4.3.9. 독서(Reading)4.3.10. 은신(Stealth)4.3.11. 사냥개조련사(Houndmaster)
5. 저장6. 전투7. 하드코어8. DLC
8.1. 재로부터 되살아나다8.2. 기타 DLC

1. 오픈월드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과거 보헤미아 왕국의 탈름버그 지방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축척은 게임성을 살리기 위해 다소 조정이 이루어졌지만, 각 마을과 마을 사이의 지리, 성의 위치 등은 실제 지리를 상당 부분 참고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구글 맵 등을 통해 강의 위치를 비교해보면 비슷한 점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타이와 스칼리츠 등의 성채들을 현재 모습과 비교해보면 토대가 정확하게 일치한다.[1]

마을과 마을 사이는 대부분 야생의 영역이지만 마을을 벗어난 강 근처에는 숯쟁이들의 캠프들이 설치되어있고, 숲에는 벌목꾼들이 캠프를 짓고 일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농장이나 방앗간들이 맵 곳곳에 분산되어있고 관련 퀘스트들이 이러한 소규모 지역들에 사는 NPC들과 얼기설기 연결되는 형식으로 만들어져있어서 플레이를 하다보면 정말 중세시대에서 모험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맵은 굉장히 넓어보이지만, 개간이 아직 덜 된 시대상을 반영하여 대부분이 숲과 초원이라 실제 컨텐츠 밀도는 높지 않으며 수풀 등으로 막인 곳이 많아 이동할 수 있는 범위도 어느 정도 제한되어 있다.

다만, 인게임 내에서 지역과 지역을 이동하는 NPC는 나그네라는 걸어다니는 NPC뿐인데, 마차같은 다른 NPC가 다니지 않는 이유는 예산이 없거나(...) 시대가 시대다 보니 등장시키지 않은 듯하다.

2. 장비

2.1. 갑옷

일반적인 판타지 RPG 게임들이 상/하체에 장갑과 투구만을 착용하는 것과 달리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여러 갑옷과 의복을 한번에 껴입을 수 있다. 껴입은 각각의 장비의 방어력이 합쳐져서 플레이어의 총 방어능력을 결정한다.

아래는 한 번에 껴입을 수 있는 장비 슬롯 및 종류이다.


머리는 카리스마를 올려주는 목걸이, 천제 코이프, 사슬 방어구, 판금 방어구로 구성된다. 몸통은 안쪽부터 아머드 갬빗슨(일반 갬비슨에 비해 방어도가 월등하다.), 사슬 방어구, 판금 방어구, 일반 후드가 아닌 컴뱃 쥬폰을 갖추게 된다. 팔은 뱀브레이스와 손 판금 방어구로 갖추게 되고, 하체는 신발 칸과 판금갑옷 칸 두 칸을 모두 착용하는 고급 외부 판금 방어구, 내부 판금 방어구(초-중반에는 천제 방어구밖에 없으나 중반 들어가면서부터 천제 바지 자리에 까지 들어가는 판금 방어구를 구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천제 바지를 갖출 수 있다. 그러나 다리 방어구는 마상 전투를 하지 않는다면 거의 대미지를 입지 않기 때문에 수리할 일도 없으므로 무게가 모자라면 우선적으로 제거해주자.

이렇게 방어구를 세분해 놓고선 정작 분류나 (분류별) 정렬 기능이 전혀 없어서 방어구 상점에서 뭐 살까 헤매다 빡치기 쉬운데, 가방 정렬 모드를 설치하면 해결할 수 있다. 아이템 이름을 BodyII - Hauberks, BodyIII - Cuirasses 같은 식으로 고쳐서 기본 자동 (알파벳 순) 정렬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아이템 분류별 정렬이 되도록 해놓은 모드다.

종결 장비 정리

2.2. 근접무기와 방패

무기의 스탯은 다음과 같다.

모든 무기는 찌르기 데미지, 베기 데미지, 타격 데미지를 모두 함께 가지고 있다. 무기로 찌를 경우 찌르기 데미지와 타격 데미지가 합산되어 적용되며, 휘두를 경우 베기 데미지와 타격 데미지가 합산되어 적용된다.


3. 대화와 이벤트 시스템

대화 시스템은 고전적인 RPG식 선택지이며, 특정한 퍽이나 기능을 가질 시 특별한 선택지가 해금된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고전 RPG류와 동일하다. 다만 대화 자체가 별도의 로딩과정을 요구하는데, 부실한 최적화로 인한 느린 로딩이 더해져 대화를 걸 때마다 몇초간의 로딩이 반복되어 불편함과 동시에, 대화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시점이 꼬이는 등의 버그까지 생기는 등 문제점이 있다.

이벤트 시스템은 크게 랜덤 인카운터와 저널에 등록되는 퀘스트로 나뉘는데, 랜덤 인카운터는 직접 길을 걷다가도 발생하지만 빠른 이동을 하는 중간에도 이벤트 문구와 함께 이를 무시할지, 인카운터를 진행할지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인카운터를 무시하거나 습격으로부터 도망가는 것도 확률이 존재하며 이와 관련된 퍽도 존재한다.

퀘스트는 수십개의 사이드 퀘스트들이 맵 전역에 분포되어있으며, 마을 안의 퀘스트들은 술집 주인이나 경비대장 등을 통해 소문을 들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위치를 파악할 수 있지만, 이런식으로 파악되지않고 오직 특정 지역을 방문해 해당 NPC와 대화를 나누어야만 얻을 수 있는 퀘스트들도 존재한다.

이 외에도 각 지역의 인물과 해당 지역은 팩션 시스템을 통해 평판을 공유하는데, 이러한 평판을 기반으로 NPC가 플레이어를 바라보는 평판 수치가 바뀌며, NPC와의 거래나 대화의 난이도 또한 변화가 생긴다. 거래/설득 등의 실질적인 영향 외에도 지역 평판이 높으면 보는 사람마다 반갑게 인사하고 반대로 낮으면 쌀쌀맞게 대하거나 심하면 아예 말을 걸지 말라고 대화를 거부하기도 한다.[10] 지역 평판은 일반적으로 해당 지역에서 제공하는 퀘스트나 감옥살이[11] , 범죄행위 등을 하다가 들키면 감소하는 방식.[12] 지역 평판과는 별도로 NPC 개인별 평판도 따로 존재한다. 해당 지역의 평판이 많이 높아지면 평판이 매우 낮은 NPC와의 관계도 회복되지만, 지역 평판이 높아도 적대적인 행동을 많이 나눈 일부 NPC와는 여전히 사이가 안 좋은 상태로 남아 있기도 하다. 물론 현실적으로 따지면 이 쪽이 더 말이 되긴 하지만. 특정 NPC의 평판을 올리는 방법이 기본적으로 흥정을 걸어 상인에게 유리하게 거래를 해 주는 방식밖에 없는 터라, 상인 외의 NPC와 사이가 좋아지는 방법은 지역 평판을 높이는 방법뿐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중반부 쯤부터 쿠만족이 종종 등장하는데, 헝가리어를 사용한다. 쿠만 포로를 심문하기 위해 헝가리어 통역사를 고용하는 퀘스트도 존재하고, 용병 캠프에 잠입할 때 쿠만 복장을 입은채로 병사한테 걸리면 화술 체크로 헝가리어를 써서 넘어갈 수도 있다.[13]

당대 체코인들의 복잡한 정체성과 역사 인식을 보여 주기도 한다. 체코인들은 보헤미아 왕국이 신성 로마 제국에 속해 있으므로 스스로 중부 유럽인, 서유럽인이라고 생각하며 독일인과 이탈리아인들에 대한 묘한 라이벌 의식을 보여 준다. 반면에 보헤미아-모라비아 동쪽의 헝가리인들은 야만족이라면서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유목민인 쿠만이 아니라 같은 기독교를 믿는 헝가리인들조차 내심 무시한다. 독일인들이 체코인들을 업신여기는 묘사 또한 다뤄지는 것을 보면 제3자 입장에서도 기분이 참 묘하다.

4. 스탯과 스킬

플레이어의 능력은 크게 스탯과 스킬로 나누어져있다.
스탯은 힘, 민첩, 활력, 화술이라는 네 가지 핵심 능력치와 매력, 가시성, 시인성, 소음이라는 네가지 부가 능력치로 나뉘며, 스킬은 크게 전투능력과 관련된 전투 스킬과, 일반적인 여러 행동과 관련된 일반 스킬로 나뉜다.[14]

스탯과 스킬 이외에도 경험치가 쌓이면 올라가는 메인 레벨도 존재한다. 이 레벨에도 핵심 능력치나 스킬과 마찬가지로 일정 구간마다 고유의 퍽이 존재한다.

퍽들 중 1/2/3 단계가 있는 퍽들은 이전 단계 퍽을 찍어야만 다음 단계 퍽을 찍을 수 있다.

4.1. 스탯

핵심 능력치인 힘, 민첩, 활력, 화술은 주인공 헨리가 얼마나 힘이 강한지, 민첩한지, 체력이 강한지, 말 솜씨가 좋은지를 결정하는 요소이다. 이 4가지 핵심 능력치는 힘을 요구하는 근접 무기를 많이 휘두르면 힘이, 회피행동이나 활/민첩 기반 무기 등을 쓰면 민첩이, 달리기를 많이 하거나 전투에서 생존하면 체력이, 대화를 많이 하면 말솜씨가 오르는 등 모두 그와 관련된 행동을 통하여 성장한다.[15]

핵심 능력치들은 스킬과 마찬가지로 일정 레벨마다 고유의 퍽을 얻을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이들 능력치에 있는 퍽들은 특히나 유용한 게 많으므로 신중하게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가 능력치들은 플레이어의 장비나 상태, 능력에 따라 수시로 변화하는 능력치들이다. 예컨데 화려한 갑옷을 입으면 당연히 매력(Charisma)이 올라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압박하기 쉽지만, 동시에 가시성(Visibility), 시인성(Conspicuousness)이 늘어나서 플레이어는 주변 사람들에게 주목받아 숨기가 어려워진다. 만약 철제 갑옷 풀세트를 맞췄다면 자연스럽게 옷이 스치는 소리나 발소리가 커져 소음 발생이 늘어나 은신 행동이 어려워지고 몸이 무거워졌기에 속도(Speed)도 떨어진다.

4.1.1. 주 레벨


종합적인 캐릭터 성장의 영향을 받아 증가하는 레벨. 몇 가지 기초적인 기술과 함께 어떤 방향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지를 결정한다. 특히 '시민'과 '야만인' 퍽에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 게임에서 메인 퀘스트상의 중요 전투는 대부분 마을 내에서 이루어지고 마을 밖에서는 랜덤인카운터나 도적소탕같은 서브퀘스트만 하기에 시민 퍽이 조금 더 유리하다. 응급처치는 높이 찍어두면 몇몇 퀘스트에서 선택지로 써먹을 수 있으므로 찍어두자.

4.1.2.

Strength
숏소드와 세이버, 헌팅 소드 외의 대부분의 무기류와 방패를 장비하는 데 필요하고 근접전 시 무기 데미지 및 클린치 발생 시 승리 확률 등 여러 요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스탯. 그 외에도 무게 제한을 늘려주는 등 중요한 스탯이다. 제일 올리기 쉬운 스텟 중 하나로, 힘을 요구하는 무기로 적을 때리면 상승하기 때문에 싸우다보면 금방 오른다.

매 짝수 레벨 마다 퍽 포인트를 얻기 때문에 하나를 뺀 모든 퍽을 찍을 수 있다.

4.1.3. 민첩

Agility
숏소드와 세이버, 헌팅 소드와 활을 장비하는 데 요구되며 이동속도와 회피능력을 상승시켜주는 스탯. 다만 판금 갑옷을 입지 않고 싸우는 일이 은신 컨셉이 아닌 이상 드물기에 경갑옷 퍽은 유명무실하고, 속공은 공속을 늘려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안 찍는 게 더 권장될 정도다. 유용한 퍽은 힘에 비해 적은 편.

사실상 도적과 도박 컨셉의 스탯이며 완벽한 던지기를 찍으면 주사위 게임의 재미도 챙기고 성공만 한다면 돈도 챙길 수 있다.

4.1.4. 활력

Vitality
체력과 스태미나 등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능력치를 보정해준다. 달리기의 목적상 오래 뛰는 것보다는 빨리 뛰는 게 중요하기에 마라톤 선수가 아니라 단거리 선수 퍽을 찍는 게 유용하다. 인간 쓰레기통 퍽은 유통기한이 0이 된 식품도 먹을 수 있어 인벤토리에 구운 고기를 100개씩 박아두면 게임하며 공복이 될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점프나 달리기를 할때 오르기에 오르지 못할 급경사를 향해 달리며 점프하면 금방 오른다.

4.1.5. 화술

Speech
화술을 체크해야하는 선택지 때 및 상인과의 가격 협상 때 도움이 되는 스탯. 체크가 필요한 선택지는 전부 화술 이용 선택지가 존재하며, 도시에선 경비병이 계속 불심검문을 하거나 경범죄를 저질렀을 때도 화술 체크로 퉁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유용하다. 화술 체크 한번 하면 현상금이 사라진다.

상기한 화술을 사용하는 선택지들만이 아니라 체크가 따로 없는 대화문을 선택해서 보기만 해도 오르며, 심지어 비네임드 NPC 들에게 잡담성 질문을 하는 대화문과 퀘스트 중 정보를 캐묻는 대화문들을 골라서 봐도 오른다. 모든 선택가능한 스크립트를 일일히 보는 플레이어라면 게임 진행하며 자연스레 잘 오른다. 물론 퀘스트 진행 때 그런 대화문이 더 많기 때문에 서브 퀘스트를 계속 진행해야 한다. 정상적인 방법 말고 노가다식 방법으로 올린다면 상인과의 가격협상이나 마을에서 경범죄를 저질러 달려온 경비병에게 화술 체크를 하고 다시 경범죄를 저지르는 걸 반복해서 올리는 법이 있다.

마지막 제안 퍽은 간단하게 그 상인이 허용할 수 있는 흥정의 한계치를 끌어낼 수 있기에 모든 물건을 최대 가격에 팔고 최저 가격에 살 수 있는 매우 강력한 퍽이다. 그 외에는 특별한 퍽이 없지만, 비천한 태생과 상류층 태생 중에는 아무래도 귀족들은 일방적으로 퀘스트를 주지 협상을 하지 않고 만날 일도 적기 때문에 비천한 태생 퍽을 찍는 것이 훨씬 유용하다.

4.2. 전투 스킬

전투스킬은 방어와 회피에 관련된 Defence, 전반적인 전투 능력과 관련된 Warfare 그리고 Axe, Sword, Mace, Bow ,Unarmed 같은 특정 무기에 해당되는 기술들로 나뉜다. Defence는 전반적인 방어나 회피행동에 요구되는 스테미나 감소폭이나 갑옷이 주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며, Warfare는 공격속도나 상대의 방어 확률 등에 영향을 미친다.

숨겨진 스킬로 방패와 폴암이 있는데, 모드로 활성화시키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다만 폴암 같은 경우는 사용하면 보이지 않아도 꾸준히 오르게 되며, 방패 스킬 트리는 스킬은 남아 있는데 더미 데이터인지 레벨 자체가 오르지 않는다.

무기 스킬은 각각의 해당되는 무기를 사용할 때 올라가며, 근접무기 스킬들은 해당 무기를 이용한 전용 체인 콤보를 퍽을 통해 해금해주며, 모든 무기 스킬들은 해당 무기의 위력에 영향을 미친다.

4.2.1. 방어(defense)

4.2.2. 전투(warfare)

4.3. 일반 스킬

일반 스킬에는 전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보조적인 성격을 지닌 기술들이 주로 포진되어 있다.

특기할 점은 다른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과 달리 미니게임이 완전한 실시간이라는 것이다. 뜻인즉 자물쇠따기나 소매치기 등에 돌입했을 때 시간이 정지하고 느긋하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은 계속 흐른다는 말이다. 락픽의 경우 소음수치가 존재하여 옆사람이 자고있더라도 허탕을 너무 많이 치면 소리를 듣고 깨어나 들키게 되며, 소매치기는 제한시간이 존재한다. 이런 점들이 게임을 더 어렵게 만들기도 하고 흥미부여를 해주기도 한다.

4.3.1. 연금술(Alchemy)


연금술은 포션 제작으로 올릴 수 있는데, 이 게임에서 포션은 기본적으로 뚝딱 버튼만 누르면 되는 게 아니라 포션 제작법에 따라 기본 베이스가 되는 재료를 넣는 순서, 가열 순서, 가공 순서를 제조법을 보고 맞춰서 넣어야만 만들어지는 터라 초반에는 가장 올리기 번거로운 스킬에 속한다.

10레벨엔 퍽을 찍어서 자동제조가 가능해지지만 자동제조 시 생산량도 적고, 들어오는 경험치는 수동제조의 10분의 1이기 때문에 자동제조 2 퍽을 목표로 한다면 13레벨까지는 수동제조로 노가다를 해야 한다.

실패하면 '의문의 물약'이 만들어지며 랜덤 효과를 부여하고 가치도 1그로셴이 채 안 된다.

합성을 마치면 약병을 증류 주전자 아래에 두고 증류하기를 하면 포션이 나오고 증류할 때 반드시 2번 풀무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때의 불은 가열로 취급하지 않으니 그냥 편하게 2번 풀무질해주자.

연금술을 시작하기 위해선 레시피를 읽어야 하므로 독서를 1랭크라도 우선 획득하는 게 좋다. 레시피는 약제상에게 구매하거나 보물상자 등에서 루팅할 수 있다. 물론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보고 따라 만들거나 억지로 더듬더듬 레시피를 읽을 수 있다면 상관없다. 연금술은 대개 약제상(Apothecary) 근처에 있는 연금술 연구대(Alchemy's lab)에서만 만들 수 있다. 가령 라타이의 경우 약제상 건물 뒷문을 열면 있고 사사우 수도원은 난민 치료캠프 옆방에 있다. E를 눌러 연구대에서 오른쪽에 있는 레시피 책을 e를 눌러 확인하여 재료를 확인하고 레시피 화면에서 E를 길게 눌러 재료가 인벤토리에서 자동으로 꺼내지면 레시피대로 가열, 증류 등을 거쳐 약병에 담아주면 된다. 재료는 자연에서 직접 채집하거나 약제상에게서 구할 수 있다. 일부 재료의 경우 찾기 힘들어 채취하기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서 가능하면 약제상을 만날 때마다 매수해두는 게 좋다.

제작법은 레벨이 낮을수록 레시피를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 레벨이 높아지면 한 두가지 틀리는 정도는 괜찮고 시행착오 퍽까지 찍으면 재료 양만 맞추면 대강 완성된다.[19] 대신 제조법을 정확히 지킬 경우 한 번에 여러 병이 제조되므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제대로 만들어볼 가치도 충분히 있다.

팁으로 풀무질 횟수는 제조법에 명시된 모래시계 흐르는 횟수와 동일하게 하면 되고, 여러 번 풀무질이 필요한 경우에는 불이 꺼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풀무질을 연달아 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연금은 합법적으로 돈벌기 좋은 서브스킬인데, 특히 라자루스 포션의 경우 재료는 천지에 널려있는 반면 가격은 개당 110원이나 하고 어느정도 연금 랭크가 쌓이면 한번에 여러개가 숨풍숨풍 나오기 때문에 한 시간 정도 죽치고 앉아서 만들어주면 만 그로셴 정도는 쉽게 벌 수 있다. 다만 그렇기 때문인지 레시피의 가격은 상당히 높다. 라자루스 포션 이전에 천수국 탕약으로 레시피 값을 벌어도 좋다. 천수국 탕약의 재료는 강가, 비옥한 땅에 널려 있기 때문에 주워다가 한번만 풀무질하면 되는 초간단한 포션이기 때문이다. 가격도 병 당 4~5그로셴 정도라 초반치고 매우 준수한 가격대이다.

4.3.2. 음주(Drinking)


문자 그대로 술을 많이 마시면 올라간다. 술은 일반 음식과 비교해봐도 영양소를 많이 제공하는 편이라 효율이 좋고, 애초에 세이브에 소요되는 세이비어 슈냅스부터가 술이기도 해서 음주 자체는 꾸준히 오르게 된다. 이 스킬이 오르면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나 알코올 섭취시 생기는 숙취 등의 나쁜 영향력을 줄여준다. 이 스킬안에는 일반적으로 특정 종류의 술에 대한 내성을 올리거나, 취한 상태에서는 특정 능력치가 더 상승하는 등의 퍽이 존재한다.

취기가 절반 이하일 경우엔 매력 등에 버프를 받는다. 하지만 더 마셔 취기가 50%를 넘어가게 될 경우, 디버프가 걸려 스텟이 감소하고 시야나 움직임에 제한이 걸리며 취기가 사라진 이후에도 숙취 디버프가 생긴다. 100%를 넘어갈 경우 인사불성이 되어 쓰러진 뒤 랜덤한 장소에서 깨어난다. 스테미나 소모가 심할수록 취기가 빠르게 오른다.

가장 좋은 스킬은 수다쟁이인데, 화술 스킬이 잘 안 오르는 이 게임에서 상당히 유용한 효과를 낸다.

맥주 고래랑 포도주 고래 중에서는 포도주 고래가 더 유용하다. 맥주는 아이템 종류가 하나지만 포도주는 세 종류나 된다.

숙취때의 디버프가 심해지는 퍽도 있는데 가장 흔한 천수국 탕약이랑 회복 물약으로 흔히 쓰는 라자루스 물약 둘 다 숙취 해소 기능이 있어 별 문제는 없다.

4.3.3. 약초학(Herbalism)

허브 수확과 관련된 능력치로 허브 수확시 한번에 더 많은 허브를 얻게해준다. 처음 허브를 수확할 땐 딱 하나만 따지만 스킬이 많이 늘어나면 한번 줍는 행동으로 주변의 모든 동일한 허브를 수확해내는 수준까지 올라가는데 밭에서 쓰면 밭 하나의 풀을 다 뜯어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또한 일정량의 허브 소유시 특정 능력치를 올려주거나 허브 수확시 힘 경험치를 제공해주는 퍽 등이 존재한다.

이 스킬은 어쩔 수 없이 연금술과 병행해야 하는데 가방에 약초가 채워지면서 겁나게 무거워지기 때문에 빨리 비싼 물건으로 바꿔 처분해야 가방을 컨트롤하기 수월해진다. 그래서 처음에 천수국 탕약을 배우고서 레벨을 올리는 것이 좋다. 두 재료 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레시피도 간단하기 때문이다. 천수국 탕약으로 연금술 10렙을 찍었다면 약초학을 본격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자동 생산을 하면 좋을 것이다. 물론 같이 키울거면 13렙까지 수동 생산을 하자.

극 초반 스칼리츠에서 돈과 힘을 올리기 좋은 수단으로 굳이 그럴 필요는 없지만 극초반에 강해지고 돈을 벌고 싶다면 집 앞부터 시작해서 스칼리츠 바닥의 풀들을 있는대로 뽑아두면 좋다.[20] 여기서 돈과 스킬과 능력치를 올려두면 여러모로 편하기도 하다. 그 외에도 초반에는 돈벌 일이 많지 않은데 지천에 널린 걸 팔면 힘도 같이 오르므로 유용하다. 다만 가격이 싼데다가 가볍더라도 많이 모으면 무거우니 주의하자.

4.3.4. 승마술(Horsemanship)

승마술과 관련된 능력치로 말을 타고 이동하는 행위로 올라간다. 다만 빠른 이동 중에는 올라가지 않으므로 이 능력치를 올리고 싶다면 말을 타고 열심히 뛰어다니자. 기본적으로 말의 스테미나 감소율이나 속도, 한번에 말이 옮길 수 있는 무게에 영향을 미치며 여러가지 퍽도 제공한다. 박차를 장비하면 승마술이 오르게 된다.

4.3.5. 사냥(Hunting)

사냥시 획득물에 영향을 미치는 스킬이다. 레벨을 올려 가죽이나 내장, 뿔, 엄니 등을 획득하게 해주는 퍽을 찍지 않으면 아무리 사냥을 해도 고기밖에 안 나온다. 이 외에도 사냥한 고기와 관련한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생고기의 썩는 속도를 줄여주거나, 생고기를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등의 퍽이 존재.

초반엔 사냥한 동물의 부산물도 장물로 간주된다. 영주의 땅에서 허가되지 않은 사냥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그냥 숲을 걸어다니는 건 상관없지만 사냥을 하면 사냥꾼들이나 숲 파수꾼에게 걸릴 수도 있다. 실제로 케이폰 경과 함께 사냥을 갔을 때나 정식 사냥꾼이 된 이후 잡은 것은 장물로 표시되지 않는다. 다만 특정 퀘를 하다 보면 개가죽을 얻기 위해 개를 잡는 경우가 있는데, 게임에 야생 들개가 없기 때문에 개는 무조건 밀렵으로 처리된다. 이게 싫다면 상인에게서 가죽을 사거나 민가를 털거나 도적이 데리고 다니는 개를 처리해 얻어야 한다. 시스템 한계인지 요리할 수 있는 고기는 장물이더라도 요리를 하면 훔친 표시가 사라진다.

4.3.6. 자물쇠따기(Lockpicking)

자물쇠 해제와 관련된 능력치로 일정 이상의 수준에 도달해야 어려움/매우 어려움 등의 고난이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22] 15레벨을 찍으면 매우 어려움 수준의 자물쇠를 딸 수 있다. 자물쇠 해제 시 발생하는 소음, 난이도의 감소, 락픽을 고쳐서 다시 사용하게 하는 등의 퍽을 제공한다.

4.3.7. 보수(Maintenance)

장비를 직접 수리할 때 올라가는 능력치로, 주로 장비 수리 시 버프를 제공하는 퍽이 많다. 올리는 방법은 수리키트를 쓰거나 숫돌로 갈거나 하는 건데, 후자는 느리고 날붙이만 가능하지만 공짜이므로 유용히 활용하자. 수리는 61[25] 이상의 수치까지만 수리가 가능하며 이 이하는 날붙이만 숫돌에서 수리가 가능하다.

4.3.8. 소매치기(Pickpocketing)


소매치기와 관련된 능력치로, 이 게임에서 일부 퀘스트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일부러 노가다와 연마를 꾸준히 해주면서 올려두는게 좋다. 연마하는 과정에서 돈도 모을 수 있다.

페셱에게 배울 때는 술 취한 사람이나 자는 사람을 대상으로 연습해보라고 하지만 사실 이것에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어서 잠자는 사람들 소매치기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이 게임의 NPC 들은 눈을 뜨건 감건 앞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판정(...)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NPC들은 벽을 등지고 돌아 누운 상태로 잠을 자고 있어서 그들의 소매치기하면 눈앞에서 소매치기를 시도한 것으로 판정되며 바로 들킨다. 곧바로 누워 자는 NPC들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은신해도 여전히 NPC 시야 근처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판정되어서 비교적 쉽게 들킨다. 자는 NPC 를 쉽게 소매치기할 수 있는건 일부 침대에서 등을 보이며 돌아누워 있는 경우 뿐이다. 심지어 벽도 NPC 시야를 가리는데에 소용이 없어서, 집안에서 소매치기를 해도 집 밖의 경비병의 눈 앞 쪽으로 판정되면 경비가 투시라도 한 양 헨리를 현행범으로 체포 시도한다.

주로 소매치기 시 대상의 인벤토리 내 아이템에 대한 정보나 소매치기 확률을 올려주며, 범죄 행위 자체에 버프를 주는 퍽이 배치되어 있다. 20레벨 달성 시 하나의 퍽을 찍지 못한다.

4.3.9. 독서(Reading)


읽는 능력과 관련된 능력치로 중세시대 대장장이의 아들일 뿐인 주인공은 당연히 문맹이기 때문에 스스로는 배울 수 없는 기술이다. 우지츠의 은퇴한 서기에게서 배울 수 있다.

일단 배우고 나면 책을 읽어야 능력치가 상승하는데 책 중 상당수에 해당되는 스킬책은 하루에 읽을 수 있는 분량에 한계가 있으므로 초반에 빨리 배워서 꾸준히 읽어주는 게 좋다. 책은 크게 일반책과 스킬책, 레시피로 나뉘는데, 일반책은 그냥 텍스트가 들어있을 뿐이지만 따로 읽을 필요 없이 한번 책을 열기만 하면 바로 다 읽은 것으로 취급되어 독서 능력치가 올라간다. 스킬책은 일단 열고 일정 시간을 투자해서 다 읽어야만 해당 스킬을 올려주며 레시피는 읽는 행동 없이 책이 소모되며 바로 습득된다. 스킬책의 경우 책을 다 읽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주로 책을 읽는 환경[26]에 따라 결정된다. 독서 퍽을 통해 이 효율을 높이거나, 경비를 설득하는 데 보너스를 받거나, 묘비나 벽화 등을 봤을 때 버프를 받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장 유용한 건 경비병과의 대화 스킬 체크 수치를 높여주는 스킬과 그냥 대기나 잠만 자도 보유한 스킬북을 자동으로 읽어주는 퍽인데, 전자는 장물을 뺏기지 않고 보관하기 편하고 후자는 굳이 책 보느라 시간 쓸 필요 없이 자동으로 올라가서 편하다.

당연히 스킬 요구치를 만족시키지 못한 서적은 읽을 수 없으나 버프 등으로 올리면 읽을 수 있게 된다. 이는 트레이너에게도 해당되는데, 은신 스킬의 가만히 수그려 있으면 보너스를 주는 퍽이나 음주 스킬의 술만 마셔도 화술 스킬을 올려주는 퍽을 발동시킨 뒤에도 받을 수 있다.

4.3.10. 은신(Stealth)


은신과 관련된 능력치로, 기본적으로 은신 상태에선 가시성와 시인성, 그리고 소음 수치가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스킬 퍽을 통해 이를 상쇄할 수 있다. 특히 이 스킬 안에는 은신 후 상대를 한방에 제압하는 은신 암살(Stealth Kill)이 있는데, 단검만 가지고 있다면 은신 상태에서 뒤를 잡고 한방에 상대를 제거할 수 있어 잘만 사용하면 야밤에 적 진영을 몰살하거나 전투를 매우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숙인 상태에서 가만히 있을 때나 비가 올 때 은신에 도움을 주는 퍽 등이 있다.

단 은신 행위를 할 때(기절/암살 등) 목격자가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바로 수배범이 되고 들키지 않더라도 해당 마을의 평판이 떨어지므로 주의하자... 이는 피해자 포함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암살하고 싶다면 피해자가 스텔스 킬 전에 쭈그려앉은 주인공을 목격하거나 하지 않게 주의하도록 하자. 들켰을 경우엔 그 목격자를 암살해버리자.

또한 관련 버그로 아무도 없는 집에 있는 사람이 잘 때 암살했는데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경비가 출동하는 경우가 있다. 해결법은 세이비어 슈냅스 뿐이니 주의할 것.

4.3.11. 사냥개조련사(Houndmaster)


DLC 여인의 운명 때 추가된 스킬로, 사냥견을 훈련해서 동물을 사냥하거나, 근처에 적이 있으면 알려주거나, 매복을 피하게 하거나, 사람을 공격을 할 수 있다.

초반 전투 피지컬이 좀 떨어지는 경우 개를 구했을 때 부터 꾸준히 칭찬하고 먹이를 줘서 숙련을 올린 후 '공격해!' 퍽을 통해 전투를 비교적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개를 회복시킬 때는 천수국 탕약, 라자루스 물약을 고기에 발라 먹이면 된다.

개의 양식인 고깃덩이는 어떠한 동물이든 상관 없고 신선도도 상관은 없지만, 높은 신선도일수록 더 많은 충성심을 올릴 수 있다.

가장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술은 개를 먼저 출격시켜서 상대에게 혼란을 주고 상대의 팔을 물고 있을 때 흐뜨러지는 자세를 노려 머리를 노리는 것이 기본 전술이다.

5. 저장

세이브 시스템이 독특한데, 이 게임의 난도를 올려주는 주범이다. 게임을 저장하려면 세이비어 슈냅스라는 특정한 아이템을 쓰거나 자기가 소유한 잠자리에서 잠을 자는 등의 행위, 목욕 또는 특정 분기때 자동 저장되는 방법으로만 저장이 된다. 세이비어 슈냅스는 가격이 상당한 술의 일종으로, 연금술 스킬로 만들거나 상점에서 사야만 한다. 다만 술이기 때문에[27] 이걸 사용해 저장하면 바로 취기효과가 찾아오는데...

저장의 번거로움은 현실적인 느낌과 함께 선택의 중요성을 살려주지만 동시에 버그가 넘쳐나는 게임의 특성상 사람들의 엄청난 짜증을 유발하고 있다. 덕분에 모드 넥서스에는 이 제한을 푸는 모드가 가장 먼저 올라왔다. (넥서스에 올라온 cheat 모드#를 설치하면 F5키를 이용해 퀵세이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침대에서 저장하면 데이터 아이콘 좌측 하단에 침대 표시가 있지만 세이비어 슈냅스로 저장하면 데이터 아이콘 좌측 하단에 물약병 표시가 있다.

결국 너무 불편했는지 1.3 패치 이후로 Save&Quit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세이비어 슈냅스의 취기 효과도 줄어들었다.

퀵세이브 모드에서 세이브 파일이 누적되면 게임이 느려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 요령것 주기적으로 지워줘야 한다.

6. 전투

전투는 기본적으로 롱소드 검술의 5가지 방향의 베기에 찌르기라는 여섯가지 공격방식을 조합하여 이루어지는데, 상대가 무기를 들고 취한 자세를 보고 그에 맞춰서 방어가 되지 못하는 부분을 공격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반격을 받아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게된다.

또한 내려치기를 하려다가 방향을 바꿔 올려베기를 하는 페인트 모션을 취할 수 있고, 스테미나가 충분하다면 연속베기나 찌르기도 할 수 있는데, 무기술 레벨이 오르면 해금되는 퍽을 통해 특정한 체인 콤보도 사용할 수 있다.

상대의 공격은 공격 방향에 맞춰 회피를 하거나 방어(perfect block), 반격을 할 있다. 초반 Rattay에서 튜토리얼할 때 최소한을 배우고, 다시 추가로 반격기(master strike/달인의 일격), 롱소드의 특정 체인콤보를 배울 수 있는데 버나드 경[28]에게만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니 스토리 진행된다고 잊고 넘어가지 말자. 특히 강한 적일 수록 페인트를 많이 섞거나 빠른 속도로 체인 콤보를 날리기에 회피나 퍼펙트 가드를 자주 쓸 수 있어야 제대로 상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발차기나 클린치도 구현 되어 있는데, 맨손격투할 시 F를 누르면 발차기로 밀어낸다. 클린치는 맨손 격투 때는 좌클릭 하면 밀어내고 우클릭 하면 니킥을 갈긴다. 무기를 들고 있을 때에는 좌클릭으로 걷어차 거리를 벌리고 우클릭은 손으로 때리거나 밀어내는데 이 때 빈틈이 생기므로 공격하면 한 대는 무조건 맞출 수 있다. 강한 상대는 콤보로 연결시킬 때 2타, 3타에서 가드로 끊어내는 경우가 많다.

방패를 들면 방어가 쉬워지고 화살을 막을 수 있지만[32] 대부분의 콤보를 쓸 수 없다. 롱소드를 제외한 무기별로 한두가지 콤보만 사용할 수 있다.[33] 해당 콤보는 설명에 '방패 사용시 방패의 가장자리로 때린다(If you have a shield, use its edge for striking.)'가 있어서 구별할 수 있다.

하지만 전투가 너무 현실적이기 때문에 적이 두명만 넘어가도 사각에서 들어오는 공격에 두들겨 맞기 십상이므로 전투에 익숙해질수록 상대방과의 거리를 정확하게 파악하면서 움직이는 풋워크의 중요성을 실감하게된다. 서로 검을 맞대며 힘겨루기하는 클린치상태에서도 공격이 오면 딜이 박히는데 힘겨루기 결과가 빨리 안끝나면 무방비 프리딜을 연속으로 맞으니 일대다수 경우 계속 뒷걸음치며 1:1상황을 유지하는게 좋다. 안타깝게도 게임 적 허용인지, 고증이 잘 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풀플레이트 갑옷 수준으로 중무장 했음에도 갑옷도 없고 기껏해야 나무몽둥이나 도끼 든 부랑자 3~4명만 되도 체력이 퍽퍽 깎여나간다.[34]

원거리 무기로는 활이 등장하는데, 일반적인 게임과 달리 화살을 날릴때 조준점을 제공하지 않기때문에 경험과 감에 의존을 해야하므로 정확한 사격이 매우 어렵다. 그래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조준점이 나오게하는 콘솔 커맨드를 사용하는데, 사실 조준점이 있어도 거리가 멀어질수록 곡사가 심해지기때문에 결국은 많이 쏴서 감을 익히는 수밖에 없다. 게다가 바람방향에 영향받는것처럼 멀리 쏠수록 수직뿐 아니라 좌우로도 휘어지니 난이도가 더 올라간다.

여담으로 모든 무기는 최소 힘수치가 존재하는데, 힘수치가 미달할 경우에도 사용은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큰 의미가 없을정도로 엉망으로 사용하게 된다. 종결급 롱소드를 들어도 그냥 몽둥이를 휘두르는 정도의 데미지라고 보면 되고 내구성도 퍽퍽 까인다. 특히 활은 이 부분이 심해서 힘수치가 미달한다면 1미터 앞의 타겟도 맞출 수가 없을 지경이된다.

Tip. 초반에 스태미나의 역할을 몰라서 전투를 헤매게 되는데, 낙하 대미지든 뭐든 일정 수준 이하의 대미지는 스태미나에서 먼저 차감된다.(프로토스의 쉴드를 생각하면 된다.) 처음에는 아주 가벼운 낙댐이나 주먹 정도나 막아지지만, 방어구가 일정수준 갖춰진 상태에선 웬만한 칼침도 버틸 수 있다. 다만 일정 수준 이상의 공격을 한번에 받거나 스태미나가 다 떨어진 상황이라면 얄짤없이 체력에 실제 데미지가 들어온다. 데미지를 입어 체력이 줄어들면 스태미나의 최대치가 현재 체력수준으로 고정되는 시스템이므로 HP가 줄어들수록 가용 스태미나가 줄어들고, 가용 스태미나가 줄어들수록 HP에 데미지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악순환 구조가 돌아간다. 이건 적도 마찬가지라 상대가 스태미나가 충분한 상황이라면 몇대 때려봐야 실제 데미지는 입히지 못하므로, 5분씩 대치하면서도 서로 피를 전혀 못깎다가 한쪽 스태미나가 다 떨어진 순간에 들어가는 한두번의 타격으로도 적을 다운시킬 수 있다. 따라서, 내 스태미나의 절대량이 적은 초반에는 절대적으로 다대일 상황을 피해야하고, 일대일에서도 HP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스태미나가 오링난 상황에서도 끝까지 공격을 몰아쳐야 하는 포지션이 어느정도 강제되고, 반면 레벨과 바이탈리티가 높아져 스태미나 관리가 수월해지면 다대일 상황에서도 방어와 회피에 집중하면서 Head cracker, Sadist 등의 각종 전투용 퍽 발동을 노리는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하면 수월하다.

퍼펙트 가드와 반격 등등의 몇몇 기술은 라타이의 버나드와 스파링을 해야만 배울 수 있다. 안전하게 전투 기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니 애용하자

각 무기별 콤보 외우기가 귀찮다면 이 스크린샷을 저장해서 따로 볼 수 있는 곳(보조 모니터, 스마트폰, 테블릿 등)에 띄워놓으면 편하다.

몇몇 퀘스트에서 필요한 토너먼트 필승 꼼수가 있다. 상대와 아주 근접하게 되면 힘겨루기 모션으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신속하게 광클릭 연타로 뒤로 밀쳐낼 수가 있다. 뒤로 밀쳐낸다고 타격을 할 수는 없지만 뒤에 링 모서리가 있다면 이야기가 다른데 밀려나갔다가 튕겨나오면서 헛점이 생겨 1회 타격을 할 수 있다. 1회 타격 후 다시 밀어내기로 들어가면 손쉽게 완승할 수 있다.

7. 하드코어

난이도를 높이고 편의성을 낮춘 모드. 1회차 때는 추천되지 않는다.

하드코어 모드에서 달라지는 것은 다음과 같다.

8. DLC

8.1. 재로부터 되살아나다

프리비슬라비츠 재건 DLC, 메인퀘에서 프리비슬라비츠 관련 전투를 끝낸 후에 시작할 수 있다. 탈름버그의 영주 디비쉬 경에 말을 걸면 프리비슬라비츠 재건을 위해 토지 조사관 마리우스를 보냈는데 안 돌아온다고 알아보라고 한다.[44] 가보면 도적들이 있는데 협상하거나 다 때려잡은 후 근처 천막에 묶여있는 토지 조사관을 찾을 수 있다.[45] 이후 디비쉬 경이 찾아와서 조사관과 주인공 헨리를 각각 마을 대표와 행정관[46]으로 임명하고 재건을 맡긴다.

첫 DLC 자체에 대한 평가는 그저 그렇다. 참신하긴 하지만 프리비슬라비츠를 완전하게 재건하려면 온전히 플레이어의 호주머니에서 수만 그로셴을 투자해야 하고, 함께 지을 수 있는 건물에 제한이 있어서 이미 지은 건물을 헐거나 다시 지을 수가 없어 불편하다는 것.[47] 사실 게임 중후반이 넘어가면 산적들이 고급장비를 둘둘말고 튀어나오기 때문에 갑옷을 잔뜩 주워다 팔면 돈을 모으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나 매우 번거롭다.

맨 처음 할 일은 라타이의 행정관에게 포고문을 전달해서 스칼리츠 난민들을 노동자로 받아들이고, 토지 조사관의 임금을 협상하는 것이다.(선택지에 따라 55, 80, 120 그로셴을 매일 지급하게 된다. 돈 나가는 거 외에 선택지의 영향은 밝혀진 바 없다. 16 화술 정도면 말빨로 찍어 눌러 55 그로셴으로 일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자금상자에 건설에 필요한 그로셴을 넣고, 여러 마을에서 필요한 자원의 조달 협상을 한 후에 건물들을 건설하면 된다.

제공되거나 건설가능한 건물은 노동자 캠프(기본적으로 생성된다), 시청(임시, 기본, 확장)[48], 교회(기본 수리, 완성), 교역상, 대장간, 선술집, 다리와 도로정비, 제빵점 vs 정육점(택일), 마굿간 vs 경비병 숙소(택일), 벌집[49], 벌목 캠프, 그리고 일부 건물들에 딸려있는 증축들이다. 시청의 경우 게임상 플레이어의 집이 되며, 확장까지 완료되면 비로소 다른 숙소와 공유하는 보관함이 생긴다.

건물들마다 필요한 자원과, 건설비용과 유지비용, 수익이 모두 다르며 상호 시너지에 의한 추가 수익이 있다.(마굿간은 교역상들이 쓸 말을 공급해서 수익을 늘려주고, 경비병 숙소는 경비들이 선술집에서 술 마시느라 선술집 수익을 올려주는 식). 그리고 건물별로 고유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고유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프리비슬라비츠 재건 공략, 판결 공략

건물 건설은 낮에만 가능하며, 마리우스에게 말을 걸어서 뭐 지을지 결정한 후 마리우스가 해당 위치로 열심히 뛰어가면 따라가서 다시 말을 걸어서 건설을 시작하는 방식이다. 맨 처음에 다리와 도로정비, 벌목 캠프, 교역상까진는 무조건 지어야 되며[57], 이후에는 수익 위주로 짓다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 나머지를 짓는 방식으로 하는 게 좋다.[58] 뭐든 건물 지을 때마다 며칠이 지나가 버리니 이 점도 주의해야 된다.(적자상태에서 이걸 생각 못하고 파산하거나, 시간 제한 퀘스트 실패 등)[59] 이때 후술할 판결도 계속 갱신되니 마을 중앙에 퀘스트 주는 !가 나오는지 계속 확인해 가면서 건설하는 게 좋다. 판결 자체는 시간 제한 없이 언제나 주중에 할 수 있지만, 마을 재정에 득이 되게 할 수 있으므로 건설 틈틈이 해놓는 편이 좋다.

낮에 마을 중앙에 퀘스트 주는 !가 있는데, 행정관으로서 주민들 분쟁에 대해 판결하는 것이다. 밀렵을 눈감아주거나 금지한다거나, 아무대나 똥 싸지 말고 하류 쪽으로 최소 100걸음 이상 내려가서 싸라던가[60], A 농민의 아들이 B 농민의 딸을 임신 시켜서 소 한 마리로 보상했는데 딸이 야반도주해서 무효(소 반환)을 주장한다거나 따위의 일들을 판결해야 된다. 추가 조사 같은 거 없고 그 자리에서 심문해서 얻어낸 정보만으로 판결해야 된다. 판결 내용에 따라 일시적으로 마을 수익에 변화를 주거나[61] 추가 수익을 주는 NPC를 확보할 수 있다.[62]
그리고 여러 지역의 네임드 NPC들을 초대할 수 있다. 관련 건물이 있어야 초대 가능하며(없을 때 초대 성공하면 해당 건물을 지었을 때 다시 부르라는 대사만 듣고 무효화된다), 해당 건물에 추가 수익을 준다.
모든 걸 다 완성하면 매일 2천 그로셴 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다. 40명 이상의 주민을 유지한 상태에서 수익 1200을 넘기면 디비쉬 경에게 보고하여 치하를 받을 수 있다.(관련 퀘스트를 완료) 별 상관은 없는 편이지만, 완전한 치하 대사를 들으려면 교회를 완성한 상태에서 완료하는 것이 좋다.[67]

8.2. 기타 DLC

이 DLC를 구매하면 프롤로그가 끝난 후 6개의 "오래된 지도"가 인벤토리에 들어온다. DLC가 없더라도 지도가 없을 뿐 해당 위치에 보물은 있으므로 공략을 보고 찾으면 된다.라드직 경에게 고용된 용병단에서 플레이하는 DLC이다. 작중 최강 판금갑 세트를 얻을 수 있다.엔딩을 볼려면 반드시 클리어 해야하는 DLC. 정확히는 한스 케이폰이 원하는 물건만 있으면되니 미리 클리어하던가, 아니면 좋은 주사위들고 몇번 이기면 물건만 챙기고 나올수도 있다. 작중 최고의 도박 주사위 세트를 얻을 수 있다.작중 중요 여성 캐릭터인 테레사와 요한카의 이야기를 진행하는 DLC이다.
테레사 파트는 그녀의 시점으로 스칼리츠의 일상부터 쿠만인 침략까지 프롤로그 시점의 과거를 플레이한다. 테레사가 헨리에게 자신이 스칼리츠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알려준다는 설정으로 진행되며, 일단 시작하면 중간에 취소하고 메인 게임으로 돌아올 수 없다. 테레사는 헨리와 마찬가지로 별 장비 없는 맨몸으로 시작하지만, 그와 다르게 스킬 레벨과 퍽을 자유롭게 올리지 못하고 스토리 진행과 특정 상호작용에 따라 제한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따라서 아직 게임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 유저라면 미뤄두고 나중에 플레이하길 추천한다.
요한카 파트는 메인 퀘스트를 어느 정도 진행하여 사사우에서 요한카와 만난 다음에 시작할 수 있으며, 테레사 파트와 달리 현재 시점의 헨리를 그대로 조종해 관련 퀘스트들을 진행하게 된다. 요한카가 성모 마리아의 계시를 받는 꿈을 계속 꾸고 사사우 사람들에게 그 내용을 설파하는 동안 헨리가 그 계시에 따라 이런저런 일들을 도와주게 된다는 설정으로, 가능하다면 본편에서 할 수 있는 종교 관련 퀘스트들을 전부 완료하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1] 실제와의 차이점이라 하면 사사우는 강을따라 훨씬 왼쪽 위에있다. 인게임에서는 사모페쉬가 사사우보다 위지만 실제론 한참 아래. 또한 스칼리츠도 사사우보다 왼쪽 위에 있어 지도에서 보면 스칼리츠-사사우-라타이가 대각선으로 쭉 이어진다.[2] 얼굴 가리개가 없는 완전 오픈형 투구 중 가장 방어력이 좋은 투구[3]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중세 유럽인들은, 좀 더 정확히는 중세 초중기까지는 로마 시대 문화와 관습이 여전히 남아있어 상당히 목욕을 자주 해서 청결을 유지했다. 하수시설이 발달하지 않아 분뇨는 넘쳐날지언정 목욕문화 자체는 발전해 있어서 도시나 마을마다 목욕을 할 수 있는 공공장소가 만들어져 있었고, 귀족뿐만 아니라 평범한 농민들도 목욕은 꽤 자주 했다는 기록이 많이 남아있다. 이런 목욕탕에서는 물을 많이 사용하므로 자연스럽게 세탁과 병의 치료사업이 병행되었고, 종종 매춘이 알선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참고자료 목욕을 안 하는 것은 중세 후기와 근세부터로 교회가 목욕탕에서의 매춘을 비난하고 목욕이 전염병을 전파한다는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생긴 일이다.[4] 이 버프는 매춘 뿐 아니라 스테파니, 테레사 등 누구하고든 섹스를 하면 생긴다. 돈만 내면 할 수 있는 매춘이 제일 쉬울 뿐.[5] 단, 직접 수리로 보수할 수 있는 최소 내구도 미만의 장비는 플레이어가 고칠 수 없고 상인에 맡겨야만 한다. 또한 상인별로 수리할 수 있는 내구도 수준의 편차도 있다.[6] 물론 이걸 들고 동물과 맞다이를 뜨는 물건은 아니고, 부상당한 동물을 찔러 숨통을 끊는 용도이다.[7] 컷신을 보면 제작진이 대갑주 전술인 하프 소딩을 모르는 건 아닌데 시스템의 한계로 구현을 못한듯.[8] 뭐 이런 괴상한 이름이 다 있나 싶지만 실제로 존재했던 장병기이다.[9] 사실 생김새는 서유럽식 빌에 가깝다.[10] 을 주어야 대화를 할 수 있다![11] 게임 내 팁에서도 알려주지만 플레이어를 싫어하는 NPC들은 플레이어가 감옥살이를 할 때 분이 풀린다는 식으로 마이너스대로 떨어진 평판을 16 정도까지 높일 수 있다[12] 범죄행위를 해도 걸리지만 않으면 감소하지 않아야 정상이지만 은신 킬이나 수면 중 살해 등의 행동은 들키지 않아도 지역 평판이 깎인다.[13] 2번 이상은 통하지 않는다.[14] Reading 같은 몇몇 스킬과 Feint, First aid 같은 퍽은 이벤트 등으로 배워야만 습득 및 행동이 가능해진다[15] 다만 달리기가 민첩과 체력을 올려주는 식으로 몇몇 행동은 두 가지 능력치를 동시에 올려준다.[16] 한글판에는 방패로 방어할 때라고 오역되어 있다.[17]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적의 공격으로 인한 출혈 확률이 낮아진다.[18]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잘때 체력이 더 빨리 재생된다.[19] 베이스와 재료의 종류, 개수만 맞추면 가열, 증류, 빻기 등을 모조리 생략해도 된다. 세이비어 슈냅스의 경우 포도주에 벨라도나 2개, 쐐기풀을 넣고 바로 따라내면 된다.[20] 덤으로 쐐기풀 100개 이상 채취 시 활력 +2 영구버프까지 얻을 수 있다.[21] 30개 이상[22] 그 전에는 '이 자물쇠는 너무 어렵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며 시도가 안된다.[23] 버그때문이다. 코딩 실수인지 실제로는 난이도를 1/3 토막내는 경이로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주 어려움 자물쇠의 난이도(15)가 1/3이 되니 6렙으로 모든 자물쇠를 다 딸 수 있게 되는 것.[24] 슈냅스로 저장 후 취기 상태서 물건들을 다 털고 안전하게 나올 수 있으면 특히 유용하다.[25]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50[26] 의자나 침대에 앉을 경우 효율이 올라간다.[27] 슈냅스 자체가 과일이나 허브를 이용해 만드는 독한 술의 일종이다.[28] 밑의 기술들은 전부 버나드에게서 배울 수 있다[29] 플레이트 계열만 아니면 된다. 브리건딘의 경우 저가형 무거운 건 안 되고 고가형은 무게가 가벼워서 되는 듯[30] 몸통 및 목 방어구는 고가형 가벼운 물건들을 잘 찾아서 사면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다만 헬멧을 못 써서 모자나 쓰고 다녀야 하며(방어도를 1 올려주므로 없는 것보단 낫다. 코이프, 사슬 방어구의 방어력에 합산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약하지는 않다.), 뱀브레이스와 다리 외부 판금 방어구는 판금 판정 밖에 없기 때문에 아예 비워둬야 된다. 손도 가죽 글러브 정도밖에 못 찬다.[31] 내 공격을 상대가 막을 때 상대의 소모를 늘려주는 퍽도 있다.[32] 위쳐처럼 칼로 화살을 쳐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타이밍 맞춰서 재빨리 움직이면 피할 수 있지만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막으려면 방패밖에 없다.[33] 롱소드는 아예 모든 콤보를 쓸 수 없다. 아밍 소드를 착각한 D&D의 설정을 베낀 판타지들과 달리, 여기서는 롱소드=바스타드 소드=한손 반검이기 때문에 한 손만으로는 제대로 쓰기 힘든 것이다.(캡틴 버나드에게 훈련 받을 때 대사를 잘 보면 선택지에서는 롱소드라고 하는데 대답하는 대사에는 바스타드 소드라고만 말하는 경우도 있다. 게임상 롱소드의 하위분류로 바스타드 소드가 나오긴 한다. 스탯은 찌르기/베기 16/16 으로 안쓰느니만 못한 물건이지만 특이하게 둔기타격 수치가 찌르기 베기와 같은 16 이다.[34] 실제로는 저 정도 수준의 갑옷을 장만할 경우 어느 정도 공격은 무시하면서 충분히 싸울 수 있다.[35] DLC 여인의 운명을 구매하면 영입할 수 있는 애완견인 머트에게 기다려라고 하면 방위 표시가 보인다[36] 하지만 체력이 떨어지면 화면이 빨개지고 지구력이 떨어지면 화면이 파래지기 때문에 딱히 큰 지장은 없다.[37] 기본 모드에서는 솥단지만 먹으며 살 수 있었지만 이제는 원기를 깎기 때문에 어지간히 급하지 않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38] 깨어난 뒤 2시간을 대기하면 되기 때문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39] 따라서 시야를 가리지 않는 투구나 모자만 쓰면 노패널티가 된다. 시야를 제한하지 않는 투구 중에서 가장 방어력이 높은 투구는 "종모양 케틀햇"이다[40] 다른 스킬은 노가다를 더 뛰면 된다쳐도, 게임 진행에 중요한 화술 능력치는 올리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매우 힘들어진다.[41] 전투를 할 때 매우 크게 체감되는데, 특히 초반에는 한 대를 때리든 한 대를 맞든 바로 화면이 파래지며 헨리가 숨을 헐떡인다. 또한 낙하 데미지를 완충하는 정도도 줄어들기 때문에 일반 모드에선 지구력만 좀 깎이고 말 높이에서 떨어져도 체력을 잃는 일이 비일비재해진다.[42] 하지만 일반 모드가 오히려 비현실적일 정도로 사과 한개 정도로 하루를 버틸수 있었기 때문에 이 퍽을 현실적이라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43] 상당히 성가신 부정 퍽으로, 도보와 승마 상태에서 모두 절실히 체감하게 된다. 어느 정도 활력을 올려도 일반 모드에서 하듯 1층짜리 사다리를 안 타고 그냥 떨어지면 양발목에서 피나기 일쑤이며, 반피 정도만 깎일 높이에서 떨어지면 그대로 낙사한다. 특히 빠른 이동이 제한되는 하드코어 모드에서 승마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데, 전속력으로 비탈길과 언덕을 넘다보면 마을 하나도 넘어가지 못하고 도중에 객사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44] 원래 디비쉬 경의 영지에 포함된 마을이나 예전에 적대 영주의 공격을 받아 함락되었고 디비쉬가 투옥된 사건 이후에 방치되었다고 한다.[45] 버그로 이전 전투에서 적들이 사용한 폴암 중 한두개가 바닥에 남아있는 경우가 나름 흔한데 이걸 주워서 후드려패면 정말 쉽게 잡을 수 있다. 1.6.2패치까지 천개에 가까운 버그를 해결한 현재에도 여전한 버그들 중 하나. 그 외에도 전투에 활을 적극적으로 썼다면 공중에 멈춰 있는 화살 한두개를 여러곳에서 볼 수도 있다.[46] 영지의 행정관. 중세시대에 평민으로써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직책이었다. 각종 행정 사무를 담당할 뿐 아니라 사법권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행정관들은 철퇴를 차고 다닌다. 여기서 수여받는 '행정관의 메이스'는 의식용 메이스와 함께 게임 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메이스이다.[47] 또한 평소 플레이어가 자주 이용하게 되는 상인과 시설을 모두 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완공된 프리슬라비츠도 라타이나 사사우의 하위호환에 그치는 것도 문제다. 마을에 재단사와 구두장이를 둘 수 없으며, 목욕탕도 지을 수 없고 약초 밭과 연금술 제조대는 만들 수 있는데 정작 약초상은 마을에 영입할 수가 없다.[48] 건물 자체는 돈을 까먹기만 하고 흑자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주의. 다만 기본부터 나오는 상자들에 들어있는 잡템을 팔아서 약간의 돈을 추가로 벌 수도 있다. 업그레이드인 연금술 작업대 + 약초 밭을 지어서 연금술 포션으로 추가 수익을 내는 방법도 있다.[49] 지속시간 무제한에 허기와 졸음을 동시에 달래주는 벌꿀을 5개 이상 루팅할 수 있다. 건물 자체는 돈을 까먹는 대신 선술집과 제빵점에 추가 수익을 주는 방식임을 주의.[50] 말린 음식은 지속 시한이 무제한이고 훈제 음식은 일괄 5일이다.[51] 도검장이 업그레이드 필요. 성능이 균형 잡힘 + 상점표 무기에 한정하면 가장 강력한 검이다. 다만 성 조지의 검의 하위호환인 점을 주의.[52] 갑옷장이 업그레이드 필요. 인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방패다. 기존 최강인 마상 시합 방패가 방어성능 150, 내구성 90인데 비해 이쪽은 방어성능 168, 내구성 105[53] 단, 최고성능이 아닌 한 등급 떨어지는 물건들은 대장간에서도 판매한다.[54] 궁술 훈련장 업그레이드 필요. 가장 공격력이 강력한 활이다. 기존 최강인 주목나무 활이 파워 77인데 비해 파워 82이다. 대신 요구하는 힘과 민첩성도 1씩 더 높다. 다만 사격 속도는 쿠만 활이 더 빠르다.[55] 가축 계약을 맺으면 벌목꾼 야영지로부터 매일 60 그로셴을 벌게 된다. 만약 계약을 안 하면 자원 조달 퀘스트 완료가 안 되기 때문에 저널에 계속 남아있게 된다.[56] 단 패널티가 붙는 것은 아니다.[57] 일단 앞의 둘을 안 지으면 거의 아무 건물도 못 지으며, 교역상은 이걸 지어야만 자원 조달 퀘스트를 할 수 있다.[58] 흑자전환에 가장 빠른 방법은 벌목캠프-도로정비-교역상 이후, 진저의 친구들 쪽에서 숯을 조달하고 대장간을 지으면 대장간 기본수입이 500그로센이기 때문에 바로 적자는 면할 수 있다. 일단 재건 직후에는 유지비와 임금으로 매일 수백 그로셴을 까먹는 상태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흑자 전환을 해놔야 뒷목잡는 일이 없다. 그리고 일시적 유동성 문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자금상자에 3일치 유지비+임금을 확보해 놓는 것이 좋다.[59] 특정 건물들은 건설 완료 컷신에 따라 자동으로 아침~낮 시간대로 바뀌므로 이를 이용해 돈만 충분하다면 연속으로 건설을 해나가는 것도 가능하다.[60] 최대한 멀리가서 싸면 깨끗한 환경으로 인구 증가, 수익 감소[61] 밀렵을 금지하면 최소 -10의 수익 페널티가 붙는다[62] 근데 판결 중 마을 여인이 약초상을 마녀라고 고발하는 건이 하나 있는데, 약초상을 마을에서 쫓아내지 않는 방향으로 판결을 내려도 마을 안에 약초상이 새로 생기거나 하지는 않는다.[63] 반드시 용서할 필요는 없고, 계속 몰아붙여서 주먹 싸움으로 이긴 다음에 '도대체 뭘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식의 대사를 들은 후에도 결론을 낸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영입할 수 있다. 물론, 이러면 주인공을 싫어하는 상태이므로 따로 설득 체크를 통과해야 된다.[64] 관련 판결을 특정 방향으로 해결 후에 각각 10 그로셴[65] 처음엔 사사우 중앙의 여관, 다음엔 레데치코 중앙에서 동부의 방앗간, 그 다음엔 숲속 빈터 여관에 있으며, 그 때마다 말을 걸어서 주는 퀘스트들을 완료해야 된다.[66] 해당 퀘는 가면 무도회 퀘스트를 완료한 후에 앤드류 (숲속 빈터 여관의 주인)에게 말을 걸어서 시작할 수 있다.[67] 그렇다고 교회를 먼저 짓는 것은 안 좋은데, 돈을 까먹는 건물이라...일단 조건만 완성한 다음에 디비쉬 경에게 보고하는 걸 미루고 건물을 더 지어서 충분한 수익을 확보하여, 교회를 완성해도 수익 1200을 넘기는 상태를 만들고 나서 짓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