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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3:15:09

King V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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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455ca><colcolor=#fff> King Von
킹 본
파일:5B9F5C66-33B7-42F9-AEED-F5EB7B913AA9.jpg
이름 King Von
킹 본
본명 Dayvon Daquan Bennett
데이본 다콴 베넷
신체 175cm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생 1994년 8월 9일
일리노이 시카고
사망 2020년 11월 6일(향년 26세)
애틀랜타
레이블 Only The Family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1.1. 갱스터로서의 삶1.2. 래퍼로서의 삶1.3. 사망
2. 디스코그래피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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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ut he kept walkin'
He don't want no smoke, boy,
he not bulletproof [1]
Took her to the O

킹 본은 미국의 갱스터, 래퍼이다. 시카고의 슬럼가에서 태어났으며 래퍼, 치프 키프의 동네로도 유명한 O-block [2] 에서 자라며 좋지 않은 삶을 살았고, 11살 때 그의 아버지가 피살당하는 등[3] 거친 인생을 살아왔다. 시카고 O-block 근처에 살았던 이들은 모두 킹본을 알고 살아온 인생을 알았는데 매우 열악했다고 한다.

2018년 부터 동네 친구이자 갱단의 동료, Lil Durk 의 지원을 받아 음악적으로 주목받고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Lil Durk, Polo G, Juice WRLD 와 같은 시카고 래퍼들이 주목받는 유행에 힘입어 Drill 이라는 장르를 이끌 새로운 인물로 기대되고 있었다. 하지만 2020년 라이벌 갱단에 의해 피살되었다.

1.1. 갱스터로서의 삶

래퍼로서 히트곡을 낸 인물 중 가장 극악무도한 인물로 평가받고, 갱스터 시절 암살, 살인을 저지른 뒤 몇분 후 트윗에 이를 자랑하는 등등의 행위를 일삼으며 살았다. 이는 남부의 갱스터 출신의 래퍼들 뿐만 아니라 은퇴한 갱스터들의 인터뷰, 경찰의 발표에서도 증언되는 공통점이다.

시카고 주민, 갱단 멤버, 라이벌 갱단 멤버, 경찰, 등등이 증언하는 킹본이 직접 살해하거나, 살인을 사주했던 피해자는 8명이다. 2012년 부터 2020년 동안 일어났으며 이중 일부는 킹본이 사망 직전까지 가사에 언급하며 비하하던 인물들이다. [4]

2012년 King Doc, Dirty Rell, Modell, P5
2014년 Lil Marc, Malcolm Stuckey, K.I
2020년 FBG duck - 킹 본이 생전 가장 디스를 많이 하고 가장 오랫동안 경쟁해 온 라이벌 관계였다. [5]

1.2. 래퍼로서의 삶

2018년에 자신의 갱단에 속한 동료이자, 떠오르며 돈을 벌고있던 래퍼 Lil Durk가 만든 OTF [6] 레이블에 들어가 첫 싱글을 발매한다.

2018년 12월에 발매한 싱글 Took Her To The O가 주목을 받으면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특히 그가 가진 특유의 나레이터스러운 가사로 주목을 받았는데 몇시간 동안 자신이 살인을 저지르게 된 전후 과정을 상세히 서술하고 라이벌 갱단의 멤버 이름을 언급하는 등의 가사로 많은 사람에게 신선함을 주었다.

1.3. 사망

평소 라이벌 갱단의 래퍼 Quando Rondo[7]와 사이가 좋지 않아 여러 설전과 마찰이 있었다. 그러던 중 2020년 11월 자신의 새 앨범 "Welcome to O’Block" 의 발매 기념 파티 겸 공연을 마치고, 애틀랜타의 후카 라운지 클럽으로 자리를 옮겼을 때 그 둘은 마주쳤다. 그리고 곧바로 주먹다짐을 시작했고 그 다툼 중 Quando Rondo의 차량에서 동료 Lul timm이 내려 킹 본에게 수차례 총을 격발했다. 그리고 Quando Rondo 일행이 혼란을 틈타 많은 피를 흘린 킹 본을 납치하려 했으나 저지되었다. 킹 본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사망했다.

생전의 극악무도한 행적 때문인지 대다수의 대중들은 그의 죽음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료들도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기보다는 갱스터로서의 그의 삶이 얼마나 화려하고 극악무도했는지 증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딴 식으로 사니까 업보를 달게 받은 것이라고 비야냥거리는 반응이 활씬 많다.

2. 디스코그래피

3. 여담



[1] 방탄이 아닌 것은 킹 본 본인 또한 마찬가지였다.[2] 50년대에 지어진 69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 Parkway Garden homes 를 칭하는 별명이다. '2차 대이동' 이라는, 정부와 주 차원에서 값싼 집값을 제공하며 가난한 유색인종을 가난한 유색인종끼리 모아둔 일종의 인종분리 정책에서 기인한 부산물이다. 40년대에 시카고의 갱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그런 곳에 싸구려 아파트를 짓고 돈없는 흑인들을 몽땅 몰아 넣은 것이다. 근처의 공공주택의 경제적, 치안적 상황은 더 열악했는데 이는 당시 정치계에 뜨거운 감자였다. 시카고는 결국 범죄율이 높은 공공주택들을 철거해 범죄자들의 집을 없애버리는 정책을 적극 펼치곤 했는데, 2006년 주민 절반이상이 마약상이던 'Randolph Towers' 아파트의 철거때문에 갈곳이 없어진 범죄자 대부분이 O-block과 바로 옆동네들로 흡수되어 지금의 거친 O-block의 이미지가 굳혀졌다. 2차 대이동이 행해진 당시에는 흑인이 백인보다 못한 반쪽짜리 인간임을 법이 보증하던 시대였다. 이후 60년대에 법은 바뀌게 되었지만 온갖 흑인 혐오의 타겟은 여전히 시카고를 향하고 있었다. 마치 조선족과 중국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주로 떠올리는 이미지가 대림동인 것처럼. 그렇기에 여타 할렘가와 다르게, 시카고 경찰은 O-block 과 근처 할렘의 치안을 방치하는 경향이 아직도 남아있으며 그 속에서 30살이 넘는 나이까지 총알, 칼, 주먹한번 안맞고 생존하기란 극악의 난이도이다. 그래서 이라크의 악명을 따와 Chiraq 라고도 부른다.[3] Exposing Me라는 곡에서 아버지께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4] 그의 사망 이후, 경찰은 킹 본이 2014년 래퍼이자 라이벌 갱단 멤버 K.I를 동료와 함께 총으로 쏴 죽였다는 문서를 공개하여 공식적으로 인정했다.[5] 킹 본과 친분이 있던 Muwop을 포함해 5명이 살해 용의자로 체포 되었으며, 이들은 조직부패처벌법(RICO)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또한 킹 본이 1억이란 돈으로 살해를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는 문건이 공개되었다.[6] Only The Family 의 약자[7] NBA YoungBoy 와 절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