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서체에 비해 글자의 가로 폭이 좁다. 좁은 공간에 많은 글자를 넣어도 답답하지 않고 가독성이 유지되는 이유이다.
글자의 가로획과 세로획의 두께 차이가 거의 없고 일정한 획 크기로 시각적인 무게감이 균일하여 화면이나 인쇄물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보인다. 모든 획의 끝부분이 사선이 아닌, 축에 정확히 수평 또는 수직으로 칼로 자른 듯이 마감되었다.[3]
소문자 c, e, s 같은 글자의 열린 공간이 매우 넓다. 멀리서 보거나 글자 크기가 작아져도 구멍이 뭉쳐 보이지 않고 명확하게 구분된다. 또한 헷갈리기 쉬운 유사 글자들의 형태가 명확히 구별할 수 있도록 다르게 설계되어 오독을 방지한다. 소문자의 높이가 대문자 높이에 비해 상당히 높게 설계되어 있다. 이 덕분에 작은 크기의 본문에서도 글자가 시원하고 크게 보인다.#
픽셀이 깨지기 쉬운 저해상도 디스플레이나 모바일 화면의 아주 작은 UI 텍스트에서도 뭉개짐 없이 깨끗하게 표현된다.
[1]위키백과, 모노타입, #[2] 독일 공업 규격에서 유래하여 직선 위주의 단순한 구조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여 현대적이고 기술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4][3] 독일 아우토반에서 130km/h 이상 고속 주행 중인 차량에서도 아주 먼 거리에서도 단어가 한눈에 인지될 정도로 글자가 명확히 인식되도록 획의 구분이 뚜렷하며 높은 가독성을 자랑한다. 타이포그래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