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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21:55:00

에어스프레이

DR-747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image.ec21.com/DR_747_%EB%A8%BC%EC%A7%80%EC%A0%9C%EA%B1%B0%EC%A0%9C.jpg

1. 개요2. 사용 이유3. 사용상 주의점4. 에어스프레이 건

1. 개요

일본어로는 에어 더스터(エアダスター)라고 한다.

써멀구리스와 더불어 컴덕후의 영원한 동반자. 컴퓨터 부품이나 미세한 틈 청소용으로 강한 압력으로 기체를 분사하는 스프레이. 말 그대로 공기를 분사하는 것도 있고 소독액과 함께 분사하는 장치도 있다. 주로 컴퓨터에 쌓인 먼지나 가전제품, 저울이나 현미경, 카메라 등 민감한 전자제품을 청소할 때 쓴다. 사실 스프레이면 다 에어스프레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캔에 압축 가스를 담아놓은 것을 일컫는다. 에어혼도 압축 가스를 사용하나 바람 대신 굉음을 낸다는 것이 다르다.

불연성 제품과 가연성 제품으로 나뉘는데, 가연성 제품은 나바켐의 DR-747로 기존 제품은 가연성 가스인 LPG를 사용하였으나 디자인이 개선된 제품은 가연성 친환경 대체 냉매인 DME(디메틸에테르)#를 사용한다. 불연성 제품은 휴먼텍의 DR-88이나 벡스의 DR.99로 주 성분은 액화 HCFC[1] 또는 HFC(수소불화탄소)[2].

2. 사용 이유

3. 사용상 주의점

4. 에어스프레이 건

이것도 그냥 에어스프레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공기압축기를 이용한 에어브러시에 가까우니 항목을 참고할 것. 물론 캔형으로 된 것도 있다.


[1] 프레온가스의 대체물질로 개발한 기체로서, 에어컨 냉매로도 쓰이는 물건이다. 불연성과 절연성, 안정성이 프레온에 버금가는 물질이며, 간이 소화기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이 적기 때문에 큰 불을 끄는 데는 무리가 있다. 인체에는 무해하나, 맡으면 산소 부족으로 인해 어지럽거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여름에 덥다고 얼굴에 뿌리지 말자. 이 물질은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로 지목되어 2016년 몬트리올 의정서 키갈리 개정안에 의해 국가별로 사용 감축에 들어갔다. 2024~2028년까지 사용량을 대폭 줄여야 하기 때문에 DR-88을 구하기는 점차 힘들 듯 하다.[2] HCFC와 마찬가지로 에어컨 및 냉장고 냉매로 쓰이며 1997년 교토 의정서 때 규제 대상으로 지정된 가스이다[3] 압축되어서 분자 간의 거리가 좁은 기체가 좁은 통로를 지나면 단열팽창이 일어나는데 이 때 분자간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기체 분자간의 충돌운동의 빈도가 적어져서 온도가 내려가는 현상. 대부분의 가스는 온도가 내려가지만 수소, 헬륨과 네온의 경우에는 반대로 온도가 상승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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