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12-10 21:29:41

에어스프레이

DR-747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image.ec21.com/DR_747_%EB%A8%BC%EC%A7%80%EC%A0%9C%EA%B1%B0%EC%A0%9C.jpg

1. 개요2. 사용 이유3. 사용상 주의점4. 에어스프레이 건

1. 개요

써멀구리스와 더불어 컴덕후의 영원한 동반자. 컴퓨터 부품이나 미세한 틈 청소용으로 강한 압력으로 기체를 분사하는 스프레이. 말 그대로 공기를 분사하는 것도 있고 소독액과 함께 분사하는 장치도 있다. 주로 컴퓨터에 쌓인 먼지나 가전제품, 저울이나 현미경, 카메라 등 민감한 전자제품을 청소할 때 쓴다. 사실 스프레이면 다 에어스프레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캔에 압축 가스를 담아놓은 것을 일컫는다. 에어혼도 압축 가스를 사용하나 바람 대신 굉음을 낸다는 것이 다르다.

불연성 제품과 가연성 제품으로 나뉘는데, 가연성 제품은 나바켐의 DR-747로 기존 제품은 가연성 가스인 LPG를 사용하였으나, 디자인이 개선된 제품은 가연성 친환경 대체 냉매인 DME(디메틸에테르)#를 사용한다. 불연성 제품은 휴먼텍의 DR-88이나 벡스의 DR.99로 주 성분은 액화 HCFC[1] 또는 HFC(수소불화탄소)[2].

일본어로는 에어 더스터(エアダスター)라고 한다.

2. 사용 이유

3. 사용상 주의점

4. 에어스프레이 건

이것도 그냥 에어스프레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공기압축기를 이용한 에어브러시에 가까우니 항목을 참고할 것. 물론 캔형으로 된 것도 있다.


[1] 프레온가스의 대체물질로 개발한 기체로서, 에어컨 냉매로도 쓰이는 물건이다. 불연성과 절연성, 안정성이 프레온에 버금가는 물질이며, 간이 소화기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이 적기 때문에 큰 불을 끄는 데는 무리가 있다. 인체에는 무해하나, 맡으면 산소 부족으로 인해 어지럽거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여름에 덥다고 얼굴에 뿌리지 말자. 이 물질은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로 지목되어 2016년 몬트리올 의정서 키갈리 개정안에 의해 국가별로 사용 감축에 들어갔다. 2024~2028년까지 사용량을 대폭 줄여야 하기 때문에 DR-88을 구하기는 점차 힘들 듯 하다.[2] HCFC와 마찬가지로 에어컨 및 냉장고 냉매로 쓰이며 1997년 교토 의정서에서 규제 대상으로 지정된 가스이다.[3] 압축되어서 분자 간의 거리가 좁은 기체가 좁은 통로를 지나면 단열팽창이 일어나는데 이때 분자간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기체 분자간의 충돌운동의 빈도가 적어져서 온도가 내려가는 현상. 대부분의 가스는 온도가 내려가지만 수소, 헬륨과 네온은 반대로 온도가 상승한다고 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