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3 19:00:07
1. 개요2. 세다3. 새다4. 쌔다5. 세우다6. 새우다 현대 한국어에서 'ㅐ'와 'ㅔ'의 발음 구별이 흐릿해진 영향과 한국어 두벌식 키보드에서 붙어 있어 '세다', '새다', '쌔다'를 표기할 때 혼동이 잦아졌다. 앞선 세 단어와 뜻으로는 연관성이 없지만 형태가 유사한 '세우다', '새우다'도 같이 다룬다.
'쌔다'는 '쌓이다'의 준말로 쓰이며 '쌔고 쌨다'는 어구는 '쌓일 만큼 흔하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싸이다'의 준말로도 쓰일 수 있는데 하필 원형인 '싸다'와 '쌓다'는 자주 혼동하는 표현이다. 인터넷상에서는 '세다'를 오기한 '쎄다'의 오탈자로도 자주 나타난다.
'세다'에 사동 접미사인 '-우-'가 붙었다고 착각할 수 있으나 '서다'의 사동 표현이다. 어원상 '서다'의 옛 표현인 '셔다'에 접미사 '-이-'와 '-오-'가 붙은 '셰오다'가 현대에서 바뀐 것이다.
잠을 전혀 자지 않고 밤을 지내는 것을 뜻하는 동사이다. '새다'에 사동 접미사인 '-우-'가 붙었다고 볼 수 있지만 '새오다'에서 변한 것으로 어원상으로는 '새다'와 연관성은 없으며, 표준어 규정에서는 해당 용법을 비표준어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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