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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9 17:50:47

헬(PA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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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파일:헬.jpg
웹툰 PANDEMIC 2부에서 등장하는 인물. 신부를 원한다는 엑터스의 말과 동시에 머리 위에 갑자기 생겨난 차원의 균열 틈에서 떨어지면서 등장했다. 자칭 모든 세계의 테러리스트. 소파 위에 올라가서 당당하게 소개하는 모습에 엑터스는 정신 나간 여자 취급한다.

슬링이 언제 죽을지 모를 상태라는 걸 알아보거나 차원의 균열을 왔다갔다하는 것을 보면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 바스타드의 본래 실체를 알고 있으며, 서로 매우 친분이 있는 듯. 후에 헬을 데려오기 위해 바스타드가 이 세계에 온다. 더불어서 얼떨결에 용사에게 쫓기던 슬링까지 함께 구해주게 된다.

마이페이스 적인 성향이 강하며 S끼가 다분하다. 새 옷이 젖는다는 이유로 물에 빠진 엑터스를 도와주지 않았으며, 호기심에 슬링의 휴대폰을 훔치고 도망다니며 슬링의 본래 정체를 알아내려 했다. 슬링의 정체를 파악한 직후 그를 공격한 정부 직원을 보며 슬링이 공격 당한 상황보다는 감히 자신이 말하고 있는데 도중에 끊었다는 이유 때문에 정부군에게 이를 갈았다. 후에 슬링과 같이 엑터스의 형을 만나러 갔을 때, 크레이그가 마음에 든다며 괴롭혀주고 싶다고 했다.

작중 2부 초반에 엑터스가 신부를 원한다는 말과 함께 하늘에서 떨어져 처음엔 엑터스와 엮이지만, 이후 점점 슬링과 엮이는 일이 많아졌다. 다른 이들과 잘 지내는 편이나 유독 시그널을 거북해한다. 혼자 있을 때 시그널이 오자 창문으로 뛰어넘어 탈출할 만큼. 쳐다보는 눈빛과 말투가 며느리를 구박하는 시어머니와 같은 느낌이라고.[1] 그래서 시그널을 부르는 호칭은 시어머니다.

2. 작중 행적


2부 1편 마지막에 차원의 균열로 생긴 틈에서 떨어지면서 등장했다. 엑터스가 신부가 갖고 싶다며 한창 떼를 쓸 때 떨어졌으며, 떨어진 곳이 하필이면 엑터스의 등. 그래서인지 결혼 얘기를 들은 헬이 엑터스에게 자신이 신부가 되어주겠다고 말했으나 엑터스는 모르는 사람과 결혼하긴 좀 그렇다며 거절.[2]

이 세계에 대해 가르쳐주겠다는 블렌더의 말에 자신은 이곳이 처음이 아니니 배려하는 척 하지 말라며 거절한다. 뭐하는 여자냐는 물음에 당당하게 모든 세계의 테러리스트라며 포즈까지 취해주는 건 덤.

엑터스가 물에 빠진 일이 있었을 때 블렌더에게 도움을 청했다. 수영을 할 줄은 알지만 도와주지 않은 이유는 새 옷이 젖어서라고 한다. 후에 엑터스는 슬링이 뛰어들어 구조해주며, 이 사건을 계기로 성인이 된 슬링을 처음 만나게 된다.

슬링에 대해 물어보는 블렌더에게 언제 죽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는 투로 이야기한다. 슬링에게 헬을 엑터스의 신부 유망주임을 소개하며 어떠냐는 블렌더의 물음에 내심 기대한다. 슬링이 헬에 대해 좋은 여자라고 내린 평가에는 기뻐하지만, 곧이어 물론 자신의 배우자가 더 낫다는 슬링의 말에 열받아 자신과 누굴 비교하냐며 머리칼을 붙잡고 싸운다. 이후 슬링이 사라지자 마음에 안 든다며 씩씩거린다.

3. 여담


[1] 이에 슬링은 객식구가 늘어서 짜증난 거라 생각한다.[2] 다들 배부른 소리 한다며 엑터스를 깠다.[3] 이 작품은 리메이크 전 버젼과 후 버젼이 있는데, 리메이크 전은 카페나 다른 이의 블로그로 간간히 볼 수 있으나 리메이크 후는 찾아볼 수가 없다. 작가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삭제가 되었으며 작가 컴퓨터에도 남아있지 않다고. 전작을 올려달라는 사람들도 있으나 작가가 전작은 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4] 예전 작가 블로그에 써져 있는 걸 기억하면,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나 그 후에는 일정시간 동안 어려진다고.[5] 지금의 관계로 생각하면 된다.[6] 백수전설의 마키시의 이웃들의 대표 악당 크레이나와 비슷하다.[7] 이는 바스타드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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