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뼈 Human bones | ||||
{{{#!wiki style="margin:-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5px;margin-bottom:-11px" | 머리뼈 | 이마뼈 · 뒤통수뼈 · 마루뼈 · 관자뼈 · 나비뼈 · 보습뼈 · 목뿔뼈 · 위턱뼈 · 아래턱뼈 · 코뼈 · 광대뼈 · 눈물뼈 · 입천장뼈 · 아래코선반 · 망치뼈 · 모루뼈 · 등자뼈 | ||
상체 | 상지 | 팔 | 어깨(어깨뼈 · 빗장뼈 · 위팔뼈) · 노뼈 · 자뼈 | |
손 | 손목뼈 · 손허리뼈 · 손가락뼈 | |||
몸통 | 복장뼈 · 갈비뼈 · 척추(목 등뼈 · 가슴등뼈 · 허리등뼈) | |||
하체 | 골반 | 엉치뼈 · 꼬리뼈 | ||
볼기뼈 | 엉덩뼈 · 궁둥뼈 · 두덩뼈 | |||
하지 | 다리 | 넙다리뼈 · 정강뼈 · 무릎뼈 · 종아리뼈 | ||
발 | 발목뼈 · 발허리뼈 · 발가락뼈 |
Femur (넙다리뼈, 대퇴골) |
[clearfix]
1. 개요
넙다리뼈는 넓적다리의 뼈로, 볼기에서 다리 밑쪽으로 무게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몸 안에서 가장 긴 뼈이다. 개정 이전에는 대퇴골(大腿骨)로 불렸으며, 허벅지에 있는 뼈라 허벅지뼈라고 불리기도 한다. 흔히 고관절이라고도 부른다. 통상적으로 '뼈'라고 하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길고 양 끝이 뭉툭하게 갈라진 뼈가 이 뼈이다.2. 구조
넙다리뼈의 구조 |
넙다리뼈의 구조물 오른쪽 종아리 기준, 빨간색이 이는곳이고 파란색이 닿는곳이다. |
2.1. 몸쪽
몸쪽(proximal), 즉 일반적인 자세에서 위쪽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머리(head)와 목(neck)이 있다. 넙다리뼈의 머리는 둥글고 매끈매끈한데, 위쪽의 볼기뼈와 관절하여 엉덩관절(hip joint)을 이룬다. 목은 머리와 몸통 사이의 연결 부분을 말하며, 머리와 몸통을 이은 선과 몸통의 똑바른 세로선은 둔각을 이룬다. 이 구조적 특성은 목에 많은 힘이 가해져도 버틸 수 있게 해주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 각이 줄어든다. 따라서 고령일수록 넙다리뼈목에 골절이 일어나기 쉬워진다.몸쪽에서 봐둬야 하는 구조에는 가쪽 위뒤쪽의 큰돌기(greater trochanter)와 안쪽 밑쪽의 작은돌기(lesser trochanter)가 있다. 이 두 돌기는 각자의 방향으로 튀어나와 있는 구조물인데, 이 두 돌기가 중요한 이유는 여기가 근육들이 붙는 곳이기 때문이다. 한편, 큰돌기 안쪽면의 약간 파인 부분은 돌기오목(trochanteric fossa)이라고 하며, 두 돌기 사이를 앞면에서 잇는 선을 돌기사이선(intertrochanteric line), 뒷면에서 잇는 선을 돌기사이능선(intertrochanteric crest)이라고 한다. 이들 각각에 붙는 근육들은 다음과 같다.
- 큰돌기에 닿는 경우 - 중간볼기근(gluteus medius m.), 작은볼기근(gluteus minimus m.), 궁둥구멍근(piriformis m.), 위쌍동근(gemellus superior m.), 속폐쇄근(obturator internus m.), 아래쌍동근(gemellus inferior m.)
- 작은돌기에 닿는 경우 - 엉덩근(iliacus m.), 큰허리근(psoas major m.), 두덩근(pectineus m.)의 일부
- 돌기오목에 닿는 경우 - 바깥폐쇄근(obturator externus m.)
- 돌기사이능선에 닿는 경우 - 넙다리네모근(quadratus femoris m.)
- 돌기사이선에서 이는 경우 - 가쪽넓은근(vastus lateralis m.)의 일부, 안쪽넓은근(vastus medialis m.)의 일부
2.2. 몸통
넙다리뼈의 몸통은 해부학적 자세 기준에서 보면 아래로 내려오면서 약간 안쪽으로 뻗어 있다. 몸통 뒷면에 다수의 근육이 붙는 거친선(linea aspera)이 있다. 거친선은 가쪽선(lateral lip)과 안쪽선(medial lip)의 두 갈래로 이루어져 있다. 가쪽선의 경우 몸쪽에서는 큰볼기근(gluteus maximus m.)이 이는 볼기근거친면(gluteal tuberosity)에서 시작하며, 안쪽선은 몸쪽에서 작은돌기 쪽의 돌기사이능선에서 시작한다. 시작하는 부분 근처에는 안쪽선과 가쪽선 사이에서 시작하여 작은돌기 쪽으로 올라가는 두덩근선(pectineal line)이 있으며, 이름 그대로 두덩근이 닿는 부분이다. 두 선은 서로 가까이 붙어 밑으로 주행하다가 각각 가쪽과 안쪽으로 갈라지며 가쪽관절융기선(lateral supracondylar line)과 안쪽관절융기선(medial supracondylar line)이 된다. 이들이 각각 주행하면서 가쪽관절융기(lateral condyle)와 안쪽관절융기(medial condyle)로 이어진다. 넙다리뼈 몸통에 붙는 근육들은 다음과 같다.- 거친선에서 이는 경우 - 넓적다리 앞칸 근육들 중 가쪽넓은근(vastus lateralis m.), 중간넓은근(vastus intermedius m.), 안쪽넓은근(vastus medialis m.)이 여기 해당한다. 그 외에는 넙다리두갈래근의 짧은갈래(short head of biceps femoris m.)가 거친선 가쪽선 쪽에서 일어나며, 장딴지빗근(plantaris m.)이 가쪽관절융기위선에서 인다.
- 거친선에 닿는 경우 - 긴모음근(adductor longus m.), 짧은모음근(adductor brevis m.), 큰모음근(adductor magnus m.)
- 두덩근선에 닿는 경우 - 짧은모음근, 두덩근
- 앞면 밑쪽에서 이는 경우 - 무릎관절근(articularis genu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