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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1:01:11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핵가족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60주차, 344주차161주차, 345주차 162주차, 346주차
실험용 대포
(Experimental Artillery)

(핵심 부품)
핵가족
(Nuclear Family)

(승천의 사슬)
같이 좀 죽어
(Die Together)

(아몬의 낫)

1. 개요

핵가족 Nuclear Family승천의 사슬
파일:mutuallyassureddestruction_coop.png
상호 파괴 보장
적 혼종 유닛이 죽으면서 핵폭발을 일으킵니다.
파일:outbreak_coop.png
재앙
적 감염된 테란이 지도 곳곳에서 계속 생성됩니다.
파일:hardenedwill_coop.png
굳건한 의지
영웅이 아닌 적군 유닛이 근처에 있으면 적 영웅 유닛이 받는 모든 피해를 최대 10으로 감소시킵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61주차, 345주차 돌연변이 임무.

이름인 nuclear family는 실제로 핵가족의 영어 표현으로 이를 이용한 언어유희. 이북의 김씨 왕조나 멩스크 왕조가 아니다

2. 돌연변이원

2.1. 상호 파괴 보장

파일:mutuallyassureddestruction_coop.png
상호 파괴 보장
적 혼종 유닛이 죽으면서 핵폭발을 일으킵니다.

혼종유닛은 두 가지 선택지로 나뉜다. '혼종 파괴자 + 혼종 파멸자(민트혼종)' 혹은 '혼종 네메시스(공중) + 거대 혼종(딸기혼종)'. 혼종 파멸자와 거대혼종은 핵폭발의 크기와 범위도 크고 아름다우며, 위력은 최대 750(구조물 1000)을 자랑하는데다 거의 즉발형이니 조심하지 않으면 본대가 작살나는 것은 같다.

대신 혼종 네메시스와 혼종파괴자에서 난이도 차이를 보이는데, 혼종 네메시스의 핵 위력은 위의 최고티어 혼종들과 비슷하지만 폭발시간이 넉넉하고, 혼종파괴자는 거의 즉발형이지만 핵의 범위, 이펙트를 포함해 데미지가 300밖에뭐요? 들어가지 않는다. 혼종네메시스쪽이 혼종파괴자보다 공격력이 강하고 공중유닛이라는 우위를 점하지만 많은 유저들이 혼종네메시스를 더 선호한다. 혼종이 한꺼번에 한두 마리 나오는 것이 아닌데, 이때 작은 핵을 상대할 바에 차라리 피할 시간이 있는 쪽이 난이도가 더 낮기때문.

2.2. 재앙

파일:outbreak_coop.png
재앙
적 감염된 테란이 지도 곳곳에서 계속 생성됩니다.

본진 수비를 강제하는 돌연변이원. 일반 아어라면 20분[1] 내에 경기를 끝낼 수 있는 맵이기에 크게 부담이 안되겠지만 이번 돌연변이원에서는 다른 두 돌연변이가 게임 플레이 시간을 늘어지게 만드는 바람에 평소보다 튼튼하게 본진 수비를 해야한다. 특히 적 구조물에서 감테가 나오기 때문에 멀티 지역도 안전하지 않아 초반 멀티 및 자원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게 만든다. 언뜻보면 다른 돌연변이와 시너지가 없어 보이지만 본진 수비를 강제하여 자원을 쓰게 만들고 멀티 활성화를 늦춰 병력구성을 늦춘다는 점에서 훌륭한 시너지를 보이는 돌연변이다.

적 기지가 지나라가 지나가야 할 센터, 혼종이 나타나는 9시와 1시쪽, 그리고 멀티까지 전부 구조물이 있는데다가 본진과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라 초반부터 빡세게 수비해야 한다. 또 본진입구가 둘이라 두 사령관 모두 수비를 하거나 한명이 아에 전담해서 넓게 수비해야 한다. 특히 멀티지역은 자원 뒤쪽을 제외하면 언덕이나 구조물이 없이 전부 열려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방어타워가 부실한 사령관은 수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리고 맵과의 시너지도 은근히 있는데 지나다니면서 지나라를 계속 밀어버린다. 초반에 조금은 밀어주지 않으면 첫 혼종타이밍에 지나라가 떨어진다.

적 구조물들을 밀어버리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는맵이므로 지나라 경로의 마지막 방어기지까지 밀었다면 나머지 구조물들을 모두 밀어버리는 것이 낫다. [2]

2.3. 굳건한 의지

파일:hardenedwill_coop.png
굳건한 의지
영웅이 아닌 적군 유닛이 근처에 있으면 적 영웅 유닛이 받는 모든 피해를 최대 10으로 감소시킵니다.

영웅 유닛 주위에 비영웅 유닛이 있으면 해당 영웅유닛에게 군심 이전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이 패시브로 달리는 돌연변이원. 혼종과 필연적으로 전투를 해야하고, 그 주위엔 졸병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생성되는 임무 특성상 그 물량 잡졸들이 다 쓸려가기 전까진 혼종을 제거하기 어렵게 만든다. 다만 레이너처럼 약한 데미지를 머릿수로 찍어누르는 방식이 주 화력인 사령관에겐 있으나 마나한 돌연변이원.

생각 외로 플레이어에게 도움이 되는 돌연변이이기도 한데, 혼종이 처치되면 핵이 폭발하기 때문에 평소같았으면 광역기를 쏟아붓고 정신 없는 와중에 핵이 터질수 있으나, 잡졸들이 아직 다 처치가 안 됐으면 혼종이 쉽게 처치되지 않기 때문에 졸병이 다 죽을때까지 몇번이고 광역기를 들이부어도 핵폭발로부터 안전하게 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은폐 혹은 잠복 유닛의 존재. 분명히 졸병을 다 잡았는데도 굳건한 의지가 적용중일 수 있는데, 이는 어디 구석에 은폐유닛이나[3] 잠복 저그 유닛 등이 살아남아서 방어막을 주고 있는 것일 수 있으니 잘 찾아보도록 하자. 굳건한 의지가 발동중이라면 혼종 주위에 붉은색 방패 3개가 회전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해도 된다.

3. 공략

돌연변이원 각각은 까다롭지만 시너지 요소가 거의 없어서 전체적인 난이도는 오히려 낮다. 혼종이 공세에 섞이지 않는 승천의 사슬이라 재앙은 완전히 따로 놀고, 상호 파괴 보장은 혼종이 죽어야 발동되고 굳건한 의지는 혼종 이외의 유닛이 살아 있어야 발동되기에 겹치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 때문에 각각의 돌연변이를 각자 공략하면 된다. 본진 수비를 튼튼히 해서 재앙을 막고, 혼종이 출현하면 혼종 주변 유닛들을 먼저 정리해 굳건한 의지를 없애고, 굳건한 의지가 없어진 혼종을 죽인 다음 컨트롤이나 유닛 상성을 이용해 상호 파괴 보장을 공략하면 끝이다.

다만 첫 혼종이 약간의 고비가 될 수 있다. 대규모의 유닛을 동원 가능한 중후반부 혼종이야 어려울 것이 없는 임무지만, 첫 혼종은 굳건한 의지 때문에 죽이기도 힘들고 상호 파괴 보장에 한 번 잘못 걸리면 그대로 임무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같으면 스피드런 비슷한 플레이를 지향했던 플레이어도 이번만큼은 느긋하게 갈 필요가 있다.

파일:승천의사슬_공세설명.png
혼종 지원 위치와 조건
멀티와 최적화를 마칠때까지 지나라 전진을 최대한 늦추고, 첫 혼종이 나오기 전에 9시쪽 적 기지는 미리 밀어버리도록 하자. 9분쯤 되면 혼종을 상대할 병력이 갖춰졌을테니 정리하고 지나라 전진을 시작하면 된다. 그 뒤로도 혼종이 나올 구역을 미리 정리하고 난 뒤에 혼종 맞이하면 게임이 편하다.

다만, 혼종공세가 부담되어 지나라 전진을 너무 늦추게 되면 재앙으로 인해 본진이 감테+변형체에 밀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본진수비는 항시 튼튼하게 해주어야 한다. 특히나 적 테란이 걸리면 망각행고속열차, 죽음의 밤 다음으로 핵남발을 하는 맵이기 때문에 흉악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사소한 팁이지만, 8시 지역에서 3번째 혼종+수비병력을 상대하다보면 아래쪽 멀티 부근으로 병력이 유인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곳에서 병력을 상대하는건 상관없지만 혼종이 터지면 핵폭발이 일어나 해당 멀티지역의 일꾼이 몰살되는 참사가 발생될 수 있다. 병력이 이쪽으로 안오는게 최선이지만 돌연변이때문에 어쩔수 없이 병력을 바깥으로 유인하다보면 멀티지역까지 오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아래쪽 멀티를 먹은 사령관은 일꾼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자.

3.1. 레이너


압도적인 광물 수급을 바탕으로 해병을 마음껏 던지면 된다. 해병은 풀업하더라도 굳건한 의지를 무시할 수 있으며 재앙은 인원수용업그레이드를 마친 불곰벙커를 3~4동씩만 지어주면 되려 변형체가 철거당한다. 모든 유닛이 원거리인 덕분에 상호파괴보장에서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같은 소모형 자가라와 비교하자면 힘싸움과 기동성은 자가라가 우세하지만 상호파괴보장과 굳건한 의지[4]는 레이너가 더 우세하다.

최고의 파트너는 역시같은 인성짓거리하는 아르타니스. 레이너는 불사의 해병을 굴리게 되고 아르타니스에게 치유와 지속적인 시야확보를 해줄 수 있다.

3.2. 케리건


오메가망을 많이 짓는것으로 홍길동 케리건 플레이를 하면쉽게 지나갈 수 있는 돌연변이. 쿨타임 없이 바로바로 많이 설치할 수 있도록 오메가망을 10개 이상 지어놓는것을 추천한다.

오메가벌레를 맵 전역에 뿌려놓으면 굳이 방어건물을 세워놓지않아도 오메가벌레에 재앙돌연변이로 생긴 감염체들의 어그로가 끌린다. 덕분에 자원을 아낄 수 있고 그때그때 알람이 울릴때마다 타고가서 잡아주면된다.

상호파괴보장에 대할때도 오메가망을 잘 이용하자. 미리 케리건으로 지역을 정리해 놓은 후 혼종이 나타나는 지역에 오메가망을 미리 많이 깔아두자. 혼종이 나타나면 혼종이 잡히는 타이밍을 잘 계산해서 핵이 터진다 할때 바로바로 오메가망으로 피신해서 병력을 보존하면 된다.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은 진균이나 마비구름과 같은 이동속도를 떨어뜨리는 스킬. 오메가망에 들어가는 속도가 늦어져서 핵에 몰살당할 수 있다.

적이 지상조합이면서 혼종네메시스가 안나온다면 무리군주도 써볼만하다.

위신은 당연하게도 1위신만 아니면 된다.

3.3. 아르타니스


클리어 자체가목적이라면 가장 좋은 편에 속한다. 수호 보호막으로 한 번의 핵폭발은 버틸 수 있고 태양 포격은 혼종을 저격하기 좋다. 혼종은 태양 포격 쿨타임에 맞춰서 상대하고 변형체는 적 건물을 부수러 다니지 않아도 어느 정도 보급품을 비워놓아서 대비 가능한데 그래도 최소한 지나라를 지원해야 하는 맵 중간 부분은 변형체가 뜨기 전에 밀어둬야 이후가 편하다.

3.4. 스완


고화력 메카닉 유닛을 굴리는 스완 특성상 그다지 반갑지 않은 돌연변이원이지만 마냥 방법이 없지는 않다. 굳건한 의지는 잡졸이 있어야 발동되는데 집중 광선과 파동포로 잡졸들을 싸그리 날려버리면 혼종만 남는다. 홀로 남은 혼종은 공성 전차의 밥이 될 뿐이다. 다만 혼종이 터지기 전에 헤라클레스로 빠르게 태워 후퇴시키는 컨트롤은 필요하다. 스완의 유닛들은 하나같이 비싸서 핵폭발에 전멸하면 답이 없는데 헤라클레스는 핵폭발에 파괴되더라도 안에 탑승한 유닛들은 생존하기 때문에 무조건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중간중간 기지로 러시를 오는 감염체들은 스완의 고성능 포탑으로 방어가 가능하다. 감염된 테란은 불꽃 베티만 있다면 간단히 정리할 수 있다. 맵 특성상 빠르게 끝낸다면 변형체가 나오기 전에 끝낼 수 있지만 변형체가 나올 때까지 밀지 못했을 경우엔 불꽃 베티만으로는 변형체의 살인적인 중추뎀을 버틸 수가 없다. 때문에 후반까지 게임을 끝내지 못했다면 공성 전차 1, 2기나 발포 빌리를 추가로 붙여주고 수리용 건설로봇도 조금 붙여줘야 한다. 만약 아군이 공격형 사령관이라면 아군 기지에도 포탑을 박아주는 센스를 발휘하도록 하자.

스완의 스킬들은 전부 개발 시간이 길고 쿨이 긴 편이라 빠르게 해금시켜야 하므로 천공기 업글 시간 단축을 찍고 감염체 러시를 막기 위한 구조물 체력 증가, 그리고 잡졸들을 확실하게 제거하기 위해 집중광선 강화를 찍어준다. 혼종이 소환되는 위치는 고정이므로 미리 헤라클레스를 던져 시야를 확보한 다음 집중 광선으로 잡졸들을 최대한 많이 긁도록 하자.

공격 병력으로는 헤라클레스와 전차를 사용하는 전통의 탱케이드나 싸클염차를 추천한다. 기갑병은 체력이 높아 돌파력이 높고 사이클론은 특유의 무빙샷 덕분에 핵폭발 범위 밖에서 혼종을 안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을 뿐더러 목표물 고정은 자동 시전시 한번에 한 타겟만 지정하기 때문에 굳건한 의지 효과를 받는 혼종에게 화력이 집중되는 딜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어택땅을 찍어도 주변의 잡몹에게 목표물 고정을 꽂기 때문에 잡몹 처리를 잘하지만 수동으로 하나씩 지정해도 상관없다.

만일 1위신을 했다면 혼종의 체력이 어느정도 빠지면 시야만 확보하고 빠지는 정도로 손놓고도 혼종을 처치 가능하다. 게다가 천공기의 데미지는 2/3/5의 공격을 0.1초마다 우겨넣는 식이라 굳건한 의지의 완벽한 카운터이다. 그러나 파동포로 한방에 날려버리지가 못해서 유닛으로 공격하기엔 조금 까다로워진다.

3.5. 자가라


D W F2 A E

이번 돌변에서 치트키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어차피 자가라의 병력은 대부분 1회용이며 상호파괴보장은 무시하고 들이 부어도 된다. 들이부은 뒤에 웨이브를 한번 더 뽑아내서 혼종을 잡아버릴수도 있다. 게다가 자가라의 사거리가 영웅중에선 긴편에 속하기 때문에 뒤로 약간만 빠져주면 데미지를 최소화하며 피할 수 있다. 맹독충 난사도 사거리가 길어 혼종만 저격하기도 좋다. 굳건한 의지 역시 일반적으로 혼종이 가장 깊숙한 곳에 있다보니 맹독충과 갈귀는 어택땅을 해도 혼종이 아닌 기타 병력에 우선적으로 들박한다. 그리고 저글링은 어차피 공격력을 10을 넘지 않기 때문에 혼종 처치도 걱정이 없다. 게다가 첫번째 혼종을 제외하면 감염체투하 쿨이 꾸준히 돌기 때문에 탱킹 병력걱정도 안해도 된다. 다만 20분을 넘어가면 변형체 막는게 까다롭기 때문에 속전속결을 추천한다.

자가라 혼자서도 돌연변이의 대부분을 카운터 치므로 동맹사령관은 딱히 중요하진 않다. 기왕이면 자가라는 혼종 네메시즈와 거대혼종이 터진 이후 혼종을 처치하는게 까다롭기 때문에 혼종을 처리하기 쉬운 사령관인 타이커스나 알라라크 라던가, 유지력을 대폭 올려주는 아르타니스나 카락스[6]가 괜찮은 편.

3.6. 보라준


일단 암흑 수정탑+심시티 광자포를 통해 재앙 돌연변이원은 문제없이 카운터 칠 수 있다. 시간 정지, 블랙홀을 통해 까다로운 혼종들을 손쉽게 털어버리는 것도 가능. 그러나 적 공세가 스카이 테란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가뜩이나 승천의 사슬 맵 자체가 버그로 인해 두 번째 공세의 질과 양이 어마무시한 수준인데, 광자포의 빈약한 화력으로 공세를 녹이기 전에 적 공세의 화력에 암흑 수정탑이 박살나기 일쑤다. 적 공세가 모두 광자포의 사정거리 안에 접어들었을 때 블랙홀을 걸어주고, 필요하다면 미리 동맹 사령관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초반의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

까다로운 혼종 공세는 시간 정지와 블랙홀로 상대하면 원활히 털어버릴 수 있다. 상호 파괴 보장이 다소 거슬릴 수 있지만, 은폐된 보라준의 병력은 일단 핵폭발에 한 번쯤 휩쓸려도 본진으로 소환되기 때문에 그다지 크게 무서워 할 필요는 없다. 동맹 사령관이 회복 수단을 제공해 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 굳건한 의지 또한 블랙홀로 한 번 잡아놓으면 어중간한 잡유닛들은 블랙홀이 풀리기도 전에 암흑 기사와 해적선이 순식간에 썰어버린다. 남은 건 혼종들을 재빠르게 요리해 주고 병력을 물리는 일 뿐.

보라준과 시너지가 좋은 동맹 사령관을 만난다면 아주 원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는 한 주다.

3.7. 카락스


재앙 공세는 감염체든 변형체든 상관없이 광자포 + 보호막 충전소 + 초석을 배치하면 혼자서도 다 막는다. 혼종 무리를 상대할 때도 태양의 창이나 정화 광선같은 아둔의 창 패널 스킬을 통해 일반 유닛부터 녹여서 혼종의 굳건이도 쉽게 벗길 수 있고 궤도 폭격을 통해 따로 혼종만 저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본진에 건물을 짓기보단 아예 처음부터 첫 혼종 가는 길목쪽 + 오른쪽 멀티 위쪽 길목에 건물을 짓고 타워도 추가하면서 방어선을 구성해주는게 좋다. 중앙 경로쪽은 왼쪽 멀티 아래의 언덕 길목쪽과 오른쪽 멀티 오른쪽 방향 약간 아래쪽이 적 공세 병력 및 재앙 감염체가 오는 주 경로이니 멀티를 먹고 자원에 여유가 생기면 이쪽에도 방어선을 만들어주자. 돌연변이 조합상 재앙 공세 방어가 중요하므로 동맹 병력이 재앙에 발목 잡히지 않도록 카락스쪽에서 타워링으로 막아주고 아둔의 창 패널 스킬로 동맹 병력을 적극 보조하는게 낫다. 여기까지 방어 전담을 할 수 있으면 이때부터 병력도 뽑아서 공격 담당을 도와 천천히 밀어주면 끝이다. 다만 팀원 주력이 혼종 가까이 있는데 거기다 클릭질 잘못하면 아군이 핵폭발에 몰살당해버리니 주의. 그 외 카락스가 주의해야 하는 점은 다음과 같다.

1. 초반 패멀 ~ 2번째 버그성 공세 방어
첫 공세는 3분대 중반에 나타나므로 태양의 창으로 패멀을 하겠다면 탐사정을 빠르게 보내서 작업해주자. 3위신이 아니면 2분쿨이니 미리미리 작업해줘야 공세를 막을 때 쿨타임이 돌아온다. 첫 공세는 규모가 다소 적으니 태양의 창 1발로 중앙의 적을, 남은 2발로는 공세오는 적들을 걷어내면 된다.

주의할건 7분대에 나오는 2차 공세로 비정상적으로 강한 공세가 오므로 패널로 대처를 제대로 못하면 못 막는다. 괜히 어설프게 타워로 막을 생각하지 말고 태양의 창을 활용해 걷어주자. 카락스는 태양의 창 덕에 다른 사령관보다 다소 수월하게 공세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

2. 첫 혼종 타이밍
태양의 창을 2번째 공세 막는데 할당해야 하니 첫 혼종은 정화 광선으로 걷어내주자. 굳건이가 있으므로 정화 광선 투사 시 반드시 일반 유닛부터 먼저 싹 쓸어낸다음 혼종을 지지면서 궤도 폭격도 추가로 발사해야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3. 혼종 처리
위신에 관계없이 패널로 최대한 일반 유닛을 쓸어낸다음 혼종에는 파수병을 붙여두고 궤폭으로 마무리하는게 가장 좋다. 재앙 방어와 혼종 처리 때문에 평소보다 궤도 폭격 쓸일이 많으니 황혼 의회 테크 이후 선 태양 후폭풍보단 태양 에너지 효율 2단계 연구를 우선해주자.


위신 패치 후로는 바닐라 시절보다 더 수월하다. 2위신은 병력 양성, 3위신은 패널 폭격을 통한 무손실 혼종 처리라는 강점을 가진다.
임무 맵 특징상 태양의 창으로 패멀이 쉽고 위신 특징상 싸게 뽑을 수 있는 강력한 병력을 통해 무난하게 공격 역할을 맡아줄 수 있다. 지나라 경로의 적들은 병력으로 밀고, 혼종 무리는 먼저 태양의 창을 써서 일반 유닛부터 녹인다음 혼종이 죽기 전에 파수병만 좀 붙여두고 주 병력을 빼면서 궤폭으로 처리하는게 베스트. 타워가 없어서 재앙 방어는 다소 까다롭다. 그래도 요충지마다 보호막 충전소를 지어두고 파수병 몇 기를 뽑아다가 패트롤 시켜두면 변형체가 나오기 전에는 무난하게 막아줄 것이다. 테란이면 반드시 관측선도 띄워둬서 유령의 핵공격에도 대비할 것.
시작하자마자 탐사정을 보내서 본인 멀티를 태양의 창으로 쓸어내고 1분 후 동맹쪽도 쓸어내면 두 사령관 모두 편하게 패멀을 가져갈 수 있다. 1~2차 공세 모두 태양의 창으로 무난하게 걷어낼 수 있으며,[7] 혼종 무리는 첫 혼종만 빼면(정화 광선만 가능) 정화 광선과 태양의 창을 모두 동원해 일반 유닛을 싹 쓸어내고 정화 광선 시야를 통해 궤도 폭격도 써서 혼종도 아무 손실없이 잡아낼 수 있다. 타워링으로 재앙 공세를 막으면서 정화 광선 쿨타임이 돌 동안은 관측선 시야를 통해 경로상의 적 기지를 태양의 창으로 미리 쓸어내주고 정화 광선이 장전되었다면 지나라를 밀어서 혼종 무리를 불러내 패널 폭격 종합 세트를 퍼부어 초토화시키자. 사실상 태양의 창을 위시한 패널 스킬로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으며 소수나마 뽑는 병력은 사실상 지나라를 미는 것과 잔여 적 처리, 보목 처리 정도만 담당한다.

3.8. 아바투르


군단숙주가 답이다.

초반은 최소한의 바퀴만으로 멀티지역을 확보한 뒤 군단숙주를 꾸준히 모으자. 식충의 공중공격 업그레이드가 되기 전까지 대공이 부족하기때문에 여왕이나 브루탈리스크로 버텨야 한다. 초반을 넘긴후 생체물질 먹인 군단숙주가 한줄이상 쌓이면 그때부턴 일반 아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군단숙주는 저 멀리서 식충을 내보내기 때문에 상호 파괴 보장으로부터 자유롭다. 굳건한 의지가 발동되더라도 식충의 물량으로 압살 가능하므로 굳이 컨트롤하지 않아도 괜찮다.

군단숙주를 2줄이상 모았다면 여왕을 섞어주면서 유지력을 높여도 되고 본진과 멀티에 가시촉수를 도배해 수비를 강화해도 좋다.

본인의 본진과 멀티뿐만 아니라 동맹 사령관의 본진입구와 멀티 주변에도 군단숙주 2~3기를 박아주면 큰 도움이 된다. 잠복을 해놓고 위에 감시군주 한마리 띄워 놓으면 F2로 병력을 운용하더라도 이동하지 않기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 다만 이 경우는 굴파기 사용이 제한되어 불편할 수는 있으나 맵 자체가 기동력을 크게 요하지 않아 상관없다.

최종 진화물의 경우 브루탈리스크만 초반에 써주면 된다. 군단숙주를 준비하는데 드는 가스가 어느정도 돼서 첫 혼종과 두번째 공세는 브루탈리스크가 없으면 힘들다. 이후에는 브루탈과 거대괴수 모두 상호 파괴 보장에 취약하므로 지나라 옆이나 기지에 붙여주자.

위신은 군단 숙주를 극한으로 강화시키는 땅굴 공포가 가장 좋다.

3.9. 알라라크


의외로 날뛸 수 있는 한 주이다. 떡대들이 나타나는 메카닉, 스카이테란, 로공토스 정도가 아니라면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만으로 공세와 호위병력을 갈아마실 수 있고, 혼종은 파동 거리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며 승천자로 뚝배기를 깰 수 있다. 광신도가 적당히 있다면 알라라크로 마음껏 탱킹을 할 수 있는것도 덤. 승천자도 일정스택 쌓이면 혼종의 핵을 한두번쯤은 맞아도 끄떡없다.[8] 정 도움이 필요할때는 날강화하라를 써주거나 죽음의 함대를 불러주면 된다.승천자 스택이 쌓이면 다시 택시가 된다.

단점이라면 후반부턴 광신도 소환에 쓸 광물의 상당량을 광자포에 써야하기 때문에 자주 재물부족에 시달리며 승천의 사슬 자체는 기동성이 그리 필요하지 않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공세막으러 먼 길을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후반 공세는 동맹에게 부탁하는게 좋다. 언제나 그렇지만 승천자 스택이 쌓이기전에는 정말 잘 관리해야한다.

최고의 파트너는 케리건. 군주님의 느려터진 단점을 해결해주고 점막위에서 체력재생도 되며 이번 돌변에서 허덕이는 미네랄을 보충해줄 수 있다. 오메가망을 통해 기동성도 확보되고 오메가망으로 튀는것으로 생존성도 확보되며 구조물 과충전을 보다 더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것은 덤.

3.10. 노바


노바의 숨겨진 방어능력이 굉장히 쓸만해진다.
본진 언덕위에 사령부와 공학연구소로 심시티를 하고, 공성전차 2기만 동원해서 틀어막아도 30분은 버틴다. 멀티쪽은 해방선을 띄워서 사령부와 정제소에 하나씩 원을 그리고 일꾼들은 방어드론으로 막거나 시한부 인생이라 생각하고 계속 뽑아주면 끝. 동맹이 타이커스나 호너처럼 방어능력이 부실하다면 동맹에게도 똑같이 지원해주자. 여기까지 동원되는 병력은 공성전차와 해방선 각각 4기+밤까마귀 뿐이다.
원본맵 자체가 노바 원우먼쇼에 유리하게 짜여져 있다. 겹겹이 있는 방어선은 파괴드론과 저격으로 죽음의 짤짤이를 넣고, 적 공세는 공습이나 돌격모드 노바에 방어드론 띄워서 막아내면 된다. 물론 동맹이 어지간한 사람이라면 반정도는 막아줄 것이다.
혼종이 나타나면 다짜고짜 공습을 날려 비영웅 유닛을 갈아마신뒤, 핵을쏘아 2차 타격을 주고 노바로 남은 혼종을 제압하거나, 홀로그램으로 어그로 끌고 저격으로 처리하자. 이때 주의할 점은 아군이 적 혼종을 빈사상태로 만들고 주병력을 퇴각시키려는데 혼종을 때려잡아 아군이 핵에 휘말리게 하지는 말자.
마지막 5시의 대규모 공세가 시작되면 언제나 그랬듯 다짜고짜 공습을 먹여주고, 핵이든 홀로그램이든 일단 집어넣은뒤 그동안 모아놓은 병력으로 찍어누르면 된다. 혼종핵이 위협적이라도 여기까지 왔다면 끝난거나 마찬가지이니 데스볼이 터져나가도 이기기만 하면 끝이다 생각하고 밀어넣자.

3.11. 스투코프


스투코프의 경우 감염된 코브라로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 한 주이다. 본진과 멀티방어는 적이 오는 방향에 감염된 벙커 1~2개와 뒤에 감염된 공성 전차 1~2기 정도만 있으면 감염된 공성전차가 감염된 부대원을 먹고 감염체를 날려서 재앙 돌연변이를 카운터할 수 있다. 20분 이후에 나오는 변형체도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를 틈틈히 업그레이드 해놓았다면 폭발성 감염체가 변형체를 잡아먹기 때문에 기지 방어가 한결 수월해진다.

혼종의 처리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알렉산더를 혼종 머리 위에 올려놓거나 감염된 코브라의 장판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알렉산더의 경우에는 아군 대미지 경감 패시브도 있어서 혼종으로 인한 부대의 피해를 줄여주는 것도 있지만 혼종 체력을 잘 깎아놓으면 알렉산더가 핵공격을 받아서 떨어지더라도 알렉산더의 낙하데미지와 더불어 잔해에서 생성되는 감염체들이 남은 혼종을 정리해주기 때문에 상호 파괴 보장 돌연변이를 쉽게 카운터칠 수 있다. 무엇보다 동맹과 아군 유닛들이 큰 손실없이 퇴각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알렉산더가 쿨타임이라면 아쉬운대로 아포칼리스크로 대체할 수 있다. 만약 패널에서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를 모두 사용해서 곤란한 상황이라면 석회 점액 업그레이드 후에 감염된 코브라로 혼종 앞을 비벼서 장판을 깔아놓고 유인하면 된다. 코브라의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컨트롤하면서 뒤로 빼주면 큰 손실없이 혼종 처리가 가능하다. 이 때 거리를 너무 벌리면 혼종이 돌아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벙커장성빌드가 하향되면서 상대적으로 약해지긴 했지만 못쓸정도는 아니다. 어차피 방어를 위해 벙커를 지어야 하므로 방어용 벙커를 유지하면서 나머지 벙커는 전진하면서 공격하면 된다. 물론 땡 벙커장성빌드가아니라 감염된 탱크를 섞어서 감염된 부대원들이 탱킹을 하는동안 탱크로 녹이는 빌드이다. 땡 벙커장성 빌드 자체는 별로 좋지 못하다.

사령관 시너지는 자가라가 좋은 편. 벙커장성 빌드가 관짝으로 들어가면서 예전처럼 물량 사령관 2명이서 렉 시너지를 일으킬 일도 줄어들었고, 자가라의 부실한 지대공 능력은 코브라가 진균 올가미로 공중 유닛을 끌어내려주기만 하면 군단충이 알아서 찢어준다. 스투코프가 점막을 자동으로 펴주기 때문에 자가라 운용이 훨씬 수월해지고, 스투코프의 패널 스킬로 혼종을 카운터치는 동안 자가라가 적당한 타이밍에 후퇴하면 병력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 자가라가 장점인 회전력으로 앞에서 소모전을 해주는 동안 스투코프는 자가라 뒤에서 코브라를 운용하면서 비싼 코브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여러모로 협동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령관 궁합이라고 할 수 있다.

재탕되는 2022년 345주차에는 3위신으로 플레이하면 된다.처음 나오는 감염된 테란과 첫 혼종 웨이브만 조심하면 벙커와 기지 수비용 전차를 쌓아두면 혼종 핵폭발도 무시하고 물량으로 싸먹을 수 있을 것이다.

3.12. 피닉스


이번 돌연변이는 난이도가 높은편이 아니라서 피닉스도 할만하다. 빌드는 땡 우모. 시작하자마자 가스채취를하면서 바로 클로라리온을 뽑는게 핵심이다.[9] 그리고 중재자폼의 정지장을 이용해서 혼종만 가둔뒤 주변 병력을 없애버리고 정지장이 풀리면 혼종을 일점사하면서 터지기 직전마다 S를 누르고 뒤로 빠지는게 핵심. 실수로 핵의 범위안에 들어가더라도 요격기만 터져나가며 우모는 실드랑 체력약간만 빠진다. 하지만 바로 밑에서 거대혼종, 혼종파멸자가 터지게되면 우모가 터지니 거리조절을 하는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방법을 쓰더라도 요격기는 체력이 약해 많이 터져나가서 임무 내내 우모가 요격기만 생산하고 다니는걸 볼 수 있다. 요격기가 없고 혼종막타질 유닛도 없다면 잘 안쓰는 피닉스 폼을 꺼내서 막타를 치는 방법도있다. 미네랄이 필연적으로 남으므로 이걸로 광자포를 지어서 재앙을 막아주면된다. 하지만 광자포가 일반 레더스팩이라 변형체에겐 매우 취약하므로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니면 아군이 방어전문 사령관이거나.

추천 동맹사령관은 우모가 빠지고 나서도 혼종을 때려줄 싸거나 공짜병력을 많이 쓰는 사령관들[10]이 아니면 패널스킬이 좋은 카락스같은 사령관이 좋다.

3.13. 데하카


땅무지를 뽑고 남는 미네랄은 원시벌래를 뽑아 방어할 경우 간단하다. 본진은 입구를 틀어막고 멀티는 빙 둘러서 막는다.
참고로 데하카 문서에도 적혀있지만 데하카의 섭취는 즉사가 아닌 10만의 데미지를 넣는 매커니즘이기 때문에 기존 상호파괴보장 파해법인 섭취후 도약은 주변에 적유닛이 있으면 통하지 않는다.

3.14. 한과 호너

여러모로 쉽지 않은 한주이다. 상호 파괴 보장은 사거리가 길지 않은 미라 유닛들에게 상당한 위협이 되며 재앙은 방어력이 약한 한과 호너에게 걸림돌이 된다. 한과호너 특유의 돌파력으로 변형체 공습이 오는 20분 전에 끝내려고 해도 상호 파괴 보장으로 인해 병력 손실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마냥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니다. 한과 호너의 두 패널 스킬 다 굳건한 의지를 카운터 치기 좋고, 특히 공중 함대 출격은 주변 잡몹을 처리하고 혼종에게도 강력한 딜을 넣어 유닛 사용을 최소화시켜주고, 잘하면 공중함대만으로 혼종을 처리할 수 있다.
적 공세가 스카이가 아니라면 타격 전투기가 괴랄한 위력을 발휘한다. 일반 공세, 지나라 이동 경로의 방어시설, 혼종 공세까지 모든 공세를 피해없이 타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스카이라면 문제가 상당히 애매해진다. 정밀 타격보다는 함대와 용병, 특히 사신 위주의 부대 편성에 집중해야 하는데 함대와 용병으로 혼종 공세를 처리하려고 하다가는 엄청난 손실을 볼 수 있다. 사신은 당연히 잃는다고 생각해야 하고 함대도 사거리가 짧은 망령이나 테이아 밤까마귀도 컨트롤이 조금만 어긋나도 핵에 터져나간다. 군주 전투순양함도 사거리가 긴 편은 아니라 박살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혼종을 공격할때는 가급적 패널과 사신으로만 해결하는 것을 추천한다. 근데 패널에 의존할 경우 변형체 공세가 시작되는 20분 이전에 게임을 끝내기 어려워질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상대 사령관이 방어를 전담해주는게 좋다. 만약 상대가 방어가 약한 사령관이거나 일인분을 못하는 사령관이라면 다음 기회를 노리도록 하자

3.15. 타이커스


타이커스의 빈약한 방어 능력이 발목을 잡는 한 주다. 타이커스의 방어 건물이래봐야 자동 포탑 뿐인데, DPS는 좋을지언정 체력이 150으로 상당히 낮은 편이기 때문에 변형체가 몰려오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자동 포탑을 미친듯이 깔고 건설 로봇을 붙여준다면 막을 수야 있겠지만, 타이커스는 광물을 미친듯이 잡아먹는 사령관이라는 것이 문제. 결국 방어는 동맹에게 전담할 수밖에 없는데, 동맹 사령관마저 방어 능력이 빈약하다면 이번 돌연변이의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게 된다.

결국 이번 주에 타이커스를 굴리려면 동맹 사령관과 철저히 분업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동맹에게 방어를 전담시킬 거면 공격 나갈 때는 나 혼자 한다는 마인드로 임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번 맵은 특성 상 두 번째 공세가 워낙 규모가 크고 티어도 높은 유닛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 타이밍은 동맹 사령관과 함께 공세 방어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첫 번째 혼종 공세는 타이커스 혼자서 처리하기엔 다소 버거울 수 있는데, 동맹 사령관의 패널 스킬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니카라&방울뱀으로 타이커스를 보조해 가며 싸운다면 힘겹게나마 첫 혼종을 처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아군으로는 수비형 사령관을 만나는게 좋은데 고성능 포탑을 굴리는 스완이나 카락스를 만나게 되면 난이도가 한결 낮아진다. 문제는 스완 하는 사람이 있어야 말이지

이 고비가 끝나고, 동맹이 방어선을 탄탄하게 구축해 두기만 한다면 그 뒤부턴 타이커스의 세상이다. 굳건한 의지는 타이커스의 수류탄과 넉스의 장판으로 쓸어버리면 그만이고, 굴리는 병력의 머릿수가 적다 보니 상호 파괴 보장을 피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여차하면 의료선으로 튀면 그만. 이번 주는 방어선만 확실히 지어뒀다면 굳이 의료선으로 회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회복 및 핵폭발 회피 용도로 의료선을 굴려주면 좋다.

위신은 고독한 늑대가 쓸만하다. 고독한 늑대에서는 타이커스를 제외한 나머지 무법자들은 보조 용도로 쓰게 되므로, 아군 본진과 멀티를 지키는 용도로 자리에 놔주면 위의 초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다. 본진이 아닌 멀티는 무법자 1명으로는 모든 방향을 커버해주지 못하므로 무법자 2명이 반대방향을 보게끔 하면 된다. 멀티 컨트롤이 된다면 입구가 언덕 하나인 본진에는 자동 포탑 박아두고 2명 또는 3명이서 적 기지를 밀어버리면 재앙 돌연변이에서 변형체가 튀어나오는 20분이 되기 전에 적 건물을 싹 밀어버릴 수 있다. 혼종이 많기 때문에 의료선만으로 다 피하기가 어려운데, 잡몹은 모두 정리하고 혼종 부대를 실피로 만든다음 수류탄 한방으로 쓸어버리고 의료선 컨트롤 한번 해주거나 샘이나 시리우스가 가서 폭탄이나 포탑 놓고 도망가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고독한 늑대가 늘 그렇듯이 공중 공격을 못하는 덩치나 힐만 하는 니카라는 의미가 없기에 무법자는 총잡이 / 베가 / 넉스 조합으로 고정된다.

3.16. 제라툴


돌연변이의 치트키 캐릭 답게 포탑 제라툴이면 느긋하게 할 수 있다. 어차피 공격이나 방어를위해 포탑을 지어야 하는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공방일체 최고의 사령관을 보여준다. 일반 아어처럼 하면 되지만 포탑을 한번에 다소환하는거보다 혼종이 터질때마다 1차 2차 3차 투영처럼 차례대로 투영하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지방어만을 위한 포탑은 투영을 하지 않는게 좋다.

첫번째 혼종을 동맹이 잘 처리해주어야 한다.운이 좋지 않다면(동맹의 빠른 진행이라던지) 그림자 투영을 쓸수있기도 전에 혼종이 튀어나오는데 포탑을 건설해두었다면 오로지 제라툴과 동맹의 힘으로 혼종을 처리해야한다.타이밍을 잘 맞추고 군단과 동맹이 잘 해준다면 유닛이 전멸해도 첫번째 혼종을 처리할수 있다.

3.17. 스텟먼


감염충 그리고 감염충. 바퀴 물량이 상호 파괴 보장을 넘어서 들이닥칠 정도로 막대하고 굳건한 의지도 화력이 좀 떨어질 뿐 큰 영향은 없다. 혼종 관련 돌연변이원은 거의 없다고 취급해도 될 정도. 오히려 재앙이 제일 귀찮다. 스텟먼의 가시 촉수는 테란 건물과 같이 자동 회복이 안 되고 체력이 깎이면 자동으로 터지기 때문에 가시 촉수를 박아서 수비하기가 난해하다.

일단 평소에 다른 조합을 쓰던 유저도 이 임무에서는 감염충의 숫자를 최소 2줄 이상 확보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스텟먼의 감염충은 1줄로도 충분하며 2줄 이상은 렉을 유발시키는 트롤로 취급받기도 하나, 이 임무에선 상호 파괴 보장으로 혼종이 하나 죽을 때마다 바퀴가 전멸하므로 쉴새없이 바퀴를 보내야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어차피 핵이 터지면 바퀴가 몰살되어 렉도 해결된다.

감염충을 운영하면 자연스럽게 광물이 남게 되는데 이 광물을 사용하는 선택지는 두 가지가 있다. 수리를 신경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가시 촉수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박아서 재앙을 극복하거나, 저글링을 뽑아서 수비와 공격을 맡기는 방법이 있다. 승천의 사슬은 맵 특성상 건물을 모두 부수기 쉬운데, 건물을 다 부수면 재앙 돌연변이원이 증발한다. 때문에 감염충으로 적당히 수비 라인을 걷어낸 뒤 남은 건물에 개리와 함께 저글링을 투입하여 건물을 모조리 정리하면 변형체가 등장하기 전에 모든 건물을 박살낼 수 있다. 기동성도 좋아서 수비하기도 용이하다. 또한 저글링의 강화 보호막은 상호 파괴 보장마저 데미지를 10으로 줄여버리기 때문에 여차하면 혼종 처리에도 투입할 수 있다.

이외의 유닛은 상호 파괴 보장을 극복하기 힘들어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맹독충도 핵 폭발 한번에 우수수 쓸려나가고 굳건한 의지 때문에 혼종을 제대로 저격할 수도 없고, 울트라는 거대 혼종 하나 터질 때 같이 터지므로 탱킹력을 발휘할 수가 없다. 전투모함 군주는 핵이 폭발할 때마다 식충격기가 죄다 증발해 에너지가 300씩 날아가므로 꿀꺽구성으로도 극복이 안 된다. 그나마 쓸만한 것이 가시지옥을 뽑아서 촉수와 함께 재앙을 방어하는 것인데, 가시지옥을 쓸 경우 감염충의 숫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쓰더라도 업그레이드는 안 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수비할 때는 가시지옥의 스킬들이 굳이 필요 없기에 거기에 드는 가스로 가시지옥 한 마리 더 뽑는 게 좋기 때문. 정 하고 싶다면 집중 타격만 업그레이드해서 변형체를 적당히 저격하자. 그 밖에는 보목 & 대공 처리용 히드라 소수 정도. 일단 히드라도 위성 받고 컨트롤하면 핵을 피할 수는 있으나 감염충과 저글링에 비해서 위험부담이 매우 크다. 저글링을 건물 철거용으로 쓸 때 히드라를 조합해주면 수비 병력에 대한 부담이 더 줄어드니 건물 철거용 공격대에 투입하는 것이 더 낫다.

감염충이 북치고 장구치고 해야 하므로 마스터 힘은 이곤지역 보너스와 구조물 변형 속도에 몰빵하는 게 좋다. 힘 구성 1의 경우엔 뭘 찍어도 상관없다. 공방업 비용 감소가 비효율적이긴 하나, 이 임무에선 개리가 할 일이 별로 없으므로 업을 조금이라도 싸게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3.18. 멩스크

4. 기타


[1] 이때부터 변형체가 튀어나오기 시작한다.[2] 그 시간쯤 되면 변형체가 나오기 시작할것이다[3] 관측선은 제외. 관측선은 근처에 있어도 굳건한 의지 발동조건에 포함되지 않는다.[4] 혼종네메시스가 있다면 자가라의 갈퀴는 굳건한 의지에 직격으로 카운터맞는다[5] 혼종이 터진이후나 혼종네메시스의 경우는 자가라 혼자잡아야 되는데 맹독충난사와 공격력 둘다 중요하다.[6] 기지방어도 맡길 수 있다.[7] 물론 이건 마힘3으로 최초 에너지가 다 있다는걸 전제한다. 파렙이거나 마힘이 충분치 않다면 2위신을 하는게 좋다.[8] 다만 그 주변의 광신도와 교란기가 사라지겠지만...[9] 최적화만 잘하면 피닉스가 나오는 타이밍에 뜬다.[10] 레이너, 자가라, 스투코프, 스텟먼 등등[11] 공격 속도가 대체로 무난하지만 수류탄 쿨감을 고르면 은폐 유닛을 잡기 쉽다.